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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롯데손해보험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나선다. ◆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서약식은 3사 대표이사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공동 서약을 시작으로 대표직원의 헌장 낭독 및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의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조현호 한화생명 CCO는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결과로, 작년 소비자중심경영(CCM) 9회 연속 인증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보호와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을 제공했다. ◆ 2021년부터 2188명 혜택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해 작년 12월 말 기준 2188명의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초회보험료부터 3% 할인한다. 할인 대상 고객에게는 인수심사를 최우선 배정해 신속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소방관보험·의료진보험과 같이 영웅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보험서비스(상품)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0 13:52: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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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 회장, 외국 공무원 로비 혐의 1심 '무죄'

법원이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캄보디아 공무원 로비자금 교부 혐의' 선고 공판에서 김 회장과 대구은행 임직원 3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0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캄보디아 로비자금 교부혐의 선고 공판'에서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회장과 함께 기소된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 A씨, 글로벌사업부장 B씨,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SB 부행장 C씨에게도 무죄 판결을 냈다. 김태오 회장 및 대구은행 임직원 3인은 지난 2020년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아 뇌물방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13일 결심 공판에서 김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82억원을 구형했고, 함께 기소된 임직원 3인에 대해서도 3년 6개월 이하의 징역과 벌금 82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김태오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기소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이를 밝히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관리에 있어서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10 13:50: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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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동참…총 372억 원 규모 지원

카카오뱅크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72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공통 프로그램인 이자 환급에 17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자 환급을 시행하며, 금리 4%를 초과하는 1년 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지급할 계획이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환급 한도는 3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이자 환급 지원을 통해 4만여 명의 개인사업자가 총 172억 원의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자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에서 지원대상 및 금액을 산정해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또 이자 환급 외에도 200억 원을 추가로 활용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보증기관 출연 확대, 보증서대출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의 절반을 지원했다. 그 결과, 개인사업자 중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은 평균 25만원의 보증료를 절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민생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1-10 13:37: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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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험사 경영전략] ①삼성화재, '초격차'로 재탄생

2024년(갑진년) 삼성화재의 경영 슬로건은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이다.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도전'을 제시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경기한파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 이 대표는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70여년간 변화와 위기의 변곡점마다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장의 경험과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 신상품·영업력 모두 잡는다 삼성화재는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개발 및 유통 채널 확장에 몰두할 예정이다. 지난달 진행한 삼성화재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자는 논의가 등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0월 장기보험 확대를 위해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약 한 달 뒤인 11월에는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고 신생아 기준 30세까지 담보를 보장한다. 해당 보험은 계약전환을 통해 100세까지 연장할 수 있다. '무덤에서 요람까지' 책임지는 장기보험 상품을 내놓은 셈이다. 자동차보험의 '사업비 구조 혁신'을 강조했다. 대면 영업은 물론 다이렉트채널을 활용해 '합리성'에 초점 맞춘 특약을 보강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으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마일리지 특약 ▲주행거리 특약 ▲운전점수 기반 특약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행거리 특약은 최대 35%의 보험료를 환급한다. 지난 2022년 하반기~2023년 상반기 환급 성공률 66.3%다. 순이익 확대를 위한 사업비 구조 혁신이 요구되는 배경이다. ◆ 디지털 혁신 선두 주자 예고 자산운용과 디지털 플랫폼 확장 또한 관심사다. 특히 디지털 관련 사업이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금융업계는 디지털전환(DT) 속도를 높였다. 각 사별 디지털사업의 윤곽이 드러난 만큼 격차가 벌어질 시기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달 삼성화재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그래비티'를 공개했다. 디지털 콘텐츠 강화의 일환이다. 그레비티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20~40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헬스클럽 이용서비스 및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도권 내 운동시설 300여곳과 제휴를 맺었다. 디지털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달 금융보안원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관리체계 수립, 보호 대책 요구 사항 등 점검항목 101개를 모두 통과했다. 플랫폼 확장에 앞서 개인정보유출 등의 보안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이 대표는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외연을 확장해 고객의 모든 일상생활에 함께 하며, 고객이 먼저 찾게 되는 삼성화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해외시장 진출 속도↑ 이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겪는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해외 시장 확대는 '생존을 위한 숙명'이라는 것. 해외 영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영국 ▲싱가포르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7곳에 진출했다. 올해도 동남아시아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험업계가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력 높게 평가하고 있어서다. 차세대 먹거리 발굴의 요충지 역할을 하는 것. 특히 베트남 시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베트남은 지난해 1~9월 4%대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경제성장과 함께 보험 가입자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방카슈랑스 채널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비나보험이 베트남우리은행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신한은행베트남과 협업해 손해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비나보험은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사 최초로 베트남에 설립한 자회사다. 이 대표는 "해외 진출 사업 영역을 넘어 경쟁력 있는 초장기 리스크 관리 역량과 세계 수준의 디지털 영업 프로세스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성과의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01-10 11:18: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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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사내 공모전을 진행하고 디지털전환(DT) 아이디어 중심 특허 출원을 단행한다. ◆ 변리사 인터뷰 거쳐 특허 신청 신한카드는 임직원 대상 특허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50여건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을 위해 2주간 진행했다. ▲플랫폼 ▲카드 발급 프로세스▲신규 사업 모델 ▲빅데이터▲인공지능(AI)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등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비즈니스모델(BM)특허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사내벤처 육성을 통한 아이디어 수집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보유한 특허는 66개며 지적재산권(IP)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 사내벤처 육성, 혁신금융서비스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활동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이달 전시회, 콘서트 등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 음악, 미술 등 행사 선봬 현대카드는 1월 준비한 문화 행사 일정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백남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를 상영한다.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백 투 더 씨아이(Back to the CI)'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 속 다양한 로고를 모아둔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내달 4일까지 한남동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 전시를 진행한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Sophie Cavoulacos)'가 직접 선정한 작품 30여점을 공개한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유스 러브 앤 피스' 전시를 운영한다. 히피(Hippie) 문화를 다룬 음악가들의 바이닐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 후(The Who), 더 도어스(The Doors) 등 희귀 음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 큐레이티드91 비오(BE'O) ▲손민수 큐레이티드13 김세일 ▲유희열 큐레이티드22 나상현씨밴드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 1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가 쇼핑, 여행 부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즉시할인 및 캐시백 제공 KB국민카드는 새해를 맞아 KB페이 내 여행, 쇼핑 부문 할인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 숙박 예약 최대 7% 할인한다. 내달 29일까지 KB페이 여행에서 투숙일(체크인) 기준 3월 31일까지 국내외 호텔 7%(최대 3만원)를 즉시할인 받을 수 있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국내외 호텔 10%(최대 3만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렌터카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인수일기준 3월 31일까지 렌터카를 예약하면 이용 요금제에 따라 최대 15%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어 할인가, 정상가 요금제로 렌터카를 예약하면 '카페패스' 3일 프리미엄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달 말까지 KB페이 쇼핑을 통해 제휴몰에 접속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4%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제휴몰 접속은 KB페이 쇼핑 하단에 '제휴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10 10:29:59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