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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분양물량 30만3000여가구… 전년比 28%↓

내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30만3000여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 대비 27.8%가 줄어든 물량이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7년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461곳, 30만326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41만9827가구(12월21일 기준)가 공급된 올해보다 27.8%(11만6,566가구)가 줄것으로 보인다.(주상복합 및 임대아파트 포함.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원 분양물량 제외)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분양물량은 228곳, 14만8771가구로 전국의 49%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6뇬(19만8623가구) 대비 25.1%(4만9852가구) 줄은 수치다. 지방 5대 광역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는 99곳 6만4302가구로 올해(6만2385가구)보다 3.1%(1917가구) 증가했다. 기타 지방은 136곳 9만188가구로 올해(15만8819가구)보다 43.2%(6만8631가구) 줄었다. 지역별로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분양물량 중 서울은 2만7258가구로 2016년(1만8349가구) 대비 48.6%(8909가구)가 증가했다. 이중 강남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는 18곳 7473가구로 2016년(4359가구)보다 1.7배 늘었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 등 재정비사업 물량이 2만2880가구로 서울 전체의 83.8%를 차지했다. 인천은 2만2256가구로 올해(1만5981가구)보다 39.3%(6275가구) 늘었다. 경기는 9만92571가구. 수도권 전체 분양물량의 66.7%에 달한다. 올해(16만4293구)보다는 39.6%(6만5036가구) 줄었다. 올해 동탄2, 시흥은계 시흥목감 등 대규모 공공택지 분양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5대 광역시의 경우 분양물량은 부산(39곳 3만1511가구), 대구(24곳 1만516가구), 대전(8곳, 8318가구), 광주(13곳 7793가구), 울산(13곳 6164가구) 순이다. 기타 지방의 경우 시군별로 보면 충북 청주가 1만302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 원주(6984가구), 전북 전주(5949가구) 순이다.

2016-12-26 10:54: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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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 착한혜택’으로 눈길… ‘안민동 위드필하임’ 정당계약 돌입

영일개발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공급 중인 ‘안민동 위드필하임’이 파격적인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중도금 대출 보증 강화 및 가계 대출 규제 등 정부의 주택시장 옥죄기가 본격화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융자나 이자 후불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거액이니만큼 개별 융통이 어려울뿐더러, 원금 이전에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부터가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착한가격’과 ‘착한혜택’을 총망라했다. 전체 172가구를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한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분양가는 2억3000만원 선이다. 이는 발코니 확장 시공이 무상 제공된다는 점, 동일권역에 2002년 3월 입주한 ‘동부산아이존빌’ 전용 59㎡가 11월 기준 최고 2억2750만원에 거래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연내 계약자에 한해 안방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 시공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혜택도 풍부하다.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채택했으며, 중도금 전액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영일개발 분양관계자는 “공급 부족 지역에 착한 가격의 착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파고드는 ‘틈새 공략’ 전략을 채택했다”면서 “내부 설계나 조경〮커뮤니티 특화 등으로 가성비를 끌어올린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4번지 일원에 1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성산생활권 내 안민동에서 10년만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전체 가구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 59㎡ 단일형으로 구성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의 강점은 탁월한 교통〮교육〮생활 여건이다. 먼저 남해안대로, 1020번 지방도, 25번 국도, 안민터널, 창원터널 등에 인접해 창원시내는 물론 진해, 마산, 진영, 장유, 율하 등 인근 지역을 차량 5~10분대에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KTX 창원중앙역, 진해선 신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 전국으로 통하는 대중교통망도 차량으로 1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안민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상대학교병원, 성산구청,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등이 차량 10분 내외, 대형마트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창원시청 일대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뛰어난 주거쾌적성도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장복산 자락에 위치해 사시사철 푸르른 조망과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데크로드 등으로 접근성을 높인 창원둘레길과 탁 트인 바다조망을 선사하는 진해루해변공원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24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도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최근 창원시 차원에서 산단 전반의 구조 고도화 및 연구개발 혁신기반 구축을 추진 중인 만큼 규모와 미래가치, 배후수요가 더욱 확충되리라는 기대감도 높다. 여기에 각종 인프라의 개선 및 확대가 함께 이뤄지면 입주민들의 직간접적 수혜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제격이다. 새 아파트에 목마른 지역민들을 위해 내부 설계에도 각별히 공을 들였다. 안민동 위드필하임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가구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고효율 LED 조명과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주거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전용률 제고를 위해 발코니 확장 시공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전 동의 1층에 필로티를 설계해 동간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지상 주차를 최소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특화한다. 여러 장점을 눈여겨본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청약경쟁률도 호조를 보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진행된 ‘안민동 위드필하임’의 1순위 청약에는 163가구(특별공급 9가구 제외) 모집에 102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특히 당해에서만 930명이 몰려, 평균 5.71대 1의 경쟁률로 전체 가구의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지난 20일 발표한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7-4번지에 위치한다.

2016-12-26 10:19:22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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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주말에 1만2000여명 다녀가

금호건설이 지난 23일 개관한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개관 첫날에만 3000여명, 24일에는 4000여명,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5000여명이 몰리며 부산 남천동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주말 내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예비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이로인해 견본주택 내부와 외부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견본주택 인근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 영업까지 더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나온 방문객들은 입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부산 대연동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부산의 전통 부촌인 남천동에서 10년만에 나오는 분양물량이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면서 "남천역이나 금련산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해 차 없이도 출퇴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청약을 넣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421가구 중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구성됐다.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남천동 일대 삼익비치 재건축, 남천 1구역 재개발 등 8700여 가구 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 첫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3060가구의 삼익비치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되는 등 남천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어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기대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6-12-26 09:58:0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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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열풍 3중접합 옥상 방수공법 등 '이달의 건설신기술' 5건 지정

국토교통부는 백색 피이티(PET)필름을 라미네이팅한 피브이씨(PVC)시트에 반턱이음 구조를 적용한 저온열풍 3중 접합 옥상 방수 공법 등 5건을 '이달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 1989년 첫 시행이후 총 805개의 건설신기술이 지정됐다. 제801호 신기술로 선정된 '워터튜브에 물을 채워 밀 장전하는 노천발파공법'은 암반 발파 공사 시 폭약을 넣은 구멍에 물을 채우는 기술로 구멍에 공간이 남을 경우 폭약의 파괴력이 감소되는 문제점을 해결한 기술이다. '백색 PET필름을 라미네이팅한 PVC시트에 반턱이음 구조를 적용한 저온열풍 3중 접합 옥상방수공법'(802호 신기술)은 기존의 방수시트 공법에서 시트 겹침 부의 두께 증가, 바탕 고정의 불안정성, 시트 하단부의 습기 배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옥상 노출 방수 공법이다. 제803호 신기술인 '기계를 이용하여 도막과 시트를 동시에 접착 시공하는 복합교면 방수공법(BAS공법)'은 기존 단일·단층 방수 공법에 공기가 생겨 방수·내구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한 신기술이다. 방수층에 공기가 발생하지 않아 방수성 및 내구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플랜지 파형강판을 사용해 지상에서 조립 모듈화한 수직구 시공기술'(제804호 신기술)은 수직구의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가설재의 설치 및 해체로 발생하는 공사기간의 장기화,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의 문제점을 개선한 공법이다. 공장에서 플랜지 파형 강판으로 제작된 모듈화된 구조체 여러 개를 동시에 조립해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제805호 신기술에 뽑힘 '입체구조 평면형상을 갖는 외부보강 내단열 금속판넬 볼트조립구조 물탱크 시공기술'은 기존 물탱크의 복잡한 내부구조로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해결한 물탱크 시공기술이다. 물탱크 외부표면에 에이치(H)빔과 같은 보강재를 설치해 물탱크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편리하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kaia.re.kr) 내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12-26 08:59:51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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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강남생활권 아파트…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하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가 지난 2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이 지역은 그동안 아파트 분양이 많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전용면적 49~97㎡, 959가구 규모다. 이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최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9% 이상을 차지한다. 사당동은 최근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668가구에 불과하다. 그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과 희소성이 높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사당1구역 재건축)는 평균 1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뒤 조기 완판됐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방객들로 북적거렸다. 견본주택 내에는 84㎡B와 84㎡C 두 가지 타입의 유니트가 준비돼 있었다. 84㎡B타입은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입주자들이 각 방의 크기를 최대한 넓게 사용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분했다. 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84㎡C타입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3가지 형태로 구분된 '알파룸'이 83㎡C타입의 강점이다. '발코니도어선택형'과 '실속형(팬트리+드레스룸)', '패밀리형(슬라이딩도어)'으로 선택 가능하다. 또 84C타입은 거실에 창이 두 개가 달린 '이면 개방형' 구조로 지어진다. 사당동에서 견본주택을 찾은 한 내방객은 "재건축 단지가 사실 평면 등에 대한 기대감은 낮았다"며 "직접와서 보니 재건축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내방객은 "84㎡B타입이 개방감이 좋아 마음에 든다"며 "다만 견본주택에 2가지 유니트만 전시가 돼 있어 다른 타입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내방객들은 이 단지의 강점 중 하나로 우수한 강남 접근성으로 강남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주로 꼽았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에서 강남권까지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약 2㎞ 정도에 불과하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5정거장(약 11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되면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의 우회 없이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방배동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은 "우리 가족 처럼 강남으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입지의 아파트"라며 "교통여건도 점점 좋아진다니 우선 청약을 넣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50만원대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49㎡ 4억8100만~5억1660만원 ▲전용 59㎡A,B 5억2590만~5억7410만원 ▲전용 84㎡A~D 6억5470만~7억1140만원 ▲전용 97㎡ 7억7620만원이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3.3㎡당 평균분양가가 207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방배동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같이 견본주택에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과 이야기해봐도 분양가는 다들 적당하다는 의견이었다"며 "새 아파트인데 인근 시세와 견줘 봐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 규제는 상대적으로 덜하고 잔금대출 규제에도 자유롭다 보니 사당 및 방배권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견본주택을 많이 방문했다"며 "견본주택을 찾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상담을 받고 있고 내집마련신청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수를 했을 정도로 내집마련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계약금정액제(59㎡ 이하 1000만원, 84㎡ 이상 2000만원)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해으며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당해), 29일 1순위(기타), 3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017년 1월 5일 발표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이다.

2016-12-25 12:28:1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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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부동산시장] <4>끝. 전국 '주요 개발 이슈’

2017년 부동산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들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시·도별 주요 개발 이슈로 ▲제주 제2공항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부산 북항재개발 ▲대구 국가산업단지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 교통 호재 등을 꼽았다. 윤지혜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은 "대규모 개발호재와 교통호재가 동반된 곳들의 경우 일자리 증가와 인구유입으로 중장기 가치상승 동력이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지역을 이끄는 힘, 내년에도 개발 이어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신산)에 위치한 '제주 제2공항'은 약 4조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최적 입지로 확정된 신산 일대는 기존 제주공항과 공역이 중첩되지 않고 기상 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부는 추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공항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5년 이전까지 새로운 공항을 개항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일대에 위치한 '북항재개발'은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 개발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3개 기능의 중심축으로 국제교류가 가능한 해양중심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3개 중심축은 국제교류도시축, 창조경제중심축, 게스트웨이연계축으로 구분된다. 현재 북항재개발 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용도, 높이, 건폐율, 일조권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건축설계가 가능하다. 상업·업무지구, 전시관, 해양문화지구, 마리나, 업무지구 등으로 나누어 개발되며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밖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 위치한 '국제교류복합지구'는 72만㎡ 부지에 2030년까지 국제업무(Business), 마이스(Mice), 스포츠(Sports), 문화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등 4개 핵심기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동북아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2014년 서울시의 발표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됐으며 2015년 말 지구단위계획 확정 이후부터 2030년까지 장기간 사업이 추진된다. 2021년에는 한국전력 이전부지에 '현대차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2018년 2월 개최가 예정된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대 '평창 동계올림픽'은 약 12개 경기장과 기반시설 조성 등 약 12조원의 자금이 투자된다. 약 100여개 국가에서 5만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 행사로 강원도 일대 부동산시장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개발 이슈 넘어 교통 호재도 '눈길' 주요 교통 호재도 눈길을 끈다. 먼저 2015년 말 국토교통부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29㎞(6차로)에 총 사업비 6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으로 민자사업 형태다. 2016년 말 착공 후 2022년에 개통할 계획으로 개통 이후 일자리 6만6000개와 1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어 2000년 이후부터 타당성 용역이 시작된 원주~강릉 노선이 2017년 말 개통된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120㎞거리에 최대속도 250㎞/h로 주행 가능한 준고속선이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수송 지원과 강원지역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건설 중이다. 또 김포도시철도사업은 김포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강신도시~김포공항까지 전구간을 지하로 건설되는 노선으로 23.67㎞ 거리에 한강신도시~원도심(걸포·북변, 사우, 풍무, 고촌)~김포공항(환승)에 10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사업비는 1조5000억원으로 2018년 하반기에 개통 예정이다. 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되면 여의도가 20분대(기존 1시간10분), 강남40분대(기존 1시간40분) 도달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2016년 6월에 '영남권 신공항' 개발계획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김해공항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김해공항으로 영남권 신공항 조성계획이 확정된 만큼 단순 보강 차원을 넘어 제주 신공항 수준인 4조원 이상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활주로와 터미널 등의 공항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공항으로 접근하는 철도, 도로 등의 교통망도 함께 개선한다.

2016-12-25 12:26:27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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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도시첨단산단' 지정

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예정부지(20만 7000㎡)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1단계 부지(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 3000㎡)는 지난해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으며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기업들을 지원하는 주요시설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2단계 부지는 선도 벤처 컨소시엄이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벤처공간인 벤처캠퍼스(5만㎡)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연구소를 위한 공간인 혁신타운(8만㎡)으로 조성된다. 벤처캠퍼스는 건물의 30% 이상을 선도 벤처기업이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운영하고 인접한 혁신타운에는 혁신형 기업과 연구소들이 입주해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벤처캠퍼스 2층 이하 전면부에는 근린생활편의시설 등 공용 공간을 배치해 혁신타운 입주 근로자들도 가까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3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건립도 추진된다. 행복주택 건립은 경기도시공사가 맡는다. 또 창조경제밸리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판교 연결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등을 신설하고 대중교통망 확충방안도 검토한다. 국토부와 LH,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 부지는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컨퍼런스·업무·상업·문화 시설 복합공간인 '아이스퀘어' 부지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에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의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업지원허브와 성장 기업에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운영을 각각 8월과 12월에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차질 없이 조성해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5 12:18:48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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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12월 매매거래량 지난해 대비 14%↓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강남4구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강남4구 아파트 일평균 매매거래량은 5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4.9% 감소했다. 반면 강남4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일평균 매매거래량은 193건에서 24.8% 늘어난 241건 거래가 이뤄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강남4구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도 0.03% 하락했으나 강남4구외 지역은 0.01% 소폭 상승했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0.15%)보다 하락폭이 둔화된 -0.06%를 기록했으나 일반아파트는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1% 오르고, 경기·인천은 보합을 유지했다. 강남4구 금주 아파트 매매가격도 0.03% 하락했으나 강남4구외 지역은 0.01% 소폭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강동(-0.15%) ▲중구(-0.11%) ▲양천(-0.07%) ▲강남(-0.06%) ▲동대문(-0.02%) ▲성동(-0.02%) ▲서초(-0.01%) 지역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종로(0.08%) ▲영등포(0.05%) ▲마포(0.05%) ▲동작(0.05%) ▲강서(0.04%) ▲송파(0.04%) 지역은 상승했다. 송파(0.04%)는 재건축 아파트 대상으로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04%) ▲평촌(0.02%) ▲분당(0.02%) ▲일산(0.01%) 지역이 상승했다. ▲산본(-0.07%) ▲중동(-0.03%) ▲판교(-0.01%)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평택(0.03%) ▲부천(0.03%) ▲수원(0.03%) 지역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광명(-0.03%) ▲안산(-0.03%) ▲안성(-0.03%) ▲성남(-0.02%) ▲하남(-0.02%) ▲양주(-0.02%) ▲화성(-0.02%) 지역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2주 연속 서울,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0.02% 오르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전세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지역과 노후 아파트 대상으로 국지적인 가격 하락을 보였다. 서울은 ▲강북(0.10%) ▲동작(0.09%) ▲영등포(0.09%) ▲은평(0.09%) 지역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강북은 전세매물이 부족해 번동 해모로가 1000만~2500만원 올랐다. ▲중구(-0.17%) ▲강동(-0.10%) ▲양천(-0.03%) ▲성동(-0.01%) 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동탄(0.06%) ▲평촌(0.05%) ▲광교(0.03%) ▲일산(0.02%) ▲산본(0.02%) ▲판교(0.01%) 지역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안양(0.20%) ▲용인(0.04%) ▲고양(0.03%) ▲수원(0.03%) ▲인천(0.02%) 지역이 상승했다. 반면 ▲광명(-0.12%) ▲양주(-0.08%) ▲부천(-0.03%) ▲평택(-0.01%) 지역은 하락했다. 준 기자 asryhj@metroseoul.co.kr

2016-12-25 10:10:0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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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마지막 주 전국 12곳 5117가구 청약접수, 견본주택 5곳 개관

올해 분양시장이 점차 마무리돼 가고 있다. 하지만 11.24 가계부채 대책에 따라 내년 1월1일 이후 모집공고를 내는 단지는 소득증빙자료 제출, 비거치식 원리금분할상환방식 적용 등을 받기 때문에 이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연내 분양 단지에 수요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곳 5117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4곳, 계약은 17곳에서 이뤄진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새 아파트 5117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28일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81번지 일원에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사당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용면적 49~97㎡, 959가구 중 56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에 'e편한세상 시흥'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 84㎡, 659가구다. 견본주택은 5곳이 개관한다. 오는 30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 '동탄2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A99블록은 전용 84~96㎡, 470가구다. A100블록은 전용 84~96㎡, 510가구다. 2개 블록 98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같은 날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2구역 3블록에 '연수 서해그랑블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용 59~77㎡, 334가구다.

2016-12-25 09:54:5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