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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몰린 분당 양지마을…1기 신도시 재건축 첫 발

1기 신도시인 경기 분당 일대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선도지구인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에 재건축 사무실이 문을 열자 주요 건설사와 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등 재건축 시장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양지마을을 시작으로 분당 내 선도지구 간 사업의 속도 경쟁과 시공사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분당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은 지난달 31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재건축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가운데 공식 사무실을 연 첫 사례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분당 최대 규모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양지마을을 두고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인사들의 참석도 눈에 띄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김은혜 의원을 비롯해 이제영 경기도의원, 서은경 성남시의원, 서희경 성남시의원, 이형식 성남시 비서관 등 지역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찾았다. 분당 재건축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정비구역 물량 제한 등 제도적 변수에 영향을 받은 만큼 향후 규제 완화와 행정 지원이 관건이라는 점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양지마을 재건축은 수내동 24번지 일대에 최고 37층, 6839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분당 최대 정비사업이다. 기존보다 2447가구가 늘어나고 공원·공공시설·보행자도로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된다. 양지마을은 분당 최대 학원가가 조성된 수내동 학군지 중심에 위치한다. 수인분당선 수내역과 연결돼 분당 내 재건축 선도지구 중 유일한 역세권으로 교육 환경과 교통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양지마을 재건축이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해당한다고 통보한 데다, 올해 분당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물량 상한을 1만2000가구로 제한하면서 구역 지정 속도전이 불가피해졌다. 주민대표단은 초림초·분당고와 일부 도로를 제외해 면적을 축소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고, 지난 27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오는 2028년 이주, 2032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재건축 추진 기대가 곧바로 거래에 반영되는 건 아니라는 현장 목소리도 나온다. 양지마을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특별정비구역 지정으로 재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인식은 확산했지만, 시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하다고 전했다. 수내동의 C부동산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직은 재건축 이슈로 분위기 크게 달아오른 상황은 아니고, 전반적으로는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 같다"며 "입지가 좋은 만큼 괜찮은 가격대의 매물 위주로 문의는 꾸준히 들어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양지마을을 분당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정치인과 행정가 등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김영진 양지마을 재건축 주민대표단 위원장은 "사업 시행자 선정과 시행규정 마련을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찾은 재건축 단지 주민은 "학세권·역세권 입지라 살기 좋지만 노후화와 누수로 생활 불편이 컸다"며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가 행정 지원을 뒷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3 07:51:5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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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한강 이남 중소형 평균 18억 돌파…서울 집값 '체급 이동' 가속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 면적마저 고가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상급지 선호와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이어지며,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중소형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KB부동산 월간 주택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한강 이남 11개 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전용 60~85㎡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보다 0.96% 상승한 수치로,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거래 사례에서도 고가 흐름이 확인된다.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18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2023년 기록한 종전 최고가보다 약 3억원 올랐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같은 현상은 초강력 대출 규제 이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제한한 데 이어, 10·15 대책에서는 주택 가격 구간별로 대출 한도를 6억~2억원까지 차등 적용했다. 이에 따라 대형 평형이나 초고가 주택보다는 대출 활용이 상대적으로 가능한 중소형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은행 남혁우 부동산연구원은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는 여전하지만, 대출 규제로 구매력이 줄어든 만큼 실수요자들이 대형보다는 중소형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똘똘한 한 채를 찾되 가성비를 따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한강 이북 지역도 상황은 비슷하다. 종로·용산·마포·성동 등 14개 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은 11억419만원으로, 사상 처음 11억원을 넘어섰다.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11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대 역시 두 달 만에 약 5000만원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기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부동산R114 윤지해 리서치랩장은 "다주택자 세 부담과 대형 평형 규제 가능성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선호가 더 강해질 수 있다"며 "대출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상급지를 선택하려는 수요가 중소형 가격을 계속 밀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집값이 '대형만 비싸던 시장'에서 '중소형까지 고가화되는 시장'으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꺾이지 않는 한,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2026-02-02 15:36:5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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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최대 5억 지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규제를 낮추는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시설, 교통, 에너지 환경 등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행정, 보건·의료·복지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그간 승인된 분야가 주로 교통 및 방범·방재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해 디지털 행정, 고령화 및 보건복지 수요 증가 등 도시 환경 변화 대응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모분야 이외에도 스마트도시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시 문제 해결이 가능한 기술·서비스라면 기타 분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0일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이번 공모에 관심있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현장참여 사전 접수 또는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김연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2 13:30:0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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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수주…5292억원 규모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40층 총 7개동, 1200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5292억원 규모이다. 신이문 역세권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도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중랑천, 경희의료원 등이 위치했다. 청량근린공원, 의릉,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휴식 시설이 가깝고,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 신설을 통해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이문 역세권에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열다'라는 뜻의 라틴어 아페르타(APERTA)를 통해 신이문 역세권이 이문을 넘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특화를 위해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아페르타에 스카이 커뮤니티인 '스카이 파빌리온'을 조성했다. 40층 높이에서 펼쳐지는 중랑천과 도시 야경의 파노라마 뷰로 지금까지 이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약 1000평 규모의 대규모 광장을 배치해 도시와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혁신적인 단지 배치로 확보한 넓은 공간에 풍부한 녹음을 더해 천장산과 중랑천의 잔잔한 흐름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한편 대우건설은 한강변 정비사업의 핵심 요충지인 성수4지구에 '온리 원(Only one) 성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입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사직4구역 시공사에 선정되며 2026년 정비사업 수주고 1조원을 돌파했으며, 안산 고잔 연립5구역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 유력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2 13:13: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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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 1만4222세대…공급 회복세 보이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422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 역시 6091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가량 많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영향이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분양 일정은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어 실제 분양 실적은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분양시장은 계획 대비 실적률이 총세대수 기준 약 69%, 일반분양 기준 약 78%로 집계됐다. 1월 분양계획 물량은 총 1만1635세대(일반분양 4816세대)였으나 실제 분양 실적은 8056세대(일반분양 3735세대)에 그쳤다. 관계자는 "연초에는 건설사들이 마수걸이 사업장 선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며 "여기에 금융·규제 환경에 대한 점검이 더해지면서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뒤로 조정됐고, 그 결과 계획 대비 실적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2월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 9227세대, 지방 4995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5204세대, 서울 4023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 1777세대, 전남 1365세대, 부산 1035세대, 경남 519세대, 대구 299세대 등이다. 수도권에 비해 전체 물량은 제한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단지 공급이 포함돼 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557세대),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세대),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251세대),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2054세대) 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세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풍동2지구A3-1,2블록(526세대),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3단지(1056세대), 경기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600세대)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자이더스카이(519세대), 경북 경산시 상방동 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1004세대),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트라이빗(299세대),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669세대),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1365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2 13:12: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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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제10회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호반그룹은 호반문화재단이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6 H-EAA:호반 이머징 아티스트 어워즈(HOBAN-Emerging Artist Awards)'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잠재력 있는 청년작가 발굴, 전시·홍보·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호반문화재단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아 상금을 총 6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국내 청년작가 대상 미술공모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상금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2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을 수여하고, 이들의 작품은 오는 7월 경기 과천의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의 작가 중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시각예술 전 분야를 공모하며 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총 69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국·공립 미술관 학예사, 특히 미술 평론가, 갤러리 디렉터 등 전문가와 1:1 매칭으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10회를 맞은 H-EAA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청년작가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동시대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작업을 조명하고, 전시 기회 제공과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 후속 프로그램을 강화해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2 11:22:2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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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 8조

GS건설이 올해 수주 목표로 8조원을 제시했다. 10여년 만에 최대치다. GS건설은 2일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8조원의 수주 목표를 밝혔다. 업계 최고 수주액을 기록했던 지난 2015년 8조 810억원에 버금가는 수치다. GS건설은 코로나19, 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이 급격히 위축됐던 2023년 수주액이 1조 5878억원에 그친 이후 2024년 3조 1098억원, 2025년 6조 3461억원 등으로 매년 2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성이 좋은 서울,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위주로 선별 수주한 것이 특징"이라며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평가받는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 지난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자이(Xi)의 브랜드 파워, 안전과 품질 중심의 현장 경영 철학이 조합의 선택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올해도 한강변, 강남3구 등 서울 주요지역 뿐 아니라 사업성이 좋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위주의 선별수주를 이어 갈 계획이다. 올해 들어서는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에 위치한 성수1지구 수주 추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개포우성6차,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에도 단독으로 입찰하며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 압구정 4·5구역, 여의도 삼부, 은하, 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목동 12단지 등 서울 핵심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3구에서의 영향력 확대, 재건축재개발을 넘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써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며 "역대급 도시정비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GS건설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합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달 31일 6856억원 규모의 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재건축을 통해 지하4층~지상29층 12개동 136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송파센트럴자이'를 제안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2 11:14: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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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 사고 보상·분쟁 전문가 공개 모집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국민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상과 분쟁 해결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손해배상보장위원회 전문가 위원 3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보장위원회는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손해배상과 사회복귀 지원 등을 심의·의결·조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동차공제조합과 사고 피해자 등 사이의 분쟁을 조정하는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운영 등을 심의하는 재활시설운영심의분과위원회, 정부보장사업의 구상채권의 결손타당성 등을 심의하는 채권정리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그동안 관계 기관 추천으로 이뤄지던 방식에서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환해 합리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각 분과위원회별로 공제분쟁조정분과 8명(의료 5명, 법률 2명, 기타 1명), 재활운영심의분과 12명(소비자보호 1명, 의료 5명, 기타 6명), 채권정리분과 15명(법률 15명) 등 총 35인을 선발한다.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 중에서 전문성, 유관 위원회 참여 경험 및 지역·성별 균형 등을 고려해 선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선정 결과는 3월중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동차 사고 관련 분쟁, 재활 사업 운영 등이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보장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2 09:27:3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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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한양2차 재건축은 GS건설…건설사 마수걸이 수주 잇따라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동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으로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한양2차 재건축 조합은 전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GS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과 12월에 진행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응찰한 바 있다. 송파한양2차는 재건축으로 현재 최고 12층, 10개 동, 744가구가 지하 4층∼지상 29층, 12개 동, 1368가구로 탈바꿈한다. 총사업비는 6856억원 규모다. GS건설은 단지명으로 '송파센트럴자이'를 제안했다. 호반건설도 전일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5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안산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고잔역과 중앙역이 반경 1.5㎞ 내에 위치한다. 인근 신안산선(성포역), GTX-C(상록수역), 인천발 KTX(중앙역) 등 대형 교통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 조경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1 13:14:37 안상미 기자
'2026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 4일부터 일산킨텍스서

'2026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주택관리협회, 메쎄이상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업과 참관객이 만나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며, 최신 산업 트렌드를 조망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위탁관리회사까지 관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거 환경 개선 및 실질적인 도입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6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에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한컴라이프케어', '153에너지', '더세이프코리아', '탱크테크' 등 국내 전문 기업이 참가한다. 동시 개최하는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규모의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800개사, 3000부스 규모로 동기간 진행된다.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참가기업 소개 및 제품 등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전시관 '링크온비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행사와 연계해 '공동주택 및 집합건물 관리산업 발전 세미나'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층 207B 회의실에서 열린다. 공동주택 관리와 관리주체의 역할에 대해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관리업 산업화와 위탁관리업의 발전 전략, 소규모 공동주택의 현황과 실천적 관리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아파트 건물 관리산업전은 3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6-02-01 11:13:23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