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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16일 오픈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오는 16일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 조성되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전용면적 ▲89㎡ 377가구 ▲98㎡ 387가구 ▲112㎡ 111가구 등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원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으면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km에 불과해 서울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동측 및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내 축구 경기장 규모의 중앙광장, 근린공원과 연계된 1km의 산책로, 인공폭포, 팽나무 캠핑장, 가든팜(과실수·텃밭), 4개의 테마 가로수길, 물과 숲을 테마로 한 놀이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SSM(기업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목욕탕이 있는 사우나, 독서실, 어린이 물놀이장,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 하남점 옆)에 마련됐다. 201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2014-05-15 10:48:2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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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은 LH 아파트 신발장…어린이 깔려 숨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시 기장군에 지은 임대 아파트의 신발장을 부실 시공하는 바람에 어린이가 참변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과 부산 기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께 기장군 정관면 H아파트에서 A(9)군이 넘어진 현관 신발장에 깔려 숨졌다. 나무로 만들어진 높이 2.3m, 폭 1.2m, 깊이 35㎝ 규모의 신발장을 벽이나 천장에 고정하지 않은 채 세워 놓기만 하는 것으로 설계된 데다, 신발장과 천장의 간격이 설계(4㎝ 이내)보다 벌어져 붕괴를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하 의원실이 이 아파트 일부 가구를 표본조사를 한 결과, 신발장과 천장의 간격이 6∼7㎝까지 벌어진 곳이 다수 발견됐다. 하 의원은 "어린이가 기어오르거나 매달리면 신발장이 앞으로 쏠릴 수 있는데도 고정하지 않은데다 부실 시공한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2월에도 신발장이 넘어지는 사고로 어린이 2명이 큰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1명은 두개골 함몰로 몸 한쪽이 마비되기도 했다. 그러나 LH측은 이번에 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1년 4개월가량 전체 1533가구의 75%만 보강공사를 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이번 사고 후 불과 열흘 만에 나머지 25%에 대한 보강공사를 끝냈다. 하 의원은 "세월호 참사와 마찬가지로 안전 불감증이 낳은 잇따른 참변"이라며 "민간 아파트와 달리 설계부터 시공, 감리, 준공검사까지 모두 LH가 맡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LH 아파트의 감리를 제삼자가 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토교통부에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기장경찰서도 이번에 사고가 난 신발장이 설계대로 제작됐는지, 설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부실시공이 확인되면 LH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014-05-14 20:40:59 박선옥 기자
7월 개통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시운전 돌입

국내 최초로 운행되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가 14일 시운전에 들어갔다. 현대로템과 한국기계연구원은 이날부터 인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6.1㎞ 노선에서 두 달간 자기부상열차 영업시운전을 거친 뒤 문제가 없으면 오는 7월 중순 정식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열차 운행이 본격화되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 운행하는 나라가 된다. 자기부상열차는 한국기계연구원이 1997년 현대로템의 전신인 현대정공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자석이 철 레일에 붙는 성질을 이용해 차체를 공중에 띄어 이동하는 방식이다. 일반 철도차량과 달리 바퀴와 레일간 마찰이 없어 진동이나 소음이 적고, 마모되는 부품이 없어 일반 경전철보다 유지보수비가 적게 든다. 이번 시험 운행 열차는 시속 110㎞급으로, 6.1㎞ 구간에 대해 정부와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총 4100억여원을 들여 완공했다. 앞으로 2단계 구간(차량기지∼국제업무지역·9.7km)과 3단계 구간(국제업무지역∼인천공항·37.4km)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운전에 앞서 기계연 도시철도차량시험인증센터는 2011년 9월부터 자기부상열차 4량에 대한 성능시험을 거쳐 성능인증서를 발급했다. 성능시험은 차량 구성품 시험, 조립된 차량의 완성차 시험, 예비주행 시험, 본선 시운전 시험으로 나눠 최고 속도·전자기파의 인체 영향·재해 취약성 등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2012년 10∼11월과 2013년 2월 2차례 시행한 준공 전 검사에서 641건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는 했지만 이는 차량 결함이 아닌 시설물에 대한 사항으로 대부분 개선됐다는 게 기계연의 설명이다.

2014-05-14 20:33:31 박선옥 기자
이종수 SH공사 사장 "채무 7조원대로 떨어질 것"

이종수 서울시 SH공사 사장은 14일 지난 2년 6개월 동안 채무를 3조2000억원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SH공사의 향후 채무 감축 계획을 밝히고, 그 동안의 공사 채무 감축 성과를 설명했다. 이 사장은 "2011년 10월 13조5789억원까지 증가했던 채무를 꾸준히 감축해 올해 4월 현재 10조3345억원으로 채무를 줄였다"고 말했다. SH공사의 채무는 2005년 2조5919억원에서 2009년 13조5671억원으로 증가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하던 2011년 10월 13조5789억원을 기록했다가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은 은평지구 중심상업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해지로 우발 채무를 떠안았으나 해당 토지를 재매각 하는 데 성공했고, 선납 할인과 분양 대행 등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이용해 미분양주택을 줄인 것이 채무 감축의 성공 요인이었다고 평가했다. SH공사는 팔리지 않던 마곡·문정·은평지구의 토지도 상당 부분 대기업에 매각했으며, 은평지구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조건부 전세 방식을 도입해 미분양 물량을 해소했다. 이 사장은 "올해 말 기준으로 채무는 7조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매각했던 용지와 주택 관련 수입이 올해도 들어오기 때문에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SH공사는 지난해 용지매각과 주택분양 대금은 12조6000억원으로 이중 중도금과 잔금 등 올해 수입으로 반영될 액수는 5조7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H공사는 2012년 535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1년 만에 11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2014-05-14 15:46:5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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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당진 힐스테이트' 주부자문단 호평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은 최근 자사의 주부자문단 '힐스테이트 스타일러'가 충남 당진에 분양 중인 '당진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명의 힐스테이트 스타일러들은 견본주택 내 만들어진 유닛의 평면과 인테리어를 꼼꼼히 살펴본 후 수납, 설계, 마감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스타일러들은 '당진 힐스테이트'가 가족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Move&Fit;(무브앤핏)' 설계와 수준 높은 마감재로 힐스테이트만의 스타일리시한 상품 특징을 살렸다고 평가했다. 'Move&Fit;'은 현대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맞춤형 평면 선택 시스템으로 '당진 힐스테이트' 전용 84㎡에 적용됐다. 이에 따라 A타입의 경우 확장시 수납·학습·가족공간 강화형 3가지 형태의 내부 구조로 선택 가능하다. 계약자가 수납공간 강화형을 선택하면 창고와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학습공간 강화형을 선택하면 학습존과 창고가 배치된다. 가족공간 강화형은 확장형 거실이 지어진다. 계약자는 가족구성원수와 니즈에 따라 원하는 평면을 고를 수 있다. 전용 59㎡와 틈새면적인 72㎡에 대한 호응도 높았다. 특히 전용 59㎡는 방+거실+방의 3-bay 판상형 구조로 주방과 거실을 맞통풍으로 배치하고, 수납공간을 강화하기 위해 부부욕실은 드레스룸으로 변경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 주택형의 주방이 주부동선을 배려한 'ㄷ'으로 설계된 점, 현관부터 안방, 욕실에 이르기까지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된 점 등에서 스타일러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2008년에 발족한 주부자문단 힐스테이트 스타일러를 7년째 운영 중이다. 이들은 상품개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상품개선 의견은 물론, 힐스테이트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등에 자문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부들로 이뤄진 힐스테이트 스타일러의 꾸준한 활동으로 더 많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송악읍 일대 들어서는 '당진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23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915가구 규모다. 기준층 기준 평균 3.3㎡당 분양가는 720만~760만원대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된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고, 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된다.

2014-05-14 14:29: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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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거래수요자 "매매시장 회복·전세시장 안정" 기대

정부의 2·26대책 발표 이후에도 부동산시장의 회복을 점치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둔화되고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114는 수도권 거주자 20대 이상 성인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2014년 상반기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가격 수준을 평가하는 '주택가격평가지수' 가 107.4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작년 하반기에 이어 2반기 연속 100을 넘겼다. 향후 6개월 후 주택시장 동향을 예측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11.7를 기록하며 2013년에 이어 3반기 연속으로 100을 넘겼다. 수요자들은 거주주택의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향후 더 오를 것이라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매매·전세·분양 등 부동산 거래시장 전반에 걸친 응답자들의 반응을 보더라도, 매매시장은 6개월 전과 가격이 비슷하거나(60.4%) 6개월 후 비슷할 것으로 전망(53.1%)하는 응답이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상승했거나(26.5%) 할 것으로 전망(34.5%)하는 비율은 30%대의 수준을 보였다. 전세 역시 6개월 전보다 가격이 상승했거나(50.3%) 6개월 후 상승할 것 이라고 전망(43.0%)하는 답변이 절반 가까이 나타났고,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까지 더해지면 전체의 90%에 달했다. 특히 6개월 전과 현재 전셋값을 비교한 전세가격평가지수는 자가 거주자가 123.0, 임대 거주자가 134.0로 집계돼 임대 거주자들이 느끼는 전셋값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개월 후 전세가격 전망을 나타낸 지수는 임대 거주자 122.5, 자가 거주자 119.1로 작년 하반기보다 모두 낮게 집계됐다. 상승은 하지만 오름폭이 줄면서 올해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는 셈이다. 분양시장은 현재수준과 비슷할 것이라는 중립의 시선이 49.2%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도 31.4%를 차지했다. 2014년 상반기 동탄과 위례신도시 등에서 공급된 신규 아파트 단지의 분양성공이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응답을 유도한 것이다. 장용훈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수요자들은 매매시장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전세시장에 대해서는 자가 거주자나 차가 거주자 모두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며 "수요자들은 전셋값이 고점에 이르렀고, 더 이상의 급격한 상승세 없이 현재의 수준에서 가격 다지기를 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4-05-14 13:38:33 박선옥 기자
한불제약 사옥, 감정가 110억원에 첫 경매

안과용 약 전문제약사로 유명한 한불제약 송파구 사옥이 경매물건으로 나온다. 14일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소재한 한불제약 사옥이 이 달 26일 오전 10시 서울 동부지방법원 경매법정에서 첫 번째 매각에 부쳐질 예정이다. 한불제약은 지난 1968년 처음 설립된 이후 안과용 의약품 전문업체로 입지를 쌓아올린 곳이다. 이후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맞았으나 지난해 7월 만기도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된 바 있다. 본 건은 부동산가치 측면에서 우량물건으로 분류된다.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향후 가치상승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평가다. 건물은 지어진 지 20년이 넘어 다소 낡은 상태지만 워낙 입지가 좋아 임차 상황이 순조롭다. 법원의 현황조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10월 현재 임차인 7명(보증금 4억1730만원)이 존재하며 이들이 매달 지불하는 월세만 1200만원을 상회한다. 현재 임차하지 않는 3층까지 감안하면 월세 수익은 20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토지 가치는 더욱 월등하다. 송파동 방이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과 자가용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서울 9호선 전철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감정가에도 이 같은 점이 반영됐다. 토지 감정가가 전체의 97.3%에 달하는 106억9745만원으로 책정됐다. 건물은 제시 외 부분을 포함해 3억3000여 만원에 감정됐다. 한편, 이 사건 경매가 취하될 확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불제약이 법원에 제출한 회생신청이 올해 초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 직원들의 임금도 체불 중인 상태로 파악됨에 따라 경매 취하에 필요한 수십억원 대의 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총 감정가가 110억원 규모로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물건 입지가 워낙 좋고 개발로 인한 가치상승 여지도 충분하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새 주인을 찾을 것"이라며 "기업 수요는 물론 개인 단위의 자산가들도 탐낼 만한 물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5-14 12:01:37 박선옥 기자
지역 따라 수익형부동산 '희비교차'

한때 오피스텔로 대변되던 수익형부동산 상품이 다양화되면서 지역에 따라 공급 양상도 나뉘고 있다. 각 지역에 따라 임대수요가 다르게 형성되면서 선호하는 부동산도 다르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같은 수익형부동산이라도 마곡지구에서는 오피스텔이, 위례신도시에서는 상가가, 제주도에서는 분양형 호텔이 인기다. 이 중 마곡지구의 경우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 366만5000㎡ 규모로 조성되는 서울의 마지막 대단위 택지지구로 LG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롯데컨소시엄 등 55여 개의 기업체의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들 업체가 모두 들어서면 4만여 명의 종사자 수와 18만여 명의 연간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같은 풍부한 배후수요 덕분에 마곡지구에서는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총 10개 곳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모두 주인을 찾았고 올해 첫 분양한 '마곡대명 투웨니퍼스트'는 분양을 시작한지 15일 만에 100% 계약을 마감했다. 올해 추가로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을 비롯해 총 3개 사업지에서 2788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임대소득 과세 방침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시들해진 게 사실"이라면서도 "마곡지구는 미래가치가 높고 탄탄한 배후수요 덕분에 투자자들이 꾸준해 공급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는 아파트에 이어 상가가 뜨고 있다. 대규모 아파트 공급에 따른 입주민 고정수요가 기대되는 만큼, 공급되는 상가부지 및 상가마다 대박을 치는 양상이다. 실제, LH가 최근 분양한 A1-11블록과 A1-8블록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각각 214%, 190%에 달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별내신도시나 서초보금자리지구의 상가 평균 낙찰가율 109~184%를 웃도는 수준이다.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단지 상가도 사정은 비슷하다. 작년 9월 분양된 '위례 아이파크 1차' 상업시설은 계약 마감은 물론이고, 5000만~1억원의 웃돈까지 붙어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도 분양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돼 현재 2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한 분양형 호텔은 제주도가 강세다. 제주도는 누적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찾는 이들이 늘면서 호텔을 이용하는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제주도에서 공급된 물량은 6곳 총 1443실 규모였으며, 올 상반기에도 3000여실이 분양됐거나 분양을 예정을 하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에서 분양에 돌입한 JS오션블루 호텔 관계자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숙박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수익성이 좋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며 "2·26대책 발표 이후 분양형 호텔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마곡, 위례, 제주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가장 필요한 수익형상품들이 특화돼 공급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해당 지역에서 아무리 수요가 많다고 해도 공급이 과잉되면 수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입지·분양가·상품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5-14 12:00:03 박선옥 기자
7월부터 공동주택 추가선택품목 확대

국토교통부는 14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품목을 추가선택품목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과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시행지침' 개정안을 2014년 5월 15일부터 각각 입법예고(40일) 및 행정예고(20일)한다고 밝혔다. 추가선택품목(플러스옵션)은 공동주택 분양 시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품목으로서 사업주체가 입주자모집공고에 제시하여 입주자가 자율적으로 추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품목을 말한다. 현재 사업주체가 공동주택 입주자모집공고 시 제시하여 입주자와 별도 계약·공급할 수 있는 추가선택품목은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붙박이 가구 및 붙박이 가전제품 등 4가지로 한정하고 있으나, 기술의 진보나 주거생활의 변화에 따른 품목을 선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4가지 품목 외에 국토교통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고시하는 품목을 추가선택 항목에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품목에 대한 입주자들의 선택의 폭이 커지고, 기업의 영업활동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께 시행될 예정이며, 세부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 및 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5-14 11:20:0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