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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해외여행·직구법은?'…KB국민카드, 캐시백·할인 등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는 15일 알뜰한 해외여행과 해외직접구매를 위해 캐시백과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말까지 KB국민카드 항공 전용 상담데스크나 홈페이지 내 라이프플라자 여행사이트를 통해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할인 제외된다. 같은 기간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도 있다.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 소지 고객은 행사 응모 후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돌려받는다. 또한 해외 가맹점에서 20만원 이상 ~ 50만원 미만 이용 시 1만원, 50만원 이상 ~ 100만원 미만 이용 시 2만5000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원을 각각 캐시백 한다. 해외직구 고객에게는 12월 말까지 배송료 할인도 제공된다. KB국민 마스타 체크카드(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이용 후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을 통해 배송대행 신청과 결제 시 배송료 10달러를 할인해 준다. 배송료 할인은 행사기간 중 '몰테일' 아이디(ID) 당 2회까지 제공된다. 주성수 KB국민카드 국제사업부 팀장은 "본격적인 가을 해외여행 시즌과 미주지역 가을 세일 시작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할인, 캐시백 등의 혜택을 잘 활용하면 실속있는 해외 여행과 해외 직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9-15 16:04: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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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노조, 김한조 행장 등 고소… "무더기 징계 철회없인 대화도 없어"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추진으로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을 서울지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다. 15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사측이 진행 중인 대규모 직원 징계와 관련해 반발하며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고소장을 통해 "조합원 총회는 노동법과 외환은행 단체협약이 보장한 정당하고 적법한 조합 활동"이라며 "총회 방해 등 사측의 조합 활동 지배·개입과 조합원 징계 등 불이익 취급은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소 대상에는 외환은행 인사 담당 임원과 소속 직원들의 총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저지한 경인지역과 부산지역의 본부장 등 8명도 포함됐다. 앞서 노조원들은 지난 3일 외환은행 노조가 개최하려다 무산된 임시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거나 참석을 위해 자리를 비웠다. 이에 외환은행 측은 임시조합원 총회 참석과 관련한 노동조합원 898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징계심의에 착수키로 했다. 외환은행 측은 임시조합원 총회가 쟁의조정 기간 중의 쟁의행위로 불법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김근용 노조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물러나면 김한조 행장이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은행장으로 예정됐다고 전해졌다"며 "사측이 징계를 철회하지 않는 한 하나·외환 조기통합을 위한 노사 대화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노조는 사측이 대규모 징계를 강행할 경우 부당노동행위와 부당징계 구체 신청을 낼 계획이다.

2014-09-15 14:32:0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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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여파, 은행권 '극과극' 행보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은행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내린 반면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고금리 상품을 출시하면서 다시 인기몰이에 나섰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까지 하락하자 저축은행이 고금리 상품을 내세워 반사이익을 보는 셈이다. 실제 한은에 따르면 지난 7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2.49%로 집계됐다. 이는 199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치다.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시중은행들도 앞다퉈 수신금리를 인하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정기예금 금리를 0.05~0.15%포인트, 정기적금 금리는 0.20~0.25%포인트 내렸다. 앞서 국민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0~0.20%포인트,기업은행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의 금리를 0.20~0.30%포인트 각각 인하했다. 일부 상품의 금리 인하 폭이 한은의 금리 인하폭인 0.25% 보다 웃돈 셈이다. 이렇게 되면 은행에 1년간 예금을 맡겨도 이자를 1%대 보장받기 받기 힘들다. 영업 환경이 악화되자 지점 또한 1년새 큰폭으로 줄었다. 국민·신한·한국SC·한국씨티 등 9개 시중은행의 국내 점포는 지난 7월말 5101개로 전년보다 5% 감소했다. 이는 국내 은행 점포 20곳 가운데 한 곳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거 외환위기 직후 5개 은행이 구조조정으로 사라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한편 기준금리 인하조치후 다시 주목 받는 곳은 저축은행이다. 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이점에 저축은행 정기예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 기반을 둔 참저축은행은 지난달 연 복리 이자율 3.3%(세전)의 특판 정기예금을 100억원 한정으로 판매했다. 이 상품은 출시한지 하루도 안 돼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초 500억원 한정으로 최대 연 3.2%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자 출시 사흘 만에 판매가 끝나기도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저금리 장기화로 은행들의 수익성이 나빠져 자금조달 비용을 아낄 수밖에 없다"며 "은행권 전반적으로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특판 상품과 수익 다양화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15 13:49: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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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아모레퍼시픽, 고객 혜택 강화 위한 MOU 체결

신한카드는 15일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방문판매 사업 지원 강화에 대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지난 2009년 출시한 '마이아모레 신한카드' 서비스 강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이아모레 신한카드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상시 2~3개월의 무이자 할부와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전월 실적 25만원 이상, 월 최대 2만원 한도) 해준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전국 3만 7000여 아모레 카운셀러의 영업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카운셀러의 수익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올해 4분기부터 지원되는 이번 제도와 더불어 양사는 앞으로도 카운셀러 대상의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정 신한카드 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고객들과 카운셀러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장품 방문판매와 카드업계 1위 회사가 만난 만큼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5 13:27: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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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보험가입률 소폭 상승…노후대비 자금은 안정성 상품 선호

가구당 보험가입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대비 생활자금으로는 여전히 안정적인 예·적금과 보험회사 저축·연금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2014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지난해 대비 1.4p 상승한 97.5%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의 경우 지난해보다 2.8%p 상승한 85.8%, 같은 기간 손해보험은 0.9%p 상승한 87.7%를 기록했다. 개인별 보험가입률의 경우 지난해보다 0.2%p 하락한 93.8%로 조사됐다. 개인별 생보 가입률은 2.0%p 상승했지만 손해보험 가입률은 0.3%p 하락했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별 손해보험가입률이 상승 추세를 보이나 가구당 손해보험 가입률이 2011년 이후 하락한 것은 장기손해보험 수요 확대가 가구당 보험가입률 상승보다 개인 보험가입률 상승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후대비 생활자금 마련에 대한 질문에서는 안정성 상품인 은행 예·적금, 보험회사 저축·연금보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질문에서 은행 예·적금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은 89.2%, 보험회사 저축·연금보험을 선택한 응답자의 비율은 52.6%로 나타났다. 반면 은행 연금저축, 펀드 등은 29.9%, 주식, 채권 등은 12.2%에 불과했다. 노후준비를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노후준비에 대하여 본인이 '잘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2012년과 2013년에 비해 높아졌으나 10.2%에 불과했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45.2%로 높게 나타났다. 퇴직연금 수령액을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10.3%로 '알고 있다'고 대답한 비율 5.3%에 비해 약 2배 정도 높았다. 개인연금의 경우 수령액을 '알지 못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19.1%로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 16.3%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피해와 관련해서는 해당 보험 상품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4.8%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0.4%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응답자 비율이 57.3%로 가장 많았다.

2014-09-15 11:32:51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