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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수도권 민간택지 주택 전매제한 기간 6개월로 단축

지난해 6월 이후 수도권 민간택지에 있는 주택을 구입한 사람 중 분양계약을 한 지 6개월이 넘은 사람은 곧바로 주택을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민간택지 내 주택에 대한 전매행위 제한 기간을 1년에서 6개월로 줄이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조만간 공포되는 대로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 전매 제한 완화는 앞으로 새로 분양되는 주택뿐 아니라 이미 분양된 주택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공포일로부터 1년 이내에 분양계약을 맺었고 계약한 지 6개월이 넘은 주택은 법 시행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해진다. 또 공포일로부터 4개월 전 분양계약을 맺은 주택은 2개월만 더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투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민간택지 내 주택은 1년간 전매를 금지했지만 최근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우려가 줄었고 지방은 이미 전매 제한이 폐지된 점을 고려해 완화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약 5만5000가구가 이번 조치의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사업계획을 승인받아야 하는 주택건설사업의 규모도 완화했다. 사업계획승인은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한 데다 주택건설기준과 주택공급절차 등을 지켜야 해 빠른 사업 추진에는 걸림돌이 돼 왔다. 개정안은 20가구로 돼 있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리모델링 포함)의 사업계획 승인 대상을 30가구 이상으로 완화했다. 주거환경개선 과 주거환경관리사업을 벌일 정비구역의 경우 도로나 주차장 같은 정비기반시설을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해준다는 점을 감안해 공동주택을 지을 때 사업계획승인 기준을 50가구로 완화하기로 했다. 주거환경개선과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재개발과 재건축 구역보다 환경이 더 열악한 지역에 지자체가 도로 등을 설치해주면서 아파트 등을 짓는 사업이다. 2∼3명이 살 수 있는 소형 주택의 공급이 활성화되도록 6m 이상 도로와 맞닿은 곳에 단지형 도시형주택(30∼85㎡ 규모로 도시지역에 단지 형태로 건설되는 도시형주택)을 지을 때도 사업계획승인 기준을 50가구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블록형 단독주택(공공택지지구에서 한 사업자가 블록 규모의 용지를 분양받아 한꺼번에 짓는 단독주택)지에 건설되는 단독주택, 한옥도 기준이 50가구 이상으로 높아진다.

2014-06-03 11:35:07 김두탁 기자
현충일, 서울→부산 7시간40분 걸릴 듯

한국도로공사는 현충일인 6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작년보다 11% 늘어난 460만대에 이를 것으로 3일 전망했다. 특히 이번 현충일은 금요일이라 토·일요일과 이어지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지난달 19∼27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 지방선거일인 4일부터 징검다리 연휴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41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교통량은 6일이 460만대로 가장 많으며 5일과 7일은 각각 427만대와 426만대로 비슷하다. 4일은 359만명이며 8일은 380만명이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방향은 6일 오전 9시∼오후 2시, 7일 오전 9시∼오후 1시이며 서울방향은 7일 오후 4∼8시, 8일 오후 2∼6시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6일 서울 출발 기준으로 대전까지는 5시간,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이다. 7일과 8일에는 대전에서 서울까지 3시간 10분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특별교통대책기간인 4∼8일 임시 화장실 설치, 갓길차선제 확대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도로공사는 또 경부선 수도권 지역에 무인비행선 1대를 띄워 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서해안선 정체구간에서는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이용해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헬리콥터 형태 무인기로 교통상황을 모니터할 예정이다.

2014-06-03 11:06:5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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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폐차 부품 활용한 도로포장공법' 개발

현대건설은 최근 현대기아자동차·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 및 유진기업·일우피피씨 등 협력사와 함께 세계 최초로 폐차 부품 및 제철 부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은 자동차를 폐차시킬 때 나오는 폐차 부품을 재활용해 중온(中溫)에서 아스팔트를 생산·시공하는 신공법이다. 현대건설은 더불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 골재로 아스팔트 포장 시 사용하는 모래나 자갈 등의 천연 골재를 대체하는 공법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을 통해 차량 유리 등 폐차 부품을 안정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고, 제철 슬래그 또한 포장용 골재로 사용하는 등 현대자동차 그룹 내 계열사들의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이 공법을 앞으로 1년 여 동안 국내 건설 현장에 시험 적용하면서 경제성과 상용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며, 아스팔트 포장에 이어 향후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에도 폐차 부품이나 제철 부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현대제철과 건설 신재료 개발을 위한 슬래그 활용 확대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폐차를 이용한 건설재료화 연구를 수행하는 등 산업 부산물 및 폐차 부품을 자원화하고 고부가가치화 하는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은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그룹 계열사들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향후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재료 및 신공법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4-06-03 09:48:1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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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6월 분양

중흥종합건설은 김천혁신도시 3-4블럭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5층, 6개동, 전체 4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91~116㎡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은 한국도로공사 등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인접한 중심 입지에 자리한다. 12개의 공공기관과 산학연 클라스터가 반경 700m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쉽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가 가깝고, KTX김천역이 인접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약 2배 넓이의 생태교통공원(44만9592㎡)이 들어설 예정으로 전망대와 바닥분수, 에너지·교통박물관 등이 조성된다. 율곡초, 용전초(예정), 용전중(예정), 남면고(예정) 등 4개의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 위치했고, 주변에 유흥시설이 없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파트는 1~3층 저층부에 테라스 설계를 김천지역 최초로 도입했다. 테라스 도입 세대는 전용면적이나 공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넓은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개방감과 채광성이 뛰어나고 물량도 많지 않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전 세대 4-bay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성·채광성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는 4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주방용품과 식료품 등을 한 곳에 수납할 수 있는 주방 팬트리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효율적인 동선의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주부공간을 강화했다.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선택제 서비스도 김천지역 최초로 제공된다. 품격 있는 느낌을 강조한 '노블스타일'과 세련된 느낌의 '어반스타일' 중에서 소비자가 스타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2014-06-02 18:06:16 박선옥 기자
6월 전국 2만6768가구 일반분양

6월 전국적으로 2만6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일반분양된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 달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3만549가구 중 2만6768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첫 주 6·4지방선거, 현충일 등의 연휴로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가지만 둘째 주부터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지역별는 수도권이 17개 단지에서 1만532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지방은 29개 단지에서 1만6239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8개 단지, 3352가구 ▲경기 8개 단지, 6438가구 ▲인천 1개 단지, 742가구가 선보인다. 서울에서는 구도심 물량이 많은 편이다. 삼성물산은 전 달에서 미뤄진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을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135~181㎡, 총 195가구 중 165가구를,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중 597실을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바로 연결되고, 한강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71~84㎡, 총 471가구 중 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단지 바로 앞이고, 동작도서관, 동작구보건소, 노량진수산시장,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에 '더샵'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외곽지역의 분양 물량이 다수를 차지한다. 대림산업은 광주시 역동 일대에 'e편한세상 광주역'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122가구다. 2015년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도보 3분 거리다. 대우건설은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9블록에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67~84㎡, 총 242가구 규모다. 또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9블록에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도 공급한다. 전용 58㎡, 총 1862가구의 대단지다.

2014-06-02 17:53:15 박선옥 기자
해외건설 5월까지 316억 달러 수주…전년比 35%↑

5월 말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2위를 차지했다. 해외건설협회는 5월 말 누계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이 3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34억 달러)에 견줘 35% 증가한 수준으로, 2010년 UAE 원전사업(186억 달러)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치다. 올해 해외건설 실적 증가는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한 수주경쟁력 향상과 우리기업간 합작을 통한 시너지 효과, 정부의 수주지원단 파견 등으로 인한 신시장 개척 노력이 어우러져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246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78%를 차지했다.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71억5000달러),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60억4000달러)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작년 동기(63억 달러)와 비교해 289%나 증가했다. 하지만 아시아는 49억 달러로 16%, 중남미는 12억 달러로 4%를 점유하는데 그쳤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15억 달러)를 따냈으나 작년과 비교해 대형 플랜트·토목 공사 수주가 감소하며, 실적이 전년 동기(101억 달러)의 49% 수준에 머물렀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267억 달러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이어 토목 27억 달러(8.4%), 건축 15억 달러(4.7%) 순이다. 중동 산유국의 대형 플랜트 발주가 지속됨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EPC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기업의 플랜트 수주 강세가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해외건설 수주는 5월 말 현재까지 계약 실적, 향후 계약 예정, 입찰공사중 계약액 등을 감안할 때 2013년 652억 달러 대비 7.4% 늘어난 700억 달러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 700억 달러 달성과 이를 뛰어 넘어 연간 수주 1000억 달러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6-02 17:00:31 박선옥 기자
한라, '현대 대죽 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

한라가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대표 최병수)는 지난 달 30일 발주처인 현대오일뱅크로부터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계약과 관련해 발주 의향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860억원(VAT 포함)이다. 이번 공사는 현대오일뱅크가 석유정제시설을 증설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대 67만2528㎡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계약은 설계·인허가·시공을 포함한 일괄확정총액 방식이며, 공사기간은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고시 후 51개월이다. 오는 7월부터 시작해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한라는 앞서 지난달 27일 하나은행에서 발주한 약 1220억원(VAT 포함, 한라 지분 50%)대 규모의 'H-Tower 신축공사' 가계약(도급약정)도 체결했다. 또 29일에는 LH가 발주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자동크리넷 시설공사(3-1차)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고, 같은 날 현대중공업에서 발주한 미포만 보강공사(호안개축)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5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약 1575억원 규모의 양질의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 관계자는 "이번 현대 대죽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수주는 그동안 한라가 보여준 항만·준설·매립분야의 시공기술력을 민간공사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며 "LH와 현대중공업에서 발주한 공사 역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환경시설 분야와 항만·호안 증개축분야 공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14-06-02 15:34:1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