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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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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현장 중심 경영 통한 '고객 기반 확대' 추진

외환은행은 김한조 은행장이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지난 5일 경기지역 거래 기업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고객 기반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영업력 강화와 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은행장은 골판지 상자 업체인 태림포장공업과 오알켐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업의 현황과 금융거래시 느끼는 애로사항 청취하고 여신·수신·수출입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은행 거래 확대를 요청했다. 또 하나은행과의 조기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고객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김 행장은 "거래기업 앞 직접 방문을 통한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이야 말로 은행과 고객의 동반자적 관계를 한 단계 성숙시키고, 유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 고객들의 금융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은행장으로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행장은 오는 11월중 경수인 소재 영업본부 중소기업고객을 초청해 창조금융지원센터에 대한 소개와 금융거래 관련 건의사항 청취, 은행 거래 확대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2014-11-06 13:50: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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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은행 "내년에 엔화 가치 더 떨어진다" …달러당 120엔대 전망

글로벌 주요 은행 "내년에 엔화 가치 더 떨어진다" …달러당 120엔대 전망 전문가, 수출기업 비상 지원대책 마련해야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로 '엔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주요 은행들은 내년에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엔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출기업에 비상이 걸리고 있어 외환건전성,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JP모건은 지난달 31일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가 발표되자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로 엔저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내년 3분기의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종전 달러당 기존 110엔에서 120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크레디트스위스도 내년 3분기 전망치를 종전 114엔에서 120엔으로, 캐나다의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은 내년 4분기 전망치를 종전 112엔에서 120엔으로 각각 높였다. 웰스파고는 내년 4분기 전망치를 종전 110엔에서 119엔으로 조정했다. 앞서 BNP파리바는 이미 지난 9월부터 내년 3분기 엔·달러 환율을 120엔대로 예상해다. 원·달러 환율도 양적완화 종료에 미국의 달러화 강세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내년 3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기존 달러당 1031원에서 1127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 전망이 맞더라도 내년 3분기 원·엔 재정환율은 939원으로 떨어진다. 더욱이 경기부양을 위한 일본의 양적완화가 내년에 추가로 단행될 수도 있다는 점도 문제다. HSBC는 "단순히 양적완화 확대만으로는 물가 상승률이 2%에 근접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 "이런 전망이 가시화되면 내년 2분기 중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단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엔저는 미국이 용인했다는 점에서 종전 엔저와 다르다"고 언급한 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이 일본을 파트너로 끌어들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가장 큰 수출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 제품보다는 한국 제품이 선호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접근했다"면서 "그러나 중국의 상황도 안 좋아지다 보니 수출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제는 우리 당국이 대응할 만한 카드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을 통해 원엔 환율의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유일한데, 금리 추가 인하를 통해 고환율 정책을 쓰는 데 대한 반감이 크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적으로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하는 섣불리 쓸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2014-11-06 13:27:5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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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TV·냉장고 등 취약계층 유체동산 압류율 3.0%…'급감'"

국내 카드사들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냉장고나 컴퓨터 등 유체동산을 압류한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2일간 모두 20개 카드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채무자에 대한 유체동산 압류관행 개선' 준수 사항을 점검한 결과, 압류비율이 전체의 3.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금감원이 취약계층의 유체동산에 대한 압류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조사한 압류비율 20.0%보다 무려 17.0%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올해 목표치였던 10%는 물론 2015년 5%도 이미 달성했다. '유체동산'이란 채권과 기타 재산권을 제외한 물건이나 유가증권으로 주로 냉장고·텔레비전·가구 등의 가재도구와 사무실의 집기·비품 등이 포함된다. 앞서 금감원은 기초수급자·장애인·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카드사에 과도한 압박을 제한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점검 결과 전업카드사 9곳 중 8곳이 총 1만442건(채권액 837억원)을 압류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4개사가 311건(채권액 13억원)의 취약계층 유체동산을 압류한 상태로 나왔다. 이에 금감원은 카드사 내부적으로 정기적인 실태점검을 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또 연체통보서 등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취약계층 대상자임을 카드회사에 알릴 경우 유체동산 압류가 제한된다'는 뜻을 기재하도록 카드회사에 권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령자와 소액 채무자에 대한 압류절차는 전산시스템에서 차단하는 등 카드업계와 더불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6 13:01: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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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대별 선호하는 카드는?"…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카드 100만좌 돌파

훈·민·정·음 등 한글 브랜드 카드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KB국민카드는 한글 브랜드 카드들이 출시 11개월 만인 지난 5일 발급좌수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와 'KB국민 훈·민·정·음 체크카드', 통합형 카드인 '가온·누리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 카드가 단기간에 100만 좌를 돌파한데는 상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고객 선택권 제고와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혜택을 제공한데 기인했다"며 "한글 상품명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체크카드 비중이 60%로 신용카드보다 20%포인트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다양해진 상품 혜택과 함께 연말 소득공제 혜택의 영향으로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여성의 경우, 신용카드를 더 선호했다. 발급 비중 또한 58%로 남성고객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뷰티업종 등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의 경우 여성 비중이 70%에 육박했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정 체크카드' 역시 여성 비중이 65%에 이르렀다. 한편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상품 또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커피 업종 30% 할인을 제공하는 '음 신용카드'와 평일 음식업종 할인이 탑재된 '음 체크카드'의 경우 20대 고객의 발급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는 30대, 교육 관련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훈 신용카드' 및 '훈 체크카드'는 40대 고객의 발급이 많았다. 이해정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부장은 "한글 브랜드 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이로운 카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연내 올림과 플래티늄 등급 상품, 가온누리 체크카드 상품도 추가로 선 보여 고객들의 카드 생활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06 11:58:4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