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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제로타리세계대회서 임시환전소 운영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국제로타리세계대회의 환영행사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발과 웰컴페스티발 장소에서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발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페스티발에서 각각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2만5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장 근처에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배치해 환전 업무를 도왔다. 또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구성된 팜플렛과 우리은행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 안내 자료도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고 불리는 MICE는 대회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로 인해 개최횟수와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최신식 이동점포 및 친절한 환전서비스로 무장한 임시환전소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우리은행의 이름을 알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에 첨병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6월 1일까지 160개국 5만명이 참가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와 이벤트) 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되고 있다.

2016-05-30 11:21:00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에 KAI주식 5000억원 출자 결정

산업은행이 수출입은행의 자본 확충을 돕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현물출자하기로 했다. 산은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식 대신 KAI 지분 5000억원어치를 수은에 출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 보유 출자가능 주식 중 산은과 수은 양 은행에 가장 효과적인 KAI 주식으로 결정했다"며 "출자 후에도 KAI에 대한 산은의 지분은(26.8%→19.0%)로 수은과 공동매각 의결권 행사를 통해 지배구조가 안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자가 마무리되면 수은의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9.8%에서 10.5%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산은이 보유한 LH 주식을 출자하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법인세 문제가 불거지면서 무산됐다. 산은은 대안으로 상장주식인 한국전력의 지분 출자를 검토했다가 한전법상 지분 규정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최종적으로 KAI 지분 출자를 결정했다. 산은이 KAI 지분 5000억원을 출자하면 수은에 대한 산은의 지분율도 현재 12.9%에서 17.6%까지 올라가 단일 기구로는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현재 정부가 보유한 수은 지분은 73.8%로 이중 한국은행이 13.1%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산은은 앞서 산은캐피탈 매각유찰에 따라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에 전략컨설팅을 의뢰할 계획이다. 산은 측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재매각 추진) 등 향후 처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5-30 10:28: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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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건전성 빨간불…BIS비율 다시 10% 아래로 추락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수출입은행의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은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9.89%로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10% 미만을 기록했다. 수은의 자기자본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진 건 3개월 만이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16년 3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총자본비율)은 14.02%로 지난해 말에 비해 0.11%포인트 상승했다. 은행들이 올해 1분기 2조3000억원의 순이익을 낸 데다 유상증자(5000억원), 신규 자본증권 발행(1조2000억원) 등으로 자본을 확충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은행들의 총자본은 3개월새 1조2000억원(0.6%) 증가했으며, 위험가중자산은 환율하락으로 외화대출금의 원화 환산 금액이 줄면서 작년 말보다 3조원(0.2%) 감소했다. 총자본비율은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금감원은 10%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BIS 비율은 씨티은행이 17.0%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민(15.81%), 하나(15.22%), SC은행(15.17%) 순이었다. 국책은행인 수은은 BIS 비율이 9.89%로 국내 은행 18곳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지난해 말(10.04%)보다 0.1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환율 상승과 부실 여신 증가 여파로 분석된다. 수은은 지난해 9월말 BIS비율이 9.44%로 200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0%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1조원의 현물출자를 받아 10.04%까지 올랐다가, 다시 3개월 만에 한자리로 후퇴했다. 수은의 보통주자본비율 역시 8.80%로 수협(7.46%)을 제외하면 역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민병권 금감원 일반은행국장은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수출입은행이 충당금을 쌓았고, 이로 인해 1분기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BIS 비율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다음달 수은에 5000억원 어치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물 출자에 나설 계획이다. 이 경우 수은의 BIS 비율은 10.2% 정도로 상승할 전망이다. 수은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자본확충 대상인 산은은 3월말 현재 BIS비율이 14.60%로 지난해(14.16%)보다 소폭 상승해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은행지주회사의 경우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총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3.74%로 집계됐다. KB금융지주(15.28%)의 총자본비율이 높고 BNK(12.15%), JB(12.25%), DGB금융지주(12.71%)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2016-05-30 09:57: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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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 ISA, 지방은행서도 나왔다…BNK금융 부산·경남銀 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일임형 ISA를 선보인다. 지난 4월 시중은행이 잇따라 일임형 ISA를 선보였으나, 지방은행은 인력과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며 5월 말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에서 투자일임업 판매 허가를 받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일임형 ISA에 발을 들인 셈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30일부터 모든 지점에서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은행이 판매하는 일임형 ISA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투자자 유형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펀드평가사인 '제로인'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산배분의 전문성도 더했다. 부산은행 일임형 ISA는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등 투자성향별로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각 2종 총 6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여기에 안정형 1종을 추가한 7종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 두 은행은 각 모델별로 최적의 분산투자를 위해 펀드 수익률, 펀드운용의 안정성, 펀드 규모, 앞으로 예측되는 성과 등을 분석해 국내외 채권부터 주식까지 다양하게 펀드를 구성했다. 모델포트폴리오별로 약 8~10개의 국내외 주식·채권형 펀드를 편입시켜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일임형 ISA의 편입대상 펀드는 판매수수료가 없는 W-Class(랩어커운트 펀드)로 일반펀드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일임형 ISA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일임형 ISA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증권사와 펀드평가사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도 새로 배치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가장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30 09:25:02 채신화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한국은행 국내 최초 기념 지폐 발행

한국은행이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기념 지폐를 발행한다. 기념 지폐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 주화는 몇 차례 발행된 바 있다. 29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한은은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화와 함께 지폐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조직위가 기념 주화 발행을 한은에 요청할 수 있다'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특별법 제14조 규정을 '기념 화폐'로 변경했다. 개정안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나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오는 9월쯤 한은에 기념 지폐 발행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폐는 주화와 달리 발행을 위해선 최장 20개월의 준비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만간 한은이 관련 준비작업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지폐의 실제 발행 시기는 내년 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는 그동안 홍보를 위해 한은에 기념 지폐 발행을 요구해 왔다. 지난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이나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기념 주화와 함께 기념 지폐가 발행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선 상징적인 기념물이 필요했다"며 "이에 기념 주화와 함께 지폐 발행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오는 11월 1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주화' 1차분을 발행한다. 기념 주화는 금화 2종, 은화 8종, 황동화 1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앞면에는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과 우리나라의 겨울 풍속이, 뒷면에는 대회 마크가 찍힌다.

2016-05-29 18:15:2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