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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무등산 아이파크' 견본주택 방문객으로 '북적'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오픈한 광주 동구 '무등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학동3구역을 재개발한 '무등한 아이파크'는 동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오픈 첫 날에만 7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어 주말 이틀간 각각 9000여 명이 다녀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모델하우스 내부 열기도 뜨거웠다. 방문객들 저마다 홍보물을 손에 들고 유닛을 구경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는가 하면, 모형도를 살펴보면서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동구 학동에서 처음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 큰 관심을 가졌다. 특히 학동 일대가 주택 보급률이 저조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대단지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광주 쌍촌동에서 방문한 박모씨(51세)는 "인근 빌라에서 거주 중인데 노후화돼 불편한 점도 있고 외관도 좋지 않다"며 "마침 학동에 상품 설계가 좋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새 아파트로 옮겨 보려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분양가가 매력적이라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무등산 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830만원대로, 전용면적 84㎡가 2억5000만~2억6000만원 수준이다. 같은 면적의 주변 아파트 전셋값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할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무등산 아이파크의 분양 관계자는 "교통·편의시설·녹지 등 주거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첫 브랜드 대단지라 광주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준 것 같다"며 "상품에서도 다양한 주택을 선보이는 만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이고, 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내 부지(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939-7번지)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2014-05-19 18:15:52 박선옥 기자
KDI, "주택담보대출비율 완화 바람직하지 않다"

현재 시점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계대출을 증가시키고 주택가격 변동에 대한 거시경제의 민감도를 확대시킨다는 이유에서다. 19일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LTV 규제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는 전면적인 LTV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LTV는 은행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주택 가격 대비 최대 어느 정도까지 돈을 빌려줄지 정해놓은 비율을 말한다. 송 연구위원은 LTV 증가가 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을 상승시키고, 가계대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LTV가 50%에서 60%로 확대되면 주택가격은 0.7%로 상승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대출 비율은 2%포인트(2013년 기준 약 29조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 LTV가 50%일 경우 주택가격이 1% 변화하는 주택수요 충격에 대해 총생산이 0.28% 변동하지만 60%일 때는 총생산이 0.37% 변동했다. LTV가 높을수록 주택수요 충격에 대한 거시경제의 단기적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LTV 상한은 담보의 소재지, 유형, 대출기간, 대출기관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50∼70%를 유지하고 있어 영국·프랑스·미국(90% 이상)이나 캐나다·독일(80∼85%)보다 낮다. 이에 따라 업계 등에서는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LTV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중은 163.8%로 독일(93.2%), 프랑스(104.5%), 미국(114.9%), 영국(150.1%) 등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 그는 다만, "LTV 상한 규제 완화를 점진적으로 검토해야 하지만 현재 지나치게 복잡하게 운영되고 있는 LTV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단순화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 상대적으로 가계대출 건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은행권에 대해 낮은 LTV 비율을 적용해 비은행권으로 가계대출이 확산되는 현상을 교정하기 위한 규제합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송 연구위원은 이어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당시에 도입됐던 LTV 규제의 지역별 차등화에 대해서도 합리적으로 단순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5-19 16:21: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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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무덤 죽전, 단독주택 단지로 부활

과거 타운하우스의 무덤으로 전락했던 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십억원을 호가하던 연립형 타운하우스의 공급에 한계를 느낀 건설사들이 합리적 가격의 단독주택 단지로 다시 개발에 나서면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몇 년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됐던 죽전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내 사업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죽전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용인 죽현교차로에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너른 부지다. 죽현마을 중앙공원과 한성CC로 둘러싸여 있고, 백화점·카페거리 등이 인접해 고급 주거지로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애초 대규모 타운하우스촌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20억원이 넘는 연립주택의 분양이 잇달아 실패하면서 현재는 절반가량 빈 땅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공사를 진행하다 중단된 곳도 2곳이나 되고, 시공사 부도로 40% 할인분양에 들어간 단지도 있다. 하지만 기존에 '솔레뉴파크', '드림하우스' 등 고급 타운하우스가 아닌 단독주택으로 공급된 단지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공사가 중단됐거나 착공하지 못한 단지들도 방향을 바꿔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개발에 나선 곳은 보정동 1232번지 일대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 '루시드 에비뉴'다. 이 단지는 대지 면적만 2만1804㎡ 규모로 분당권(분당·판교·죽전·수지) 최대 단독주택 부지다. 가구수도 73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약 40%의 공정이 진행됐다. 작년 12월 깜깜이 방식으로 행정적인 청약절차를 마친 이 단지는 지난 10일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당초 이 부지는 영조주택이 '웰리드'라는 최고급 연립주택을 짓고 있었지만 고분양가로 수요자에게 외면을 받은 뒤 공사가 중단된 채로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를 대림 D&I가 2012년 2월 인수해 지어졌던 연립주택을 모두 허물고, 단독주택 73가구로 설계 변경해 공사에 나섰다. 연립주택 분양 당시 공급가는 20억원을 웃돌았지만 대림 D&I는 분양 실패의 원인을 비싼 분양가와 잘못된 상품 구성으로 판단하고, 분양가를 기존 대비 60% 수준인 평균 12억원 대로 낮춰 책정했다. 대림 D&I 관계자는 "예전에 지었던 연립주택은 용적률을 최대화해 세대수만 늘리고, 초고가로 공급한 탓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강남과 가깝고, 판교에 단독주택 부지를 사서 직접 짓는 가격의 60% 정도로 매입이 가능한 만큼, 많은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루시드 에비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주변 단지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사업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연립주택으로 분양했다가 실패한 '힐데스하임2차' 부지는 사업주 원건설이 단독주택용지로 변경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2008년 분양에 나섰다가 사업을 접었던 '빈센트힐'는 지난해 말 용인시에 건축허가 승인을 요청했고, '제이크파크 빌리지'도 사업승인을 신청해놓은 상태다. 죽전지구의 A공인 관계자는 "루시드 에비뉴가 공사를 시작하자 인근 힐데스하임과 빈센트힐도 사업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루시드 에비뉴 분양이 성공하면 이 일대가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대규모 단독주택 단지로 재조명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4-05-19 13:38:38 박선옥 기자
'공공택지 시장 정상화' 위한 규제개선 본격 시행

국토교통부는 19일 신도시·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공공택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택지개발사업과 관련된 비정상적인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현행 전용면적 85㎡초과 분양 공동주택건설용지는 감정가격,나머지 85㎡이하 용지는 조성원가 연동제로 공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60㎡초과 분양 공동주택용지까지 감정가격으로 확대 적용되며, 다만 60㎡이하 용지에 대해서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현행대로 조성원가 연동제를 유지하게 된다. 단, 감정가격으로 변경은 지침 시행 후 공급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공급공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부동산시장 과열기에 투기억제대책의 일환으로 도입(2006년 6월)된 조성원가 연동제를 다시 시장가격으로 정상화함으로서 택지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장침체로 감정가격이 조성원가보다 낮은 택지지구의 경우 사업시행자는 시장가격으로 택지를 바로 공급할 수 있으며, 또한 동일한 택지지구라도 주변 입지상황을 반영한 공급가격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택지거래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행 임대주택건설용지는 일률적으로 공동주택건설호수의 40% 이상을 건설할 수 있는 면적이 되도록 해야 하나, 앞으로는 임대주택비율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주택건설호수의 20%포인트 범위에서 배분 비율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지속적인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위하여 공동주택건설호수의 15% 이상을 건설할 수 있는 면적을 반드시 확보하여야 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타 개발사업에 비해 임대주택 의무확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임대수요 등 지역 상황에 따라 과도한 임대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임대주택 의무확보 비율은 신도시(30±20%), 세종·혁신(20%), 도시개발(20~25%), 산단·경자(기준無)다. 또한, 임대주택건설용지가 최초 택지공급 공고일 후 6개월 내에 공급되지 않을 경우 현행은 사업시행자가 분양주택건설용지로만 전환해 공급할 수 있으나, 앞으로 다른 유형의 임대주택건설용지로도 전환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또 현행 준공 후 2년간 미 매각된 공공시설용지의 경우 그 용도변경 대상을 학교 및 공공청사(경찰서, 우체국 등)에 한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그 대상을 판매시설용지 등 영리 목적을 제외한 모든 공공시설용지로 확대한다. 또한, 일반인에게 분양할 수 없는 공공시설용지에 대해서는 매입예정자가 매입을 포기하는 경우 준공 후 2년이 경과하지 않더라도 사업시행자가 해당 지자체에 용도변경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공급된 주상복합건설용지(주거부문)의 경우도 주택사업승인 또는 건축허가 시 당초 계획된 전용면적보다 작은 면적으로 건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는 현행 공동주택건설용지에 허용되고 있어 그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다. 단독주택용지의 최소규모 기준이 도시한옥 등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하여 현행 165㎡에서 140㎡로 완화된다. 공립학교용지의 공급가격은 공공·민간 공동사업시행자의 경우, 민간부문에 대해 감정가격으로 공급하도록 규정을 명확히 한다. 추첨으로 공급하는 택지가격에 대한 감정평가의 경우, 현행 한국감정원과 대형감정평가법인 만이 참여할 수 있으나, 앞으로 수행능력 등 일정한 자격을 갖춘 모든 감정평가업자로 확대되어 진입장벽이 폐지된다. 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의 세부기준 마련 등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어 내년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종교시설용지의 경우 종교단체의 사회복지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실시계획 등 계획과정에서 지역별 여건을 감안하여 노유자시설 및 유치원을 함께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현행 택지공급기준에 규정된 '종합의료시설' 용지가 '의료시설' 용지로 완화된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제기된 현장건의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종합병원 이외에 전문병원과 일반병원이 함께 입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특히 국토부는 택지개발사업과 관련된 비정상적 관행 개선에도 나선다. 현행 사업이 준공되거나 공용개시된 도로 등의 공공시설에 대한 인계인수 시점은 사업시행자와 해당 관리청(자자체)이 함께 협의·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준공 후 사업시행자가 공공시설의 종류와 토지세목을 해당 관리청에 통지한 날로 상위법에 따르도록 변경된다. 또한, 현행 사업준공 전 사업시행자와 해당 관리청에서 실시하는 합동검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청에서 이의가 없을 경우에 인계인수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앞으로는 합동검사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인계인수와 별개로 그 처리방안을 관리청과 협의하도록 개선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사업시행자와 해당 관리청(지자체)이 겪어온 공공시설 인계인수 갈등이 해소될 수 있어 입주민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정되는 세부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5-19 11:42:5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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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액, 4개월째 증가…민간투자사업은 37% 급감

대한건설협회는 19일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 발표를 통해 지난 3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64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7.1%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1~3월 누계실적은 지난해보다 35.4%가 증가했다. 3월 국내건설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99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1.4%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치산치수(양산천·내성천 환경정비사업), 농림수산(산동·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도로교량(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 및 철도궤도(경부고속철노 노반신설공사), 상하수도(대청댐계통 광역상수도 사업 시설공사) 등의 수주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증가한 62.6%를 기록했으나 전월보다는 8.6% 감소했다. 공공건축은 주거용에서는 신규주택(위례 신도시 아파트)과 공장 등의 작업용 건물(세종변전소 건축)과 학교·병원·관공서(정부청사 보강공사, 서울대 연구동공사,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영천지구 조성사업) 물량이 증가해 상업용건물·점포가 부진함에도 지난해 동기대비 32.7%가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3조64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1% 감소, 토목공종은 항만·공항(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상부공사)과 철도·궤도(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공사) 공종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주물량이 증가했으나, 여타 공종들의 부진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7.7% 감소했다. 건축공종은 신규주택(구리 갈매지구 공동주택, 양산물금 택지 반도 유보라 5차 아파트)과 재개발건축(부산 연산2구역 공동주택 재개발)물량 증가로 학교·병원·관공서와 작업용 건물의 부진에도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조 3972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1~3월 누계실적은 전년보다 35.4% 상승한(5조 8493억원 증가) 22조 3643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78.1% 증가(6.5조원 → 11.7조원), 민간부문도 주거부분의 약진으로 7.2% 증가(9.9조원 → 10.6조원)했는데, 공공부문에서는 1/4분기에 각 정부기관을 비롯한 모든 공공단체의 수주 증가, 특히 각 지역 SOC 물량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8.1%가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비중이 가장 큰 주거용(신규주택 및 재건축·재개발주택 등)이 지난해 경기부진을 털고 지난해보다 52.7% 증가한 5조2691억원을 기록했고, 오피스텔·숙박시설 등 상업용 건물도 12.8% 증가했으나 공업용 건물은(-28.6%)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침체와 예산부담 논란 등으로 민간투자사업(BTL)이 부진을 면치 못해 민간토목은 1조7683억원에서 1조1013억원으로 37.7% 급감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014년 들어 전년도에 대비하여 회복세가 눈에 띄긴 하지만, 민간부문의 수주증가 없이 공공단체 등의 공공부문 수주 증가만 나타나고 있어, 실질적으로 건설수주가 증가추세에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비록 수주액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민간투자사업 및 주거용 개발사업이 부진해 정부의 적극적인 민간투자사업 및 주택사업 활성화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4-05-19 10:51:3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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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혀뒀던 청약통장, 잘 썼다 소리 들으려면?

하반기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 물량이 풀린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이후 전국적으로 200개 단지, 15만1870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8% 증가한 것으로, 이 회사가 분양 물량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대다. 이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오랫동안 묵혀뒀던 장롱 속 청약통장을 만지작거리는 수요자도 덩달아 늘고 있다. 치솟는 전셋값에 부담을 느끼던 차에 목 좋은 곳에서 알짜 물량이 쏟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다. 특히 신규분양 아파트의 경우 한 번에 목돈이 들어가는 기존 아파트와는 달리, 2년여간 여러 차례에 걸쳐 돈을 나눠낼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을 활용하면 입주 때까지 계약금 외에는 자금이 거의 들지 않아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통한다. 하지만 막상 분양을 받고 싶어도 어디에 청약을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파트를 청약하려는 목적이 시세 차익에 있는지, 실거주에 있는지를 가장 먼저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거주할 내 집 마련이 목적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시세 차익을 원한다면 보다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주택시장이 본격적인 상승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고, 지역이나 상승폭 등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시세 차익을 위해 접근했다 부담만 떠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실수요자라도 하우스푸어가 되고 싶지 않다면 자금여력을 고려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3.3㎡당 최소 1500만원 내외의 자금이 소요된다. 수도권은 동탄2신도시, 김포, 시흥 배곧신도시 등은 서울 전셋값 수준인 1000만원 전후로 접근 가능하고, 미사강변도시는 1300만원 안팎에 들어간다. 분양가와 생활권 등을 고려해 분양받을 지역의 범위까지 좁혔다면 국지적인 개발호재 및 시장상황을 살펴보자. 최근 시흥 배곧신도시는 서울대와 서울대학병원 유치에 성공하며 앞서 분양된 단지들이 완판된 바 있고, 김포도 김포도시철도 착공으로 미분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분양받고자 하는 지역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할 아파트의 분양가가 합리적인지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해당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가 얼마에 계약됐는지 확인하고, 비교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최소한 분양가가 실거래가와 비슷하게만 책정되도 입주년도의 차이를 감안할 때 손해 볼 우려는 적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청약 단지의 시공사 재무사정이나 커뮤니티, 마감재 등도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다. 20가구 이상의 아파트는 대부분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서라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시공사 부도 시에는 입주 지연이나 별도계약금을 떼일 수 있는 만큼, 주의하도록 하자.

2014-05-19 10:47:3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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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사강변 더샵 견본주택 2만5000명 방문 성황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16일 문을 연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에만 7000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 1만8000여 명이 찾았다. 견본주택 내부는 유닛을 살펴보려는 수요자와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 고객들로 붐볐다. 신연섭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요자가 방문했다"며 "특히 실수요자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져 청약 및 계약 방법 등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조성되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875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원스톱 라이프 구현을 위해 단지 내 SSM(기업형 슈퍼마켓),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실내골프연습장, 목욕탕이 설치된 사우나, 실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8만원으로, 미사강변도시에서 2~3km 거리의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시세와 비교하면 저렴한 분양가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마련됐다.

2014-05-19 10:46:25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