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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기업 우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5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센터 관련 기업은 전담인력을 통해 예비창업자부터 성장기업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종합적인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기업은 ▲혁신센터 입주기업 ▲혁신센터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 ▲창조경제타운에서 추천받은 우수아이디어 사업화 주체 등(예비창업자 포함)이다. 기보는 또 우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증료를 0.3%P 감면하고, 보증비율을 90%로 우대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하고 혁신센터 전담직원을 통해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기업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기보에서 시행중인 기술경영컨설팅과 보증연계투자, 지방기업 우대제도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혁신센터는 지자체와 대기업, 중소기업 상호간 연계강화를 바탕으로 지역별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입됐으며, 작년 3월 대전혁신센터를 시작으로 7개 혁신센터가 운영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혁신센터 관련기업이 지역주도의 창조경제 구현에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2-25 14:54: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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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올해 中企대출에 38조원 더 쏜다

국내 은행들이 올해 중소기업 대출에 38조원을 더 지원키로 했다. 2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중소기업 지원 실적 및 향후 방향'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목표치는 560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8조40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역별 목표 순증액은 시중은행 19조9000억원, 지방은행 6조8000억원, 특수은행이 11조7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 순증액인 35조4000억원보다 3조원 가량 더 늘어난 수치다.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2012년말 459조7000억원, 2013년 말 487조원, 2014년 말 522조4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은행의 중기대출 확대 정책과 기술금융 취급 확대(8.9조원) 등으로 지원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명목 GDP 대비 국내은행의 중기대출 비중도 OECD 국가 평균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또 중소기업 금융지원 여건도 ▲은행권 혁신성 평가 ▲보수적 금융관행 변화 ▲기술금융 활성화 정책 등으로 개선됐다고 꼽았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프로그램(FTP) 운영기간을 올해 말까지 1년 연장키로 했다. 금감원은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청취·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밖에 은행들은 기업의 자금애로를 감안해 중소기업대출 확대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업점 성과지표에 중기대출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신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들이 보수적 여신관행 혁신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토록 하겠다"며 "은행 혁신성 평가를 정책자금 인센티브 등과 연계해 은행이 담보·보증 위주의 보수적 여신관행에서 탈피해 중소기업 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25 14:53: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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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작년 영업수익 첫 20조원 돌파

지난해 8개 신용카드사의 영업수익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총 20조28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19조4158억원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카드사 총 매출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분사한 우리카드의 1년치 실적이 첫 포함되기는 했지만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경기침체 등을 감안했을 때 선방한 셈이다.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8607억원으로, 2013년의 1조7897억원 보다 4.0% 증가했다. 특히 신한카드와 KB국민·롯데카드를 제외한 5개사의 순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36.9% 늘어난 2235억원이다. 우리카드도 작년 출시한 상품군이 인기를 끌면서 전년 대비 85.6% 증가한 891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는 16억원이 늘어난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삼성카드는 10.1% 늘어난 3042억원, 비씨카드는 18.9% 증가한 12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신한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635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순익에 국민행복기금 매각 이익(518억원) 등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정보유출로 홍역을 치른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각각 13.4%, 3.2% 감소한 3327억원, 1474억원으로 나왔다.

2015-02-25 13:49: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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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소리 듣는다"…고객 패널 발대식

신한카드는 25일 고객 중심경영을 위해 '따뜻한 금융 고객 패널'(이하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고객 패널 제도를 도입한 신한카드는 올해 모두 75명의 고객으로 이뤄진 3개 패널 그룹을 운영한다. 우선 '소비자보호 자문단 그룹'은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패널로 소비자보호 수준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신용카드에 관심이 많고 신한카드에 대해 로열티가 높은 고객들로 이뤄진 '따뜻한금융 서포터즈 패널'은 서비스 품질 평가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따뜻한금융 온라인 패널'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카드를 쓰면서 느낀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게 된다. 한편 신한카드 고객 패널은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 배송, 상담센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업무영역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온라인과 모바일 등을 통해 신한카드에 전달한다. 작년에는 고객 패널이 제안한 총 451건 중 57건이 최종 채택돼 실제로 업무에 반영된 바 있다.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 패널은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25 11:18: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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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녹내장 등 3대 주요 안질환 보장 특약 출시

KB생명은 25일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성망막병증 등 3대 주요 안질환 수술을 보장하는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무배당 KB 치아사랑 플러스보장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3대 주요 안질환에 대한 수술 시 수술 1회당 7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안질환에 대한 수술 시 수술 1회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단, 보장 개시 후 2년 이내 지급 사유 발생 시 보험금이 50% 삭감 지급된다. 다래끼 수술, 선천성질병과 재해로 인한 수술, 검열반, 쌍꺼풀수술, 사시교정, 안와격리증의 교정 등 외모개선목적의 수술, 시력교정술의 경우는 보장이 제외된다. 보험기간은 갱신없이 10년 만기다. 보험료는 35세 연령 기준 남자 90원, 여자 100원이다. 한편 주계약인 '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보장보험'은 충치, 발치, 신경치료, 크라운치료와 임플란트 포함 보철치료 등 치과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험료는 35세 연령 기준 남자 2만4650원, 여자 2만5450원 수준이다. KB생명은 "단순한 치아보험을 넘어 눈 건강까지 챙기는 보험상품으로 개발했다"며 "최근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의 과도한 사용, 고혈압ㆍ당뇨 등 성인병 증가 등으로 인한 안과 관련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 잠재적인 고객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5-02-24 17:34:1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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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장에 조용병 신한BNPP 사장 내정…'리딩뱅크 우위 확보'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내부 신망 높아…조직 안정화 기여할 듯 국내 리딩뱅크인 신한은행의 최고경영자로 조용병(사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로, 서진원 행장에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회사경영발전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자경위는 이달 초 서 은행장이 개인 사정으로 퇴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자회사 경영승계 계획에 따른 은행장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했다. 조 내정자는 다음달 열리는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그는 대전고, 고려대를 거쳐 지난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인사부장, 기획부장, 뉴욕지점장을 지낸 글로벌, 경영지원, 개인영업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후 지난 2013년 1월부터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이번 차기 행장 내정으로 신한은행의 리딩뱅크 입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서 행장이 이달 초 연임이 무산으로 내홍을 겪었다. 지난 2010년 신한사태를 잠재우고 신한은행을 리딩뱅크로 격상시킨 서 행장의 부재 탓이다. 하지만 신한금융은 내부 승계프로그램을 가동, 발빠르게 내부조직을 추스렸다. 조 내정자도 꼼꼼한 일처리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내부 신망이 높은 점도 내부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2010년 신한사태 이후 불거진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등 파벌싸움 속에서도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적인 경영자로 꼽힌다. 자경위는 관계자는 "조용병 내정자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금융업에 대한 통찰력, 업무추진력,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조 내정자의 자산운용회사 경험과 글로벌 사업 추진 경험이 은행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 자경위는 이날 내정할 예정이던 신한금융투자 사장과 신한캐피탈 사장 후보는 3월에 결정하기로 했다.

2015-02-24 16:48:58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