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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기술금융 종합상황판 10월부터 가동"…금융혁신위 첫 회의 개최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술금융의 확산을 위해 "은행별 기술금융 실적을 점검하는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을 10월부터 가동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창조금융 실현을 위해 조직된 '금융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기술금융이 실제 자금공급으로 본격화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술금융 종합상황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기술금융과 창조금융에 앞장서는 은행에게는 내년부터 정책금융 공급을 차별화하는 등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창의와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등 시중자금이 창조금융 시장으로 흘러들도록 '돈의 물꼬'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모험자본의 육성'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신 위원장은 "금융위 역시 우리 자본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성장사다리펀드 등 기존의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삼아,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투자하고 자금이 원활히 회수돼 재투자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을 주문했다. 그는 "금융혁신을 위해서는 감독관행의 개선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며 "감독당국의 과도한 개인 제재를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금융회사 내에서도 합리적 부실에 대해서는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금융 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역설했다또 "오랜 기간 누적된 관행과 생각을 바꾸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자신도 이번 주부터 서산 고용복지센터와 벤처기업 카카오톡 본사를 방문, 모험자본 육성과 금융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14-09-16 08:58:55 백아란 기자
금감원-부산시, BIFC서 '부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15일 부산광역시와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14 부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IFC 준공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수 금융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열렸다. 국내 금융회사 및 금융 공공기관 25곳이 참여했으며 사전등록 700여명을 포함, 135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졸업생(37%)과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43%)이 전체 참여한 구직자의 8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공별로는 경영학이 16%로 가장 많았고 경제학(10%), 회계학(5%) 등 금융 관련 전공자가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46%)보다 여성(54%)의 비중이 높았다. 구직자들은 기관별로 운영되는 부스에서 하반기 정기공채 절차를 포함한 취업정보를 전달받는 등 참여 금융기관의 채용 담당자와 맞춤형 상담 시간을 가졌다. 또 강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기관별 종합설명회를 통해 금융권 취업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한 구직자들은 취업서류 작성요령과 더불어 면접시 적합한 복장·인상·화장법과 같은 이미지 제고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며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성세환 부산금융지주회장 등 채용 금융기관 대표들도 참석했다.

2014-09-16 07:00:00 김현정 기자
경영공백 KB금융, 주가 전날 比 5.22% ↓…'사면초가'

KB금융지주의 경영공백 사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은행 우량주인 당사의 주가가 곤두박칠쳤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5.22% 하락한 3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5만1600원)보다 1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이다. 또 하나금융지주(4만8000원)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투자자들도 매도세에 가세했다. 외국인은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주식을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해 당사 보유 지분을 64.93%에서 67.30%으로 올렸다.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벌어졌다. 15일 기준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은 24조4687억원으로 코스피 7위를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15조677억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하나지주는 11조8277억원으로 시총 순위 20위에 올라 KB금융을 바짝 뒤쫒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KB금융의)이번 충격이 3∼6개월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주가도 외국인의 매도 전환 등으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2일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회장에 대해 자진 사퇴를 권고하기로 했다.

2014-09-15 17:43:2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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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3사·서울시, 친환경 에너지 절약 위해 손잡았다(종합)

한화손해보험과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손해보험 등 손보 3사가 서울시와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한 자동차보험 인센티브제 시범사업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서울시는 주행거리 감축에 따른 자동차 매연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손보 3사 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주해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3만5000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한화손해보험 등 손보 3사는 1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5만 대 한정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정용일 자동차 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지난해 대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친환경 제도다. 서울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가 해당 업체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 시 전년 대비 주행거리를 5~50% 감축하면 비율에 따라 서울시에서 1만원에서 최대 3만5000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20%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 후 승용차 마일리지제도를 전 손해보험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교통량 감축과 이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 환경개선의 기여로 이어져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사는 친환경기업로서 이 같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40915000193.jpg::C::480::전년 대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 /한화손해보험 제공}!]

2014-09-15 16:49:3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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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8월 신규코픽스 2.34%…도입이래 최저치 또 경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 등으로 또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8월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2.34%로 지난달 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72%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신규와 잔액 기준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가 도입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COFIX는 2.25~2.39%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9-15 16:33:0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