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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놀이 과자 키트 활용 사회공헌 활동

냠냠연구소 CSR 활동 모습/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가 서울 내발산동에 위치한 발음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과자 키트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 사업으로 추진 중인 '냠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쌍방향 클래스다.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게 하며 자신만의 과자를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5~9세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클래스는 약 40분간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나만의 DIY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식품 연구원의 식재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학습할 수 있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여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롯데중앙연구소 벤처-TFT 관계자는 "냠냠연구소의 온라인 클래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자신만의 간식을 만들며 친구들과 추억이 될만한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6:19: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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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새봄맞이 '메가 클린 캠페인' 가맹점 청소 지원

메가커피로고 메가엠지씨커피가 봄을 맞아 '메가 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장 청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가커피 본사는 전문 청소용역업체를 선정해 희망 가맹점 200개소에 순차적으로 간판과 어닝, 유리창 청소를 진행하고 비용의 40%를 지원한다, 이는 올해 초 유독 심했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더럽혀진 매장 외관을 청소해 청결도를 개선하고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상원 메가커피 미금역점 점주는 "코로나로 인해 매장의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었는데, 봄을 맞아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매장 청소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새 단장하고 다가오는 성수기를 대비할 수 있어 운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게다가 비용의 40%까지 본사가 지원하니 마음의 부담을 덜고 빠르게 청소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고객들의 매장 방문이 늘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기본인 '청결'을 점검하고 유지하고자 '메가 클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장 청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으로 전국 모든 메가커피 매장에서 쾌적한 공간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6:18: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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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투자에 52년 사명 변경까지…식품업계의 응변창신(應變創新)

한국야쿠르트 본사. 한국야쿠르트는 52년간 유지해온 사명을 최근 hy로 변경했다. '뉴노멀' 시대가 도래하자 식품업계가 신사업 발굴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기업들은 뉴노멀시대에 맞춰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관을 변경하거나 수십 년 된 사명까지 갈아엎기도 한다. 특히 일부 식품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사업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닭고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하림은 라면, 즉석밥 등으로 상품을 범위를 넓히며 종합식품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 익산시에 5200억원을 투입해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구축했다. 우유업체인 매일유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분유, 우유 등의 사업을 성인 단백질, 이너뷰티쪽으로 돌리고 있다. 아예 식품과 다른 분야로 사업을 넓히기도 한다. SPC그룹은 지난 1월 토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공식 출범했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해온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그룹의 디지털전환(DT)을 가속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하림 순밥(순수한 밥). 치킨의 기업 하림이 지난달 쌀밥 시장에 진출했다. 사업 확장을 위해 아예 정관을 수정하는 기업들도 있다. 롯데푸드는 올해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관 사업 목적에 계면활성제·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의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정 외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 등을 추가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정관 사업 목적에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을 신규로 넣었다. 사명을 변경하며 이름이 갖는 과거 한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보인다. 단순하면서도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짓는다. 코로나19이후 사업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의 전략 중의 하나다. 기업 브랜드 이름은 그 자체로 제품과 연관 지어 연상시키는 경우가 많아 신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한계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52년간 사용했던 사명을 'hy'로 바꿨다. 자사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타사와 전략적 제휴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도 '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할리스 커피 역시 '커피'를 떼고 '할리스'라는 이름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019년 던킨도넛은 '도넛'을 과감히 버리고 '던킨'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스타벅스커피도 20년간 사용하던 사명에서 '커피'를 지우고 '스타벅스'만 남겨 간결화했다. 커피 이외 '제3의 공간'으로서의 경영철학에 더 집중하기 위함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사태로 같은 식품업계 내에서도 흥망이 크게 갈렸다. 어떤 상품군이 어떤 상황에서 위기와 성공을 겪을지 모르기 때문에 LG생활건강과 같이 포트폴리오가 다양할수록 안전하다"면서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명 변경은 자칫 오랫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잃을 위험도 동반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5:56: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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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 '한식장인' 론칭하며 유통 사업 개시

놀부, '한식장인' 론칭하며 유통 사업 개시. 신제품 프리미엄 마늘김치', 프리미엄 총각김치 종합외식전문 기업 '놀부'가 새로운 유통 전문 브랜드 '한식장인'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놀부는 '프리미엄 마늘김치' '프리미엄 총각김치' 등의 김치 2종을 온라인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한식장인은 놀부가 새롭게 론칭한 유통 전문 브랜드로, 놀부 보쌈김치와 놀부부대찌개 핵심 양념 등 4000여 개의 레시피 개발을 주도한 조갑술 총괄 셰프와 연구원들의 결실이다. '한식장인'의 첫 상품으로 선보이는 '한식장인 프리미엄 김치' 2종은 모두 국내 각 산지에서 계절별로 가장 좋은 재료를 엄선해 담근 신선한 전통 김치다. 고운 색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국산 고춧가루와 선별된 좋은 마늘을 사용해 김치의 맛을 살렸다. 또, 김치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배추와 총각무는 생산 시점마다 각 산지를 돌며 골라온 재료로, 쓴맛은 없고 시원하면서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김치 2종 모두 고객이 받는 시점에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 후 즉시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배송되기에 고객의 기호에 따라 익혀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4:51: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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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종로구 노인 뼈건강 위해 '골(骨)든밀크' 후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종로구 골든밀크 후원 전달식 (왼쪽부터)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종로구청 청사에서 종로구 노인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매일유업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관내 어르신의 뼈건강을 위해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약 4000만원 상당의 골든밀크 제품을 후원한다. 골든밀크는 매일유업이 최근 출시한 뼈건강 전문 제품이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칼슘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대한골대사학회와 공동개발했다. 하루 두 잔(한 잔 125ml 기준)으로 칼슘과 비타민D 일일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정상 면역에 도움이 되는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 나이아신도 일일권장량 100%를 함유하고 있다. 칼슘은 우유로 섭취할 때 흡수율이 가장 높지만, 한국인 2명 중 1명은 유당불내증을 경험한다. 이 때문에 매일유업은 소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유당 0% 락토프리 밀크파우더를 사용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4:48: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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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봄맞이 집단장 나선 소비자 공략

SSG닷컴이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SSG닷컴 봄 날씨가 완연해짐에 따라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집 꾸미기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리빙 기획전을 마련해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27%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관련 구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가구, 주방, 생활, 가전 등 리빙용품을 최대 57% 할인하는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프로모션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행사 카테고리(가구, 주방, 생활, 가전) 상품에 한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3종 쿠폰팩을 발급한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카테고리와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율이 상이하다.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카드 청구 할인도 준비했다. KB, 농협(NH), 삼성, 씨티, 하나 등 제휴 카드로 행사 상품을 7만원 이상 결제할 시 최대 5만원까지 선 할인 또는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일자별 적용 카드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구에서는 '시몬스', '자코모', '에이스침대' 등이 참가해 침대, 소파 등을 최대 41%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침구에서는 '클라르하임', '소프라움', '마틸라'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SSG닷컴 단독 특가에 제안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집 정리에 용이한 수납용품과 홈 가드닝 관련 상품을 최대 45%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 모델들이 봄 맞이 '리빙 블라썸' 기획전을 소개한다./홈플러스 홈플러스도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리빙 블라썸'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꽃처럼 화사한 색상으로 주방을 환하게 만들 '체리 블라썸'을 주제로 네오플램 블라썸 IH 엑스트리마코팅 궁중팬/프라이팬을 1만9900원에 내놓고, 핑크 블라썸 IH 세라믹양수냄비는 1만1900원, 썬터치 핑크블라썸 가스레인지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침실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침구류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홈플러스 시그니처 이불과 The Home 이불은 40% 할인된 4만7920원~5만394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및 The Home 패드는 30% 할인해 각각 1만7430원, 2만3940원에 선보인다. 숙면을 위한 베개솜 4종도 40% 할인된 1만194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팬트리로 쓰기 좋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메탈랙 4단을 40% 할인된 3만2940원에 팔고, 브리다 시스템 서랍함 6종은 각 7740~1만140원 등 수납 용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올 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공기정화 식물과 배양토, 화분 등 원예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조화와 유리화병으로 꾸민 인테리어/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플랜테리어'를 주제로 원예용품, 생화, 조화 등 총 80여 종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화로는 '테이블야자', '무늬산호수', '다육식물' 등을 마련했다. '테이블야자'와 '무늬산호수'는 5000원이라는 가격에 식물과 화분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육식물'은 1000~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무실 책상 위에 봄의 기운을 채우고 싶다면 관리가 간편한 화분조화가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2000원대로 저렴하다. 이밖에 각종 원예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대청소와 인테리어로 집 안에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인테리어 #마트 #SSG닷컴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4:27:15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유통업계

[기자수첩]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비닐봉투와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 황사와 이상 기후가 전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업계의 노력은 반갑기만 하다. 숲 조성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한다. 지난 5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바일 장보기 회사 '마켓컬리'는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장재로 사용되는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는 'FSC인증'제품을 사용하는가 하면,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활동을 해왔다. 이를 확장한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도 돌입했다. 첫번째 샛별숲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수종 약 1400여 그루를 심었으며, 이번 샛별숲 조성으로 만들어진 생태적 기능을 수치로 산출하면 연간 미세먼지 3593g, 이산화탄소 1764kg을 흡수하고 산소 1만9274kg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샛별숲은 전문적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되어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 방문객들 또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숲은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이상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에 따르면,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3400만 톤 기여'를 목표로 한다. 계획대로 전략을 추진할 경우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1400만 톤에서 2680만 톤으로 증가한다. 유통업계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탠다면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점차적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필환경 정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4-11 13:1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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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공식음료 후원 협약 체결

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동아오츠카-한국휠체어농구연맹 공식음료 후원 협약 체결식. (왼쪽부터)최욱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총재,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동아오츠카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공식음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와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최욱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한국휠체어농구리그(KWBL) 선수들에게 빠른 수분과 이온 보충을 위한 포카리스웨트, 마신다 생수 등 경기에 필요한 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이날 공식음료 후원 협약 체결과 더불어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를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이사로 임명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 한계를 넘어 땀 흘리는 휠체어 농구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홀트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1999~),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2011~2017) 후원 등 활동을 지속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1:52: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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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로 아주대 의료원과 MOU체결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오른쪽)과 박해심 아주대 의료원장(왼쪽)이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 의료원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이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함께 '제2의 뇌'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용어로,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 수십 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일컫는다. 이번 협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결합해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은 뇌·간·소화기 질환 관련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 분석하여 질환별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를 구축해 바이오마커, 진단 및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의 몸 안에 존재하는 개체 수준의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각종 미생물을 통칭한다. 일반적으로 몸무게 70㎏ 성인 한 명이 약 38조 개의 마이크로바이옴을 가지고 있다. 수많은 마이크로바이옴중에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종류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예를 들어 건강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소화를 원활하게 하고 질병 박테리아의 장내 협착을 방해할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 조절, 뇌신경 전달물질 생성 등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의약품,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커가는 추세다. CJ제일제당과 아주대 의료원은 질병 치료에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인적·학술 교류와 연구시설 공동 활용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 연구개발 경쟁력을 극대화해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후보군을 발굴하고, 아주대 의료원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질병 치료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될 전망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연간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를 시작으로 화이트바이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11 11:51: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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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퍼스트유니온, 앨범 재킷으로 실종아동 찾기 나서

래퍼 방재민이 강남구에 위치한 CU BGF사옥점에서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의 첫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있다/BGF리테일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유통 기업이 음악도, 상품 판매도 아닌 실종아동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은 퍼스트유니온과 손잡고 이달부터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전국 1만 5000여 개 CU의 결제 단말기(POS), 키오스크 등에 실종아동 관련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는 BGF리테일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평소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퍼스트유니온과 인연이 닿으면서 기획됐다. 퍼스트유니온은 신인 아티스트의 개발부터 제작, 프로듀싱, 마케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에는 '실종아동 찾기'라는 공동 앨범명이 붙게 되며 BGF리테일이 제작한 장기 실종아동 포스터가 앨범 재킷으로 실리게 된다. 앨범 재킷은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곡이 스트리밍될 때마다 대중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는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통해 알려진 래퍼 방재민(a.mond)이 나섰다. 방재민은 개인 SNS에 이번 프로젝트의 음원인 'NAVY'의 플레이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해당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앨범 커버의 이미지를 조금 더 유심히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음원 공개 당일 한 음원 사이트에서만 약 1만 회가 스트리밍했으며 앨범 자켓 노출 수는 약 10만 회로 추정된다. 발매 일주일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음원차트에도 진입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 진행 ▲등하굣길 안전벽화 조성 ▲결제단말기, 키오스크에 장기 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CU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가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아이CU'에 점포 근무자가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할 시 POS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실종아동을 위해 기꺼이 좋은 친구가 되어준 퍼스트유니온과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BGF리테일은 아이들을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 프로젝트에 힘을 모아줄 아티스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U #캠페인 #ESG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1:36: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