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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경기 살린다지만…"수요 양극화 우려"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살리기에 나섰다. '세컨드홈' 등 지방주택 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완화, 공사비 현실화 등 건설사들의 숨통을 틔워 준다는 계획이다. 다만 여전히 적용 대상이 한정되어 있어 지방에서도 일부 지역에만 수요가 몰리는 등 양극화 심화가 예상된다. 1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8·14 부동산·건설 대책'의 골자는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 ▲공급여건 개선 ▲공공공사 지연방지·신속화 등이다. 먼저 세컨드홈·임대주택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한다. 인구 감소지역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인구감소 관심지역도 추가하고, 주택 가액도 상향 조정했다. 비수도권 준공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특례도 연장했다. 공공 매입 물량은 기존 3000호에서 8000호로 늘리는 것은 물론 매입가격도 높였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를 위해서는 단계별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개발부담금 감면을 확대해 사업 지연 요소를 없앴다.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와 함께 공사비 부담 완화 방안도 포함됐다. 건설업계는 일단 이번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설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세제·제도개선 과제가 폭넓게 수용됐다는 입장이다. 대한건설협회는 "경기침체에 더해 공사비 원가상승 등으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종합적인 대책"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해 최근 무너지고 있는 지방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지방주택 세부담 완화 등 특례제공 확대를 통한 지방주택 수요 활성화 방안과 고질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는 지방주택 미분양 해소를 위한 세제특례 연장 및 미분양 매입물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은 건설사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공공공사의 경우에도 100억원 미만 중소공사 낙찰률 상향, 총사업비 산정기준 현실화 및 자율조정 항목 확대 등 공사비 현실화 방안이 마련되어 향후 공공공사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의 숨통이 상당부분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도 지방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세제 혜택 등을 확대한 바 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이번 8·14 대책은 미분양·수요취약 지역의 세부담을 낮춰 한시적 수요를 유인한다는 점에서 과거 유사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며 "취득 단계(취득세), 보유·양도 단계(종부세·양도세)를 연계한 다단계 세제 트랙을 통해 체감 유인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양 위원은 "취득세 50% 감면과 주택 수 제외 특례는 가계의 즉시 매입 유인을 강화하고, CR리츠·공공매입은 급매·출혈매각을 흡수해 호가 하락을 방어하는 하방 안정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정책 적용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한계로 지목됐다. 2008년 6·11 지방 미분양 대책 당시에는 다주택자도 포함시켰다. 양 위원은 "이번 혜택은 기존 2주택 이상 보유자 같은 인구감소지역 내 추가 매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외부 수요는 직주근접성·생활 인프라·투자 매력도가 뚜렷한 일부 지역에 편중될 것이며,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비핵심 지역은 수요 기반이 얇아 거래 활성화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건설협회 역시 "현행 다주택자 규제는 과거 주택가격 폭등기에 도입된 제도로 인구축소기에 이미 접어든 주택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을 심화시켜 오히려 주택시장의 양극화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다주택자가 타인의 전월세 임대공간도 함께 제공하는 사회적 역할을 포용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다주택자 규제완화 정책도 추후에 꼭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7 09:40: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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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8주 연속 ↑...상승폭 다시 줄어

서울 아파트값이 28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확대된 상승폭은 다시 둔화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둘째 주(11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하며 2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0.33%→0.24%)는 응봉·옥수동, 용산구(0.22%→0.13%)는 문배·이촌동 주요 단지, 마포구(0.14%→0.11%)는 성산·도화동 주요 단지, 광진구(0.24%→0.13%)는 자양·광장동 학군지. 동대문구(0.08%→0.08%)는 답십리·전농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0.38%→0.31%)는 신천·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양천구(0.18%→0.13%)는 목·신월동 중소형 규모, 서초구(0.16%→0.16%)는 서초·잠원동 주요 단지, 강남구(0.15%→0.13%)는 대치·개포동 개발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전용 59㎡는 지난달 13억원에 거래돼 4개월 전과 비교해 6500만원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 역시 7월 31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달과 비교해 9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4를 기록해 전주(99.8)보다 소폭 내렸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및 학군지 등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매수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전반적인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14 14:57:2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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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536억원…수익성 중심 경영 성과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영업이익 536억원, 매출 8684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원가율은 89.5%로 안정적으로 관리됐으며 영업이익률은 6.2%, 당기순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외형 확대보다 리스크 최소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한 내실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수익성 배경에는 데이터 기반 분양 전략이 있었다.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등이 빠르게 완판됐다. 하반기에는 부개4구역, 도화4구역, 수원영화 재개발 등 수도권 중심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익성과 외형 성장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도 확보 중이다. 서울 1·2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쌍문역 동측에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수주 금액은 8,393억 원, 수주잔고는 약 10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PF 우발채무와 재무구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신용등급이 상향됐고 2025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상승했다. 두산건설은 "불확실성이 큰 시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우선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는 분양 확대와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8-14 14:57:2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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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 집값 반등…공급 절벽·재건축 기대가 불씨

서울 집값 상승세가 전역으로 확산되며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분양과 착공 물량 감소에 더해 공사비 상승으로 정비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급 절벽이 현실화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최근 정부가 서울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며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침을 밝힌 점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서울 외곽 지역 재건축 사업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도봉구 방학동 삼성래미안 1단지 전용 134㎡는 올해 6월 12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인 13억5천만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5차 전용 119㎡ 역시 같은 달 12억4천만원에 거래되며 2021년 기록한 최고가와 견줄만한 가격을 나타냈다. 10억원 이상 고가 거래도 증가세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도강 지역의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2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퍼센트 늘었다. 이는 고가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매수세 회복은 고분양가 단지 완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강북권 최고가 아파트로 주목받은 서울원 아이파크는 전용 105㎡ 분양가가 최고 16억원대임에도 펜트하우스 1가구를 제외하고 전 세대가 모두 판매됐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재건축 기대감이 맞물린 현 상황이 당분간 노도강을 비롯한 외곽 지역 집값 상승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5-08-13 16:32:1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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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CGV 떠난 가든파이브에 5000명 규모 교회 입성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위치했던 CGV송파 자리에 대규모 교회가 들어선다. 영화관 운영 종료 이후 침체됐던 상권에 변화가 예상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 CGV송파는 코로나19 이후 관람객 급감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지난 3월 말 영업을 종료했다. 해당 부지는 지난 5월 28일 민서홀딩스가 148억8000만원에 매입했으며 한 달 뒤 새로운교회에 재매도됐다. 민서홀딩스는 약 17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가든파이브 내부에서는 이미 3개월 전부터 교회 입점 소문이 퍼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상인들은 주말 대규모 신도 유입에 따른 집객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교회가 위생과 배관 문제를 이유로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하면서 인근 음식점과의 상생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가든파이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도 수가 약 5000명에 달해 CGV 폐점으로 사라졌던 집객효과를 다시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업종 특성상 주말 외에 평일에도 유입이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측이 자체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것은 주변 상권과의 상생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규모 종교시설 입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가든파이브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주말이나 행사 때 차량이 대거 몰리면 이미 혼잡한 도로가 더 막힐 수 있다"며 "상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주민 입장에서는 소음과 주차난이 심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025-08-13 16:31:5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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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건설현장 재해...기업 리스크 급등

건설 현장 안전 비용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사고 이후 '줄사표' 관행보다 재발 방지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산업안전 전문가들은 사고 직후 건설사의 '줄사표' 관행이 구조적 개선 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반복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바보짓이란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대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돈을 절약하려 안전조치를 생략하는 풍토가 근본 원인"이라며 "노동하는 데 필요한 안전조치를 안 하는 게 더 큰 손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 작업의 외주화, 하도급 구조로 인한 안전비 축소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며 법 개정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사고 후 '줄사표' 관행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책임을 인정하는 제스처에 그칠 뿐 실질적인 안전문화 개선이나 재발 방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사고 원인 규명과 현장 안전 확보 방안이 함께 마련되지 않는다면 형식적인 조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실행 역량"이라며 "산업안전 관련 법과 규정은 이미 충분히 마련돼 있지만 공사비와 기간 압박 속에서 이를 현장에서 지킬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 공사비에 반영되는 구조적 개선과 함께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 모두의 인식 전환이 병행돼야 한다"며 "다단계 하도급으로 최종 시공 단계에 비용이 축소되는 구조나 규정 적용을 회피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원칙대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광명∼서울고속도로 공사장 사고 수사전담팀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2일 인천 송도의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하청업체 LT삼보 본사, 현장사무소, 감리사 경호엔지니어링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4일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30대 미얀마인 근로자가 양수기 점검 중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한 데 따른 것이다. 피해 근로자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사고 발생 8일 만인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에서는 올해만 네 차례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경남 의령 함양∼울산고속도로 공사현장 끼임사고, 4월 경기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대구 주상복합 신축현장 추락사고,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추락사고 등이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감전 사고 발생 하루 만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지난 8일에는 DL건설의 의정부 신곡동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사하자 전 현장의 작업을 중지하고 긴급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2025-08-13 14:00:3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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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오는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다.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 최고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남원주역세권에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지난해 완판에 성공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KTX 원주역의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과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 KTX원주역은 향후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며,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달 승인이 통과(조건부)된 남원주역세권 초등학교(가칭)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 부지(계획) 또한 안심통학권 내에 있다. 단지 앞 중심상업용지를 비롯해 인근 무실동의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차별화된 우미린 브랜드의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43층 초고층 단지로 조망권이 우수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쾌적한 단지를 구성하고,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기기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린 IoT,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종합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3:13: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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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25 LH 창의성 캠프'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5 LH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 대비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LH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해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 AI 시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은 물론 진로상담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 11일 체계적인 창의성 캠프 운영과 아동 창의력 증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윤주현 한국창의성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3 13:12:5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