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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세븐일레븐·GR8과 협력해 일본 제휴 서비스 강화

현대카드가 고객의 일본 여행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일본 제휴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 재팬(이하 세븐일레븐)과 편집숍인 지알에이트(GR8)를 방문하는 회원에게 자체 브랜드(PB) 상품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세븐일레븐 방문하는 현대카드 회원은 세븐일레븐의 PB 상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 내 '일본제휴서비스'에서 '스탬프 미션 참여하기'를 누른 후 세븐일레븐에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스탬프로 세븐일레븐 대표 PB 상품을 교환할 수 있다. 일본 대표 편집숍 GR8에서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R8은 도쿄 라포레 하라주쿠에 있는 편집숍으로, 최신 패션 아이템과 함께 조형물 인테리어 및 전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앞서 현대카드는 지난해 6월 일본 쇼핑·문화·여행 브랜드 및 미술관과 손잡고 처음으로 일본제휴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일본제휴서비스는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일본 제휴 서비스 강화 행보는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의 증가 추세에 따른 것이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여행한 현대카드 회원은 77만 8000여 명으로 전년(50만여 명) 대비 56%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누적 방문객 수는 73만 5000여 명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상화되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현대카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해 왔으며, 더욱 많은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카드 회원의 경험의 질을 높이고 폭을 넓히는 다양한 제휴처를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03 14:41: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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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피어, 'Skyline PoW Mixer' 개최...'초경량 채굴 디바이스' 공개

듀얼체인 메인넷 엑스피어(Xphere)는 KBW 2025 사이드 이벤트 ‘Skyline PoW Mix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카푸치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업계 리더, 투자자,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PoW(작업증명) 생태계의 미래와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엑스피어가 비트메인과 공동 개발한 ‘XP1 홈마이너’의 첫 실물이 공개돼 업계 관계자들의이목을 집중시켰다. XP1은 누구나 가정에서도 손쉽게 채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경량 PoW 디바이스다. 다양한 환경에서 채택이 가능하도록 소형 설계, 저전력 운영을 특징으로 설계됐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블록체인 채굴이 더 이상 전문 채굴장만의 영역이 아님을 입증했다. 또한 엑스피어는 이날 온체인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난센(Nansen)과 엑스피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엑스피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PoW 기반의 네트워크의 거래 투명성과 거버넌스 신뢰도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의 개방형 Web3 생태계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엑스피어는 향후 데이터 기반 생태계 운영,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실질적인 Web3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엑스피어 창립자 크리테시 트리파티(Kritesh Tripathi)는 “XP1의 첫 공개는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블록체인 보안 거버넌스 참여의 대중화를 여는 결정적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비트메인, 난센, 앵커, 원키 등과 함께 누구나 안전하게 블록체인에 기여할 수 있는 Web3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0-02 15:07: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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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부정사용 위험 고객 79% 보호조치 완료"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 고객 28만 명 가운데 약 22만 명에 대한 보호 조치가 완료됐다. 2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8만 명 중 79%에 해당하는 약 22만 명에 대한 카드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 및 해지 등의 고객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이중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20만 건이 처리됐다. 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 명 기준으로는 48%에 해당하는 약 142만 명의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같은 기간 전체 재발급 신청 건수는 약 116만 건이다. 이 가운데 88만 건이 처리 완료됐으며, 나머지 28만 건은 추석 연휴 이후 주말까지 재발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카드는 28만 명에 대한 고객 보호 조치를 최우선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외 온라인 결제는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경우에만 승인하고 있다. 또 키인(KEY-IN) 결제가 가능한 국내 가맹점 역시 본인 확인 후에만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이들 중 추석 연휴 이후까지 보호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해당 카드의 비대면 온라인 결제를 일괄적으로 선(先)거절 방식으로 전환해 부정 결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시도나, 실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 사례는 단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롯데카드가 책임지고 피해액 전액을 보상하고, 2차 피해 역시 연관성이 확인된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에도 사이버 침해사고 전용 상담센터는 24시간 운영된다. 전담 상담사를 통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02 12:27: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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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발생시 공시 의무화…ESG 평가 반영

앞으로는 기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관련 내용이 한국거래소 수시공시를 통해 공개되며, 정기공시에도 이를 명시하도록 한다. 또한 ESG(환경·사회·기업구조) 평가에도 중대재해 발생 여부가 반영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거래소 규정안을 의결했다. 같은날 ESG 평가기관 협의체(ESG기준원·서스틴베스트·ESG연구소)도 중대제해 등 중대이슈 발생 시 ESG평가에 이를 반영하는 가이던스를 개정 및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15일 정부가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자본시장 분야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ESG 평가 반영은 이날부터 실시되며, 수시공시 의무화는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정기공시는 내년 1월부터 의무화된다. 그동안 상장사는 중대재해 발생 시에도 재산상의 손해가 없다면 공시할 의무를 부과받지 않았다. 이번 시행안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기업은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보고한 당일 거래소에도 이를 공시해야 하며, 중대채재 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 결과가 나온다면 마찬가지로 당일에 공시해야 한다. 지주사의 경우 자회사의 사고도 공시 대상이다. 또한 ESG 평가기관들은 중대재해를 단순 참고 수준이 아니라 평가 결과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의무화 됐다. 기존에는 중대재해 발생 시에도 평가기관의 자율에 따라 ESG평가에 이를 반영했지만, 이번 가이던스 개정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기업은 확정적으로 ESG점수에서 감점을 받게 됐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0-01 17:09:4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