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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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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

우리은행은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열고, '금융사고 Zero 은행'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고 Zero 서포터즈는 검사기능 혁신추진 계획의 하나로 내부 통제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서 내부통제를 담당하거나 업무에 역량 있는 젊은 직원을 별도 선발한다. 지난해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서포터즈는 금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빈틈을 찾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사고 발생 억제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사고 Zero 서포터즈 2기는 총 68명으로 내부통제 혁신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고 개연성이 높은 영역을 탐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필요 사항을 검사본부에 전달하는 내부감사 지원을 수행한다. 금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고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내하는 등 '사고 예방 보안관' 역할도 담당한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금융사고는 총 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50% 이상 줄어든 수치다. 사고 Zero 서포터즈가 금융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포터즈 제도를 널리 활용해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02 11:05: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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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흥국화재·DB생명

삼성화재가 반려견을 위한 펫보험을 출시했다. ◆ 담보별 특약 세분화, 보험료 부담 덜어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다이렉트 전용 상품 '착한펫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견의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펫장례 서비스 지원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 범위별 특약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시에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원대 이하로 가입 가능하다. 특약 가입 후 보험기간 중 반려견 사망 시, 보험금 또는 삼성화재 전용 장례 서비스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견 장례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을 통해 장례 전문업체에 예약하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견을 위한 핵심 보장을 착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준비했다"며 "삼성화재만의 반려견 장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이별의 순간까지 삼성화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 ◆ 정부, 보험업권 상생금융 추진 동참 흥국화재는 지난 1일 치매·간병 보험료 납입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는 '민생안정특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와 보험업권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특약은 4월 1일 가입자부터 적용한다. 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실직(실업급여 대상자) ▲3대 중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출산·육아휴직 등 소득단절이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유예기간은 1년이다.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했 않더라도 보장은 동일하게 받는다. 납입완료 시점은 유예기간만큼 연장된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민생안정특약을 더 많은 상품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가계부담 급증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DB생명이 새로운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유병력자, 고령자 간편심사 가입 가능 DB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3.2.5간편심사 고지항목으로 가입이 가능한 '(무)백년친구 간편한 700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3.2.5 간편고지에 따라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으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형으로 출시했다. 납입완료시까지는 사망보험금이 체증해 보장자산으로 준비가 가능하다. 지속적인 신용관리를 통해 신용생명지수가 높아지는 경우 등급에 따른 장기유지보너스를 가산한다. 10년 시점 기준으로 105~115%의 해약환급금을 보장받는다. DB생명 관계자는 "유병자 및 고령자 증가로 간편심사보험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간편심사 종신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사망보험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사망보험금을 제공하고 신용생명지수 장기유지 보너스를 통해 해약환급금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11:04:4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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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삼성카드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신상품을 공개했다. ◆ 연 2회 공항 라운지 서비스 삼성카드는 여행, 쇼핑 부문에 집중한 '삼성 iD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탑재했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연간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삼성페이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이 밖에도 ▲여행 ▲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일상영역 등에서 결제금액의 1%를 할인하고 구독, 맴버십 비용의 50%를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해외 결제에 친숙한 고객이 국내·외 어디에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삼성 iD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봄나들이 고객을 위해 국립수목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상품권 100만원 지급 KB국민카드는 국립수목원 입장료 50% 캐시백 및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KB페이 국립수목원 예약서비스'를 통해 수목원을 방문하면 입장료의 50%를 돌려준다. 행사 대상 수목원은 ▲국립수목원(광릉숲)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3곳이다. KB페이로 예약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3명) ▲BBQ 황금올리브치킨(10명) ▲GS25 편의점쿠폰 3000원(500명)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서비스 참여로 KB페이에서 국립수목원 예약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상품 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 문제점 및 아이디어 발굴 현대카드는 '2024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 패널은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지원자 중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총 16명의 소비자 패널을 선정했다. 소비자 패널은 ▲20대 2명 ▲30대 6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2명으로 구성했다. 전 연령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시니어 고객 및 시각 장애 고객을 패널로 선정해 금융 취약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활동은 오는 11월 말까지다.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 등을 수행하면서 과제를 제출하고,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보다 나은 상품·서비스를 위해 소비자 패널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4-02 10:13: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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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24 드림투게더 프로그램'

한국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과 지난 1일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약 2억3800만원(미화 18만달러)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신나는조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거점별 자립지원'과 참여자 특성에 맞춘 '개별화' 및 '실전 중심 지원'를 통해 지역별, 연령별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개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각 연령대별로 준비단계부터 사회안착단계까지 원활한 사회 진출과 취업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연령대별로는 자립을 준비하는 만 16~18세의 복지시설 청소년에게는 '드림 챌린지 스쿨'을 통해 진학과 취업 그리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드림 어치브먼트 프로젝트'를 통한 직업훈련과 인턴십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자립을 지원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에 교두보가 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더 많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긴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02 09:36: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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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지주계열 '효자'…구본욱號 '순풍에 돛'

KB손해보험이 지난해 KB금융지주 내 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주 계열사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올해 새롭게 취임한 '구본욱 호'의 순풍이 기대된다. KB손해보험은 최근 KB금융그룹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자산과 순이익 측면에서 KB국민은행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순이익 752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1% 증가한 것이다. KB국민은행(3조2615억원)을 제외한 비은행 계열사인 KB증권(3896억원), KB국민카드(3511억원), KB캐피탈(1865억원) 등을 제치고 순익 1위를 달성했다. 특히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전체 순익 1조3704억원 가운데 보험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의 순익 합산만 1조91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지주 전체 순익(4조6319억원)에서 약 22%를 차지하면서 보험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금리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시장환경 변화로 KB증권,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들이 부진을 거듭해 수익 규모가 들쑥날쑥한 상황에서도 KB손해보험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평가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일 "2023년에는 장기보험의 경쟁력 있는 신상품 출시와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장기보험 판매가 늘었다"라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KB손해보험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주력했다. 유병자 보험, 질병보험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 강화와 매출 확대로 CSM은 8조원대로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16.1%로 전년과 비교해 27.8%포인트(p) 개선됐다. 지난해 KB손해보험의 CSM은 8조5180억원으로 전년(7조9450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CSM 확보에 도움이 되는 보장성 보험의 원수보험료가 2021년 7조2323억원, 2022년 7조8401억원, 2023년 8조3834억원으로 지속 상승한 점이 주효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미래 이익창출 기반인 CSM 또한 큰폭으로 증가했다"라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FVPL(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자산가치 증가 및 글로벌 주식시장 회복 등의 영향으로 투자손익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취임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의 연착륙은 물론 '실적 순풍'이 기대된다. 구 대표가 올해 초 '회사가치 성장률 1위'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만큼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구 대표는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해율·유지율과 같은 경영효율지표, 신계약 CSM으로 대표할 수 있는 미래가치지표, 보유고객·우량고객과 같은 고객가치 지표를 모아 '회사가치'로 정하고 회사가치성장률 1위를 경영목표로 삼은 바 있다. 구 대표는 "KB손해보험은 2015년 KB금융그룹에 편입된 이후 KB금융그룹의 선진화된 제도와 시스템을 도입하며 핵심 계열사로 당당히 자리잡았다"라며 "KB손해보험만의 최적의 색을 찾고 완벽하게 조합하는 과정을 위해 '회사가치성장률 1위 달성'과 '조직문화 변화 관리의 완벽한 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2 08:50:1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