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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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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 새로 마련

공동대출 연체율 13%…전체 대출 연체율에 3.6배 높아 금융감독원은 6일 상호금융중앙회와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을 새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공동대출은 2개 이상의 상호금융조합이 동일한 담보물에 대해 1순위 담보권을 설정하고 취급하는 대출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연체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현재 공동대출의 연체율은 13%로 이는 지난해 말(11.6%)보다 1.4%p 상승한 수치며, 이 기간 전체 대출(3.6%)에 비해서도 3.6배 이상 높다. 공동대출 규모도 3조953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37% 증가했다. 하지만 기존에는 상호금융업권마다 공동대출의 취급기준이 상이해 관리감독이 어렵고, 공동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이에 참여한 조합들의 건전성이 동반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6월부터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공동대출 리스크관리기준 주요 내용에 따르면 공동대출 취급조합은 5개 이내로 하며, 동반 부실화 위험을 감안해 연체율이 높거나 공동대출 비중이 높은 조합은 취급이 제한된다. 담보물에 대해 근저당권 등 1순위 담보권을 취득하고 외부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를 의무화된다. 담보인정비율(LTV)의 추가한도(최대 15%p) 적용도 금지된다. 공동대출 심사 시에는 담보물건에 대한 현장조사를 반드시 실시하고 대출금 용도외 사용을 막기로 했다. 사후관리로는 담보물건 소재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해당 담보의 상태 등을 확인하고, 공동대출 취급조합 간에 자산건전성 분류 오류가 발생치 않도록 건전성 정보를 공유된다. 또 각 중앙회는 '공동대출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공동대출 동향, 연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토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에 각 중앙회가 공동대출 관리기준을 자체 내규에 반영하고, 상호금융조합은 해당 기준에 따라 공동대출을 실시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6 06:00: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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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아끼지 않는 젊은이라면"…신한카드, 프리미엄 코드나인 '클래식Y' 출시

신한카드가 젊은 세대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The CLASSIC-Y(이하 '클래식Y')'를 내놨다. 5일 신한카드는 자기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코드나인 시리즈의 4번째 상품이자 프리미엄 상품군인 '클래식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10만원 상당의 연회비로 이에 상응하는 다양한 기프트를 제공한다. 또 포인트 적립과 할인, 문화·여행·주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1년에 한번 ▲마이신한포인트 7만점 ▲예술의 전당 골드멤버십(10만원 상당)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권 11만원 ▲특급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5만원 상당) 2회 등 4가지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단 기프트는 매년 연회비를 납부한 후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발급 첫 해는 20만원, 다음해부터는 전년 300만원 이상일 때 신청 가능하다.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서비스는 전월 이용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적립서비스는 모든 가맹점의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대해 0.7%가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과 아울렛, 면세점, 골프 업종의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5만점까지 5%를 쌓을 수 있다. 아울러 커피전문점과 제과점, 택시, 화장품 업종 등에서는 이용한 금액에 대해 통합 월 2만원까지 5%를 결제일에 할인해 준다. 이밖에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방문시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서 출시된 코드나인 시리즈의 카드들이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한 것처럼 '클래식Y'도 그 인기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한 코드나인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고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클래식Y'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말까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연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호텔 애프터눈 티 2인 이용권(100명),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십(50명), 통합외식식사권 10만원(30명)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 발급 고객 500명에게는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며, 해외 가맹점에서 200달러 이상 이용 시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의 무료배송쿠폰을 2매 지급한다.

2014-11-05 17:02:2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