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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수주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4일 열린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총 조합원 470명 중 360명이 참석한 가운데 324표(득표율 90%)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112-3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공동주택 8개 동 11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2882억 원이다. 인천 갈산1구역은 부평IC 인접, 인천1호선 갈산역까지 도보 거리로 앞으로 GTX-B 노선 신설이 계획된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며, 단지 바로 옆에 있는 갈산근린공원등과도 인접해 있는 숲세권 단지다. 아울러, 최고 41층의 설계로 조망권을 확보하여 멀리서도 눈에 띄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의 명품 주거공간으로 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021-07-26 13:27: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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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시작…집값 안정 될까?

총 3만2000가구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면서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수요자들의 내집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사전청약 실시에도 실제 입주까지는 5년 이상이 걸려 당장 집값안정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공공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이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달 공급되는 1차 물량은 총 4333가구다. ▲인천계양(1050가구) ▲남양주 진접2 (1535가구) ▲성남 복정1(1026가구) ▲위례신도시(418가구) ▲의왕 청계2(304가구) 등이다. 전체 물량 중 15%가 일반공급 물량이고,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공급으로 배정했다. 공공분양의 85%물량이 배정될 특별공급은 각 특별공급 유형에 따라 자산요건, 소득요건, 무주택세대주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하며, 공공분양의 15% 물량이 배정된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청약저축 24회 납입, 무주택세대주, 5년 이내 다른 주택 당첨이력 없음)여야 한다. 올해 총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 물량 중 1만4000가구나 되는 신혼희망타운은 혼인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나 혼인을 계획 중이며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무주택세대구성원이 가능하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혼인 2년 이내 및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나 한 부모 가족한테 신혼희망타운의 30%를 우선 공급하기 때문에 이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라면 신혼희망타운에 우선 도전해보는 게 좋겠다"고 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부터 8월3일까지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접수되며, 일반공급 1순위는 해당지역 8월4~6일, 수도권 8월6~10일 신청접수 한다. 신혼희망타운은 해당지역 7월 28일~8월3일, 수도권 8월4 ~11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1일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사전청약 후 본청약까지 1~2년, 그리고 입주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집값이 안정되긴 어려우며 오히려 사전청약 예정지에 전세수요 유입으로 전세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예정대로 물량이 공급될 경우 입주시점에 수도권 전반의 집값 안정이 기대된다"고 했다.

2021-07-26 11:31: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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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 분양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3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68~84㎡ 총 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8㎡ 117가구 ▲84㎡ 40가구로 전체 물량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공원을 품고, 광교·영통의 더블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포레나 수원원천에서 직선 거리 약 3km 거리에는 개발 공정률 99%에 달하는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등 행정·법조타운이 있다. 경기융합타운은 2023년 완공시 주요기관 근무자 6000여명, 유동인구 약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교신도시 내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수원고등법원·검찰청 등이 이미 들어서 있으며 경기도청 신청사(2021년 9월 준공 예정),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관공서가 입주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원천호수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원천점, 롯데마트 영통점 등 대형 마트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아주대학교 병원과 수원체육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교통편은 삼성로, 중부대로, 매영로, 영통로 등 지역 핵심도로들이 위치해 있다. 수원신갈IC·흥덕IC 등이 있다. 오는 2026년 예정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예정) 신설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 내 원일초등학교가 있다. 원일중학교와 매원고등학교, 청명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도 단지 주변에 형성됐으며 영통지구 학원가와 인접했다. 한화건설 문주태 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디지털시티와 영흥공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형 힐링단지"라며 "광교·영통 더블 생활권으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레나 수원원천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6-1번지에 마련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개관으로 예정됐다.

2021-07-26 10:09: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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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아파트 전세물건 급증…최대 1억원↓

재건축 단지 조합원이 신축 아파트 분양권을 받으려면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방안이 지난 12일 백지화되면서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은마아파트에도 전·월세 물건이 늘고 있다. ◆은마 전세 급증…호가 하락 26일 부동산 정보업체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세 물건은 193건으로 지난 12일 74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재건축아파트 조합원이 분양권을 얻기 위해선 2년 실거주해야 한다는 규제가 취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집주인이 직접 실거주를 했던 집을 다시 전세로 돌리면서 매물이 급증한 것이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가 전세입자를 내쫓고 집값을 올렸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실제로 정부 규제 백지화 이후 전셋값도 떨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지난 23일 5000만원이 떨어진 8억5000만원에 물건이 등록됐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재건축 실거주 규제를 할 때만 해도 9억~10억원 선에 전세물건이 나왔지만 현재는 7억~8억원대로 1억원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와 별개로 서울 전세난은 올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은마아파트 비롯해 강남권 일부 아파트에서만 전세물건이 늘었을 뿐 서울 전체 전세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세 시장에 숨통을 틔워 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줄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은마를 비롯해 재건축 아파트에서 전세매물이 늘었다고 해서 시장의 안정을 가져온다고 볼 수 없다"라며 "계약갱신으로 신규 전세물건이 귀해진 반면, 방학 학군수요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청약 대기수요로 하반기에도 전세시장은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가 상승세 지속 실제 전국 전세아파트 시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이주수요와 이사철을 앞둔 전세 수요로 여전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7월 셋째주 전국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2%를 나타냈다. 한 주 전 0.16%에서 상승폭을 키웠다. 수도권 전셋값은 0.22%에서 0.25%로 오름폭이 커졌다. 지난해 11월 넷째 주(0.25%)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5%를 기록했다. 강남 못지않은 목동 학원가를 자랑하는 양천구의 경우 0.24%나 뛰었다. 강북의 노원구(0.21%) 역시 교육 여건이 양호한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7단지는 전용 101㎡가 1억원이 넘게 오른 14억7000만원에 물건이 나왔으며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전용 58㎡는 4000만원 오른 3억7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단 강남의 경우 이번 이슈가 반영되면서 서초구(0.3→0.25%), 강남구(0.14→0.14%), 송파구(0.19→0.16%) 모두 전세 상승폭이 줄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재건축 실거주의무 백지화 관련 이슈는 서울 강남권 등 정비사업 단지 일부의 사례에 국한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한 전세시장 안정효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1-07-26 08:06: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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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선보인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092㎡ 규모로 지어진다. 판매시설과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돼 다방면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8실이 들어선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하이엔드 라이프 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할 뿐만 아니라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 팬트리 등이 포함되어 프라이버시까지 보장되는 복합공간이다. 또한 편의시설, 문화공간, 녹지공간, 쇼핑시설까지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최근 하이엔드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강이 펼쳐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조성된다는 소식에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강 조망은 물론 인피니티 풀, 파크아워스 등 차별화된 시설은 물론 이케아와 영화관, 이마트(예정) 등 입점시설까지 차별화된 만큼 특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망으로는 강일IC,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지 옆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공사 중이며 '서울~안성 구간'과 '안성~세종 구간'은 각각 2022년과 2024년 개통 예정이다. 또 강동IC(가칭, 예정),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 중이며,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도 들어선다. 주변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산, 고덕비즈밸리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편,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는 견본주택 개념의 디어반갤러리를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467-2에 조성 중이며, 사업지에서 실제 바라보는 한강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관도 운영한다. 현장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브이센터 전시장(고덕동 402-6)에 조성됐다.

2021-07-25 09:52: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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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ESG채권발행 수요예측 연속 흥행

SK에코플랜트는 제168-1, 168-2회 회사채(신용등급 A-) 수요예측에서 총 모집금액 1500억원의 7배를 뛰어넘는 약 1조12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5일 밝혔다. 약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회사채 발행규모를 총 3000억원으로 증액해 오는 29일 발행한다. 지난 2월에 공모한 녹색채권(Green Bond)도 수요예측 당시 모집금액 1500억원의 8배가 넘는 1조2100억원의 자금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회사채는 만기 2년물 1000억원과 만기 3년물 2000억원이며, 이 중 3년물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녹색채권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사회적 채권(Social bond)이 혼합된 ESG 채권이다. SK에코플랜트는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기업 인수, 친환경 건축물 투자, 비즈파트너 상생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고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인수한 국내 최대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에 이어 올해 6월에는 충청권 폐기물 처리기업 4곳을 추가 인수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사업, RE100 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가속화하고 그룹의 탄소중립(Net Zero)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오또(OTO) 플랫폼을 구축해 소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2021-07-25 09:51: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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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폭염 속 전국 6556가구 청약 접수

7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리얼투데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6556가구(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공공지원 민간임대 포함)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8월부터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 '브이티스타일'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에서는 이전기관 공무원 대상 특별공급이 폐지된 이후 첫 분양인 '세종자이 더시티' 1350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곳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기 신도시 신혼희망타운 해당거주자의 사전청약이 28일부터 시작된다. 인천계양(A3블록) 341가구를 비롯해 남양주진접2(A3·A4블록) 443가구, 성남복정1(A2·A3블록) 443가구, 의왕청계2(A1블록) 304가구, 위례(A2-7블록) 418가구 등 총 5곳에서 온라인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6곳이 개관한다. 29일 대전에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호반써밋 그랜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날 수도권 비규제지역 포천에 들어서는 '포천리버포레 세영리첼'과 지방 비규제지역 구미에 공급하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등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17곳 사업장에서 진행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7-25 09:00: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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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比 7.1% 증가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적 매출 8조5331억원, 영업이익 3419억원, 당기순이익 279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지속적 매출 발생과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매출은 국내 주택사업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8조533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는 총 18조3904억원을 기록했다. 서남해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주 한림 해상풍력을 수주해 해상 풍력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해 신재생 에너지 시장 및 친환경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수주는 연초 수주 목표 72.4%를 달성한 금액으로, 하반기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15.9% 증가한 75조6520억원을 유지해 약 4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3926억원이며, 순 현금도 2조8941억원이며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200.9%, 부채비율은 105.1%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AA-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건축·주택 부분을 비롯해 사우디 마잔 개발 프로젝트,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대규모 신규 공사 매출 본격화로 연간 매출 계획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중·장기 안정적 경영을 위한 지속적 수익성 개선 및 유동성 확보로 시장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3 14:29: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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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23일 견본주택 오픈

롯데건설이 23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 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31가구 ▲93㎡ 33가구 ▲94㎡ 6가구 ▲114㎡ 222가구 ▲T-135㎡ 2가구 ▲T-136㎡ 2가구 ▲T-137㎡ 1가구 ▲P-140㎡ 4가구 ▲P-185㎡ 4가구로 구성됐다. 교통편으로는 인근에 KTX 강릉역이 있다.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영동초, 율곡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학교가 많고, 모루도서관과 학원가도 인접했다. 주변으로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 CGV, 강릉 의료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강릉에 선보이는 두 번째 단지로 먼저 분양한 '강릉 교동 롯데캐슬'이 강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번 분양도 많은 기대를 받는 것 같다"며 "고객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강원도는 비규제지역으로 강릉시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10%이고, 전용면적 85㎡ 이하는 40% 가점제, 60% 추첨제,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한편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10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23일~8월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13-1번지에 위치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을 한 고객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2021-07-23 10:54:1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