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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내일농장' 론칭

롯데슈퍼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만을 다루는 브랜드 '내일농장'을 론칭했다. /롯데슈퍼 롯데슈퍼가 스마트팜 브랜드 '내일농장'을 출시해 신선식품 차별화에 나선다. 국내 유통기업 중 관련 상품을 브랜드화 한 것은 롯데슈퍼가 처음이다. 롯데슈퍼는 13일부터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내일농장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농수축산물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농장이다. 내일농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하여 더 깨끗하고 싱싱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D(상품기획자)가 스마트팜의 시설과 시스템뿐만 아니라 상품을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 및 위생, 선도 등이 우수한 스마트팜 상품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첫 출시하는 내가 처음 집는 무항생제 계란은 최첨단 스마트팜 '가농 바이오'와 협업해 출시한다. 가농바이오는 빅데이터를 활용, 온도와 습도 등 최적화된 사육환경을 조성해 닭이 우수한 상품을 산란할 수 있도록 한다. 산란 이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풀 콜드체인시스템'(Full Cold-Chain System)으로 생산해,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기 직전까지 단 한 번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는다. 외부 오염 요소를 철저하게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집중한다. 내일농장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롯데슈퍼 직영점에서 내일농장의 상품을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등급별로 최대 50배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롯데온 내 롯데슈퍼 온라인몰 '롯데슈퍼 Fresh'에서도 내일농장 상품을 판매하고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슈퍼는 내일농장 브랜드 출시와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일농장 솔직리뷰단'도 운영한다. 리뷰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내일농장 브랜드 상품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내일농장 솔직리뷰단은 롯데온 내 '롯데슈퍼 Fresh'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기현경 롯데슈퍼 데이터마케팅 팀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팜 브랜드 '내일농장'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이 내일농장을 통해 과일, 채소 등 고품질의 다양한 스마트팜 신선식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0:30: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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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갑작스러운 초여름 날씨에 열음컵 음료 매출 쑥

고객이 컵얼음과 델라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매대를 살펴보고 있다. /BGF리테일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편의점 아이스드링크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CU는 지난 주말(9~10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우치 음료를 컵얼음에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무려 87.1%나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아이스드링크의 용량이 클수록 상승률이 높았다. 가장 작은 용량인 M(230ml) 사이즈의 매출신장률은 61.8%를 기록한 반면, L(355ml) 사이즈는 78.9%, 가장 큰 용량인 XL(500ml) 사이즈는 97.4%로 빅사이즈 음료에 대한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델라페와 함께 다양한 음료들과 동반구매율이 높은 컵얼음 매출 역시 73.7% 오른 것으로 나타나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차가운 음료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방역수칙이 점차 완화되며 주말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도심지보다 외곽 지역에 있는 점포에서 델라페의 매출신장률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입지별로 살펴보면, 유원지 221.3%, 관광지 172.4%, 휴게소 86.8%, 리조트 85.4% 순으로 매출이 크게 오른 반면 평소에 매출 지수가 높게 나타나는 주택가 17.3%, 오피스가 12.6% 등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아이스드링크 외에도 생수 45.3%, 탄산음료 36.8%, 아이스크림 56.3%, 차(茶) 음료 40.2%, 맥주 27.3% 등 하절기에 강세를 보이는 주요 품목들이 각각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0:15: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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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객과 친환경 실천하는 십일절 행사 시작

11번가는 4월 십일절 행사를 그린슈머를 위한 상품으로 채웠다. /11번가 11번가는 11일 이번 십일절 행사를 환경 관련 기념일이 많은 4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품을 큐레이션 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잇츠뉴'(It's New) 기획전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를 위한 제품들을 마련했다.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호구다 대나무 칫솔', '오하우 당근비누',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네오젠 슬림 메탈 마스카라' 등 20여개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11일 하루 환경 상식 OX 퀴즈 이벤트 '도전! 그린벨'도 실시한다. 환경 보호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여 고객에게 SK페이포인트 최대 1만점을 적립해준다. 퀴즈를 모두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5명), '큐어스 친환경 인증 YUMMY 보온보냉백'(50명) 등 사회적가치가 담긴 경품을 제공한다. 고객과 함께 친환경을 실천하는 '11번가와 그린 Green' 프로모션도 연다. 오는 30일까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을 사진과 글로 소개하는 고객에게 SK페이포인트 최대 1,000점을 적립하고, 인기 게시글을 추첨해 '동구밭 올바른 고체바 스타터 키트'(샴푸바, 바디로션바 등 4종, 100명)를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1 10:09: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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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반려동물 용품 구입하면 유기동물 보호센터에도

티몬이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와 17일까지 유기동물 기부 프로젝트 '따스한 동행'을 실시한다. 티몬과 카라가 함께하는 따스한 동행은 고객들이 반려동물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량에 비례해 유기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에게 반려용품이 기부되는 프로젝트다. 기부된 반려용품은 카라가 운영하는 위기동물 보호소인 '더봄센터'의 유기동물이 직접 사용한다. 따스한 동행 프로젝트는 티몬에서 지난 3월 첫 선을 보였다. 총 8곳의 반려용품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우리와'의 ANF그레인프리 사료 222kg, '펫맨' 이나바 챠오츄르 1872봉, '퍼피아울렛' 모래 2.8kg 242포, '어서오시개' 배변패드 2800매, '여기조아' 아몬스 패드 5000매 등이 기부됐다. 티몬은 유기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4월에도 이벤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듀먼, 핏펫, 제로랩스, 아베크, 냥품멍품, 오리젠, 펫루트, 포시럽 총 8곳이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몬 내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를 '찜'하고 푸시 알림에 동의한 후 더봄센터 동물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펫루트의 '치유식 3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기획전은 티몬에서 최근 2개월(2~3월)간의 반려용품 매출 중 큰 비중을 차지한 간식, 영양제 및 사료를 주요 모음전으로 따로 마련했다.

2022-04-11 10:09: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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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 이종식 판다코리아 대표 "공급과 수요를 잇는 가교 역할"

자회사 ㈜백퍼센트의 공유 보조배터리 '충전돼지'의 모습. 3월 현재 전국 4만 여곳에 설치 돼 있다. 이용자는 큐알코드를 통해 간단히 비용을 지불 후 배터리를 대여할 수 있고, 반납은 충전돼지 기계가 있는 곳 어디서나 하면 된다. /백퍼센트 지금 현대인에게 가장 무서운 순간은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 꺼지는 순간이 아닐까. 설령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마찬가지다.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조 배터리가 없는데 휴대전화가 꺼진다고 생각하면 눈앞이 아찔하기까지 하다. 이럴 때 휴대용 배터리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백퍼센트'의 '충전돼지'다. 얼핏 보면 업력이 길지 않은 신생 스타트업 같아 보이지만 사실 백퍼센트는 과거 중국에서 250만 명이 이용하던 역직구 e커머스 플랫폼 '판다코리아닷컴(판다코리아)'의 신사업이다. 지난 7일 판다코리아는 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타트업이었지만 판다코리아는 중국을 대상으로 한 e커머스 플랫폼과 판매대행을 조용히 이어갔을 뿐이었다. 판다코리아의 이번 신규 투자 유치 성공 비결은 빠르게 사업을 정비하고 신사업을 개척한 데서 기인했다. 이종식 판다코리아닷컴 대표. 2014년 판다코리아를 창업 후 하루 40만 명의 중국인이 역직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까지 사업을 키웠다. 동아일보 기자 생활 중 박근혜 당선 직후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창업했다. 판다코리아는 지난 201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 이종식 대표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와 공동 창업했다. 판다코리아와 이 대표의 첫 사업이었던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COM'은 중국 하이타오족을 타깃으로 한국산 제품을 판매해 한류 붐을 타고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 대표는 설립 6개월 만에 판다코리아를 하루 최고 40만 명의 중국인이 접속해 상품을 주문하는 거대 쇼핑몰로 키웠다. 이런 쾌거에는 그가 쏟아낸 열정이 있었다. 이 대표는 판다코리아 론칭 전 중국어 번역에만 6개월 매달리고 세 번에 걸쳐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냈다. 자체 솔루션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몰을 두고 중국 현지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대표는 과감히 현지 솔루션을 전격 도입하고 서버까지 중국으로 이전했다. 이 대표는 이 같은 성공을 두고 "'현지화 전략' 보다 '현지화 경영'이 먹혔다"고 평가한다. 중국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상품을 알아보고 구입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태도가 아니라 그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는 뜻이다. 지난해부터 판다코리아닷컴은 카카오모빌리티에 카카오T바이크 완제품을 납품 중이다. 그의 사업은 한국 중소기업을 중국 소비자와 이었고, 보조배터리와 전기자전거는 국내에서 수요와 공급을 잇고 있다. 하지만 꽃길이 계속 이어지진 않았다. 미군이 2016년 경상북도 성주군에 사드 미사일 배치를 하도록 하며 논란이 일어난 후 결국 한한령이 시작했다. 현지 중국인을 상대로 국내 제품을 역직구 사업을 하는 이 대표에게는 큰 시련이었다. 이 대표는 2017년 사드 한파 극복을 위해 B2B 사업을 중국 외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 넓히며 중국 의존도를 낮췄다. 동시에 신사업으로 보조배터리 대여서비스 '충전돼지'와 전기 자전거 공급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결국 이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에 전기 자전거 T바이크 완성차 납품을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신한금융투자증권 등에서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공유 보조배터리 '충전돼지'와 공유 전기 자전거 '카카오바이크'로 사업을 넓힌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그동안 벌인 사업은 공급자와 수요자를 잇는 데에 있다. 한국 중소기업을 중국 소비자와 이었고, 보조배터리와 전기자전거는 국내에서 수요와 공급을 잇고 있다. 2020년부터 IoT 기술을 확보하는 데 힘쓴 이 대표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블록체인과 O2O 플랫폼에서 찾고 있다. 테슬라의 한국 딜리버리센터 및 충전을 담당하는 'EV콤플렉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신규투자는 향후 블록체인 사업에 쓸 예정이다. 지난 2월 NHN과 테슬라코리아, 블록체인 기술기업 미디움, 전기충전소 업체 대영채비 등과 함께 부산시와 블록체인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대표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 "투자금을 바탕으로 부산시·부산은행 등과 지역화폐 블록체인서비스, 가상화폐 통합거래소는 물론 친환경 전기충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0 16:03: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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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온.친.소' 행사 진행…신규 셀러 발굴 및 할인 행사

롯데온이 '온.친.소' 기획전을 연다. /롯데쇼핑 롯데온 '온.친.소'가 신규 셀러의 성장 공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온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온.친.소(롯데온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친소'는 올해 2월부터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진행한 행사로, 유망한 신규 셀러 12개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댓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고객과 셀러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2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진행한 롯데온 '온.친.소'가 고객과 셀러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은 '온.친.소'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 볼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셀러들은 롯데온 대표 행사에 참여해 할인 판매 및 메인 배너 노출 광고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입점하자마자 단숨에 매출을 끌어올리는 등 성장의 계기가 됐다. 이번 '온.친.소'에서도 신규 셀러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12개 신규 셀러를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달에 선정된 신규 셀러 9개를 비롯해 지난 댓글 응원 이벤트에서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3개의 셀러들이 한 번 더 참여한다. 더불어 '온.친.소' 행사를 롯데온 메인 배너에 노출해 신규 셀러들이 고객에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이달에 새롭게 입점한 '무인양품'은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디퓨저, 스니커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캐리어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3월의 TOP3 앵콜전'에서는 지난 달 행사에서 가장 많은 응원 댓글을 받은 브랜드를 소개하고, 최대 10% 할인 쿠폰 및 리뷰 이벤트와 사은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1위를 차지한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인텐스 수딩 마스크(7매)'를 5310원에 판매하며, 가성비 자전거 브랜드 '알톤'과 깔끔한 디자인의 멀티탭 브랜드 '아이정'이 순위에 올라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댓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과 셀러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온친소는 신규 셀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까지 발생할 수 있도록 판매 지원 및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행사다"라며 "지난 온친소에 참여한 셀러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이번에도 유망한 셀러를 선정하고 할인 및 사은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0 15:3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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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에 꺼내든 카드는 '빅사이즈'

고물가시대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먹거리도 계획적으로 구매해 보관해놓고 먹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빅사이즈 제품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푸짐한 구성, 넉넉한 양, 합리적인 가격 등 물가 상승과 상반되는 요소를 갖춘 빅사이즈 상품을 통해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다. 근대골목단팥빵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근대골목단팥빵은 기존 인기 메뉴 '생크림단팥빵'의 빅사이즈 버전으로 '대왕 단팥빵 생크림케이크'를 선보였다. 대왕 단팥빵 생크림케이크는 기존 생크림단팥빵의 크기를 세 배 키운 제품이다. 중량은 500g으로 기존 생크림단팥빵 대비 3배 이상의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마치 단팥빵을 확대해 놓은 듯한 거대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쫄깃하고 폭신한 빵 속에 가마솥으로 직접 끓여 만든 팥앙금과 달콤한 생크림을 가득 채웠다. 칭따오는 CU와 협업해 만든 '칭따오 BIG 치킨도시락'을 선보였다. 뚜껑을 열자마자 눈에 띄는 거대한 닭다리가 압도적이다. 다른 치킨 도시락과는 차별화된 존재감으로 충만한 느낌을 선사한다. 메인 요리인 닭다리는 크기만큼 푸짐한 속살을 자랑하며, 닭다리 이외에도 쌀밥, 소시지, 마늘채소구이, 할라피뇨, 볶음김치 등 메인 요리와 잘 어울리는 밑반찬이 손색없는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 빅핫도그 프리미엄 한돈/사조 사조대림은 프리미엄 빅사이즈 핫도그 '대림선 빅핫도그'를 출시했다. 중량 130g의 묵직한 빅사이즈 핫도그로, 기존 제품인 '대림선 핫도그 오리지널(80g) 대비 63% 더 크다. 제과업계도 대용량 지퍼스낵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 1~2월 꼬북칩, 촉촉한초코칩, 카스타드 등의 대용량 규격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꼬북칩, 오!감자 등 대용량 지퍼백 스낵은 지난해에만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지퍼백 스낵은 기존 M 사이즈 제품 대비 3배 이상 많은 용량의 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장에 지퍼를 부착해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의 바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보다 과자 크기를 2배 가량 키운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을 출시했다. 카스타드 30개입과 촉촉한초코칩 28개입 등 대용량 제품은 1~2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0%, 38%씩 대폭 늘어났다. 오리온 대용량 실속 상품/오리온 업계는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 수요에 맞춘 변형판 제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 초 팔도는 양을 늘린 '팔도 비빔면 컵 1.2'를 한정 출시했다. 별도 가격 인상 없이 면과 스프를 기존보다 20% 증량했다. 팔도 관계자는 "비빔면 컵 제품의 양이 적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면서 "소비자의 활발한 피드백은 제품 개발에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도 기존 제품에서 증량한 비빔밀면을 선보였다. 자사 열무비빔면(130g) 대비 21% 양이 늘었으며 이는 비빔면 양이 적다는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인 내수 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가격 대비 품질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0 15:0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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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서 면세품 최대 80% 할인

에스아이빌리지가 오는 24일까지 재고 면세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는 이달 11일부터 '면세쇼핑의 시작과 끝!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내수 통관 면세품 재고 정리 차원의 행사로 최대 80% 할인이 제공된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2020년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는데,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용된 내수 통관 면세품 판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들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시마을 서프라이즈 위크 1차 행사에서는 에트로, 코치, 토리버치, 롱샴 등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면세가 118만원에 판매하던 에트로 페이즐리 숄더백은 50% 할인한 59만원, 면세가 49만원에 판매하던 코치 엘리스 사첼백은 40% 할인한 29만원, 75만원에 판매하던 토리버치 플레밍 숄더백은 40% 할인한 45만원에 판매한다. 이들 브랜드 외에 명품 브랜드가 행사에 포함돼 있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여름을 앞두고 명품 선글라스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생로랑, 버버리, 구찌, 지방시, 까르띠에 선글라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발망 18만원, 생로랑 14만원, 구찌 30만원, 지방시 15만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재작년 처음 내수 통관 면세품을 판매했을 때 15만명이 한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면서 "올해 행사는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역대급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재고 면세품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10 13:21: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