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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ABL생명

신한라이프가 '2025 WM 부동산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 부동산 인사이트 확대 기회 신한라이프는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한 '2025 WM(Wealth Management) 부동산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WM 부동산 아카데미는 투자에 대한 건전한 이해를 돕고 고객들이 시장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신한라이프 WM센터 전문가뿐 아니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부동산·세무·건축 분야 외부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한층 더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세부 강의는 ▲2025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전략 ▲투자 성공 사례 분석 ▲이성적 구축과 감성적 공간 ▲재건축·재개발 분석 ▲상권 매물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상속·증여 절세 전략까지 실질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마지막 회차에는 현장 학습의 일환으로 성수동과 뚝섬 일대를 직접 방문해 실제 사례를 분석했다. 시세, 입지, 거래 동향, 물건 정보 등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필드 트립(Field Trip)을 끝으로 총 22명의 고객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한 혜안을 갖고 합리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균형 잡힌 시각과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WM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깁스보험'을 한정 출시한다. ◆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념 ABL생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기간 동안 깁스 치료를 보장하는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을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일상 속 갑작스러운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깁스 치료비를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이다. 가입 고객이 갑작스러운 깁스 치료를 받게 될 경우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부목 치료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료는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조건이다. 가입금액 10만원 기준 4680원을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만 19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ABL생명 관계자는 "'(무)우리WON하는깁스보험'은 겨울철 스포츠 활동과 가벼운 실속 보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미니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 보험 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사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0-13 14:40: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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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신한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가 성실하게 대출금을 상환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낮춰준다. ◆ 6개월마다 0.5%p 인하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자대출 스텝다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자대출 스텝다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사업자 대출을 신규로 취급한 고객이 연체 없이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대출 금리를 6개월마다 0.5%p씩 인하해 주는 서비스다. 3년간 성실 상환할 경우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을 중도 상환하는 경우에도 연체가 없다면 완납 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성실 상환 중 부득이하게 연체가 발생한 고객은 연체 시점 이후 추가 할인은 중단되지만, 기존에 적용되던 할인 금리는 유지된다. 대출 취급 고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추후 금리 할인 개시 및 중단 시 장문메시지(LMS)를 발송해 고객이 손쉽게 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카드가 일본 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일본 현지 편의점·스타벅스 등 50% 캐시백 우리카드는 13일 일본 여행과 쇼핑에 특화된 신상품 '위비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위비트래블 제이 체크카드는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등 일본 현지 편의점과 스타벅스, 맥도날드에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내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위비트래블 체크의 주요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해외 결제 시 서비스 수수료 건당 0.5달러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 1%가 면제된다. 아울러 ▲간편결제 ▲쇼핑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배달 등 이용 시 금액의 5% 캐시백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과 위비트래블 제이 체크카드 모두 최초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500만원 ▲맥북 프로14 ▲아이폰 17 ▲다이슨 에어랩을 증정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본 여행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아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며 "출시와 함께 진행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에도 참여하셔서 풍성한 경품도 꼭 챙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13 14:39: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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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정보 유출 28만명 카드 재발급 조치 완료"

롯데카드의 사이버 해킹 피해 관련 고객 보호조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키인(KEY IN) 거래를 통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고객 28만명에 대한 카드 재발급 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13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고객 28만명의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약 22만건이며,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한 재발급 조치가 모두 이뤄졌다. 같은 기간 롯데카드 전체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약 121만건으로, 이 역시 98%에 해당하는 약 119만건의 재발급이 완료됐다. 하루 최대 카드 발급량 확대 및 충분한 공카드 물량 확보 등으로 재발급 지연 현상이 해소돼, 현재 일부 특수카드를 제외하고 모든 카드에 대해 대기나 지연 없이 신청 즉시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게 롯데카드 측 설명이다. 28만명 중 카드 재발급 포함,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고객 보호조치가 완료된 고객은 약 23만명(82%)으로 집계됐다. 아직 카드 재발급을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지속적으로 카드 재발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부터는 해당카드 온라인 가맹점 이용을 제한해 부정결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피해고객 297만명의 경우 146만명(49%)에 대한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97만명 중 28만명을 제외한 269만명의 경우에는 유출된 정보만으로 카드 부정사용 발생 가능성이 없어 카드 재발급을 별도로 하실 필요는 없다"며 "그럼에도 불안을 해소하고 싶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변경, 해외거래 차단, 카드 재발급 등을 진행해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13 14:37: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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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금융권 국감 쟁점…사모펀드·금융·통화정책 등

국회가 국정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금융권의 주요 쟁점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국감에서는 롯데카드의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을 계기로 '사모펀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앞서 금융위와 금감원을 통합하는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무산된 만큼, 향후 정부의 금융정책 방향성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도 예상된다. 오는 23일 금통위를 개최하는 한국은행도 국감장에서 통화정책의 방향성에 관한 실마리를 내놓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회 17개 상임위원회는 13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각종 금융정책을 주관하는 정무위는 오는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공정위원회를 대상으로 국감에 나선다. 이어 정무위는 20~21일 각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기재위도 20일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 롯데카드 국감…'사모펀드' 분수령 금융권 국감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것은 14일 정무위 국감이다. 정무위의 개인정보위·공정위 국감에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 8월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사고와 관련한 질의가 진행될 것으로 여겨진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최대주주로, 지난 3월 법인회생 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도 최대주주다. 앞서 지난 8월 롯데카드에서는 200GB(기가바이트) 규모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당초 롯데카드는 금감원에 1.7GB 규모의 유출을 신고했으나, 현장 조사 과정에서 규모가 확대됐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총 297만명으로, 롯데카드 전체 회원의 약 30% 규모다. 특히 유출 고객 가운데 28만명은 정보의 부정 사용 가능성도 존재한다. MBK는 국감을 앞두고 펀드 구조 및 운용내용의 기밀을 이유로 롯데카드·홈플러스 펀드 운용 내용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주 회장은 국감을 앞두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그간 국회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만큼 이번 국감에도 불참할 것으로 여겨진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이번 국감을 통해 사모펀드(PEF) 산업 전반의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기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모펀드의 투자 방식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장기 성장 동력을 훼손시켜 노동자, 소액주주 등 이해관계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이익도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 개편 취소 금융위·금감원…여야 공방 예상 정무위는 오는 20일에는 금융위, 21일에는 금감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20~21일 국감에서는 정부가 추진했던 경제부처 개편안과 향후 금융정책 방향성에 대한 질의와 더불어 '국민성장펀드' 등 주요 현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금융위와 금감원을 금융감독위원회로 통합하고 일부 예산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넘겨주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추진했다. 다만 각 부처 내부에서 거센 반발이 발생하고 야당에서도 필리버스터를 예고하는 등 회의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이를 취소했다. 정부가 임명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도 조직개편안을 염두에 뒀던 인물로 여겨지는 만큼, 20~21일 국감에서는 금융정책 방향성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생산적금융'을 비롯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금융정책 또한 주요한 관전 포인트다. 정부는 부동산에 집중된 금융권 자금을 첨단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으로 이동시키는 '생산적금융'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생산적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자금 75조원을 포함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했는데,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이 논의될 지에도 관심이 몰린다. 20일 국감에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두나무)의 오경석 대표도 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무위는 오 대표의 증인 채택 이유로 자금세탁방지의무위반 적발, 졸속 상장 및 폐지, '트래블룰' 관련 금융정보분석원 행정소송 등을 제시했다. 해당 안건들은 다른 원화거래소와도 관련성이 큰 만큼,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한은 국감, 금통위 '실마리' 이창용 한은 총재는 20일 기재위 국감에 참여한다. 이날 기재위 국감에서는 관세와 대(對)미 통상 불안에 따른 환율 상승, 부동산 및 가계부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0일 주요 부처 간에 각종 통계 데이터를 공유하고 경제 현안을 점검하는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23일 금통위까지 '묵언기간'에 돌입했다. 묵언기간 동안 이창용 총재를 비롯한 금통위원들은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 환율 등 통화정책과 관련한 언급을 피한다. 묵언기간이 한창인 만큼 이 총재는 국감에서도 환율이나 기준금리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만 가계부채, 통상 불확실성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간접적으로 기준금리를 비롯한 통화정책의 방향성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3 14:07: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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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난해 6조6545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항목별로는 ▲환경(E) 3134억원 ▲사회(S) 2조7122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6289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 부문의 경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 금융비용 완화 및 보증재원 출연 등 포용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접근성 제고' 등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이끌었고,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환원 성과가 반영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E)과 사회(S) 부문의 주요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고 성과 측정 예시를 알기 쉽게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는 KB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13 10:35: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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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15~16일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5~16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안전한 사이버 해양도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을 주제로 '2025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국가정보원 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보안 및 인공지능(AI) 활용 세미나 ▲중소정보보호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 전시 ▲참관객들을 위한 해킹 및 디지털 체험 공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공사의 협력기관인 국정원 부산지부, 한국동서발전,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구축한 'AI 기반 실전형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시스템'을 활용해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주관하여 미래 보안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영남권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 결선이 개최된다. 콘퍼런스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현장에서 당일 등록이 가능하다. 김경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혁신과 지역사회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13 09:43: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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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주담대 잔액 337조…역대 최대

2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주택 가계의 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통계청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33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건 이상 주담대를 받은 가계의 주담대 잔액은 2021년 말 336조6000억원에서 2022년 말 324조2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2023년 말 332조원, 2024년 말 337조1000억원 등으로 다시 뛰었다. 주담대 잔액이 급감한 2021∼2022년은 다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세율이 인상되면서 가격 상승 기대가 높은 주택, 이른바 '똘똘한 한 채'만 보유하는 경향이 짙어진 시기다. 이후 다주택자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관련 대출 잔액도 다시 증가했다. 다만 전체 주담대 가운데 다주택자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말 34.2%, 2022년 말 32.0%, 2023년 말 31.2%, 2024년 말 30.0% 등으로 계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전체 주담대 잔액이 2021년 말 984조5000억원, 2022년 말 1013조4000억원, 2023년 말 1064조3000억원, 2024년 말 1123조8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영향이다. 차 의원은 "다주택자 주담대 잔액 증가는 지난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영향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재명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0-13 09:33: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