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8월 이후 아파트 예비 청약자의 선택은?

연내에 일반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22만 가구에 육박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정책이 청약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이달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종료되고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민간택지 분양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서울과 지방도시의 경우 공급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의존도가 높은 탓이다. 그만큼 예비청약자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이후 연내에 전국에서 총 21만926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9만7188가구)의 약 2.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0만1140가구 ▲지방광역시 5만7650가구 ▲지방도시 6만471가구 등이다. 계획물량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규제 본격 시행으로 분양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면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 반면 규제 중에도 준수한 분양성적이 이어지면 공급은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현재의 계획물량은 다소 흔들릴 수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각종 규제로 청약 가수요가 줄어 실수요자의 당첨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예비청약자들은 청약 단지의 선택 기준을 마련해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지역별 시장 기상도를 살펴보면 서울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 책정이 어려우면 공급확대 방안이 나온다 해도 정비사업 추진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는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것이 좋다. 서울에서는 이달 강남 대치동 대치 '푸르지오 써밋',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를 시작으로 9~10월 중에는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들 모두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아진다. 다만 분양가가 대부분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 경기지역의 경우 올해 들어 수원을 시작으로 많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규제지역이 확대됐다. 여기에 이달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전매제한이 시행된다. 청약자로서는 알짜를 고르는게 관건이다. 최근 경기 시흥시에서는 시화MTV 일대로 신규 분양이 이뤄지고 있으며 금강주택, 동양고속건설, 호반건설 등이 이달부터 분양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림산업이 평택 용죽도시개발 구역 내에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GS건설은 의정부역 인근에서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대우건설은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만 김포, 파주, 연천 등 일부 접경지역은 규제지역에서 제외된다. 김포 마송지구에서는 대림산업이 이달 '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파주에서는 파주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중흥건설, 제일건설, 대방건설 등이 연내 신규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 화성시 남양동 남양뉴타운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를 오는 9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8-03 10:30:3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LH, '제1회 LH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더스마티움에서 '제1회 LH 토지주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급증하는 공공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과 함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4월27일부터 6월12일까지 공공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 서비스 개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공데이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공공임대주택 청약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의지원 및 결과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맵 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LH의 다양한 임대주택 공고문에 있는 순위 및 배점 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청약자의 순위와 배점, 예상 경쟁률, 예상 커트라인 등을 제공해 당첨 확률을 예측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개인 맞춤형 임대주택 검색 및 알리미 기능을 제공한 '흥인 팀'이, 장려상은 건물 기본 정보와 투자 가치 등 복합 정보를 시각화한 '데이터빌딩 팀'과 임대주택 맞춤형 종합 원스톱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 '미네르바 팀'이 선정됐다. 제품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임대주택 거주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수익창출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HD연구팀'이 선정됐고, 임대주택 입주 경험자와 예비입주자 간 거주 후기 등의 정보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우수상은 토지와 건물의 종합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서 제공한 '퍼블릭데이터 팀'이, 장려상은 AI 기반의 건축도면 분석기술을 활용해 배리어프리 공간정보를 구축한 '라운드앤 팀'과 머신러닝을 이용해 아파트 세대별 조망을 분석한 '제너레잇 팀'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팀은 올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와 함께 LH는 수상자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 멘토링, 홍보·마케팅 및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충모 LH 경영혁신본부장은 "LH는 이번 대회와 같이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뉴딜의 확산과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8-02 12:53: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임대차3법 시행예고로 전세가 강세…송파·도봉 주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잠실 일대 아파트 전경./손진영기자 son@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뛰고 있다. 정부 정책에 대한 반작용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선 전셋집이 급격히 줄고 반전세나 월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임대차 3법' 중 전날 국회를 통과한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 서울 일부 지역에선 제도에 불만을 가진 집주인이 전세를 거둬들이고 월세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4년마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때 전셋값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부작용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시행 예고가 도화선이었다. 강남4구 중 한 축인 송파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으로 대표되는 지역 중 하나인 도봉구가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임대차3법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전·월세 인상률을 이전의 5% 내에 올릴 수 있도록 한 상한제 도입과 최소 4년간 임대차 계약 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한 갱신요구권 도입이 핵심이다. 3법 중 전월세신고제는 오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2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7월27일 기준)은 전주대비 0.14%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21%)과 5개 광역시(0.10%), 기타 지방(0.03%)은 전주 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29%을 기록했고, 경기(0.21%)도 상승했다. 서울은 송파구(0.62%), 도봉구(0.53%), 강동구(0.44%), 용산구(0.43%), 강북구(0.43%)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이 올랐다. 그 중 강남과 강북권에서 각각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송파구와 도봉구는 특정 아파트 위주로 전세물건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79년에 완공한 송파 장미1차(전용면적 71.2㎡)는 지난달 28일 전세 5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5월 3억8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송파구에서는 장미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전세 물건을 찾아볼 수 없다. 송파구는 재건축 예정 단지를 매입한 갭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물량 가격이 올랐다. 현재 송파구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2029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구별 아파트 전세가격 주간 변동률(7월27일 기준)/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중소형 중저가 아파트가 포진한 도봉구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올랐다. 임대차3법 시행 예고로 불안을 느낀 갭투자자들이 금액을 올리며 전세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도봉구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917만원이다. 상계 주공19단지(전용면적 84.9㎡)는 전세 3억1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5월 2억40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도봉 역시 주공19단지를 빼면 전세 물건이 나온 게 없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21%로 상승했고, 인천(0.05%)은 소폭의 상승을 보였다. 경기에서는 용인 기흥구(0.66%), 광주(0.61%), 광명(0.59%), 안양 만안구(0.57%), 고양 일산서구(0.38%)가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부평구(0.18%), 연수구(0.07%), 중구(0.06%), 계양구(0.02%)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전 지역 상승을 보였다. 구로구(0.95%), 강북구(0.91%), 도봉구(0.91%), 노원구(0.90%), 성북구(0.77%) 등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울과 경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중저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는 모습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아파트 매매는 중소형 중저가 아파트 위주 거래가 활발 할 것이며 전세는 물건 품귀현상으로 가격 상승을 이어왔지만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가 7월 말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앞으로 당분간 보합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02 11:51:4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대한산업공학회와 스마트시티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대한산업공학회와 협력체계 구축 및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스마트시티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맡고 있는 LH와 융·복합 기술 전문연구기관인 대한산업공학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인프라·시스템 구축 관련 기술 정보 교류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산학협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대한산업공학회가 다수의 기업회원사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만큼,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및 3기 신도시의 스마트시티 고도화 사업에 국내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산업공학회와 함께 연내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등을 통해 학회와 공공이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8-02 11:11:0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국내 대형건설사, 코로나19 여파로 2Q실적 '주춤'

국내 5대 대형 건설사 로고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대형 5개 건설사의 2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2019년 기준) 상위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8420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으로 1분기 매출(2조6420억원)과 영업이익(1240억원)보다 올랐다. 삼성물산은 상반기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명함을 내밀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6.3% 줄어들어 코로나19의 영향을 그대로 받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프로젝트 지연으로 줄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권을 따내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5442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37.2%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전기 대비 12% 증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으로 상반기 매출이 늘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고려해 회계처리를 보수적으로 하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매출은 2조5477억원으로 3.2%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업부의 호실적 지속과 자회사인 카리플렉스와 고려개발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 매출은 2조5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3.5% 떨어졌지만 매출은 4.3% 늘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9632억원, 영업이익 812억원, 순이익 5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0%, 13%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상반기에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악화했지만 하반기에는 주택건축부문 사업이 본격화되고 해외 사업장도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02 10:49:1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덕양구 아파트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정당계약 시작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가 8월 3일 정당계약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당첨자(예비당첨자) 서류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이버모델하우스(E-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실내구조와 공간 활용도, 인테리어를 실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사전서류는 당첨자와 예비당첨자 모두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1순위 청약에서 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관게자는 말했다. '창릉신도시 지정'과 '고양선 개통'의 개발호재에 따라 경쟁률이 올라간 것으로 내다 봤다.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 등 총 13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창릉신도시의 교통 대책인 고양선은 오는 2026~2028년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이어지는 14.5km 구간에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역 규모로 개통된다. 이를 통해 본 단지 인근에 대곡역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대곡역은 GTX-A부터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경의중앙선, KTX가 교차되는 행신역도 위치해있다. 무원초, 무원중, 무원고 등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등이 자리잡고 있있고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이 위치해있다. 시스템으로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관제 및 주차장 강제환기 시스템 △실내온도 및 환기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갖췄다. 친환경 마감재 사용과 층간소음 완충 시스템과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세대 방범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CCTV 시스템 등 거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2020-07-31 14:10: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견본주택 31일 개관

롯데건설은 31일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37가구 ▲79㎡ 173가구 ▲84㎡ 352가구를 비롯해 최상층 펜트하우스 ▲117㎡ 3가구 ▲128㎡ 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는 중앙초등학교와 해랑중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속초고 및 속초여고 등도 가까이 위치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통해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용산~춘천~속초, 2027년 개통 예정)이 완공되면, 용산역까지 1시간 10분대로의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계약금 완납 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9월1일~3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7-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서울 및 수도권 관심 고객들을 위해 르엘캐슬 갤러리(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서 서울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2020-07-31 11:50:0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형건설사들 뛰어드는 아파트 대체상품… 도시형생활주택 각광

최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GS건설 등 서울 최중심에 '영등포자이르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힐스테이트 세운', '세운 푸르지오', '펜트힐 캐스케이드' 등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가구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한 주택으로 2009년 처음 도입됐다. 전용면적 85㎡이하로 구성된 300가구 미만 단지를 일컫는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없이 구입할 수 있어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용 85㎡이하 아파트는 100% 가점제를 적용한다. 서울 같이 인기 지역에선 가점이 60~70점대가 되지 않으면 당첨은 '하늘에 별따기'이다보니 가점이 낮은 2030세대나 유주택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신축 아파트의 몸값이 치솟은 가운데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피스텔보다 취득세 부담이 낮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오피스텔 취득세는 매입가격의 4.6%이다. 반면 도시형생활주택은 매입가격이나 면적별로 1.1~3.5%로 낮다. 전용률도 70~80%에 달해 같은 전용면적의 오피스텔보다(50~60%)보다 높아 그만큼 실사용 면적이 더 넓다. 아파트처럼 발코니를 설치해 확장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지만 가점이 낮거나 가격 부담감으로 주저하던 30~40대 젊은 수요층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기존에는 주차대수가 가구당 0.6대(전용 30㎡ 미만은 0.5대)에 불과해 단점도 존재했었지만, 최근 선보이는 도시형생활주택 상품들은 세대당 1대의 주차장을 제공하면서 이 같은 단점을 해소하고 있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주거단지 '영등포자이르네'도 지하 2층 ~ 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들어서며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전세대 전용 49 ㎡ 중소형 단일면적 4개(A~D) 타입으로 구성된다. 3인 이하 가구를 겨냥해 2룸 중소형 공동주택의 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와 맞통풍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갖췄다. 내부는 넓은 실사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세대 현관 추가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5억원 대로 책정됐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도보 이동과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24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구로디지털단지 및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신안산선 개통 시 10분이면 여의도 생활권까지 공유할 수 있다. 시흥대로변에 연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 차량이동도 용이하다.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이 개통 예정이다. 주변 인프라 또한 이마트, 대림성모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도보 통학권인 영림초를 비롯해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이 위치해있다.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단지내 상업시설은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하고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단지 앞 시흥대로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유동고객까지 확보하고 있고 향후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24년 개통 예정)개발과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으로 일대가 상업업무 중심지역으로 변모할 예정이어서 상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분양관계자는 밝혔다.

2020-07-31 11:11:3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서울 은평구 '구산역 코오롱 하늘채' 조합원 모집

'구산역 코오롱 하늘채'(가칭) 서울 은평구 역촌동에 들어서는 '구산역 코오롱 하늘채'(가칭)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4층까지 8개동 규모로 44㎡, 59㎡A, 59㎡B, 74㎡A, 74㎡B 등 총 450세대(임대주택 미 포함)가 입주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 간격을 넓혀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가 위치하는 곳은 현재 서울시 사업이 추진 중인 녹번동과 신사동 옆 역촌동 일대다. 서울시는 지난해 은평구 신사동 일대의 '신사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 했으며, 올해초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와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 등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역촌역과 구산역 역세권 단지에 해당하는 이 아파트 반경 500m 안에 예일초등학교, 대조초등학교, 은평중학교, 예일여자중학교, 예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키즈 카페와 함께 종일반 운영이 가능한 영어 유치원이 생길 예정이다. 주변은 이마트, 롯데몰 은평, 이케아 고양, 스타필드 고양, 연신내 로데오 거리가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가톨릭 대학교 은평 성모병원 전문진료센터가 있다. 3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은 걸어서 10분,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이 연결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공급가격은 3.3㎡당 1400만 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업무대행사인 와이즈건설㈜ 관계자는 "와이즈건설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서울시 중구 황학동 한양립스 이노와이즈 등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구산역 코오롱하늘채(가칭)도 확신을 갖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고양시 원흥역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2020-07-31 10:54:0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