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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의 서막?"…디지털 보험사, 본격 성장 드라이브

올해 디지털 보험사들이 본격 성장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다. 상품 출시 및 신규 사업 추진 등 경쟁력을 확보해 만년적자를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캐롯손해보험은 지난 4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을 출시해 자동차보험 출시 4년만에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약은 기술력과 데이터에 기반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특히 퍼마일 이후 다시 한번 자동차보험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특약은 캐롯손해보험이 세상과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을 투영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상품이자 서비스"라고 말했다.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탄 주행거리 만큼 보험료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출시 4년만에 누적 가입 17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특약은 기본 할인과 함께 안전운전 할인까지 제공한다. 차량 운행이 많은 고객들 대상으로도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향후 캐롯손해보험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진다는 분석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특약은 주행거리가 많더라도 안전 운전을 하는 고객들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대했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장려하면서 사고율을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손해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상품의 전면적 혁신을 꼽고 수익성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라는 명제 아래 새로운 사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작년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올해 새로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며 "올해 초부터 디지털 보험사의 한계를 넘어 하이브리드 채널을 강화하고 상품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속도감 있는 사업 전략 추진을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1실 2담당 조직 체제를 3담당 2실 체제로 개편했다.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라이프플래닛 리부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토대를 완성했다"며 "수익성 개선과 장기적 기업 가치 제고라는 2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해 반드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보험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보험업계가 성장 드라이브에 나선 이유로는 흑자전환이 꼽힌다. 실제로 디지털 보험사는 출범 이후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보험사는 2300억원이 넘는 순손실 기록했다. 캐롯손해보험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각각 760억원, 2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적자 폭을 줄이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흑자를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다. 한 디지털 보험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적자 폭을 줄여나가서 손익분기점(BEP)는 2028년 정도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7 07:50: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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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연제 전액상환한 개인·개인사업자, 신용평점 최대 100점대 상승

지난 3월부터 소액(2000만원 이하)을 연체한 뒤 전액상환한 차주를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을 한 결과 개인차주의 경우 신용평점이 평균 31점, 개인사업자는 10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회복지원으로 소액(2000만원 이하)을 연체한 개인 약 298만4000명 중 89.3%, 개인사업자 약 31만명 중 65.4%가 신용회복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금융위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시행했다.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5월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할 경우 신용평점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 개인 약 298만 4000명중 266만5000명이 연체금을 상환했고, 신용평점은 평균 31점 상승(653점→684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20대 이하의 경우 40점, 30대의 경우 32점이 상승했다"며 "이번 조치가 사회초년생이나 청년의 재기지원에 더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사업자는 약 31만명중 20만3000명이 상환해 신용평점이 평균 101점 상승(624점→725점)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평점은 제조업이 104점,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이 100점, 수리 등 서비스업이 99점 올랐다. 금융위 관계자는 "성실경영 재창업자들의 파산정보 등 불이익한 신용정보가 금융권에 공유되지 않도록 신용정보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이 제고되도록 정책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16 16:54: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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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간편보험' 가입시 꼭 알아야 할 세 가지

Q. 최근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간편보험(유병자보험)과 관련해서 소비자는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하나요? A. 먼저 간편보험은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이 축소돼 만성 질병 보유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한 보험입니다. 이렇게 보험 가입이 간편하다 보니, 일반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임에도 보험료가 더 높은 간편보험에 가입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이 안내가 되었다면 보험료 차액 환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간편보험은 유사한 보장내용이라도 일반보험보다 보장 조건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질환별 감액기간 ▲감액금액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 질환 ▲질환별 보장범위 등이 상이할 수 있으니 일반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간편보험에 가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계약서에서는 묻는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 지급이 안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3개월 이내에 '입원 필요소견', '수술 필요소견', '추가검사 또는 재검사 필요소견'을 받은 적이 있는지와 '가입 전 2년 이내에 입원하거나 수술 받은 적이 있는지', '가입 전 5년 이내에 암 등 질문대상 질병으로 진단, 입원, 수술 받은 적이 있는지' 등도 확인 후 정확하게 고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보험금 지급심사과정에서 보험회사의 요청에 따라 주치의 소견을 제출하는 경우 의료자문절차 없이 심사를 진행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보험회사가 주취의 소견 확인을 통한 보험금 지급 사유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경우 주치의 소견 확보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06-16 16:34: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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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금융권 고금리 대출 이자 환급…"24일까지 신청하세요"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에서 5% 이상의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1년 이상 이자를 납입한 경우 최대 150만원에 한해 초과이자를 환급해 준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신용정보원 온라인신청시스템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내달 5일전까지 환급을 받고 싶다면 이달 24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2금융권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환급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캐피탈) 등은 5% 이상, 7% 미만 고금리를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이자를 납입한 경우 초과분에 한해 이자를 환급하기로 했다. 우선 개인사업자는 거래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법인소기업은 고금리 대출을 받은 곳이 카드사·캐피탈사이면 콜센터, 우편,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고, 그외 금융기관은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법인소기업은 지원대상 확인여부를 위해 중소기업확인서(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발급)를 제출해야 한다. 폐업했다면 중소기업 확인서 대신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발급하는 확인 공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방문 발급)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2분기의 경우 오는 24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은 1년이상 납입했는지 확인후 내달 5일 5% 초과 이자분을 환급한다. 환급액은 차주명의의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단 여러 금융기관중 이자를 1년이상 납입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해당계좌의 1년치 이자를 납입해야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콜센터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16 13:46: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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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NH농협손보·NH농협생명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방안 등 공유 한화생명은 지난 14일 용인 라이프파크에서 소비자 접점 채널과 부문별 대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 및 성장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조현호 한화생명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보이스피싱 사례 및 근절 대책 발표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추진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임직원들은 전자금융사고 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조현호 한화생명 CCO는 "한화생명은 모든 고객이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신 시스템 보안 정책 추진과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같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영농철 자매마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경기 이천 도달미마을 일손돕기 NH농협손해보험은 경기 이천시 소재 자매마을인 도달미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은 도달미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깨 심기 작업 등을 실시하고 영농철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서 대표이사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초여름 영농철 대비 일손돕기에 나섰다. ◆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지원의 날' NH농협생명은 지난 14일 영농철을 맞아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김재춘 NH농협생명 부사장, 경영지원부 부서장,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은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농가에서 포도순 정리와 포도봉지 씌우기를 했다. 김재춘 NH농협생명 경영기획 부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초여름 영농철을 맞아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6 13:37: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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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우리자산운용, 누빈과 IB·펀드 사업 MOU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4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College Retirement Equities Fund)의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로 12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1300개의 기관과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1.2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누빈은 인프라와 부동산대출 중심의 플랫폼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 인프라, 부동산대출 투자 기회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누빈과의 전략적 제휴로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IB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그룹 내 자회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펀드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6-16 09:00:0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