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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오피스텔 전 타입 마감

용산역 일대에서 4년 만에 공급된 오피스텔에 대규모 청약이 몰렸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된 '용산 푸르지오 써밋'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평균 3.9대1의 경쟁률로 전타입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접수는 4개의 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용면적 44㎡로 이뤄진 4군이 최고 경쟁률인 8.7대 1을 기록했다. 27~45㎡ 레지던스형으로 꾸며진 3군도 5.1대 1로 인기를 끌었으며, 2군(40~48㎡)과 1군(24~29㎡)은 각각 4.2대 1, 2.4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육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자연환경, 교통, 생활편의가 뛰어난 데다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며 "임대수익 뿐 아니라 시세차익에 대한 청약자들의 기대감도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전면제2구역을 재개발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전용 112~273㎡의 아파트 151가구와 24~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는 28일 1·2순위, 29일 3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에 마련됐다.

2014-05-28 11:51:2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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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해수 담수화 설비로 전기 생산 성공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전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GS건설(대표 임병용)은 현재 운전 중인 20㎥/day(일) 규모의 연구용 해수담수화 파일럿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회수, 200W가량의 전기 생산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GS건설은 내년까지 200㎥/day 규모의 실증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해 10kW까지 전기 생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기 생산 원리는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반투과성 분리막으로 나눠져 있을 때 농도가 낮은 부분에서 높은 부분으로 물이 이동하는 삼투현상이 발생하고, 이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만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적용이 가능하며 날씨와 상관없이 1년 내내 친환경적인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GS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 아래 차세대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하는 Global MVP 연구단에 참여해 오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관련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담수는 음용수로 활용하고, 고농도 염수는 발전에 이용해 기존 해수담수화 공정 대비 25% 이상의 전력비 절감과 10% 이상의 물 생산단가를 아낄 전망"이라며 "해외시장 진출 시 기술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2014-05-28 11:37:14 박선옥 기자
제주 토지 낙찰가율 124%, 5년 만에 최고

외국인 투자, 혁신도시 개발, 관광객 증가 등으로 제주도에 부동산 투자열풍이 불면서 경매시장 분위기까지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제주도 경매 물건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토지와 주택의 낙찰가율이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28일 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토지 평균 낙찰가율은 124.5%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9월 163% 이후 5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제주 토지 낙찰가율은 작년 7월 100.4%를 기록한 이래 ▲8월 113.9% ▲9월 104.5% ▲10월 100% ▲11월 103.3% ▲2월(2014년) 113.1 ▲4월 108.8% ▲5월 124.5% 등 1년도 안 돼 총 8번이나 100%를 넘어섰다. 주택 역시 마찬가지다. 올 들어 매달 모두 낙찰가율이 90% 이상을 기록했고, 특히 5월에는 100.9%까지 치솟았다. 5월 전국 토지의 평균 낙찰가율은 63.1%, 주택은 81.4%인 것과 비교하면 제주지역 부동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19일 낙찰된 제주시 용강동 소재 1만1378㎡ 토지는 감정가 8억9157만원에서 두 번 유찰된 후 최저가가 4억3687만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번에 3번이 응찰하며 감정가의 135.8%인 12억111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동일리 포구 인근에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한 단독주택(건물 212.7㎡, 토지 555㎡)은 12일 처음으로 경매에 나와 11대 1의 경쟁률로 감정가 1억6090만원의 136.7%인 2억1999만원에 팔렸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경매물건 최대 조회 수 10위 안에 5개 이상이 제주도일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며 "최근 경매로 나오는 물건 수도 줄고 있어 당분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5-28 11:00:01 박선옥 기자
4월 전국 땅값 0.18% 상승…42개월째 상승세

국토교통부는 28일 4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3월)보다 0.18% 상승하며 42개월 연속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4월의 지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 대비 1.66%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 땅값 변동률을 보면 수도권과 지방권이 모두 0.18%씩 올랐다. 서울시는 0.23%로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구로구(-0.06%)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모두 올랐다. 구로구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다세대주택 수요 감소 등으로 고척동과 신도림동을 중심으로 땅값이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상승하다 9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세종시(0.61%)는 3생활권의 성공적인 주택 분양과 임시 터미널 착공 등에 힘입어 전국의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 일산~서울 삼성 간 GTX를 추진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경기 고양 일산서구도 0.462% 올라 세종시의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 송파구(0.437%), 인천 계양구(0.432%), 대구시 달성군(0.408%) 순이었다. 반면 경기 광명시(-0.22%)는 광명뉴타운 정비구역 해제 요청,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 축소 우려 등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광명시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인천시 옹진군(-0.11%), 부산시 중구(-0.09%), 충남 청양군(-0.07%), 서울 구로구(-0.06)가 그 뒤를 이어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에 올랐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0.21%)와 공업지역(0.21%)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0.21%), 주거용(0.18%)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4월의 전체 토지 거래량은 23만2919필지, 1억7839만㎡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 수로는 13.1%, 면적 기준으로는 0.4% 각각 증가했다. 세종·전북·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거래량(필지 수 기준)이 증가했고, 경기도(24.0%)를 포함한 수도권의 거래량(22.6%)이 지방의 거래량(8.6%)보다 증가 폭이 높았다. 건축물에 딸린 토지를 뺀 순수토지 거래량은 9만1439필지, 1억6646만8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 수 기준 6.3%, 면적 기준 0.1% 증가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부산·제주 등 12개 시·도가 거래량이 증가한 반면 울산·세종·대구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2014-05-28 10:46:12 김두탁 기자
해외건설 공사 수주액 300억 달러 돌파

연초 쿠웨이트·이라크 등 중동 국가에서 대규모 플랜트 수주에 성공하면서 해외건설 수주액이 5개월 만에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금액이 포함됐던 2010년을 제외하고 사실상 역대 최단기간에 거둔 성과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7일까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공사 수주액(계약 기준)은 총 309억265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수주액이 처음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달 20일(305억3674만 달러)로, 6월 이전에 300억 달러 이상 수주한 것은 201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재까지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1786만5000달러)에 비해서도 32.6% 증가한 수치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한 달 넘게 늦은 6월 25일에 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린 지역은 중동으로 전체 물량의 80.51%인 245억8635만6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아시아가 45억2068만4000달러(14.62%)로 2위에 올랐고, ▲중남미(11억5548만5000달러) ▲아프리카(4억8955만4000달러) ▲북미(1억1703만1000달러) ▲유럽(5744만6000달러) 순이다. 이 같은 호조세는 우리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루는 전략으로 연초부터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따낸 영향이 가장 크다. 올 초 현대건설·GS건설·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건설사는 60억400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했고, SK건설·GS건설·대우건설·현대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쿠웨이트서 71억 달러 규모의 청정연료 생산공장(CFP) 프로젝트를 싹쓸이 수주했다. 이어 2월 하순에는 대우인터내셔널·삼성물산·GS건설 등 국내 6개 건설사가 총 35억 달러 규모의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따냈다. 국가별 수주액은 이라크가 79억8920만5000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쿠웨이트(71억5626만4000달러), 알제리(42억4688만2000달러), 사우디아라비아(2억4896만5000달러) 순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대형 플랜트 수주에 힘입어 산업설비 부문이 전체의 85.99%인 265억9461만 달러에 달했고, 토목 21억3124만 달러, 건축 14억5342만6000달러 순이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치인 700억 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태국의 정국 불안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등 우리 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약 61억 달러 규모의 통합 물관리 사업 수주가 불투명해지면서 목표 달성의 최종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4-05-28 10:13:04 박선옥 기자
모델하우스 방문객 '반토막'…분양시장 좋은데, 왜?

한때 2만~3만 명에 이르렀던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가 최근 절반 수준인 1만~1만5000명으로 줄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모델하우스를 찾는 발길이 줄어든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같은 날 문을 연 '계양 코아루 센트럴파크',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도 1만5000여 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고,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1만 명, '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최근 분양하는 사업장 대부분 1만5000명 전후로 방문객이 들고 있다. 그러나 불과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 적게는 2만~3만 명, 많게는 4만~5만 명의 인파가 몰리곤 했다. 그렇다면 갑자기 모델하우스 방문객 수가 반토막난 이유는 뭘까? 시장에서는 분양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굳이 수치를 조작하면서까지 분위기를 붐업시킬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사실 그동안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방문객 숫자를 부풀리던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방문객이 많을수록 해당 사업장에 쏠린 관심도 높다는 의미인 만큼, 실제보다 1.5~2배가량 뻥튀기된 수치를 발표해 인기가 많은 것처럼 포장했던 것이다. 또 같은 이유로 무리한 경품을 내걸어서 아파트에는 관심도 없는 사람들까지 무작정 모으는 일들도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청약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숫자를 부풀릴 이유가 없어진 데다, 무리하게 호객행위를 할 필요도 사라졌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00명~5000명 정도가 하루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라며 "오픈 후 3일간 1만~1만5000여 명이 방문하면 최대로 사람들이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대행사 이사는 "분양시장이 안 좋았을 때는 방문객 수를 부풀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것처럼 꾸미는 게 마케팅 전략 중 하나였다"며 "지금은 그런 식으로 조작된 숫자를 믿는 사람도 많지 않고, 실수요 위주로만 청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 방문객 수를 밝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14-05-27 15:32:46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