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GS건설. 수색증산뉴타운 3곳 동시분양

GS건설이 서울 수색증산뉴타운에서 3개 단지 3283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동시분양한다. 서울 은평구 증산2구역은 DMC센트럴자이, 수색6구역은 DMC파인시티자이, 수색7구역은 DMC아트포레자이다. DMC센트럴자이는 38~84㎡, 1388가구(일반 463) 규모다. DMC파인시티는 39~84㎡, 1223가구(일반 453)다. DMC아트포레자이는 39~84㎡ 672가구(일반 307)로 조성된다. 수색증산뉴타운에는 3개단지 3283가구의 자이(Xi)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3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자이(Xi) 및 각 단지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X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평면 설명, 청약 자격 요건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견본주택에서는 GS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Xibot)'이 단지 개요 및 배치,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한다. 견본주택 내 비접촉 홍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고객 안심 효과 증대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자이봇에는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고객이 궁금한 사항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이들 3개 단지는13일 특별공급, 8월 14일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GS건설은 이들 3개 단지 당첨자발표일이 같아 1세대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5일 "DMC센트럴자이 외 2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전 주택형이 분양가가 9억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3-2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각각 DMC센트럴자이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 2023년 2월 예정이다.

2020-08-05 09:19:31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 "주택 공급 확대, 실수요자 불안심리 누그러질 것"

-"수요 억제→공급 정책기조 전환…민간 재건축 활성화는 의문" 삼성증권은 4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이 공급 증가로 실수요자의 불안심리를 다소 누그러뜨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핵심지역의 집값 안정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경자·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수요 억제'에서 '공급'으로 정책 기조 전환을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부가 "(이번 대책으로)향후 8년간 13만2000세대의 주택을 서울·수도권에 추가 공급한다"며 "이는 최근 5년간 서울·수도권 분양 물량 기준의 10%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실수요자의 불안심리는 줄어들 것으로 봤다. 백 연구원은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유휴 국가부지 시설 활용, 임대아파트 재건축 등은 실행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외에도 대출 규제와 임대차 3법 시행 등 전방위적인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에 나타났던 실수요자 중심의 불안 심리는 다소 누그러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만 "민간 재건축의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공급은 공공이 참여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해야 하므로 재건축 조합이 적극 참여할 가능성이 작다"며 "핵심지역의 집값 안정에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건설업종 주가의 단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공공성이 과거보다 훨씬 강조되고 있어 일반 건설사들의 새로운 상승 동력이 되기는 어렵다"면서도 "다만 분양물량 위축 우려가 해소되면서 현재 평가가치(밸류에이션)가 역사적 최저 수준인 건설업종 주가의 강한 단기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추가 규제안을 담은 6·17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1.12%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12월(1.24%)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서울 집값은 초강세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정부는 이날 공공 재건축 제도를 도입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신규부지 발굴 및 확장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04 17:05:0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차 조합원 모집 조기 마감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3차 조합원 모집조기 마감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3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하고 사업계획 승인 후 일반분양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오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9개동 규모로 총 927세대를 확정했다. 조합원 분담금 및 업무추진비 등의 자금 관리는 KB부동산신탁㈜가 맡았으며, 시공예정사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다. 또한, 토지 100% 소유권 이전, 지구단위 계획 승인, 건축 심의 접수 등을 완료 및 12월 착공 예정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앞서 해당 사업지는 1·2차 조합원 모집에 있어서도 조기 마감됐었다. 사업승인 및 착공이 완료되면 일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오산시의 교통호재를 꼽고 있다. 오산시는 GTX-A노선(삼성~동탄)의 예비타당성 통과 후 SRT(수도권 고속철도)까지 확정 추진에 맞춰 오산역에서 동탄역, 화성 반월을 운행하는 동탄트램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경기도 화성, 평택시와 협력하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을 수원~병점~오산~지제구간(29.8km)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GTX-C노선이 연장되면, 전철 1호선과 연계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로의 직주근접성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필봉터널이 오는 2021년 12월 개통예정이다. 필봉터널은 1.35㎞ 규모로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까지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동부고속화도로 실시협약도 체결됐다.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는 왕복 4~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주택 홍보관은 오산시 원동 300-8번지에 위치해 있다.

2020-08-04 16:22:2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전월세신고제 등 국회 문턱 넘어…임대차3법 통과 완료

임대차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중 하나인 전월세신고제가 다주택자 증세법안인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과 함께4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전월세 신고제를 도입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 거주자에게 5년 이내 거주 의무를 부여하는 주택법,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을 8% 내지 12%로 상향하는 지방세법 등 개정안도 안건에 포함됐다. 전월세 신고제는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6월1일 시행된다.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등 다주택자 증세 법안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종부세율을 최대 6.0%까지 올리고 양도세율 최대 72%, 취득세율 8~12%로 올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한편 임대차3법 중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고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세입자가 기존 2년 계약이 끝나면 추가로 2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도록 '2+2년'을 보장하는 내용과 임대료 상승 폭은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상한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임대차 3법 관련 발표문'을 통해 "임대차 3법 개정은 임차가구의 거주기간을 4년으로 늘리고 임대료 상승률의 상한을 두는 한편 임대차 계약을 하는 경우 신고하여 임차인을 보호하도록 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차인의 거주권을 2년에서 4년으로 보장하는데 무려 31년이 걸렸다"며 "새로운 제도 도입 관련 입법 취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8-04 16:00:0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태릉골프장 등 부지개발, 3기 신도시 사전청약 6만가구 늘려

정부가 4일 내놓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은 공공 재건축 제도 도입을 통해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다. 공공 재건축은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방식이다. 관건은 주택소유자 66.6%(3분의 2)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 조합의 참여여부가 관건이다. 정부는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등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3만3000가구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캠프킴 부지도 택지개발을 통해 3100가구를 공급한다. 여기에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도 6200가구를 공급한다. 먼저 정부 과천청사 일대 부지를 택지로 개발해 4000가구를 내놓는다. 서울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 부지에는 1000가구의 공급이 이뤄진다. 이날 대책에 '깜짝'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태릉골프장·서울조달청·과천청사·서울의료원 부지 등 개발 정부는 신규부지 개발을 통해 3만3000가구를 추가한다.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가구를 공급하고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도 주택을 3100가구를 넣을 예정이다. 과천 정부청사 주변 정부가 보유한 유휴부지(4000가구),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1000가구)과 국립외교원 유휴부지(600가구) 등 부지도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과천청사 일대, 서울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정부 소유 부지는 최대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상암DMC 부지(2000가구) 등 LH·SH 등 공공기관의 미매각 부지에서도 45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노후 우체국이나 공공청사 등을 주택과 복합개발하는 방식으로도 6500가구가 공급된다. 이 밖에 서울 용산 정비창 공급 가구를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는 등 기존에 조성 계획을 발표한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정부는 뉴타운 해제 지역에 대해서도 공공 재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2만가구 이상 공급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과거 뉴타운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 지연 등으로 해제된 정비구역은 서울에서만 176곳에 달한다. LH와 SH가 공공시행자로 참여해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한다. ◆3기신도시 등 공공분양 사전청약 6만 가구 늘려 세부적으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의 용적률을 올려 늘리는 주택이 2만가구, 서울 강남구 서울의료원 주택 개발 사업을 확장하고 용산구 용산역 정비창의 고밀화를 통해 추가하는 주택이 각 2000가구 등 4000가구다.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물량도 당초 3만가구로 예정됐으나 이를 다시 6만가구로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역세권 준주거·상업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복합용도 개발 지구 단위계획'을 역세권 주거지역으로도 확대하고 용적률을 최대 700%까지 완화한다. 서울에선 철도역사 주변 300여곳 중 100여 곳의 일반주거지역이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정부는 도심에 다양한 주거공간을 육성하기 위해 각종 도시규제 등이 최소화되는 '입지규제 최소구역 제도'도 개선할 방침이다. 노후 공공임대 재정비 시범 사업을 통해서도 3000가구 이상 공급하고, 빈 오피스 등을 개조해 1인가구를 위한 공공임대 2000가구를 확보할 방침이다. 서울 서부면허시험장(3500가구)과 면목 행정타운(1000가구), 구로 시립도서관(300가구), 퇴계로 우체국 복합개발(1000가구) 등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공분양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시범 도입해 생애최초자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건축으로 인한 인근 주택 가격상승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관계부처 합동 실가격 조사 등을 통해 시장불안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늘어나는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을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해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주택이 삶의 공간이라는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돼 내 집 마련 걱정 없는 사회가 앞당겨 실현되도록 최대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8-04 15:15:4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층고 높여 복층 설계…기존 130가구에서 76가구로 줄여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항공조감도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복층설계를 적용한 오피스텔의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실제 복층 구조 오피스텔은 단층에 비해 임대료가 더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단층 구조인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오피스텔 (554실, 2019.4.입주) 전용 24㎡는 올해 5월 보증금 500만원, 월세 50만원에 임차인을 들였다. 같은 시기 복층형인 '퀸즈파크 미사 2차' 오피스텔(539실, 2019.7.입주) 전용 23㎡는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67만원에 월세 거래가 이루어졌다. 입주 시기와 규모, 입지가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복층 설계 여부에 따라 월 차임의 차이가 발생했다. 주거시설도 복측설계 반영이 분양시장에도 인기다. 올해 3월 공급된 서울 중구 중림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7~32㎡로 구성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569실 모집에 2388명이 청약해 최고 91대1,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분양관계자는 밝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복층 설계는 층고를 높여야 하는 만큼 공급 가구수가 줄어들 수 있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좀처럼 내놓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복층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주거시설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한다"라고 말한다. 유진건설산업이 공급 중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도 전 호실 로프트 스타일(복층 구조)로 설계 했다.오피스텔 47실,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복층 설계를 위해 지상 최고 60m를 유지한 계획된 20층에서 14층으로, 건축 규모도 130가구에서 76가구로 줄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 는 "단지 바로 앞에 월드컵대교(2021년 개통 예정), 양화근린공원(1만3000㎡), 한강, 안양천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복층 설계를 통한 높은 층고 확보로 개방감이 뛰어나 집 안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 컨시어지 기업 돕다와 '한국형 고품격 주거시설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장보기, 세탁물 수거 등 비대면 서비스와 발레파킹 등 대면 서비스가 입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세대 내부는 고급 주거시설이 갖추고 있는 풀퍼니스드 시스템도 도입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의류관리기가 구비되고 음성으로 조명, 전동커튼을 제어하는 KT기가지니의 홈IoT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프라도 뛰어나다. 여의도와 마곡, 상암 업무지구가 가깝고,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9호선 염창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이며 오는 2021년 월드컵대교가 개통 예정으로 강변대로를 통한 마포, 광화문, 시청 등 강북권 접근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목동근린공원과 용왕산 근린공원이 위치한 공세권 단지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1층은 판매시설, 2~9층은 오피스텔 47실, 10~14층은 전용면적은 30~40㎡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로 조성된다.

2020-08-04 15:13:1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세제혜택에 대출도 가능 지식산업센터가 뜨는 이유

정부의 주택규제와 사상 최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중의 부동산 자금이 지식산업센터에 몰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러한 흐름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발표된 작년부터 이어져왔다.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반사이익'과 '세제혜택'을 꼽는다. 정부의 주택 규제와 사상 최저금리 시대를 맞은 시중의 부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인 지식산업센터에 몰린 것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시행자나 소유자가 자금 및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비교적 저렴한 투자액으로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해 1분기 지식산업센터 신규 승인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신규 승인된 지식산업센터는 32건으로 2018년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30건이었던 것을 넘어선 수치다. 올해 1분기에는 총 50건으로 1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활발하고,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 것은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알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로 정보통신산업의 사업장이 6개 이상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뜻한다. 기존 아파트형공장이라는 이름이였지만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의 입주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아파트형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기업들도 지식산업센터를 찾게 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게 된 것. 특히 우수한 근무환경 조성, 스마트한 기업의 진출 등의 이유로 입주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일례로 성동구는 지역 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 분양이 3배로 늘었다. 이외에도 용적률 완화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하고 지역의 산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역대 최저금리 기조에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틈새 투자처로 알려진 지식산업센터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있다"라며 "이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데다 2022년까지 각종 세제 혜택이 입주 기업들에게 제공되기 때문에 올해 지식산업센터 공급은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 지식산업센터도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연면적 172,301㎡로 구리갈매지구 내 예정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며 입주업체들은 재산세 및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허가 절차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법률적 정책지원,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무실, 회의실과 같은 업무 환경뿐만 아니라 주거와 상업시설을 모두 겸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비즈니스, 주거, 상업시설까지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다. 먼저 대부분의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했으며, 3베이 설계를 적용한 390실의 오피스텔도 들어선다. 입주사 및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와 지식산업센터 내 근무자들의 편의를 위한 라운지공간 및 옥상정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 환경으로는 인근에 갈매 동구릉TG가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인근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올림픽대로까지의 접근성이 좋고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광역으로의 물류 이동도 용이하다. 지하철 4·8호선과 마석~송도로 이어지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통과되었다.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산업 연계성도 우수해질 전망이다. 진관일반산업단지, 금곡일반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가 이미 조성됐으며 남양주구리테크노밸리, 남양주가구복합산업단지, 양정역세권도시첨단산단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아무래도 구리갈매지구 내 예정된 사업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보니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며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져 왔고 실제 상품을 보러 분양홍보관에 오신 분들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10-3에 운영 중이다.

2020-08-04 13:56: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공공재건축 50층까지 허용, 수도권서 13.2만호 공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택공급확대 TF 회의결과 브리핑'을 갖고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부가 공공 재건축 제도를 도입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신규부지 발굴 및 확장 등을 통해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가 밝힌 국공유지는 태릉골프장 외에 용산구 옛 미군기지 캠프킴,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유휴부지 등도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공공 참여형 고밀 재건축'을 도입해 5년간 총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공 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사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재건축이다. 이를 위해 주택소유자 3분의 2의 동의가 필요하다. 용적률과 층수제한 등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기존 가구수 보다 2배 이상 공급하고 증가한 용적률의 50~70%는 기부채납으로 환수하게 된다. 정부는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용적률 500%는 준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이다. 35층으로 묶인 서울 주택 층수제한도 완화돼 강남 한강변 고밀 재건축 단지는 50층까지 건물을 올릴 수 있게 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바뀔 전망이다. 고밀 재건축을 통해 기부채납 받은 주택의 절반 이상은 장기 공공임대로 공급하고 나머지는 무주택자와 신혼부부·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으로 활용한다. 공공 재건축에 분양가 상한제를 면제해주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서울 용산 정비창 공급 가구를 8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하는 등 기존에 조성 계획을 발표한 공공택지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2만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하게 된다.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물량도 당초 3만가구로 예정됐으나 이를 다시 6만가구로 2배로 늘렸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04 13:13:5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