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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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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소원을 이뤄주는 '달달한 한가위' 이벤트 진행

BC카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혜택으로 구성된 '달달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달달한 한가위' 이벤트는 ▲소원성취 기회 제공 ▲1일 야구교실 지원 ▲주유권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내달 1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원을 등록해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고객 3명에게는 소원성취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야구소원 내 최다 득표 야구팀 1팀에게 'kt wiz' 1일 야구교실(초등학교·중학교 야구단만 지원 가능. 레슨, 사진촬영 등 진행 예정)이 지원된다. 투표기간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9월 10일까지 1만원이상 사용한 회원들에게 1회씩 투표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9월 한달 동안 홈페이지에서 미리 설정해 놓은 목표금액을 달성한 고객 1만명을 추첨해 5만원 모바일 주유권과1만원 모바일 주유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동안 BC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모든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추석연휴 딱 5일간, 해외 직구 인기 사이트에서 1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9월 10일까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들 중 선착순 5000명에게 iherb, GAP, Ralph Lauren, Shopbop, 6PM 등 10개 인기 해외사이트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1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면세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10월 16일까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화장품과 향수를 1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들에게 여행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경품응모권을 제공하며 10월 22일 추첨을 통해 총 2명에게 각각 뉴욕과 파리에 갈 수 있는 여행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8월 31일에 공연되는 뮤지컬 '조로'의 공연티켓 최대 8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티켓을 구입한 고객들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BC카드에서 마련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4-08-26 10:24:19 백아란 기자
은행권, '개인면책' 정부 방침에 환영'…기술금융 강화는 우려

은행권이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제재를 90% 이상 대폭 감축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우리은행 한 관계자는 "적법한 대출이라도 사후적으로 부실이 발생하면 감독당국이 직원 개인까지도 책임을 물어 처벌했던 사례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은행원 입장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경우 처벌받지 않도록 하는 조치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책임 있는 금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게 정당한 대출 행위에 대한 면책"이라며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 내부에서도 면책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들도 제재 규정을 열거된 행위만 면책(포지티브 방식)하던 방식에서 원칙면제·예외제재(네거티브 방식) 원칙으로 한 부분을 두고 일명 '보신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조처라며 정책 방향에 공감했다. 다만 기술금융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부분에는 우려를 표했다. 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기술금융을 시장원리와 은행 자율에 맡기지 않고, 평가를 통해 강제할 경우 1∼2년 문제가 없겠다"면서도 "향후 은행권 전체 부실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2014-08-26 10:03:5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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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사 직원 직접 제재 안한다…금융 '보신주의' 해소될까?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제재를 지금보다 90% 이상 대폭 감축키로 했다. 또 은행별 '혁신평가제'를 도입해 공개하는 한편 기술금융 우수은행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술 투자확대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펀드도 만든다. 26일 금융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혁신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과도한 제재로 책임지기를 두려워하는 금융권의 '보신주의'를 없애고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술금융 현장 확산 ▲모험자본 시장육성 ▲보수적 금융문화 혁신 등 3대 실천계획이 마련됐다. 먼저 금융위는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 심각한 위법행위를 제외하고는 금융회사가 자체징계토록 위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의·중과실 없이 절차에 따라 취급한 대출이나 5년이 지난 과거의 잘못은 제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단 임원은 면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은행내 위규나 절차상의 하자가 없는 부실에 대해서는 승진누락이나 성과급 감봉 등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기술금융 등에 적극적인 직원은 우대받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범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금융회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부담이 되어 온 제재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함으로써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출 등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금융당국의 감독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라며 "금감원의 검사나 제재 역량과는 별개로 직원에 대한 직접 제재만 줄이고 금융회사에 조치의뢰하는 부분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혁신성적 평가제'가 도입돼 우수은행에는 정책금융 우선 지원 등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혁신성평가'는 기술금융 역량이나 신시장 개척노력, 사회적 책임이행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며 이 등급은 공개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기술금융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혜택과 지원을 부여키로 했다. 특히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성공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3년내 기술금융관행이 완전히 뿌리내리도록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혜택은 기술신용평가를 기반으로 무담보 신용대출 시행시 최대 3%포인트 이차보전 지원액 확대(37억5000만원→100억원)와 9월부터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대상에 기술신용평가기관(TCB) 평가기업을 추가해 0.5%의 저금리 자금 공급 등이다. 또한 온렌딩 대출시에는 정책금융공사의 위험부담비율을 최대 50%에서 60%로 상향해 기술금융의 부실위험을 낮춰 주기로 했다. 기술가치평가에 기반한 투자자금도 확대된다. 금융위는 하반기중 300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해 성장사다리펀드의 지원역량을 기술금융 모험투자에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기술기업에 투자한 자금을 원활히 회수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이나 투자지분을 매수해주는 펀드를 4700억원 규모로 지금보다 두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금융위는 또 9월중 미래부, 산업부 등과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해 기술기반 투자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금융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실천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2014-08-26 10:00: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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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 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된다"…금융위, 신·기보와 협약 체결

앞으로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금이 부족한 '우수기술 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 부담이 사라진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정찬우 부위원장 주재로 '연대보증 부담완화 방안' 관련 간담회를 갖고 모든 은행이 우수창업자의 연대보증 면제에 동참하기로 한 내용의 신·기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18개 시중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 초 도입된 '우수 창업자 연대 보증 면제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인재들이 부담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대출에 따른 연대보증을 면제하는 제도다. 다만 대다수 민간은행의 참여가 부족해 연대보증 면제 확산에 한계를 지적 받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눈 '우수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증서부 대출시 은행 자체적으로 신·기보 비보증분(15%)에 대해 연대보증 면제하기로 개선됐다. 이와 함께 신·기보 '우수창업자 연대보증 면제 프로그램' 지원 실적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비창업 일반기업의 경우에도 신·기보 보증시 연대보증을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우수창업자 연대보증면제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키로 함에 따라 예비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개척할 수 있다"며 "민간 은행도 담보·보증에 의존하는 구시대적인 사업관행에서 벗어나 차주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더욱 철저히 평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앞으로 비창업 일반기업의 경우에도 연대보증을 면제하는 등 연대보증을 금융권에서 완전히 폐지해 창조경제가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4-08-25 18:24:5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