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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 골프아카데미 큐이디서 젝시믹스 골프웨어 판매한다

QED 골프아카데미 내부 전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과 아카데미 사업을 전개하는 '큐이디(QE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QED 골프아카데미 내 MD공간을 통한 판매채널 확대 ▲양사 고객층 및 접점 증대 ▲영골퍼 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큐이디에서 운영하는 직영점 및 가맹점들을 통해 젝시믹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큐이디는 정밀한 스윙분석 등 집적된 데이터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5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골프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인 캐머런 챔프를 비롯해 박민지, 김효주 등 국내 유명 여자 골프 선수들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골프웨어 론칭을 앞두고 있는 젝시믹스도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 '마이컬러이즈' 인수로 강한 추진력과 자원을 얻은 만큼 향후 큐이디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강민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골프아카데미에서도 자사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국내외 골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효찬 큐이디 이사는 "2030 세대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제는 전 연령층으로 골프열풍이 확산되고 있다"며 "국내 애슬레저 업계 1위 브랜드인 젝시믹스와의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6 12:52: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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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숙박대전 2022' e커머스들 참여 "할인혜택 조금씩 달라요!"

대한민국 숙박대전 2022 웹자보 /한국관광공사 e커머스들이 대대적으로 'ESG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해 국내 총 7만 여 개 숙박업소 할인전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오전 10시부터 숙박대전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49개 온라인 여행·숙박업소 판매 사이트를 통해 국내 숙박 할인쿠폰 발급을 개시한다. 발급될 쿠폰 수량은 선 총 100만 장 선착순 배부다. 숙박비 7만원 이하에서는 2만원 권, 초과시 3만원 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번 숙박대전 중 유일하게 국내 중소여행사 연합 지원 형태로 참여해 총 3만여 개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국내 중소 여행업계 매출 증대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1번가 입점 중인 13개 주요 중소여행사와 협업해 단독 특가상품과 할인 쿠폰도 추가 마련했으며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내 '숙박대전' 탭을 운영하고 숙박상품 검색 시 행사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숙박대전' 검색 필터 기능도 지원한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소노호텔앤리조트', '제주 신화월드', '서울드래곤시티' 등으로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대 혜택가로 마련했다. 위메프는 1만여 개 숙박상품을 준비했다. 위메프는 회원을 대상으로 중복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제휴카드 결제시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는 7일 숙박대전 시작 전까지 티저 페이지를 통해 미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인증 시 오픈날 선착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먼저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인기 호텔 및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숙박대전 혜택과 이벤트를 알람해주는 기능도 마련해 발빠르게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7만원 이하 숙박 시 2만원, 7만원 초과 숙박 시 3만원 국내숙박 할인 쿠폰 발급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 여기어때, 야놀자, G마켓, 옥션 등도 숙박대전에 참여하며 자세한 혜택은 7일 공개한다. 한편 관광공사는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상생·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 중소여행사 판촉 지원을 위한 중소전문관(13개사 입점) 별도 운영, 장애인 고객 전용 콜센터 및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통한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 구축, '문화누리카드' 예약자 대상 경품이벤트 등이 준비했다. 특히 오는 6월 산불 피해지역 조기회복을 위해 숙박대전 참여 온라인여행사와 함께 특집관 운영, 추가 할인혜택 제공 등 '산불피해지역 특별 지원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6 12:46: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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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봄 맞아 기획 프로그램 새단장

CJ온스타일의 여행 전문 프로그램 '꽃보다 연애'는 3월 북유럽 여행 패키지 판매를 시작으로 방송을 재개했다.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신규 기획 프로그램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을 필두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은 오는 10일 오전 8시 50분 첫 선을 보인다. 박솔미씨와 강연진 쇼호스트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솔깃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콘셉트다. 이너 뷰티 건강식품을 비롯해 뷰티 제품과 생활 용품 등을 엄선해 공개할 계획이다. 카테고리별 특화 프로그램들도 새단장에 나선다. 패션 프로그램인 '동가게'는 방송 시간을 3월 말부터 토요일 오전으로 옮겼다. 유민주 파티시에와 모희현 리빙 중심 프로그램으로 '취향 아틀리에', 서아랑의 '스타일C'(패션), 심스라의 'S-PICK'(뷰티, 건강식품), 지수진의 '브랜드픽'(패션) 등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쇼호스트들을 앞세운 전문 프로그램도 대폭 늘렸다.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여행 전문 프로그램인 '꽃보다 여행'도 재개한다. '꽃보다 여행'은 지난 2013년 처음 론칭한 후 약 7년간 운영해 온 CJ온스타일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박승표 CJ온스타일 TV커머스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은 TV 홈쇼핑 라이브 방송에서 라이브톡 강화 등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집중하면서 기획 프로그램의 경우 찾아서 시청하는 팬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6 11:54: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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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샤인머스캣, 망고 이색과일이 사과, 배 전통과일 앞질러

GS더프레시 모델이 코끼리망고와 킹스베리를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 GS더프레시는 6일 지난해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신품종·수입 과일 등 이색 과일류의 매출 구성비가 60.4%로 집계돼 전통 과일류 매출비를 앞섰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에서 이색 과일류에는 킹스베리, 엔비사과, 샤인머스캣 등의 신품종 국산 과일과 망고, 오렌지 등의 수입 과일이며, 전통 과일류에는 부사 사과, 배, 수박, 감, 캠벨포도 등이 포함됐다. 샤인머스캣의 매출은 전체 포도 중 71%를 차지했고 일반 딸기보다 3배 이상 크기가 큰 킹스베리의 경우도 올해 전체 딸기 매출 중 37%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급신장 중이다. GS더프레시는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의 제약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로 해소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미코노미(Me+Economy·나를 위한 소비)'가 확대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GS더프레시는 이달 12일까지 이색 과일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카라카라오렌지(속빨간오렌지), 대왕코끼리망고, 무지개망고, 등 이색 과일을 GS페이로 결제할 경우 7800원 균일가로 판매하며, 이 외 이색 수입 과일 50여종도 GS페이 결제 시 20%를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황진학 GS리테일 농산팀 과일 담당 MD는 "과일류의 최근 소비는 몇 년 사이에 가성비를 추구하던 트렌드에서 가심비를 고려한 가치 소비로 전환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며 "GS더프레시가 신선 맛 차별화의 구호를 내걸고 있는 만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6 11:36: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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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꿀비율"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꿀주' 출시

"찾았다 꿀비율"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꿀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처음처럼 꿀주를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꿀주/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5일 맥주 향과 꿀 향을 느낄 수 있는 소주'처음처럼 꿀주'를 출시한다. 다양한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처음처럼'이라는 브랜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처음처럼 꿀주'는 알코올 도수 15도로 '처음처럼'에 맥주 향과 꿀 향을 어우러지게 하여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줄여 부담없이 음용할 수 있게 했으며 가성비 좋게 소맥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벨은 흰색과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 모양과 꿀벌이 날아간 듯한 점선을 배치해 꿀벌과 꿀을 연상할 수 있도록 3종으로 디자인했다. '처음처럼 꿀주'는 젊은 세대들이 소주와 맥주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섞었을 때 꿀주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는 '처음처럼 꿀주'는 다양한 건식 안주와 함께 즐기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건식 안주와 함께 음용하기 좋다"며 "해당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 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0:3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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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버려지는 홍보물 재활용해 굿즈로 제작·출시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 지구인 회원들이 테라 맥아 포대를 활용해 대학가에서 수거한 현수막들을 들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친환경 행보를 적극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누깍은 낡고 버려지는 다양한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유일하며 가치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는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집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누깍과 함께 주요 유흥 상권 및 대학가에서 버려지는 현수막, 에어간판과 같은 홍보물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학가 및 상권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은 업소명, 메뉴, 기간 등이 특정 기재돼 있어 재활용에 한계가 존재, 결국 소각됐었다. 전국의 하이트진로 영업지점에서 담당 상권 내 현수막을 수거하고, 누깍에서는 수거한 현수막으로 굿즈를 제작, 오는 5월 출시한다. 대학가 현수막 수거는 취지에 공감한 중앙대학교 환경동아리 '지구인'이 동참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누깍과 손잡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테라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환경적 관심을 환기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가치인 '청정' 콘셉트를 통해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공감을 얻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100% 호주산 청정맥아'가 담겨있던 맥아 포대를 재활용한 '테라 X 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선보이는 등 테라의 청정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6 10:3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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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94억원 적자 11번가 "미래 성장 위한 투자의 결과"

11번가 로고 11번가가 2023년으로 계획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이목이 집중 되고 있지만 '기대 이하'라는 평을 받고 있다. 11번가가 4일 공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간매출은 5614억원에 영업손실 694억원을 기록했다. 연간매출은 전년도 2020년 5456억 대비 3%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전년도 98억원의 10배 수준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11번가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격화한 시장 내 경쟁과 더불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장보기 e커머스들의 선전 등 부정적 시장요인이 반영돼 경쟁 대응 비용 및 신규 서비스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한 탓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라이브커머스 'LIVE11', AWS 솔루션 도입 ▲쇼킹배송 ▲소셜 쇼핑 서비스 고도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11번가는 "지난해 확보한 지속성장의 기틀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성장과 오픈마켓 사업 본원적 경쟁력의 강화 그리고 직매입 기반의 빠른 배송 서비스 제공 등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2023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5 16:02: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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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드랍, 계란값 인상 부담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고

에그드랍 브랜드 로고/ 에그드랍 계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침 끼니 대용으로 좋은 음식으로 각광받는 식재료다. 계란에는 고품질의 단백질은 물론 각종 비타민 A, D, E 및 엽산, 칼슘, 철, 콜린, 루테인 외에도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하루 한 개 정도만 챙겨 먹어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문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파동이다. AI파동으로 인해 계란값이 '금(金)' 값이 되었다는 말도 나온다. 건강도 챙기면서 하루 한 번 이상 계란을 섭취할 좋은 방법은 없을까? 식품업계의 최근 화두를 찾아보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무항생제' 계란이다. 최근 값이 더 나가더라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서울대 수의학과 천명선 교수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의 의뢰를 받아 1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축산물에 대한 선호도에서 소비자들은 무항생제 축산물이라면 20%가량 비용을 더 지급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도 조사되기도 했다. 가축용 항생제 사용에 따른 축산물 내 잔류 항생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무항생제 제품에 과감히 지갑을 열 용의를 보여준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무항생제 인증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에그드랍은 지난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하농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우수한 기능성분이 강화된 동물복지 유정란과 더불어 1+ 등급란 등 프리미엄 계란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에그드랍은 상하농원과 본격적인 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하농원의 1등급 무항생제 계란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에그드랍 샌드위치의 심장 역할을 하는 스크램블 에그는 1등급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자사의 모든 계란 제품을 상하농원의 신선한 계란만 사용해 생산할 계획이다. 에그드랍은 계란 가격이 가맹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최상급 재료 사용에 대한 가맹점들의 동의와 협조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해 6월부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모든 계란값 인상 금액을 전액 부담했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우리는 계란값이 올라도 소비자들에게 이전보다 나은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게 목적이며 에그드랍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점주들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한다"며 "계란값이 아무리 올라도 개인의 건강과 일상 수준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소확행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16:0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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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특수 시작됐다…제주·서울 지점 손님으로 '들썩'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 전경. /호텔신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되며 봄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동안 서울과 제주 지역 호텔의 고객 비중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호텔들은 짧은 일정 동안 아이와 나들이를 할 수 있으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장소라는 인식이 생겨나면서 가족 고객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2배 성장했다. 서울신라호텔 경우 상시 운영되는 키즈 라운지를 올해 초 개장하면서 가족 고객의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즐길거리가 풍부하면서도 방역 관리가 철저한 장소를 찾는 부모 고객의 니즈를 호텔이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한 지역이면서 최근 커플 고객들의 여행과 숙박 장소로 더욱 붐비고 있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은 커플 고객의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20%p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신라호텔은 외국 휴양지와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신혼여행객을 비롯한 커플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견고한 투숙률을 기록해 왔다. 제주 중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어덜트 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숨비 정원', 라이브 공연과 함께 여러 미식 메뉴가 나오는 '풀사이드 바'는 커플들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였다. '스위트 메모러블 허니문' 패키지는 제주신라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플라이 숨비 포토, 커플 이니셜 바스 로브, 프라이빗한 글램핑 빌리지에서의 디너 등 혜택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신혼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 객실 판매수가 예약 시작일인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784실에 이른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패키지는 봄 호캉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봄부터 초여름까지 판매하며 프리미엄 조식을 비롯해 주류, 디저트와 차 등 다양한 식음 혜택이 주를 이룬다. '프리미엄 찜질 스파' 50% 할인 혜택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구성된 K-패션몰 '한 컬렉션'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도 이용 가능해 숙박, 미식, 휴식, 쇼핑까지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어 제주 호텔 중에서도 인기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5 15:45:3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