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정금공, 중소·중견기업 위한 3300억 특별자금 출시

한국정책금융공사(이하 정금공)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3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식재산 ▲코넥스 상장기업 ▲중소·중견기업 M&A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으로 나뉜 이번 특별자금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시설·운영자금 대출, 사모사채 인수 등의 형식으로 지원된다. 이 가운데 지식재산 특별자금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 또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기술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은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신용 취급을 원칙으로 하며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0.7%p 금리를 우대한다. 코넥스 상장기업 특별자금은 최대 0.6%p의 금리를 우대하며 중소·중견기업 M&A 특별자금은 최대 0.5%p의 금리를 우대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특별자금은 남북경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성공단 입주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기존 금리우대인 0.8%p에 더해 0.2%p의 금리를 추가 우대한다. 개성공단 입주 예정 기업도 대상이다. 진웅섭 정금공 사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기반 조성, 지식재산 창출·사업화, 남북경협 활성화를 통한 통일시대 기반 구축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4-06 19:48:58 백아란 기자
전세대출 올 들어 더 늘어…부실 위험↑

금융권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의 8배에 이른다. 6일 국토교통부와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2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조50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3개월 만에 5.7% 증가했다. 분기별 전세대출 증가율은 작년 1분기 4.8%에서 2분기 3.6%, 3분기 3.4%로 점차 안정되는 듯했으나 올 들어 증가 폭이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전·월세 안정 대책을 내놓고 나서 전세대출 증가 폭은 확대됐다. 대출 계좌는 3월 말 현재 83만1000개다. 여러 곳에서 빚을 끌어다 쓰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가구당 평균 3500만원씩 전세금 때문에 대출받은 셈이다. 세입자가 무거운 원리금 부담을 견디다 못해 연체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부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은행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세대출 연체율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을 앞질렀다. 보증부 전세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0.56%에서 3분기 0.74%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3%에서 0.56%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세대출의 가파른 증가세는 집주인·세입자의 채무불이행 위험과 가계부채의 질적 악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2014-04-06 15:18:02 박선옥 기자
한경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3.5% 전망"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올해 한국 경제의 연간 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6일 'KERI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내 경제는 대외 여건 개선과 정책효과 등으로 전년 하반기 이후의 경기 회복흐름을 이어가겠으나,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이라는 것. 보고서는 특히 지난해 12월 발표한 3.4%에 비해 전망치가 0.1%p 높아졌지만 기준년도와 국민계정 통계편제 변경 효과 등이 혼재돼 실질적인 상향조정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양적완화(QE)축소 ▲엔저 ▲중국 성장둔화 ▲원·달러 환율 하락 ▲무역경쟁 격화 등이 우리 수출의 빠른 회복세를 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내적으로도 ▲가계부채 축소(디레버리징) 진입 ▲기업투자심리 위축 ▲제한적 재정 여력 등으로 파급효과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는 올해 소비자물가의 경우, 공공요금 인상 추진, 기저효과 등으로 작년의 1.3%보다는 높아지겠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과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 등의 영향으로 2.2%의 낮은 증가율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경상수지는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소폭 축소되지만 큰 폭의 상품수지 흑자가 유지되면서 올해에도 767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봤다. 원·달러환율은 연평균 1068원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의 큰 폭 흑자 등 원화 강세요인이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달러강세 요인에 의해 일부 상쇄된다는 것. 한편 한경연은 보고서를 통해 고용창출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서비스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중 의료관광이 핵심부문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의료 서비스 수요·공급 활성화를 제한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클러스터 내에 한해 기본적으로 모든 규제를 폐지하는 '복합형 무규제 의료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2014-04-06 14:37:18 백아란 기자
[재테크] 4월, 봄과 함께 찾아온 금융신상품

직장인 이지영(28)씨는 최근 달력과 카드를 확인하는 습관이 들었다. 올 봄, 새롭게 출시된 금융상품을 통해 정해진 월급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시일과 조건만 맞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먼저 그녀의 가계에서 고정 지출을 차지하는 통신비를 아끼기 위해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진행하는 '내지갑통장 행복더블 이벤트'를 눈여겨볼만한다.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국내 이동통신3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내지갑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를 등록·이체한 고객에게 가입축하금 1만 원과 함께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회사에서 사랑받고 싶다면 국민은행의 'KB기업뱅킹 모바일 서비스 가입'이벤트도 살펴볼 만하다. 국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KB기업 인터넷뱅킹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에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업 지원금인 KB기프트카드 100만원을 1등 1명에게 준다. 2등 5명에게는 회식비 지원금으로 KB기프트카드 20만원을 증정한다. 여가 생활로 음악을 듣고 싶다면 기업은행의 '봄 멜로디에 빠지다' 이벤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개인 체크카드 신규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지니 100회 음악 감상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국축구팀의 성적으로 정기 예금 우대를 받는 방법도 있다. 외환은행이 출시한 '외환 오! 필승코리아 정기예금'은 대한민국 축구팀의 브라질 축구대회 최종 성적결과에 따라 최고 연 0.3%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오는 6월 17일까지 2차례로 나눠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이번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1인당 100만원이상 3000만원 이내까지 예금 가능하다. 한편, 별도의 가입없이도 기존의 카드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하나SK카드는 외한카드와 함께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이용가능한 '4월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를 소지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1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4-04-06 14:11:2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