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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드 연회비, 아는 만큼 절약한다"

자신의 소비 패턴과 카드 사용액 등을 꼼꼼히 따져 보면 불필요한 연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4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현대, 삼성, KB국민, 롯데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의 연회비는 0원, 2000원, 5000원, 1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카드사별로 브랜드별로 다양하다. 보편적으로 국내전용의 경우 5000원, 비자나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의 경우 5000원이 추가되면서 1만원선이다. 여기에 항공사 마일리지 등을 적립해주는 제휴카드는 연회비가 추가된다. 혜택이 추가되면서 연회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해외에 갈 일이 없다면 국내전용 카드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대부분 소비자가 여러장의 카드를 보유한 만큼 국제브랜드는 1장 정도만 비상용으로 보유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한은행의 유어스 카드나 비씨카드의 글로벌카드의 경우 추가 연회비 없이 외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글로벌카드의 경우 지난해 말 259만장에서 올 10월말 392만장으로 발급매수가 50%가량 증가했고, 신한 유어스카드도 같은 기간 수십만장 추가 발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요즘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많아져 연회비 하나도 면밀하게 체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이 보유한 카드의 연회비와 카드 사용액, 혜택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3-11-04 17:57:02 김민지 기자
보험사 CEO들, 해외 세일즈 발 벗고 나서

주요 보험사들의 해외진출 경쟁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까지 발 벗고 나서 '해외 세일즈'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인구가 많고 보험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과 인도네시아 같은 아시아시장이 주요 타깃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지난달 25일 중국 충칭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 동부화재가 지분 15%를 인수한 안청손해보험의 화유생 대표이사와 회동을 갖기 위해서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오는 12월에 중국을 방문해 현지 자동차보험 판매현황과 현지 영업 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의 중국 사랑은 남다르다. 무엇보다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의 중국시장 공략 포인트는 자동차보험이다. 차보험이 중국 손해보험시장의 74%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2005년 중국 진출 초기에는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을 상대로 화재·적하·배상책임보험 등을 판매했었다. 삼성화재는 '한·중·일 CEO 교류회'도 적극 활용해 중국 자동차보험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도 해외 영업현장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부회장은 이달 태국을 방문해 현지에서 시암삼성생명을 둘러볼 계획이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역시 지난달 미국 보스턴과 뉴욕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임 이후 첫 방문으로, 해외 신규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 사장은 "보험·은행·증권 등 금융권을 통틀어 지금도 코리안리의 해외매출 비중이 가장 높지만, 국내시장은 한계가 뚜렷해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날로 해외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보험사 CEO들 조차 해외 영업현장에서 세일즈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3-11-04 17:53:1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