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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저축은행 예적금 담보대출, 채권회수 확실하면 연체이자 없앤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채권회수가 확실한 예적금 담보대출에 대해 연체이자를 물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8일 저축은행의 예적금 담보대출 관련 연체이자 수취 관행 개선안을 오는 상반기 안으로 저축은행중앙회의 표준규정 및 저축은행별 내규를 개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서 채권회수가 확실한 예적금 담보대출은 담보된 예적금의 상계를 통해 연체이자를 폐지한다. 다만 이자 미납분이 과다해 대출금과 예적금을 상계처리한 뒤에도 대출 잔액이 남아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연체이자를 수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저축은행은 고객의 예적금 납입금액 내에서 예적금의 만기일까지 관련 담보대출을 취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예적금 담보대출의 금리는 담보로 제공된 예적금 금리인 평균 2.8~2.95에 1.5~2%포인트를 가산해 산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예적금 담보대출의 규모는 879억원으로 집계됐다. 현행 저축은행 규정에는 고객이 예적금 담보대출금을 대출 만기일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해당 예적금과 대출금을 상계처리하고, 예적금 만기일 이후에 상계처리하게 될 경우 연체이자를 물도록 돼 있다. 그러나 예적금 담보대출은 대출연체로 상계처리시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채권회수도 확실함에도 불구, 일반 대출과 동일하게 최대 25% 안팎의 고율의 연체이자를 수취하는 점이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 대출금과 예적금의 상계절차가 지연되면서 고객이 연체이자를 추가적으로 더 부담하는 사례도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됐다. 금감원은 이에 예적금 담보대출 연체이자 관련 개선안을 내놓아 지난 3일 제57차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에서 심의를 마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저축은행의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4-08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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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투르크 플랜트 건설에 7억700만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 생산설비 건설사업에 모두 7억 7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인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카스피해 연안 키얀리 지역에 석유화학제품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은은 이번 건설사업에 직접대출 4억9200만달러와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외환·하나은행 등 7개 시중은행에 대한 대출 지급보증 2억1500만달러를 제공한다. 앞서 수은과 무역보험공사는 신흥시장의 EPC 계약 수주 성사를 위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1년이 넘는 협상과정을 통해 주요 금융조건 합의를 이끌어냈다. 수은은 공사비만 총 3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에서 채굴된 천연가스를 에탄분해설비로 처리한 후, 연산 38만6000톤의 고밀도폴리에틸렌(HDPE)과 8만1000톤의 폴리프로필렌(PP) 등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금융제공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한국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플랜트 시장 진출과 자원의 보고인 카스피해 연안을 대상으로 한 사업 진출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7 17:34: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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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셀렉트 21번째 공연 뮤지컬 '태양왕' 선정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셀렉트'의 21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태양왕'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1월 첫 선을 보인 '삼성카드 셀렉트'는 삼성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로 조용필, 싸이 콘서트 등을 비롯해 레미제라블, 맘마미아와 같은 뮤지컬 작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로 공연 예매시 1+1 혜택으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공연 해설 및 프로그램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공연 전후 공연관람을 기념하기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21번째 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태양왕'은 프랑스 루이 14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한국 첫 라이선스 무대에는 배우 안재욱, 신성록 등이 루이14세로 캐스팅 됐다.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티켓 예매를 받고 있는 이번 공연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는 26일∼27일 양일간 총 4회 진행되며 티켓은 삼성카드로 1인 2매까지 구입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셀렉트는 보여주기식 문화 마케팅이 아니라 실용이라는 삼성카드의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공연 관람 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는 지방 관객들을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카드 셀렉트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04-07 16:04:2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