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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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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아미래도 부실시공 사과...최대한 빠른 시일내 정밀진단 완료

세종 모아미래도가 최근 준공을 9개월 여 앞두고 아파트가 부실 공사된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세종 모아미래도는 지난 20일 브리핑 자료를 통해 "모아미래도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모아건설은 "고객 여러분들의 행복한 보금자리를 성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이번 문제가 제기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공사를 일시 중단한 후 정부 공인 구조물안전진단기관에 정밀 점검을 의뢰했다"며 "아파트 품질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건설사는 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밀 진단을 완료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고객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모아미래도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미래아파트는 철근 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인 청화기업(광주 북구 설죽로 소재)이 모아건설과 하도급액을 두고 마찰을 벌이다 고의로 철근을 빼고 시공했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014-03-21 09:49: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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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건설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활동

한화건설(대표 이근포) 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을 찾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한양대 건축학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 블록을 활용해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회공헌활동 후 한화건설은 한양대 건축학부, 서울시 꿈나무마을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매월 임직원 봉사단과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된다. 또 한양대는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원하고, 서울시 꿈나무마을은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한화건설은 이번 한양대 건축학부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대학 건축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봉사단은 3개년에 걸쳐 매월 꿈나무마을을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축모형 만들기 및 건축탐방 등 다채로운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은 앞으로 서울 시내 대표 건축물을 비롯해 한화건설 현장과 대학 캠퍼스 등을 견학하며 건축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특히 한화건설 직원 1명, 공대 건축학부 학생 1명, 꿈나무마을 어린이 2명이 한 팀을 이뤄 매월 체계적인 건축 관련 멘토링 활동을 진행,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건설업에 맞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건축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은 2013년 초부터 총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매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영수 한화건설 전무는 "건축 꿈나무 육성 사회공헌활동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활동'과 함께 건설업에 맞는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이라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건축전공 대학생과 건축분야 현직 임직원의 다양한 멘토링을 받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3-20 15:32:07 박선옥 기자
보기 좋은 데서 살기 편한 곳으로…아파트 '기본'으로 회귀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형, 남향 위주 등의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만 수혜를 받고 있다. 집값 하락기를 거치면서 실수요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중대형의 화려한 외관특화와 같은 거품이 빠지는 것이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중소형 남향 위주를 강조하는 신규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되고 있다. 잔뜩 겉멋을 부린 보기 좋은 아파트에서 실속형의 살기 편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때 조망권, 외관특화 등을 이유로 서향, 북향 아파트가 출시되기도 했으나 채광·통풍 측면에서 남향집에 한참 못 미치면서 지금은 외면 받고 있다. 또 설계기술의 발전으로 중대형 못지않은 중소형을 지을 수 있게 되면서 비싼 돈을 들여 큰 집을 살 필요도 없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실수요자들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기본을 갖춘 아파트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건설사들도 실속형 아파트 공급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서 분양하는 '충주 2차 푸르지오' 825가구 모두를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또 남향 위주의 유기적인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동쪽 계명산과 남쪽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다. 한신공영이 경남 창원시 장천동에 선보이는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 역시 69~84㎡의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전체 684가구를 남향 및 남동향으로 배치해 풍부한 일조량을 기대할 수 있다. 진해만, 진해드림파크 힐링숲, 천자봉 삼림욕장 등을 진해만 조망권이 확보된다. 중소형 단지임에도 테라스, 알파공간, 복층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SK건설이 재건축하는 '꿈의숲 SK VIEW'는 정남향을 포함해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세대 내 채광·통풍을 신경쓴 것과 동시에, 단지 바로 앞 우이천 조망도 극대화했다. 전체 504가구 모두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고, 이중 2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외 효성이 경북 칠곡군 남율2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도 59~84㎡로만 이뤄진 것은 물론,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1·2차에 적용돼 인기를 끌었던 1층 멀티룸 특화평면도 다시 한 번 선보인다.

2014-03-20 15:04:34 박선옥 기자
사업계획승인 주택규모 20→50세대로 완화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하는 주택의 규모가 현행 20세대에서 최대 50세대로 대폭 완화되고, 수도권 민간택지 내 주택에 대한 전매행위 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2·19 대통령 업무보고 및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서 밝힌 노후 주택 재·개축 활성화와 주택 전매행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다. 지금까지는 단독주택·아파트(리모델링 포함)를 지을 때 20세대 이상인 경우, 블록형 단독주택(공공택지지구에서 한 사업자가 용지를 분양받아 한꺼번에 짓는 단독주택)·다세대 및 연립주택·도시형주택을 지을 때는 30세대 이상인 경우 건축허가 말고도 사업계획승인을 받도록 했다. 사업계획승인은 건축허가보다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한 데다 주택건설기준과 주택공급절차 등을 준수해야 해 빠른 사업 추진이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이를 모두 30세대 이상인 경우로 통일했다. 특히 블록형 단독주택과 한옥, 6m 이상 진입도로를 갖춘 단지형 도시형주택, 주거환경개선·관리사업으로 추진되는 주택은 50세대 이상일 때만 사업계획승인을 받도록 했다. 개정안에서는 또 수도권 민간택지 내 주택 전매제한 기간을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키로 했다. 시세 차익에 따른 투기 우려가 없는 최근의 시장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지방은 지난 2008년 9월 이미 전매제한이 폐지됐다. 이번 전매제한 기간 완화 개정 내용은 시행일 이전 입주자모집을 신청한 단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후속절차 과정에서 일부 내용 변경 가능)를 거친 뒤 개정·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5월 1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에 제출하면 된다.

2014-03-20 13:06:27 박선옥 기자
국토부, KB국민은행 주택기금 취급업무 3개월 정지

국토교통부는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인 KB국민은행에 지난해 말 발생한 국민주택채권 횡령사고의 책임을 물어 기금 수탁업무 중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과 주택채권 신규 취급업무를 3개월간 일시 영업정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명확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엄정하고 객관적인 제재를 위해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제재 방안을 결정했다. 국민주택기금은 지난 1981년 주택건설 촉진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설립된 기금으로 2013년 말 기준 자산 104조원, 대출채권 81조원에 이른다. 현재 국민은행을 포함한 6개 시중은행이 대출 및 채권 관리업무 등을 수행 중이며, 세밀한 내부통제 및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 의무가 요구된다. 그러나 KB국민은행은 위탁업무 관리 소홀로 2010~2013년 말까지 일부 직원이 공모해 주택채권 원리금 112억원을 횡령했다 적발되는 등 국고 손실은 물론 주택기금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 "KB국민은행이 자체적 횡령사건 적발, 검찰 즉시 고소, 기금 손실 전액 변상 및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참작해 3개월 업무정지로 최종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KB국민은행의 청약저축 및 국민주택채권 신규 취급업무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시 정지되므로, 이 기간 불편하더라도 나머지 5개 수탁은행인 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은행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영업정지 기간 중이더라도 KB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한 청약저축의 추가 불입 및 해지, 국민주택채권 상환 업무는 예전대로 이용 가능하다.

2014-03-20 13:00:4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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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월세 거래량 전월比 42.2%↑…전세가는 약보합

신학기 수요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적으로 14만2292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졌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6.2% 늘었고, 1월보다는 42.2%나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2~3월은 신학기 학군 수요의 영향으로 전월세 계약이 빈번한 시기로 매년 전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해 왔다. 이에 반해 전년 동월비 6.2%가 늘어난 데는 월세 거래의 증가(15.4%)에 기인했다. 이 기간 전세 거래는 0.4%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9만3128건이 거래돼 전달보다는 46.9%, 전년보다는 5.3% 늘었다. 이 중 서울이 4만5438건으로 작년보다 3.9%, 강남3구가 8917건으로 1.1% 증가했다. 지방은 수도권의 절반 수준인 4만7580건이 거래됐다. 전년 동기에 견줘 8.0% 거래량이 뛰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작년보다 2.5% 늘어난 6만9553건이 전월세 계약을 맺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9.9% 늘어난 7만4939건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르며, 그보다 가격이 저렴한 비아파트로 세입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체 주택은 전세가 8만3642건으로 57.9%를 차지했고, 월세도 6만850건으로 42.1%에 이르렀다. 다만, 아파트는 전세 비중이 높아 전세 67.5%(4만6970건), 월세 32.5%(2만2583건)로 집계됐다. 거래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월세 계약이 늘었고,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계약을 주저하면서 다소 하향조정됐다"고 분석했다. 주요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1월 3억2000만~4억원까지 거래됐지만 2월에는 3억2000만~3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적었다. 또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84㎡는 4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하향조정됐다. 이외 노원구 중계동 그린1단지 49㎡가 1억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산본신도시 세종아파트 49㎡가 1억8000만~1억85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용인 죽전 새터마을 힐스테이트 85㎡가 3억500만원에서 2억6000만~2억9600만원으로 전세가가 낮아졌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3-20 12:59:57 박선옥 기자
도민저축은행 채규철 회장 소유 슈퍼카 4대 무더기 경매

지난 1월 600억이 넘는 부실대출로 도민저축은행에 막대한 재산상 손실을 입혀 징역 4년을 확정 받은 도민저축은행 채규철 회장이 소유한 초고가 외제차 4대가 한꺼번에 경매 나왔다. 20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채규철 회장의 소유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벤츠 모두 4대가 오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일제히 경매된다고 밝혔다. 강제처분의 대상이 된 이 4대의 외제차들은 은닉됐다 2012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발견돼 경매 처분 절차를 밟게 됐다. 이 중 가장 비싼 페라리612 스카글리에티는 2005년식으로 계기판 주행거리는 6290㎞이며 감정가는 1억1000만원이다. 이어 2004년식 람보르기니가야르는 주행거리 1만5860㎞, 감정가 9000만원이고, 2003년식 벤츠SL55 AMG와 포르쉐카이엔은 각각 1만5534km, 6만3330km를 주행했고, 감정가는 2800만원으로 같다. 이들 4개 외제차의 채권자는 프라임상호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이며, 청구액은 14억2703만원이다. 2012년 10월 경매 신청돼 현재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물류 내 주차장에 보관 중이다. 한편, 채규철 회장 재산이 경매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강동구 성내동 청구빌라트(전용면적 245㎡) 두 개의 호수가 감정가 각 12억과 12억2000만원에서 경매 부쳐졌다가 3번 유찰된 후 6억5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하유정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법원경매로 나온 차량은 보관된 주차장에서 볼 수는 있지만 시운전을 해보거나 작동을 해볼 수는 없어 결함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에 어렵다"며 "특히 장기 주차돼 있던 차인 만큼 차량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수리비를 감안하고 낙찰가를 산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4-03-20 10:23:4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