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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층간소음 관련 신규 특허 취득

두산건설이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 연구를 추진해 얻은 이번 특허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하는 게 핵심이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나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해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두산건설 측은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데시벨(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현행 주택법에 적합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를 획득했다. 능동 소음 제어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층간소음 제어기술개발도 수행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연구를 진행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4:03:1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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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분양·임대주택 8.8만호…"신규 공급 늘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LH는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 4000호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 등이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4000호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 ▲전세임대주택 3만6000호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민간의 주택공급 위축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주거비 상승, 주거불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차질 없이 주택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 포함해 분양주택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4000호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8000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올해 전국에 총 7000호가 공급된다.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에 총 1700호 공급되며 하반기에는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과천주암 ▲남양주진접2 ▲시흥하중 등에 총 5300호 공급된다. 9600호는 '뉴:홈'으로 올해 최초로 3가지 유형 모두 공급된다.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은 전국에 총 8200호 공급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뉴:홈' 나눔형은 336호 공급되며,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은 1018호 공급된다. ■임대주택으로 1인가구·저출생 대응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은 총 6만4000호가 공급된다. 매입임대주택은 총 2만2000호가 공급된다.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생 등 청년층에 4200호,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에 5600호를 공급하며, 저소득층 등에도 7000호를 공급한다. 특히 LH는 입주자 선택에 따라 6년 경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매입임대를 약 2000호 신규 공급한다. 모집유형은 시세 90%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유형과 월세형으로 공급하는 신혼·신생아 유형 등 2개 유형이며,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4000호 늘어난 총 3만6000호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무주택 중산층이 소득·보유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비(非)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신규유형을 신설하고 28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6600호가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영구임대 1100호 ▲국민임대 1200호 ▲행복주택 3200호 ▲통합공공임대 1100호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6 10:18: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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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폐자재 활용 굿즈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으며,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국제적으로 래미안 디자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6 10:01: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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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순위 경쟁률 최고 61대 1

DL이앤씨가 충남 천안시 업성도시개발구역에 선보인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이 최고 61대 1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89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5㎡ 타입으로 136가구 모집에 833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와 전용 84㎡C도 각각 40대 1, 18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113㎡와 전용 125㎡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5대 1, 7대 1이며,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전용 175㎡와 전용 191㎡ 역시 각각 10대 1, 11대 1로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변에 공급되는 단지 중 입지여건이 가장 우수하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다 보니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내 집 마련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높았던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수변 주변 가구에서는 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서측으로 약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까지 포함하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이다.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2개소) 등에서 탁 트인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휴게정원, 미스티포레,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드포엠플레이,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를 통한 단지 내 차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2일이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6 09:57: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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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이달 말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이달 말 분양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단지 1681가구는 조기에 100% 계약을 마쳤으며, 후속 분양으로 총 372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2단지는 ▲전용면적 59㎡A 609가구 ▲59㎡B 318가구 ▲84㎡A 446가구 ▲84㎡B 409가구 ▲84㎡C 22가구 등 총 1804가구(지하 3층~지상 28층)다. 3단지는 ▲전용면적 84㎡A 135가구 ▲84㎡B 42가구 ▲84㎡C 62가구 총 239가구(지하 4층~지상 26층)로 공급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올 2월 415만㎡ 부지에 1기 팹(Fab·반도체 공장)이 착공에 들어갔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 6기 등을 짓는 더 큰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내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고, 동탄2신도시 내 학원가 이용도 가능하다. 은화삼지구 내 도서관과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안천 수변공원과 은화삼CC도 인접했다. 조경은 중앙마당과 산책로, 운동공간,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선보인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를 비롯해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최근 분양 단지 중 보기 드물게 100% 계약을 마쳤다"며 "이번 2단지와 3단지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신분당선 동천역 부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6 09:47: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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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 수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청주시가 발주한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워크아웃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태영건설은 총 공사비 766억원 규모인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태영건설은 60% 지분으로 삼보종합건설(20%), 대화건설(20%)과 함께 시공을 맡았다. 해안건축과 AA아키그룹이 설계를 담당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 운영을 위한 국제 규격 시설로 건립된다.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자리할 예정이다. 대지면적 4만2495㎡, 지하 1층~지상 3층, 총 6000석 규모의 문화 및 집회시설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건립사업은 대회 이후에도 청주시 내 대형 콘서트 및 문화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보장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도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5 15:56:11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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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내달 11일까지 협력업체 모집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2025년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협력업체 모집 부문은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기계·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외주와 자재 부문의 세부 모집사항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한 협력업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발주 공사 또는 철도, 아파트, 오피스텔, 교육기관, 지식산업센터 등 시공실적을 보유한 업체는 우대 사항이 적용된다. 협력업체 자격 요건은 외주 부문의 경우 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과 나이스디앤비 2개사에서 신용등급 B-,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을 받은 업체만 지원 가능하다. 자재 부문은 두 곳의 신용평가사 중 1개사 이상의 신용평가정보 제출이 필수 요건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4월 11일까지 대보건설 협력업체 시스템에 접속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일부터 전자조달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중견 그룹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5 15:55:3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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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大戰' 2가구에 16만명…분양가+GTX+규제 전 막차

아파트 분양시장은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는 수요가 집중되며 분위기가 뜨겁다. 수년 전 분양 당시의 분양가가 똑같이 적용되면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데다 무주택자 한정 등 관련 규제가 시행되기 전 '막차'를 타려는 수요도 가세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북수원이목지구 대방 디에트르 더 리체Ⅰ(3차)'와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블록)',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블록)',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단지',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2단지' 등이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이 가장 몰린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선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다. 최고 29층, 2607세대 규모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는 2세대 모집에 16만명이 넘게 신청했다. 전용 59㎡A 1세대에 7만8096명, 84㎡A 1세대에 8만6273명 등이다. 일단 분양가가 시세 대비 수억원 이상 싸다. 분양가는 59㎡ 4억7380만원, 84㎡ 5억9120만원으로 지난 2021년 첫 분양 당시와 같다.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59㎡는 작년 10월 7억원에 거래가 됐다. 84㎡의 경우 실거래는 없었지만 호가가 모두 9억원 이상이며, 올해 1월 5억7000만원에 전세 임차계약이 이뤄지며 분양가와 비슷한 상황이다. 정부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무순위 청약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키로 하면서 규제 전 당첨을 노리는 수요도 몰렸다는 분석이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의 경우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추가 입주자를 정하고도 남은 미계약 세대를 공급하면서 별다른 제한도 없었다. 국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도 가능했으며, 청약통장도 필요없었다.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나 거주의무기간, 재당첨제한 등도 모두 없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에 위치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블록),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블록)에도 각각 1만6128명, 1만1156명이 청약했다. 상한제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운정중앙 구간까지 개통된 것도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블록)의 분양가는 전용 84㎡가 4억3800만원이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블록)의 분양가는 59㎡A와 84㎡B가 각각 3억9550만원, 4억6320만원이다. 두 곳 모두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청약 제한은 없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이면 모두 청약에 도전할 수 있었다. 용인에서는 처인구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1단지와 2단지 1가구씩 청약에 각각 1만111명, 1만74명이 몰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1일 무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지자체장 재량으로 거주지역 요건을 걸 수 있게 하는 무순위 청약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시행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5 14:08: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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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iF 디자인 어워드 2025' 2개 부문 수상

GS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문으로 자이(Xi) 브랜드 매거진인 '비욘드에이 (BEYOND A.)' 웹사이트, 커뮤니케이션부문으로 비욘드에이 브랜드북이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의 브랜드 매거진인 웹사이트 비욘드에이는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컨텐츠 플랫폼으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비욘드에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 웹형태의 매거진이다. 2021년 1월부터 매주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자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인터뷰 중심으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브랜드와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입주민들의 취향과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과 이미지, 텍스트를 통해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비욘드에이의 디지털 콘텐츠를 모아 지난해 책으로 출간된 브랜드북 비욘드에이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또 다른 부문인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북은 디지털화 된 생동감 있는 정보를 종이의 아날로그 감성에 담아 자이 아파트의 디자인 철학과 입주민 인터뷰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비욘드에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아파트 비전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아파트를 넘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매거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5 10:22: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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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25 상반기 공개채용 실시

금호건설은 2025년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론칭한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분양 ▲주택개발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토목시공 ▲환경 ▲HRM ▲HRD ▲공공영업 ▲재경 ▲홍보IR ▲안전관리 총 13개 분야다. 경력직 모집 분야는 ▲BI(브랜드아이덴티티) ▲플랜트건축시공 ▲IT시스템운영 ▲안전관리 ▲연구개발(토질 및 지반분야) 총 5개 분야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직무별 세부사항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금호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이다. 금호건설은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건설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5 09:42:3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