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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MEED誌 ‘올해의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플랜트업계 최초로 중동 최고 경제전문지 MEED(Middle East Economic Digest)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2회 연속 수상하며 품질우수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현지시각)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에서 UAE 퍼틸-2 비료 프로젝트(FERTIL-2 Ammonia & Urea Plant)가 오일·가스 분야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은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등 총 11개 분야에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선정한 후, 그 중 최고의 프로젝트에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바레인 밥코 LBOP(Bapco Lube Base Oil Plant)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삼성은 2년 연속 '올해의 프로젝트상'과 3년 연속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의 퍼틸-2 비료 프로젝트는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km 떨어진 루와이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학비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Ammonia)와 질소비료인 요소(Urea)를 각각 일산 2000톤과 3500톤의 규모로 생산하는 시설이다. 2013년 6월에는 무재해 1000만 인시(Man Hour)까지 달성하며 철저한 안전관리 역량까지 입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김영 상무는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업수행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도 힘써 발주처와 롱텀 파트너십(Long-term Partnership)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5-14 11:01:5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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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돋보기]남다른 스케일,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경기도 김포지역에서 남다른 스케일의 아파트가 등장했다. 단일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로는 최대인 4070가구의 규모는 물론, 시공사인 GS건설이 이 아파트에 집중한 역량도 그렇다. GS건설은 자사의 대표적인 미착공PF 사업장이었던 '한강센트럴자이'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기 위해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쏟아 부었다. 평면이나 인테리어는 기본이고,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 등에서도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견본주택을 찾은 임병용 사장도 만족하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한강신도시 인프라 공유 가능해 편리 김포시 장기동 일대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35개동, 전체 407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70㎡(舊 29평형) 662가구 ▲81㎡(舊 32평형) 244가구 ▲84㎡(舊 34평형)A~D 2468가구 ▲100㎡(舊 38평형) 107가구 등 3481가구가 1차로 분양된다. 단지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김포한강신도시와 마주하고 있다. 차량으로 5분가량 이동하면 신도시 중심상업지 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자이 부지 앞으로는 수변 스트리트상가인 라베니체가 조성될 예정이다. 폭15m, 길이 850m 수로와 어우러진 독특한 테마를 가진 상업시설로 편의성 증대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김포라 하면 '교통 불편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따라붙지만 김포한강로 개통과 M버스 운행으로 많이 개선된 상태다. 한강센트럴자이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버스정류장에서 M버스를 타면 신촌·합정, 광화문, 강남 등지까지 40~50분대면 이동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뒤로 일산대교까지 바로 이어지는 도로도 계획돼 있다. 무엇보다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은 일대 교통지도를 바꿀 호재로 기대된다. 30분이면 서울 각지로 연결되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강센트럴자이에서 새로 생길 역까지는 성인 남성 걸음으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아파트는 아니지만 지역 내 버스만 있는 것과 버스와 지하철(도시철도)가 모두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르지 않겠냐"며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사우나, 캠핑장, 미니슬로프…"없는 게 없어" 남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수준으로 꾸며진다.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GX룸, 클럽하우스, 어린이놀이시설(키즈카페), 다목적 체육시설 등은 기본이고 아파트에서는 흔치 않은 탕이 있는 사우나시설까지 들어선다. 조경은 '가족'을 콘셉트로 단지를 둘러싼 1.6km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데크와 주말농장 개념의 자이팜, 가족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가 조성된다. 미니 잔디슬로프도 적용돼 여름철에는 녹지공간으로,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같은 수많은 커뮤니티·조경시설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관심은 SDA삼육외국어학원로 가장 많이 쏠렸다. GS건설과 시행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이 어학원은 2017년 1월 입주지정기간 이후에 단지 내 근린시설에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민에게는 우선등록 혜택 3년과 학원비 20% 할인 혜택이 2년간 주어진다. 서울 화곡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예정된 데다 어학원, 캠핑장, 미니슬로프, 텃밭 등이 들어선다고 하니 아이 키우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어른 입장에서도 아파트 안에서 교육, 운동, 취미 생활 등이 모두 가능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선호도 높고, 자금 부담 낮은 84㎡ 이하 97% 차지 견본주택에는 70㎡, 84㎡B, 84㎡C, 100㎡ 등 총 4개의 유닛이 마련됐다. 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유닛은 70㎡다. 확장을 하면 30평대와 비슷하지만 분양가는 3억원이 안 돼 30대 젊은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다. 특히 '방+거실+방' 구조의 3-bay로 설계돼 거실폭이 넓어 반응이 좋았다. 환기를 위해 주방의 창을 크게 낸 부분도 눈길을 끈다. 40평대는 부담되지만 넓게 살고 싶은 40~50대 수요자들은 100㎡에 눈독을 들였다. 최근 중대형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데다, 특히 이 유닛은 폴리싱타일(마루 선택 가능)로 마루가 시공돼 확 트인 느낌까지 준 덕분에 107가구로는 부족하다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다. 안방 드레스룸을 2칸으로 나눠 남·여가 옷을 따로 둘 수 있도록 했고, 서재나 옷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까지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화재시 경량벽을 뚫고 옆집으로 피하는 방식 대신 뚜껑을 열고 아랫집으로 피신할 수 있는 피난 사다리를 도입했다. 뚜껑을 열면 경비실, 소방서 등으로 자동 연결되고, 아랫집에서는 문을 열 수 없다. 84㎡B타입은 판상형의 '방+거실+방+방' 4-bay 구조로 지어져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펜트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실과 맘스존, 서재, 가족실 등으로 꾸밀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C타입은 이면개방형의 타워형으로 꾸며졌다. 타워형에서 집이 좁아보일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을 없애고,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을 만들어 좋은 호응을 받았다. 거실벽이 모두 장으로 이뤄져 수납공간은 많지만 드레스룸은 B타입보다 작은 편이다. ◆분양가 최저 3.3㎡당 861만원부터 시작 성공 분양의 키워드가 분양가인 만큼, GS건설은 공급가액 책정에도 공을 들였다. 3.3㎡당 861만원대부터 시작해 평균 973만원이다. 이전에 공급됐던 아파트는 물론, 현재 거래되는 주변 아파트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다. 기준층을 기준으로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할 경우 3.3㎡당 총 가격이 1000만원 전후다. 확장비는 ▲70㎡ 807만원 ▲81㎡ 885만원 ▲84㎡ 991만~1167만원 ▲100㎡ 1400만원이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되고, 나머지 금액을 잔금으로 내면 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23일 당첨자발표, 28~30일 3일간 당첨자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5-1번지에 마련됐다.

2014-05-14 10:34:1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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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 경제구역 3총사 아파트 급등세

외국인 전용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개발, 7호선 연장 등 각종 호재가 가시화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청라지구의 아파트가격은 지난 해 2분기 들어서 매매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청라지구(경서동)는 지난 해 4분기 처음으로 아파트 시세가 1000만원을 돌파했으며 올해에는 1050만원 선을 넘어섰다. 현재(올해 1분기) 청라지구 아파트는 1058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1분기보다 10.7% 상승한 가격이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주택가격이 저렴하고 서울 출퇴근도 편리한 청라지구로 수요가 몰리면서다. 지난 해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와 청라BRT(간선급행버스)가 개통되면서 청라지구에서 서울로 출퇴근이 쉬워졌다. 또 올해 경인직선화도로도 일부구간이 개통되면서 교통체증도 크게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석남연장선, 2018년 개통)의 수혜도 예상된다. 청라지구와 더불어 영종지구의 아파트가격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영종지구는 외국인 카지노사업에 대해 '적합' 판정이 떨어지면서 아파트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공항철도 영종역이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에 소식에 주요단지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에 위치한 '영종힐스테이트' 83㎡형은 지난 해말 2억6000만원 선에 거래됐으나 현재에는 2억8000만원 선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 영종 동보노빌리티' 84㎡형은 지난 해 2억4000만원 선으로 거래됐으나 지금은 3억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007년, 송도신도시는 아파트의 3.3㎡당 시세가 1700만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해 지난 해 말에는 1221만원 선에 거래가 됐다. 송도신도시는 지난 해 4분기부터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 '송도풍림아이원1단지'의 84㎡형이 지난 해 3억2000만원 안팎으로 거래됐으나 현재 3억3000만원 선으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분양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8일 청약접수를 받았던 '인천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은 1676가구를 모집하는데 2489명이 몰리면서 1.5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지난 해 대량미달사태가 벌어졌던 송도신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분양물량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인천시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해 말,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3891가구의 미분양물량이 남아 있었다. 올해 3월에는 지난 해보다 12%가 줄어든 3425가구가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잔여분양물량의 빠른 소진을 위해 분양가를 대폭할인 하여 분양 중인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와 최근 분양을 시작한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 등이 빠른 속도로 잔여물량이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05-13 18:57:1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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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23일 견본주택 개관

국철 1호선과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충지 송내역 인근에 푸르지오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오는 23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5층, 6개동, 전체 53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로 구성된다. 소사구에서는 2009년 이후 5년 만의 신규 공급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이 직선거리 150m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인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인근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 진입도 쉽다. 특히 단지 앞으로 부천 전 지역뿐 아니라 강남·여의도· 일산·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의 버스노선 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2015년에는 광역기능의 기존 송내역 광장 환승센터가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아파트 2km 이내에 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종합터미널 소풍,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과 CGV, 영화의 거리 등 문화시설, 시청·법원 등 행정시설, 순천향대학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을 갖췄다. 솔안초, 부천여중·고, 송내고, 부천고 등이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환풍을 극대화했으며, 조경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나무 군식과 꽃복숭아 군식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현관 앞에 사람이 있을 때 근접센서를 이용해 자동 촬영되는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높였고,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된다. 세대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평균 1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원미구 부일로에 위치한 법원사거리(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2014-05-13 17:56:14 박선옥 기자
상습체불업체 명단 공개된다…11월부터 시행

공사대금 상습체불 등 그 동안 건설산업에서 관행처럼 행해지던 비정상적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상습체불업체 명단 공표, 하도급 계약정보 공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오는 14일 공포되어 올 해 1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건설업체가 하도급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을 상습적으로 체불할 경우 그 업체의 명단이 공표된다. 최근 3년간 2회 이상 대금을 체불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업체중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그 업체 명단을 공개하고, 그 결과를 건설업자의 실적, 재무상태 등을 나타내는 시공능력평가에 반영하는 등 해당 업체는 불이익을 받게된다. 이는 부실업체의 고의적인 부도 및 잠적으로 인한 체불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하도급업체 등이 상습 체불업체와의 계약을 기피하게 되어 대금 체불이 사전에 차단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앞으로 공공공사를 시행하는 발주자는 하도급계약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지금은 공공공사의 원도급계약에 대한 정보만 공개가 되고 하도급계약 정보는 계약 당사자들끼리만 공유됨에 따라 원도급자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저가계약, 이중계약 등을 하도급자에게 강요하는 것을 막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공공공사의 발주자는 하도급업체, 하도급금액 및 하도급률 등의 정보를 공개하게 됨으로써 하도급업체 선정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하도급공사에 대한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명시하도록 했다. 현재는 원도급공사의 하자기간만을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하도급공사의 하자책임은 원·하도급 계약에 의존했기 때문에, 원·하도급 계약시 원도급자가 하도급자에게 원도급자보다 긴 하자기간을 강요하는 등 불공정 행위가 종종 발생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에게 하자책임을 과도하게 전가하는 사례가 개선될 전망이다. 공공공사에서 저가로 낙찰된 공사의 경우 발주자가 의무적으로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저가 낙찰공사는 원도급업체의 하도급대금 체불 우려가 높으나,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사례가 거의 없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으로 발주자의 하도급대금 직불이 저가 낙찰공사까지 확대됨에 따라 하도급대금 체불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공제조합 등 보증기관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할 경우 하도급업체에게도 그 내용을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개선했다. 지금까지는 보증기관이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시 발주자와 원도급업체에게만 그 사실을 통보하고 있어,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를 속일 경우 하도급업체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하도급업체가 보증서 발급 여부를 모르거나 원도급업체가 기 발급한 보증서를 중도에 해지한 사실을 몰라서 발생하는 불상사는 사라질 전망이다. 그 밖에 발주자의 하도급계약서 점검 의무화, 반복적 등록기준 미달업체에 대한 제재 강화, 건설기계대여대급 지급보증서 미교부시 발주자 직불 의무화 등도 이번에 같이 개선됐다.

2014-05-13 17:48:37 김두탁 기자
추경호 차관 "해외건설, 환율·지정학적 위험 극복해야"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해외 건설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환율 등 상존하는 대외 위협 요인과 지정학적 위험을 극복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추 차관은 이날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내실화 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가 지난해 동기보다 31% 증가했지만 지금의 상황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차관은 또 "해외건설이 중동지역과 플랜트 중심의 수주 구조 편중 현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한국의 주요 수주 시장인 신흥국 경제의 불안정성,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험, 환율 변동성 등 위협 요인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추 차관은 "중견·중소기업의 원도급 수주 확대 및 투자개발형 사업 등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이라는 과제도 한국 해외건설이 넘어야 할 산"이라며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이 지난 반세기에 상상하기 어려운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남은 길이 더 멀고 험하다는 점을 명심해서 갈 길을 재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위협 요인과 과제의 해결을 위해 정부는 업계, 국회, 정책금융기관 등과 함께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은 해외건설 위험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일자리 창출 추이를 분석, 해외 건설산업의 질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4-05-13 17:36:20 김두탁 기자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 아이디어 공모

국토교통부가 공공(公共) 설계시장에 신진건축사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당선자에게 설계권을 부여하는 일반적인 설계공모와 달리, 본격적인 사업추진 이전에 사업기획 아이디어 및 디자인 콘셉트 등 해당 사업과 관련한 착안점을 얻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 대상은 대전광역시의 초등학교 리모델링사업, 부산 금정구의 옹벽시설물 디자인개선 사업, 한국수자원공사의 미래형 학교시설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작품접수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가능하다. 작품심사는 7월 중에 진행되며, 전문가 및 사업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기획 아이디어, 설계개념 등이 포함된 제출물(A3용지 5페이지 내외)을 평가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그 밖에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하는 책자 발간 등을 통해 해당 신진건축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역량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이 신진건축사들에게 기성 건축사 주도의 공공건축설계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고, 공공건축물 디자인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u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031-478-9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05-13 17:22:5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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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국 8만7000여가구 분양권 전매제한 해제

하반기에 전국 8만7000여가구의 전매제한이 풀린다. 13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8만7971가구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2679가구, 지방 4만5292가구의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경기 2만6014가구, 서울 9995가구, 세종 8944가구, 충남 6776가구, 인천 6670가구, 대구 5729가구, 경북 5151가구, 경남 4849가구 순이다. 특히 수도권 민간택지의 전매해제는 지난 2월 19일 국토부 업무보고에 따라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7월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즉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분양한 수도권 민간 아파트 전매가능 시기가 올해 하반기로 앞 당겨진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사업장은 낙첨자들이 분양권 매매수요로 전환돼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민간택지에서는 올해 초에 분양한 3962가구를 포함해 총 4만6000여 가구의 물량이 하반기에 쏟아진다. 수도권 민간택지 전매제한 완화로 인한 수혜단지는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분양한 단지들로 래미안 강동팰리스, 마포한강2차푸르지오 등의 전매제한이 모두 7월에 풀리게 된다. 올해 4월에 분양한 서울 강동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2차도 10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수도권 공공택지인 강남 세곡.내곡지구, 위례신도시, 마곡지구, 판교신도시에서 공급된 분양권도 전매제한 기간 1년이 지나 대거 시장에 풀린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인기를 끌었던 위례신도시 6815가구의 분양권 전매 규제도 풀릴 예정이다. 하남시 위례엠코타운플로리체 970가구의 분양권이 6월에 가장 먼저 풀리고, 이어서 성남시 위례힐스테이트 621가구, 래미안위례신도시 410가구의 분양권도 7월부터 거래가 가능해진다. 지방은 혁신도시와 세종시에서 하반기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집중된 가운데 분양권 전매금지 해제 물량이 맞물려 있다. 특히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리는 실수요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청약열기를 이어가는 대구는 혁신도시 분양권 거래시장에도 투자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신서혁신도시 서한이다음 479가구, 서한이다음2차 429가구가 대상이다. 이 외에도 전남 광주전남혁신도시우미린 9월, 울산 우정혁신도시KCC스위첸 11월, 경북 김천혁신도시한신休플러스 11월, 세종시는 중흥S클래스에듀카운티 7월, M3블록모아미래도리버시티는 12월에 각각 분양권 전매 금지가 풀린다.

2014-05-13 16:20:3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