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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애플워치'로 결제·조회 가능…스마트워치 확대"

신한카드는 착용형태의 카드앱 서비스를 애플워치에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애플워치에서는 '신한 앱카드'와 '신한 Smart 매니저', '올댓쇼핑&월렛' 등 3개 앱을 통한 결제와 조회, 알림 등 11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애플워치에서 '신한 앱카드' 앱을 실행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이후 생성된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혹은 1회용 카드번호를 통해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신한 Smart매니저' 앱을 통해서는 이용대금 명세서와 최근 이용내역, 다음달 결제 예정금액, 이용가능한도, 포인트, 샐리(Sally,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동할인 서비스)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올댓쇼핑&월렛' 앱에서는 스탬프와 모바일쿠폰, 추천 샐리 조회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댓쇼핑 '나우딜' 푸시(Push) 알림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만약 아이폰에서 위의 세가지 앱을 이용중인 고객이라면 아이폰 상에서 업데이트만 해도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앱이 설치된다. 한편 스마트워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를 비롯해 LG전자 G워치R, G워치 어베인, 모토로라 모토360, 소니 스마트워치3, ASUS 젠워치 등으로 확대됐다. 신한카드는 또 삼성 기어S 등 기타 스마트워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애플워치 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워치 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30일까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Smart매니저', '올댓쇼핑&월렛' 앱 중 1개 이상에 최초로 로그인한 고객 1000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계 최초 애플워치 앱 서비스 개시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신한카드가 지닌 최고의 핀테크 서비스 역량을 통해 고객들의 카드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10 11:17: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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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요일별로 찾아가는 이동점포 '위버스(WeBus)'운영"

우리은행은 매주 정기적으로 특정지역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일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버스(WeBus)'는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를 이용해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든 이동점포 차량이다. 이는 올 하반기 영업전략인 '찾아가는 영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거주인구는 늘고 있지만 아직 영업점이 설치되지 않은 경기도 인근 지역 5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따라 ▲월요일에는 고양 삼송 ▲화요일에는 양주 고읍 ▲수요일에는 의정부 민락지구 ▲목요일에는 남양주 오남 ▲금요일에는 경기 양평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위버스를 운영한다. 이용 가능한 업무는 예적금 신규를 비롯한 공과금 수납과 입출금 업무, 대출상담과 환전·송금 업무, 신용카드 업무 등으로 일반 영업점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골 5일장이나 아파트 요일장터처럼 매주 특정 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점포 공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5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후, 향후 추가적인 차량도입을 통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8-10 10:06: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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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광복70주년 기념 '나라사랑운동' 전개

DGB대구은행은 광복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임원진과 각 영업점 업무용 차량 300여대에 미니 태극기를 달았다. 영업과 업무로 지역 곳곳을 누비는 차량을 통해 태극기를 친숙하게 노출시키는 한편 애국심 고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근무복을 착용하는 2500여명의 직원 유니폼에는 미니 태극기 패치 또는 태극기 배지를 부착했다. 업무 중 창구에서 고객분들과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나라사랑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미다. 대구 수성구 소재 본점 열린광장은 대형태극기를 게재하는 등 나라사랑 공간으로 꾸몄다 본점 열린광장 분수대에는 작은 태극바람개비 70개로 큰 태극기 모양을 만든 '태극 동산'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태극동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8월 한달간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밖에 '대한민국에게 바란다' 소망엽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고객은 열린광장 리치로드 내 마련된 소망엽서 쓰기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좋은 내용은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광복절을 앞둔 8월12일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출문제에 지역역사와 광복에 관련한 문제들을 제시하는 제5회 DGB독도사랑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 사흘간 본점 로비에서는 태극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해 '태극기 학습 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5-08-09 19:12:3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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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시효 완성 채권, 변제의무 없어…불법채권추심 척결"

# 지난 2002년 한 은행으로부터 200만원을 신용대출 받은 A씨는 3년 후 실직 등 경제적 이유로 대출금이 연체됐다. 이후 A씨는 군입대와 이사 등으로 은행이 발송한 채무상환독촉장과 채권 양도통지서를 받지 못해 채무사실을 잊어버렸다. 하지만 올 3월 A씨는 자신의 급여에 법원의 압류명령이 내려진 것을 발견했다. 채권자는 A씨가 한번도 이용한 적 없는 B대부업체였다. 확인 결과 B대부는 은행으로부터 대출채권을 매입했으며 법원이 해당 채권의 지급 명령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A씨는 B대부에 원금 200만원과 연체이자 250만원을 갚았다. 문제는 A씨의 채무가 소멸시효된 것이라는 점이다. 9일 금융감독원은 A씨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사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추심과 매각행위를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금융회사의 대출채권은 권리를 행사 하지 않은 때부터 5년이 경과하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즉 채무자인 금융소비자는 소멸시효 완성채권에 대한 변제의무가 없는 셈이다. 다만 소멸시효 완성 후 법원의 지급명령이 있거나 채무자 스스로 변제하는 경우에는 소멸시효가 부활한다. 이 때문에 일부 금융회사로부터 소멸시효 완성 채권을 넘겨 받은 대부업체들은 법원에 지급명령을 신청하거나, 채무자로부터 소액변제를 받아내는 등의 방법으로 채권추심에 나서고 있다. 최근 5년간 162개 금융회사가 4122억원에 달하는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매각했다. 특히 이들은 채무자가 지급명령에 대해 2주 이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채권자의 주장대로 지급명령이 확정된다는 점을 이용했다. 예컨대 "1만원만 입금하면 원금의 50%를 감면해 주겠다."는 식으로 채무자들을 회유, 조금이라도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별도의 법적절차 없이 시효를 부활시킨 것이다. 이에 금감원은 올 하반기 금융회사에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추심하거나 대부업체 등에 매각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1000만원 이하 소액채권은 소멸시효 완성 때 추심을 제한하도록 관련 법률에 반영하는 방안도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양도하기 위해 채무자에게 통지하는 '채권양도통지서'와 채권자가 채권보전을 위해 법원에 제출하는 '지급명령신청서'에 시효 완성 사실도 명시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로부터 채권양도통지를 받은 경우 채권양도통지서에 기재된 ▲채권양도인 ▲양수인 ▲채무사실이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 5년 이상 채권자로부터 우편, 문자 등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 소멸시효가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소멸시효 완성' 사실이 확인된 경우 변제할 의사가 없다면 채권양수인에게 소멸시효 완성사실을 구두나 서면으로 주장하고, 채무상환을 거절할 수 있다. 법원으로부터 지급명령을 받은 경우엔 2주 이내 법원에 이의신청을 해야한다. 만약 2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지급명령을 한 법원에 '청구이의의 소'를 제기하면 된다. 대부업체 등이 일부만 갚으면 원금을 감면해 주겠다고 회유하는 경우에는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해야 한다. 특히 일부라도 갚거나 채무이행각서 등을 작성하게 되는 경우 시효가 다시 부활되고 상환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상구 금감원 부원장보는 "그간 소멸시효 완성여부나 대응방법을 알지 못해 갚지 않아도 될 채무 이행 부담이 발생해왔다"면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무에 대해 상환통지를 받은 경우 금융감독원이나 전국 지자체에 설치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8-09 17:57: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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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상반기 호실적…"M&A 통해 계열사 시너지 강화"

지방 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금융지주는 특히 인터넷전문은행과 계좌이동제 도입 등에 발맞춰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외형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진다는 전략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BNK·DGB·JB금융지주는 은행을 중심으로 한 영업점을 재편하는 한편 해외 진출과 M&A 등을 통해 지역 기반 한계 극복에 나섰다. ◆ 상반기 호실적…"지역대표 금융 자리매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부산과 경남지역에 기반을 둔 BNK금융이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달 28일 GS자산운용을 8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BNK금융은 자회사 8개, 손자회사 3개를 거느린 중형 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GS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 된 증권펀드 전문 자산운용사로 3월말 현재 총자산 약 73억원, 운용자산(AUM)은 약 3조 1,400억원 규모다. BNK금융은 회사 인수 과정에서 자본금을 확충한 만큼 자본력을 바탕으로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영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비은행 계열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실적 또한 탄탄하다. 올 상반기 BNK금융은 31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85억원, 59%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는 부산은행의 이익 성장 지속과 NIM 개선 등을 통한 경남은행의 수익성 향상,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성장 등이 작용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계열사인 부산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5.95% 오른 2041억7100만원이다. 같은기간 경남은행은 1418억74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김일수 BNK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10월 경남은행 편입으로 국내 5대 금융그룹으로 성장해 6월말 기준 총자산 100조원을 달성했다"며 "BNK자산운용(舊 GS자산운용) 자회사 편입으로 비은행부문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균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올 하반기는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투뱅크 체제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초우량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수합병-계열사 시너지 통한 내실화 '집중' 지난 2013년 첫발을 내딛은 JB금융지주는 경기도 등 수도권과 해외로 영역을 뻗어 나가고 있다. 올초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을 허용함에 따라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지난 4월 JB금융 산하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경기도 수원시에 지점을 개설했다. 이에따라 전북은행은 서울 13개, 인천 5개를 비롯해 수도권에 총 19개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이와함께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은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JB금융은 베트남 중앙은행의 설립승인을 받고 난 후 오는 10월경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LIG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실적 또한 긍정적이다. 올 2분기 JB금융의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208.7% 증가한 54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순익은 761억원에 달한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660억원, 50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0%, 85.8% 확대됐다. 여기에는 광주은행 인수 효과가 본격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그간 JB금융은 광주은행의 대출을 늘리고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은 내실을 기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자회사로 편입된 광주은행은 전분기 대비 1425.3% 늘어난 2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JB우리캐피탈 또한 전년동기 대비 1304.8% 증가한185억원으로 수익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은 6.1% 증가한 1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JB자산운용은 흑자 전환했다. DGB금융은 올 상반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0% 증가한 2004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6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7%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비이자이익 개선과 DGB생명의 인수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 것이라고 DGB금융은 분석했다. 그룹 총자산은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56조 3000억원을 나타냈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6% 증가한 18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억원이며, DGB캐피탈은 41억원이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중국의 불확실성 증가 등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면밀한 시장분석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대구은행의 비대면채널을 강화하고 대구지역 시장점유율 47%의 성공신화를 동남권에 재현하는 동시에 경기도 제1호 지점 반월공단지점 개점을 계기로 수도권 영업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했다. 비은행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스마트한 경영관리 체제를 도입해 DGB생명을 2020년까지 톱10 보험사에 진입시키고, DGB캐피탈은 자산규모 3조원 이상 중형사 도약을 추진키로 했다. DGB금융은 "자산운용업 진출을 검토하고 WM과 IB분야 경쟁력을 보유한 증권사 인수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종합금융의 틀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8-09 16:29: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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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은행장, 휴가 중 '에스버드 농구단' 격려 방문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에스버드 농구단과 휴가를 보냈다. 9일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조 행장이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당시 강원도 평창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조 행장은 이날 강원도 태백에서 2015-2016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을 예고없이 방문해 선수, 코칭스태프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특히 현장에서 제안해 성사된 연습경기에서 시작 15초만에 중거리 슛으로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또 선수들과 함께 30여분간 경기를 펼쳤다. 에스버드 농구단 주장 최윤아 선수는 "구단주이신 은행장님과 함께 농구경기를 같이 한 것은 아마 모든 구단 중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선수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뛰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오늘 깜짝 방문으로 높아진 선수단의 사기를 바탕으로 올해는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창시절 학교 농구대표를 할 만큼 농구실력도 갖추고 있는 조 행장은 구단주이기 앞서 에스버드의 광팬임을 자처할 만큼 에스버드 농구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각별하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앞서 조 행장은 취임 100일이 되던 지난 6월 25일 농구단과 상견례를 갖고 선수단의 건강을 위한 장어즙을 손수 전달했다. 또한 맞춤형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트레이닝센터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조 행장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정규리그-챔피언전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진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이 여자 농구의 명가(名家)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정직하게 흘린 여러분들의 땀방울 덕"이라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지금처럼 노력하면서 팀워크를 다져 간다면 올 시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09 15:38: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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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동호회비 쏜다…최대 500만원 지원"

KB국민카드는 9일 생활 체육 동호회에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최소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 체육 동호회를 등록하면 된다. 운영비는 동호회 구성원들의 KB국민카드(기업·선불카드 제외) 이용금액을 기반으로 한다. 지원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용금액에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의 기존 이용 실적을 뺀 금액의 0.3%를 최대 500만원 내에서 제공한다. 만약 9월부터 행사 참여 시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합산 이용 금액의 85%, 10월부터 행사 참여 시에는 50%가 기존 이용 실적으로 각각 적용된다. 이와함께 행사 참여 동호회 중 행사에 등록된 회원수가 많은 상위 20개 동호회에 대해서는 송년회식비 50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동호회에 대한 지원 외에 행사 참여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행사기간 중 동호회 회원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동료, 지인 등을 이벤트에 초청해 추천인 등록이 가장 많았던 상위 50명에게는 KB국민 기프트카드 5만원을 증정한다. 이밖에 행사 참가 고객 1120명을 추첨해 ▲1등(3명) 100만원 캐시백 ▲2등(7명) 50만원 캐시백 ▲3등(10명) 모바일 외식 상품권 5만원 ▲4등(100명) 모바일 영화 예매권 2매 ▲5등(1000명) 모바일 커피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2015-08-09 10:42:2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