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퇴직연금 갈아타기' 시행 10개월째…제도 성과는?

퇴직연금 운용사 간 상품 이동을 허용하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가 작년 10월 말 시행 후 10개월째다. 제도 도입 후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IRP를 중심으로 자금 이동이 발생했고,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의 투자 비중도 늘었다. 다만 해외 증시 부진으로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이 하락해 수익률 제고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전체 퇴직연금 적립액은 446조원이다. 지난 2024년 말 427조원에서 17조원(4.4%) 늘었다. 적립액 증가세는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에 따라 가속할 전망이다. 오는 2055년에는 적립액이 1860조원을 넘길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당국과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퇴직연금 갈아타기)'를 도입했다. 기보유한 상품 판매 없이도 퇴직연금 운용기관 간 이동을 허용하는 제도로, 운용기관 간의 경쟁 활성화와 수익률 제고를 목표로 했다. 퇴직연금 제도는 지난 2005년 기존 퇴직금 제도를 대신해 도입됐다. 가입 형태에 따라 DB형(확정급여형)·DC형(확정기여형)·개인형IRP로 구분된다. DB형은 기존 퇴직금 제도와 유사하지만, DC형과 개인형IRP는 가입자가 운용 방법을 직접 지정해 수익을 발생시킨다. 국내에서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아 대다수의 적립금은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됐다. 운용기관도 안정성이 높은 은행에 집중됐다. 원리금 보장형은 손실 위험이 없는 예금·국채 등에 투자하는 만큼 기대 수익률이 연 3~4% 수준으로 낮다.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이 큰 호주·미국 등 선진국 퇴직연금의 연 8~10%의 수익률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갈아타기 제도 도입으로 국내에서는 DC형·개인형IRP를 중심으로 자금 이동이 활성화됐다. 전체 DC형 적립금에서 은행 적립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4년 2분기 62.7%에서 60.5%로 2.2%포인트(p) 줄었고, 개인형IRP에서도 은행 적립금 비중이 65.1%에서 61.6%로 3.5%p 줄었다. 해당 기간 동안 DC형·IRP형 적립금은 44조2000억원 늘었는데, 50.9%(22조4800억원)가 증권사와 보험사 증가분이다. 자금 이동과 함께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도 늘었다. 작년 2분기 기준 22.0% 였던DC형의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은 올해 2분기에는 28.0%까지 상승했고, 같은 기간 개인형IRP의 원리금 비보장형 비중도 30.3%에서 37.6%까지 늘었다. 퇴직연금 갈아타기 도입으로 자금 이동이 활성화되고 비보장형 투자 비중도 늘었지만, 애초 목표였던 수익률 제고에는 실패했다. 지난해 2분기 기준 DC형의 상품별 연간 수익률 평균은 7.85%였지만, 올해 2분기에는 5.0%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개인형IRP 수익률도 7.93%에서 4.78%까지 떨어졌다.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은 3~4%에서 제자리 걸음했지만, 12%에 달했던 비보장형 수익률이 6%대로 하락했다. 비보장형 수익률은 올 상반기 해외 증시 부진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1일부로 퇴직연금 갈아타기에 앞서 실물이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전조회 서비스'가 도입된 만큼, 운용기관 간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퇴직연금 갈아타기 제도 개선으로)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별 실물이전 가능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선택권 확대에 따라 퇴직연금 시장의 건전한 경쟁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제도 개선의 취지를 밝혔다.

2025-08-05 14:24:1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케이뱅크-엽기떡볶이, 스탬프 모으기 프로모션

케이뱅크가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스탬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동대문엽기떡볶이를 운영하는 ㈜핫시즈너와 제휴해 매콤한 떡볶이 메뉴로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스탬프를 많이 모을수록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사용가능한 쿠폰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지인이 내 링크를 눌러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하면 스탬프 1개가 생긴다. 이렇게 생기는 스탬프는 개수는 무제한이다. 지인에게 받은 링크에 접속해도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이 방식은 하루 최대 10개까지 적립 가능하다. 스탬프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누적되며 프로모션 참여자 중 스탬프 개수 상위 2000명에게는 동대문엽기떡볶이 1만 4000원 쿠폰이 지급된다. 스탬프를 1개 이상 모은 참여자 중 2만 8000명을 추첨해 7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모은 스탬프 개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쿠폰 지급 결과는 9월 첫째주에 케이뱅크 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인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제휴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재미와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8-05 13:31: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현대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

현대카드가 8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 도심 속 문화 여행 현대카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은 오는 9월 7일까지 계속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 약 200여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0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만드는 예술가 존 발데사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예술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개념 미술가인 존 발데사리의 삶과 창작 여정과 그가 현대 미술계에 미친 영향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프라이빗 다이닝인 '그린하우스' 리뉴얼을 맞아 허브를 주제로 한 유러피안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철 생선을 상큼한 허브 소스인 크루도 베르데 소스와 함께 즐기는 '크루도 피쉬', 바삭한 허브 튀김을 곁들인 '메로 스테이크', 녹진한 비스퀴 소스가 돋보이는 '랍스터 & 뇨끼', 그리고 채소 퓨레와 제철 채소구이를 곁들인 '로스트 비프 립'을 맛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연극 '김수로 Curated 19 연극 펑크락', 클래식 공연, '손민수 Curated 28 박지윤', 대중음악 공연 '현대카드 Curated 100 Summer Salt'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더 라이즈 오브 페스티벌 뮤직' 전시가 진행된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스페셜 테마 존에서는 '한 컷의 힘 : 광고 디자인' 전시가 열린다. 우리카드가 '갤러리아 플래티넘(Platinum) 우리카드'를 내놨다. ◆ 갤러리아 백화점 혜택 강화 우리카드는 갤러리아와 제휴를 강화하고 기존 카드 혜택을 업그레이드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갤러리아 백화점과 문화센터에서 5% 현장할인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갤러리아 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최대 7%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와 24개월 또는 36개월 장기 할부도 이용가능하다. 교통, 배달앱, OTT 등 생활영역 이용금액의 3% 할인과 그 외 모든 가맹점 1% 할인 혜택까지 탑재해 일상에서도 충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 모두 3만원이다. 우리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무더운 여름 시즌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이달 주말 동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청신'과 협업한 보냉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 NH농협카드는 지난 4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과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과 우리쌀 누룽지 등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봉사단의 적립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이번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05 13:16:0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미래에셋생명·NH농협생명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고객경험 중심 서비스 다양화 삼성화재는 지난 7월 해외여행보험이 전월 대비 원수보험료 기준 37.1%, 가입자 수 기준 37.6%의 성장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 관광 수요 회복세에 맞춰 올해 1~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가입자 수가 52%, 원수보험료 15.4% 증가했다. 특히 여름휴가가 본격화된 7월에는 여행 기간 증가와 함께 전월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 한 달간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2.4% 상승한 52.6%를 보였다. 삼성화재가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이 이제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의 여행 준비와 일상 전반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여행 전부터 귀국까지의 모든 여정을 든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을 출시했다. ◆ 장기 유지 고객 혜택 강화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적용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한다.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금액을 기대할 수 있다.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장기납입보너스를 제공한다. 납입기간은 15년, 20년, 25년 또는 전기납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가입 형태는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 총 2가지다. 기본 보험기간은 90세 만기다. 기본보험기간 만기시점에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러스보험기간이 적용돼 보험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된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은 변액보험의 장점인 투자수익과 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물가상승 부담 속에서 실질적인 보장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했다. ◆ NH헬스케어 플랫폼 체험 이벤트 운영 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에 참여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 쌀 가공식품'과 'NH헬스케어' 플랫폼을 홍보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밤새 걷는 이색 비경쟁 걷기 행사다. 올해는 약 1만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NH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 및 온라인보험 홍보와 체험형 이벤트 및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을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NH농협생명이 마련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NH헬스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됐다. 즉석 뽑기 이벤트를 통해 각종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중간 체크포인트(CP) 방문자 및 완보자에게 쌀 크룽지, 쌀 도넛 등 국산 쌀로 만든 간편 스낵을 제공해 우리 쌀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리쌀 소비 촉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NH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콘텐츠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05 13:14:5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하나 합 My금융진단'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손님 스스로 금융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는 '하나 합 마이(My)금융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y금융진단은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을 통해 기존에 연결된 마이데이터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바탕으로, 현금, 금융상품, 대출, 부동산 등 자산?부채의 적정 비중과 소득?지출에 따른 현금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회 진출 준비 ▲사회 초년 ▲가족 형성기 ▲은퇴 준비 ▲은퇴 및 안정기 등 손님이 직접 선택한 라이프사이클 유형에 알맞은 하나은행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사회 초년생에게는 자산형성과 연말정산에 필요한 상품을 추천하고, 은퇴손님에게는 연금관리와 자산증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안한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하나 합'에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금융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My금융진단 서비스를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도입해 '하나 합'을 이용하는 손님께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채널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마이데이터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8-05 11:11:4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보험개발원, 태국 보험감독위 41명에 'K-보험 AI·데이터 혁신' 전수

보험개발원은 8월 3~8일 방한한 태국 보험감독위원회(OIC) 차세대 관리자 41명을 대상으로 한국 보험산업의 AI·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4일 오후 서울 본원에서 방문단을 맞이해 통계 인프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세스 효율화 등 주요 혁신 과제를 집중 소개했다. 이들은 6일과 7일 국내 보험사·빅테크 기업을 차례로 둘러본 뒤 8일 일정을 마친다.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2월 태국 보험통계기관(TID)과의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꾸준히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TID의 제안과 OIC 요청으로 마련됐다. 보험개발원은 이를 계기로 'K-보험' 인프라 수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유린 수티라타나판 OIC 총괄자문은 "한국의 선진 통계관리 기법과 AI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보험산업 혁신에 대한 관점을 확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여러 분야에서 앞선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태국 연수단의 방문은 양국 보험산업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보험 인프라와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 협력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8-04 17:38:0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