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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만 기다린 유통업계…이제 정말 봄바람 부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광장에 1일부터 설치된 롯데홈쇼핑 마스코트 '벨리곰'의 모습. 설치 이틀 간 50만 명이 몰렸다. 코로나19 사태 후 업계는 대규모 행사와 집객 효과가 큰 이벤트를 피했다. /롯데홈쇼핑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가 시작하며 유통가에 완연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앞서 1일 정부는 2주간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로 줄어들면 모든 사회적 방역조치 해제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방역규제 완화 당시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유통가는 정부 발표 이후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 중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방역 규제 완전 해제 조치 가능성이 커지면서 리오프닝 특수를 노린 이벤트를 다수 업체들이 준비 중이다. 여기에 커져가는 고객들의 소비심리까지 유통가의 손짓에 가세하며 본격적인 유통업계가 잔치를 벌일 전망이다. 지난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는 15m 크기에 달하는 특대형 '벨리곰'이 등장했다. 롯데월드타워 5주년을 맞아 설치한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1일부터 2일까지 단 이틀 동안 벨리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 수는 50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한 2020년 이래 백화점 외벽 장식을 제외하고 집객 효과가 큰 대형 전시물이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팝업스토어 등 크지 않은 단위의 이벤트는 계속 있었지만, 이번처럼 집객효과가 큰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열린 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며 "롯데 측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봐도 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시작한 백화점 봄 정기세일 또한 첫 주말 동안 10~20%까지 매출이 상승해 고무적이었다. 롯데백화점은 전년 동기 주말 대비 10%, 신세계는 20.9%, 현대백화점은 11.3%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해 가을 정기세일 당시에도 단계적 일상회복과 명품 보복소비 열풍이 맞물려 매출 상승 효과가 컸다. 그러나 이번 봄 정기세일은 지난해 명품·하이앤드 상품군이 매출을 견인한 것과 달리 실용성이 큰 카테고리가 큰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골프 관련 상품군이 롯데백화점에서 70%,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44.5%, 현대백화점에서 45.4% 매출이 뛰었다. 이밖에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상품 등 매출이 20~40%를 기록했는데, 명품 카테고리는 이와 대조적으로 20% 미만의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달 있었던 방역 규제 완화 당시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하던 홈쇼핑 업계와 e커머스 업계는 모두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열 올리고 있다. 당시 몇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기업은 여행상품 기획전·판매방송 편성에 소극적이었다. 지난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전후로 판매한 여행상품이 세계적인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유행하자 큰 손실로 돌아온 탓이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편성한 스페인 및 이탈리아 일주 9일 패키지 상품은 방송 1시간 동안 2800건의 고객 주문이 몰렸고 150억원에 달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은 매주 1회 이상 해외여행 TV 홈쇼핑 방송을, T커머스 채널에서는 매주 1개 이상 상품을 3회 이상 선보이는 등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여행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인터파크투어 또한 대대적인 해외여행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리오프닝과 함께 곧 웨딩 시즌이 돌아오는 만큼 허니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기획전을 오픈하고 맞춤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오프닝을 가장 반기는 곳은 면세점 업계다. 모든 국가의 입국자에 자가격리를 면제한 첫 날인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만 명을 넘겼다. 앞서 지난달 21일 일부 국가를 제외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 격리가 사라진 직후인 28일까지 국내 면세점 내국인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었다. 롯데면세점 매출은 67%, 신세계 면세점은 36%, 현대백화점면세점은 41% 상승했다. 출입국자 수와 관계 없이 온·오프라인에서 면세품을 사전 구매한 내국인이 는 탓이다. 그동안 시내 면세점 사업은 물론 해외 면세점 사업도 철수 내지는 무기한 정지했던 면세점 업계는 영업을 재개하는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부터 임시휴업을 한 베트남 하노이 공항점 영업을 재개했고 상반기 중 다낭 공항점과 나트랑깜란공항점도 다시 열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5 15:42: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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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만큼 참았다" 주류업계, 리오프닝 기대감 안고 유흥시장 공략나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사적 모임 10인, 영업시간 밤 12시까지가 적용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 주점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주류업계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국내 주류시장 매출이 유흥시장 55%, 가정시장 45%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가정시장 매출 점유율은 70%까지 치솟았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유흥시장 매출은 급감했다. 유흥시장 의존도가 컸던만큼 코로나19 시기 내내 실적에도 타격을 미쳤다. 하지만, 잠들어있던 유흥시장이 기지개를 켜며 올 2분기부터 유흥시장 매출이 반등할 조짐이다. 정부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확대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시행한다.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연장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이 포함된다. 새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되는 동안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이후부터는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외식과 유흥 채널에서의 주류 판매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흥시장 공급 비중이 40%를 넘었다"면서 "유흥시장 공급량이 다시 40%를 넘긴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편의점 숙취해소제 판매량도 이번 달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 화이트/오비맥주 주류업계는 여름 성수기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오비맥주는 최근 신제품인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출시했다. 유흥시장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로 공략하고 '카스 화이트'를 앞세워 최근 가정 시장에서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밀맥주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4년차인 테라를 필두로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세웠다. 가정시장은 물론 유흥시장까지 겨냥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청정라거 테라 모델 공유/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이같은 의지를 담아 올해 마케팅 슬로건을 '리바운스'로 정했다. 테라의 본질인 청정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에서 다시 튀어 오른다'는 의미다. 유흥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은 테라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적극 활용한다. 서울 핵심 상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유흥 시장에 해당 제품을 배포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유튜브 등 비대면·온라인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와인 판매 호조와 수제맥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등을 통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는 주류 사업 매출을 7~10%, 영업이익률은 4~5% 성장시키는 게 목표다. 중장기적으로 2025년 매출 2조8000억원, 영업이익 336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문을 연 서울 잠실 제타플렉스 내 와인전문숍 보틀벙커의 모습. 1증의 70%에 달하는 면적에 국내 최대를 목표로 열었을 뿐 아니라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롯데쇼핑 와인 사업은 공급망을 더 늘리고, 롯데마트·세븐일레븐·롯데호텔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와인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잠실점에 와인전문점 보틀벙커를 선보였고, 세븐일레븐은 KT강남점에 와인 전문 콘셉트 숍 와인스튜디오를 개장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체 와인 전문점인 '오비노미오 신용산점'도 최근 개장했다. 그리고 4월 중순 신제품 '처음처럼 꿀주'를 선보인다. '처음처럼 꿀주'는 '처음처럼' 소주 중 알코올 도수가 가장 낮은 15도다. 별도의 과일 향 추가 없이 꿀을 넣어 기존 제품 보다 단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L&B가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발포주 브랜드 '레츠(Lets)'를 론칭하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신세계그룹의 와인 유통 계열사 신세계L&B는 발포주 '레츠'를 새롭게 선보이며 올 여름 맥주 시장을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수입 맥주 대비 가격이 저렴한 발포주 수요가 증가하자 시장 공략에 나선 것. 신세계L&B는 이번 레츠 출시를 통해 와인 유통을 넘어 종합주류 유통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 만큼 유흥시장 회복 기대감이 높다"며 "주류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반등도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주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꾸준히 성장하는 가정시장도 함께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5:1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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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 도축 4일 이내 '초신선 안심 돈까스' 출시

초신선 안심 돈까스/정육각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초신선 안심 돈까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신선 안심 돈까스'는 정육각이 직접 제조해 판매 중인 신선한 원재료를 그대로 활용한 점이 특징으로 도축한 지 4일이 넘지 않은 무항생제 인증 돼지 안심만 사용한다. 냉동식품 중심의 돈까스 밀키트 시장에서 냉장 고기를 사용해 신선도를 극대화한 점이 정육각의 차별화요소로 꼽힌다. 다짐육이 아니라 안심을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한 후에도 수분 손실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초신선 무항생제 돼지 안심'과 개별 포장한 밑간 파우더, 배터믹스, 습식빵가루 및 정육각 특제 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습식빵가루는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짧아 취급이 어렵지만 집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기에 적합해 정육각 모든 돈까스에 활용되고 있다. 정육각은 원재료의 신선도 뿐 아니라 밀키트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생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 주문이 들어온 이후에야 김포 및 성남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에서 당일 및 새벽배송 등 배송 출발 시점에 맞춰 생산을 시작한다. 모든 제품의 라벨에는 개별 상품에 포함된 안심의 도축일이 언제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커다랗게 표시돼 있다. '초신선 안심 돈까스' 한 팩 가격은 10800원으로 2~3명이 먹기 적당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안심이나 등심 돈까스 주문 시 모든 상품에 대해 최대 5000원까지 12%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정육각 관계자는 "내부 제품팀이 다양한 가설 검증을 거친 집요한 연구 끝에 겉은 바삭하면서 신선한 돼지고기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초신선 안심 돈까스를 개발했다"며 "부드러운 안심을 활용한 만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동봉된 레시피를 따라 쉽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4:2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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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호텔경영학부생 대상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을 호텔관광전공 만 19세 이상 학부생에게 제공한다/페르노리카 코리아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호텔경영학전공 만 19세 이상 학부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The Bar World of Tomorrow)'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은 자원 소싱, 제품 생산, 공급 및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실천해야 하는 활동이다. 페르노리카는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자원을 소싱하고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고객과도 협력해 소비 단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페르노리카 그룹의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물론, 바 운영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책임 음주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알려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호텔경영학전공 만 19세 이상 학부생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하나의 문화로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바 오너 및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현직 바텐더는 "교육 이후 업장에서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업장들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까지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사업 전반에서 실천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 (S&R) 목표를 세우고 전세계 지사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도 이런 목표의 일환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페르노리카 그룹은 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전문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파트너들과 지속 가능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파트너십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4:2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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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 식목일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친환경 활동 참여 후 SNS 인증 고객에게 허스텔러가 추첨을 거쳐 친환경 굿즈 및 화장품 키트를 증정한다. /W컨셉 W컨셉의 뷰티 자체 브랜드(PB) '허스텔러'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건주의 화장품 특성을 내세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W컨셉은 오는 20일까지 허스텔러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허그(HU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영문 철자 'HUG'는 'Hersteller, U(You) are Green'의 줄임말로, 허스텔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이라는 의미와 일상의 변화가 모여 지구와 환경을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뜻을 담았다.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신만의 친환경 활동을 촬영 후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hersteller_HUG 키워드를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친환경 소재의 패브릭 포스터, 양말, 엽서, 허스텔러 비건 화장품 3종 등을 증정한다. 8일부터는 W컨셉 홈페이지, 허스텔러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일상에서의 친환경 활동을 담은 영상도 공개한다.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활동인 플로깅(Plogging), 텀블러 사용, 비건 식단 실천 등을 재치있는 영상으로 소개한다. 허그 캠페인을 기념해 허스텔러의 대표 화장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8일부터 15일까지 허스텔러 대표 제품인 '리틀 드롭스 앰플' 3종을 선착순으로 1+1 할인 판매한다. 박초롱 W컨셉 뷰티PB사업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비건과 친환경 라이프를 알리기 위해 첫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건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과 제품을 통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스텔러는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전 제품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국제동물보호협회 페타(PETA)와 프랑스 비건 인증 협회 이브(EVE)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5 13:53: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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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2022년 장학금 지원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대상(주) 대상문화재단은 2022년 장학사업으로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90명에게 1년간 9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국내 대학(원)생 80명,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0명, 청소년 가장 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인 중고생 200명이다. 지난 2019년까지는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됐다.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분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국적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화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총 1만7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18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3:5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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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지구의 날 앞두고 'ECO 한 끼' 쿠킹클래스 전개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연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올해는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맥주박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을 식재료로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단을 알려 가치소비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협업해 눈길을 끈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가 직접 시연하며 지구인컴퍼니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밥상'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리하베스트와 지구인컴퍼니가 맥주박과 대체육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성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총 16명을 모집한다. 5일부터 11일까지 리하베스트, 언리미트(지구인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각 사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쿠킹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4월 20일에 열리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당첨자는 4월 12일에 별도 공지하며, 쿠킹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1970년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의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세요(Invest In Our Planet)'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3:4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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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선보여…7일 선착순 무료 배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자사 캐릭터 '뿌찌'를 활용한 브랜디드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bhc치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뿌찌(PUCCI)'는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bhc치킨의 캐릭터다. 이번 이모티콘은 재치 있는 멘트와 꾸밈없는 그림체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작가 밍밍이와 협업해 제작됐다. 또한 MZ세대가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말투, 상황, 감정 등을 고려한 16종으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령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bhc'를 입력 후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채널 신규 추가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첫 출시를 맞아 오는 6일까지 8일간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말풍선에 들어갈 대사를 댓글로 남긴 후 친구를 태그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뿌찌' 굿즈(10명)와 bhc치킨 기프티콘(5명)이 각각 제공된다. 한편 협업을 진행한 밍밍이 작가는 지난 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밍밍이의 일상'을 통해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주제로 뿌찌와 밍밍이가 힘을 합쳐 이모티콘 출시를 준비하는 기획 과정을 업로드해 이모티콘 출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굿즈, 릴레이툰에 이어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뿌찌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13:4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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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X김수미, 지역 먹거리 발굴로 상생협력

4일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티몬과 나팔꽃F&B의 업무협약식에서 티몬의 장윤석 대표(왼쪽부터), 나팔꽃F&B의 김수미 배우, 정명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몬이 4일 서울시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배우 김수미의 (주)나팔꽃F&B와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우수 지역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 및 판매를 위한 것이다. 티몬은 자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커머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나팔꽃F&B와 함께 지방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관련 컨텐츠를 기획한다. 공동의 상품개발과 브랜드의 홍보, 판매확대를 통해 관련 농어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요리솜씨로 정평난 김수미와 함께 하는 티몬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한다. 김씨가 전국을 다니며 각 지역의 특산품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발굴, 직접 제품들을 검증해 고품질의 상품을 기획하고 전과정을 콘텐츠화 할 예정이다. 티몬의 라이브방송 '티비온' 정규 프로그램에 편성될 예정이다. 나팔꽃F&B의 정명호 대표는 "이번 티몬과의 협약이 단순한 유통 채널의 확대 측면 뿐만 아닌,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출의 확대와 기업의 이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있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는 "나팔꽃F&B의 한국 식문화 발전과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업 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티몬이 뜻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티몬이 플랫폼사업자로서 가진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나팔꽃F&B이 추구하는 사업 비전에 빠르게 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5 13:18:2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