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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장으로 뉴욕현대미술관 관람을?…카드사, 가을 맞아 문화 행사 풍성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카드사들이 풍성한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공연과 전시부터 캠핑과 체험활동까지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계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까지 끌어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가족 동반 고객 100명을 초대해 '삼성카드 홀가분 캠핑데이'를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캠핑데이 이벤트는 야외에서의 캠핑을 통해 일상 속 불필요한 생각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특별한 체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니콘서트와 탁구대회, 미꾸라지잡기 등 체험 프로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특별함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체험형 마케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홀가분 캠핑 데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카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체험'을 전면에 내세운 행사도 있다. 꼬마 피카소를 위한 신한카드의 그림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 신한카드는 오는 20일 과천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제13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를 연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의 위대한 꿈'이라는 주제로 꾸려지며 행사장 곳곳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미션 게임도 마련됐다. 문화 관람의 질과 규모도 더욱 커졌다.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이상 고객들에게 세계 4대 현대미술관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뮤지엄 패스(Global Museum Pass)' 이벤트를 시행한다. 한장의 카드만 있다면 뉴욕현대미술관부터 테이트 모던, 퐁피두 센터, 모리미술관까지 세계 4대 현대미술관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보다 경제적이고 편안하게 현대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뮤지엄 패스'를 마련했다"며 "이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외환카드는 9월 한 달간 '9월 만원의 써프라이즈·YES Culture 문화공연'행사를 진행한다. 위키드와 프리실라, 조로, 난타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전월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외환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양질의 문화공연 컨텐츠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을의 시작도 외환카드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감성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03 16:28:3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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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징계 태풍' 몰아친다… KB금융이어 우리銀 '징계' 여부 결정 오는 18일 카드사 줄줄이 징계

금융권, '징계 태풍' 몰아친다… KB금융이어 우리銀 '징계' 여부 결정 오는 18일 카드사 줄줄이 징계 금융권에 '징계 태풍'이 또다시 몰아칠 전망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하고,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는 우리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최 원장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 내용에 대한 법률 검토 결과를 보고받은 뒤 "여러가지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주에 경징계든 중징계든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달 21일 제재심이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를 경징계로 결정한 뒤 열흘 넘게 입장 표명을 유보해 왔다. 최 원장은 제재심 직후 KB사태가 봉합되기는 커녕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커지면서 금융질서 안정을 위해 경징계를 중징계로 올려 금융위원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막판까지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일각에서는 최 원장이 향후 여파 등을 감안해 제재심의 경징계 결정을 수용하되 KB내분 해결을 위한 경영진의 책임있는 행동을 주문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 원장이 추석 전에는 끝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4일에는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금감원은 우리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를 정한다. 우리은행은 파이시티 신탁상품 불완전판매와 CJ그룹 비자금 관련 실명제법 위반 등을 이유로 지난 6월 '기관 중징계'를 통보받았다. 제재심에서 이 같은 제재 수위가 확정되면 우리은행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신규 업무 중단 등의 '일부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주의적 경고(경징계)'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8일 예정된 제재심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KB국민·농협·롯데 등 카드 3사를 비롯해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에 대한 징계 수위가 논의된다. 카드 3사 CEO들과 리처드 힐 전 SC은행장 등에 대한 중징계가 확정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KT ENS 협력회사 부실 대출에 연루된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농협은행 및 저축은행에 대한 제재를 결정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KT ENS 협력회사 부실대출에 이어 종합검사 제재까지 예정돼 있다.

2014-09-03 14:17:08 김민지 기자
KB국민은행, 대체공휴일 ATM 수수료 변경 운영

KB국민은행이 ATM 이용 고객의 금융편의 제고를 위해 휠체어 장애인의 접근성이 개선된 점외 ATM(영업점외부 ATM)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 대체공휴일에 평일(영업일)과 동일한 기준의 ATM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영업점에는 휠체어장애인이 전면접근 또는 측면접근이 가능한 ATM을 1대 이상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점외(영업점외부)에 설치된 ATM은 부스에 올려져 있어 휠체어를 탄 채로 진입하기 어려웠다. KB국민은행은 점외 ATM 부스에도 휠체어를 탄 채로 들어가 ATM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 추석 연휴에는 대체공휴일이 최초로 시행돼 9월 10일은 은행 영업을 하지 않는 법정 공휴일이다. 공휴일에는 ATM 이용수수료를 영업시간외 수수료 기준으로 적용하나, 이번 대체휴일에는 평일(영업일)과 동일하게 오전 8시 30부터 오후 6시까지는 영업시간내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KB국민은행 고객은 오전 8시30부터 오후 6시 사이에 KB국민은행의 ATM을 이용할 경우 출금수수료가 전부 면제된다. 타 은행 ATM 출금수수료도 영업시간외 수수료 보다 적게 적용된다. 계좌송금 수수료는 영업시간내/외 구분없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2014-09-03 14:16:10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