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마스타카드,'프로젝트 인스파이어'선정팀 지원…"동남아 여성 자립 돕는다"

마스타카드(MasterCard)가 동남아 여성들의 자립에 힘을 보탠다. 17일 마스타카드는 유엔여성기구 싱가포르 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 4회 프로젝트 인스파이어: 세상을 바꾸는 5분' 선정 프로젝트에 상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인스파이어'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를 5분 동안 발표하는 대회로, 많은 지지를 받은 2개 팀을 뽑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상금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트남 팀과 캄보디아 팀이 나란히 대상과 차상을 차지했다. 두 팀에게는 모두 3만5000달러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 금액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장애 여성들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베트남의 'REACH'팀은 '직업 훈련과 직업 소개 프로그램을 통한 장애를 가진 젊은 여성 지원'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들에게는 상금 2만5000달러가 수여되며, 이는 실제 베트남의 장애 여성들이 웹 디자인부터 미용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워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REACH팀의 대표 '팜 티 응옥 마이(Pham Thi Ngoc Mai)'는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우승팀으로 호명됐을 때 깜짝 놀랐다"며 "우승 상금으로 장애 여성들이 기술과 직업을 통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4-09-17 17:59:5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최신 뮤지컬·연극·영화 다 모였다'…하나SK카드, 가을맞이 '문화 이벤트' 실시

하나SK카드는 가을을 맞이해 모든 고객에게 최신 뮤지컬과 연극, 영화 시사회 등 풍성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까지 하나SK카드 컬처파크를 통해 하나SK카드로 '레베카' 공연을 결재한 고객은 VIP석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R석은 1인 금액으로 2인이 볼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그리스'의 경우, 10월 19일까지 결재시 R석과 S석 모두 50% 할인된다. 롯데시네마 영화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 생활편의서비스 내 '영화예매할인 서비스'를 통해 예매할 경우 주중, 주말 관계없이 매당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는 인당 할인 가능한 매수 제한도 없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는 9월 말까지 러브 엑츄얼리(Love actually) 연극을 단돈 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오는 20일에 진행하는 '백지영쇼' 콘서트 역시 하나SK카드 컬처파크를 통해 구매시 15%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무비 투나잇(Movie Tonight) 문화 이벤트'도 공동으로 선보인다. 그 첫번째는 영화는 '제보자' 시사회로 오는 23일까지 하나SK카드 홈페이지나 '모비박스 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2014-09-17 17:52:2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銀, 中 연변대와 연구협약 체결···북한·동북아개발 연구·인적 교류 추진

한국수출입은행의 북한개발연구센터는 17일 중국 옌지시(延吉市)에서 연변대학교 동북아연구원과 '북한·동북아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한·동북아 개발 분야에서 두 기관이 그간 축적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해 북한·동북아 개발 연구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연구자 교류와 공동연구, 북한·동북아 개발 공동참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연변대에서는 '동북아 개발협력을 위한 남북중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도 개최됐다. 김성남 연변대 교수는 '중국 동북3성의 진흥전략과 창지투(長吉圖) 개발현황'을 소개하면서 "창춘·지린을 중심으로 두만강유역을 동북아 국제무역지대로 건설한다는 '창지투 개발'의 가속화가 동북아지역의 대외개방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호 수은 북한개발연구센터장도 "창지투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동북 3성뿐만 아니라 북한, 러시아 등 관련 국가의 접경지역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는 남북경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7 17:24:49 백아란 기자
금감원, 은행권 중소기업 대출 점검 "보신주의 엄정 대처"

금융감독원은 18개 은행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열어 최근 중소기업 대출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은 회의에서 "최근 국내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세가 확대되고는 있으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담보·보증대출이나 우량등급 대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자금 조달이 어려운 비우량등급 중소기업의 대출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2012년 6조5000억에서 2013년 27조6000억원으로 급증한 뒤 올해 1~8월 26조1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조 부원장은 일부 은행의 경우 경영불안에 따른 영업력 위축과 대형 여신사고 발생에 따른 여신심사 강화로 인해 자금공급 기능이 약화되다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책당국이 담보·보증 위주로 편하게 영업하던 보신주의적 여신관행을 타파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는데도, 일부 은행에서는 오히려 담보대출을 강화한 점도 질타했다. 조 부원장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기술금융을 보다 활성화함으로써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해 원활한 자금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 정책당국은 이를 위해 금융회사의 중소기업대출 실적을 매달 점검하고 보신주의적 여신관행을 지속하는 은행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회사 직원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기술금융 등 중소기업 대출을 취급했다가 부실이 발생했다면 확실히 면책받을 수 있도록 바뀐다. 해당 직원이 승진 누락이나 성과급 감봉 등 인사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은행 현장의 이행상황도 중점 점검한다. 또 실적 우수 은행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중소기업대출 확대를 유도하도록 했다.

2014-09-17 16:41:2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