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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밥상 물가 잡는다…채소 20% 할인

고객이 CU에서 채소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BGF리테일 CU가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해 신규 채소 상품을 도입하고 오는 30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CU가 채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편의점은 공산품 및 가공식품들 위주로 판매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농산물과 같은 1차상품으로까지 그 구색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CU에서 판매되는 채소는 대파, 깻잎, 모듬쌈,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등 총 6종이다. 코로나19 이후 자리잡은 집밥 트렌드를 반영해 각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소류로 기획됐다. 해당상품들은 대형마트 대비 최대 55%까지 저렴하다. CU의 대파 가격은 10g당 40원으로 대형마트(10g당 87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상시 판매 가격인 2500원과 비교해도 40% 이상 낮다. 매운고추와 오이맛고추는 각각 40%, 25% 저렴하고 깻잎 가격도 1속에 320원으로 496원인 대형마트보다 약 36% 낮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기존 '농가 → 중간상 → 협력사 → 점포'의 단계를 거치던 4단계의 유통 구조를 '농가 → 협력사 → 점포'로 축소해 중간 마진을 낮췄기 때문이다. 품질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 CU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국 농협 중 최우수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잡았다. 만인산농협은 농산물 품질관리사의 전문적인 관리 하에 전국에 500여 종의 믿을 수 있는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CU의 연도별 채소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16년 12.7%, 2017년 19.9%, 2018년 16.3%, 2019년 19.0%로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는 78.3%로 껑충 뛰며 최근 5개년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실제로 1분기 CU의 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만인산농협과 협력해 채소 카테고리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알뜰 쇼핑 행사를 추가로 기획한다. BGF리테일 HMR팀 이나라 MD는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채소가 대형마트 수준으로 다양화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알뜰 구매를 도우며 최근 관련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고객의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편의점은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를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채소 #소비문화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4:3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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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스타벅스 굿즈 증정 이벤트 연다

이마트24가 스타벅스 에코백을 선착순에 한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스타벅스 에코백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10시부터 이마트24에서 스타벅스 행사 음료(16종)를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음료 1개당 스탬프 1개가 자동으로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10개 모은 고객 1500명은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개수는 이마트24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개를 모은 후 '에코백 받기' 버튼을 필히 클릭해야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수량(1500개)이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고객들은 모바일앱에서 에코백 받기 클릭 시 바로 선착순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 연락을 통해 에코백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스타벅스 굿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스타벅스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4:3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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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신선식품 초저가 전용관 매출 620% 증가

고객이 모바일로 GS프레시몰을 이용하고 있다. /GS리테일 소비자가 PC로 GS프레시몰을 이용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의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이 물가 민감도가 가장 높은 채소류를 매일 50여종 선정해 초저가로 판매하는 '채소 초저가 전용관(이하 전용관)'을 상시 운영한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GS프레시몰의 실적 분석 결과 시범적으로 운영한 전용관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0% 이상 증가했다. GS프레시몰의 전년 동기 대비 올해 1분기 매출 발생 영역 중 '검색을 통한 구매 비중'은 25.2%에서 30.2%로 증가했고 '기획전 광고 배너를 통한 비중'은 26.4%에서 22.5%로 감소했다. 동기간의 검색 키워드 상위 20개 중에서는 대파, 양파 등 채소가 11개로 절반이 넘었다. 구매 목적이 명확한 상품의 최저가 비교를 통한 구매 트렌드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GS프레시몰은 채소 초저가 전용관의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온라인 몰의 유사 상품 가격을 모니터링 해 매일 2회 가격 정책을 조율한다. 가격 경쟁력 외에 선도 관리 측면의 경쟁력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신선 식품의 온라인 구매 시 소비자가 선도 관리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고려해 GS프레시몰은 국내산 유명 산지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입고, 진열, 피킹, 배송 전 과정에 콜드 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배송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른 채소들은 배송 전용 케이스를 제작하는 등 산지의 신선한 상태가 유지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모든 과정의 정비를 마쳤다. GS프레시몰은 소비자들이 신선 식품들을 최저가로 검색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트렌드가 점차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향후 정육, 과일 등의 카테고리로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주환 GS리테일 IH운영실장은 "GS프레시몰이 소비자 물가 민감도 1위로 꼽힌 신선 채소류를 365일 고품질, 초저가로 운영하며 밥상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몰의 한계로 여겨져 왔던 신선 식품의 선도 유지를 최고의 강점으로 키워내 향후 GS홈쇼핑과의 합병 시너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GS리테일 #신선식품 #배송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4:3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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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미세먼지 확산에 세정제 인기 폭발

코로나19 확산세에 중국·몽골발 황사까지 덮치자 세정제 등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7일까지 클렌징과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1%, 27% 가량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예년과 다른 매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클렌징 상품군에서는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에 모공까지 꼼꼼히 세안하려는 수요가 나타나면서 클렌징폼 매출이 약 26% 증가하며 상품군 전체 성장률을 상회했다. 또 눈가에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는 '마스크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눈·입술 전용 리무버 매출은 25% 가량 늘었다. 이와 함께 진정과 약산성 등 피부 자극이 덜한 제품을 찾는 흐름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용품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한 구강청결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스크 착용으로 입 냄새를 비롯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글과 구강 스프레이 외에도 치실과 치간 칫솔의 매출이 30% 가량 급증하는 등 구강관리 상품군 전반이 일제히 성장했다. 이같은 수요를 겨냥해 올리브영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렌징·구강용품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와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레인포레스트 민트' 등 인기 제품을 1+1 행사 또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렌징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클렌징 키트'를, 구강용품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구강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미세먼지 #코로나19청결

2021-04-08 14:2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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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아름다움은 자란다' 캠페인 전개…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설화수가 '아름다움은 자란다' 두 번째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캠페인, '아름다움은 자란다'를 올해도 진행한다. '아름다움은 자란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든 순간에 본연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아름다움에는 정해진 시기는 없다'는 화두를 던졌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모든 생애에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며, 설화수는 생애 전반에 걸쳐 더욱 깊어지는 당신의 아름다움과 함께한다'는 브랜드 소명을 담았다. 설화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순간이 담긴 물건들을 액자로 만든 '모리함' 팝업 전시가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다. 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 중인 '러브 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5월 한 달간 '아름다움은 자란다' 스페셜 키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설화수 브랜드관에서 설화수 보은세트 구매 후 해시태그(#아름다움은자란다)와 사연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한다. 설화수 보은세트는 시간의 흐름에도 건강하게 빛나는 설화수의 뷰티 철학과 비밀을 찾는 여정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담아냈다. 설화수의 '아름다움은 자란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12일부터 설화수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리함 #설화수보은세트 #아름다움은자란다 #러브미서비스 #설화수브랜드관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4-08 13:59: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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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파머스 마켓' 개최…청년 농부들의 우수 농산물 한자리에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우수 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파머스 마켓'이 열렸다. /신세계백화점 경기, 경북, 강원, 충북 등 전국 각지 청년 농부들이 신세계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강남점에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열고 청년 농부가 만든 농수산 식품부터 신세계가 직매입한 우수 상품까지 총 20개 브랜드를 모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머스 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네이버팜에 입점한 청년 농부 상품 8개 와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매입해 유통 마진을 줄인 12개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9회째를 맞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농가 상생 프로젝트로 추후에는 본점과 경기점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지의 우수한 특산품을 선보이는 파머스 마켓은 지역 농가에게 백화점 판로 기회를 선사하고,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윈윈인 셈이다. 신세계 파머스마켓 포스터/신세계백화점 행사 기간 호평받은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에 정식 입점해 고객들을 만난다. 지난해 선보인 견과 업체 유기샘, 우유 및 치즈 업체 그린그래스 등은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거쳐 신세계 온라인몰에 입점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판매하는 생목이·건목이 버섯은 네이버 팜의 공식 쇼핑몰인 더 농부 마켓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이다. 또한 요리와 음료에 장식 가능한 식용 네잎클로버도 만날 수 있다. 행운을 가져다주는 네잎클로버는 화분으로도 출시해 판매한다. 이 외에도 인산죽염, 보성녹차, 완도 다시마, 천연 거봉 와인으로 숙성시킨 고등어 등이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에는 청년 농부들이 직접 고객과 만나 상품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전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성주 참외, 김해 블루베리, 안성 한우 등 생산지와 직접 거래한 우수 지역 특산물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성주 참외는 우리나라 최대 참외 생산 지역인 경북 성주에서 올해 첫 생산한 햇참외다. 성주 참외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참외 생산에 유리해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한 맛이 특징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지역 농가와 청년들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백화점과 생산자와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농산물 #상생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3:5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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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고당도 '자이언트 오렌지' 출시

자이언트 오렌지/롯데마트 롯데마트가 8일부터 14일까지 전 점에서 일반 오렌지보다 큰 사이즈의 '자이언트 오렌지'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창립 행사 1탄에 이어 2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앞서 마리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의 두 배 사이즈인 '자이언트 전복'과, 일반 방울토마토 용량 대비 두 배 이상인 2.3kg의 '자이언트 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를 선보였으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실제로 전복은 행사 기간 동안 물량이 전량 소진됐으며, 대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는 일반 방울 토마토 행사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2탄 행사에는 '자이언트 오렌지'를 선보인다. '자이언트 오렌지'는 개당 중량이 350g 이상이고 12브릭스 이상 고당도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오렌지보다 약 50g 가량 크다는 특징이 있다. 개당 중량 350g 이상의 큰 사이즈 오렌지는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전체 오렌지 생산량의 3% 미만으로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제품이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창립을 기념해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큰 사이즈의 오렌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자이언트 오렌지 120만개를 확보했다. '자이언트 오렌지(왕특대/개/미국산)'는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0원 할인된 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정섭 과일MD(상품기획자)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희소성이 높은 왕특대 사이즈의 오렌지 물량을 확보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당도의 자이언트 오렌지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보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오렌지 #할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13:5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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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570년 전통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국내에서 뿐만아니라 70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다. 가까운 편의점에만 가도 수십 가지가 넘는 선택지가 존재할 만큼 경쟁이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꾸준히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밀맥주가 있다. 바로 2002년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호가든(Hoegaarden)이다. 호가든은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인기는 남다른데, 원산지인 벨기에를 제외하면 한국인의 1인당 호가든 소비량은 세계 1위에 달한다. 이 같은 인기 비결은 호가든 고유의 헤리티지를 지키는 동시에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을 지속하는 노력에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고유의 주조법과 특유의 향미,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되,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일상 속 여유를 선사하고자 하는 호가든의 핵심 브랜드 가치에 맞춰 오리지널 호가든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570년 전통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오렌지 향기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은 570년 전통 벨기에 밀맥주 오리지널 벨기에 프리미엄 밀맥주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호가든마을의 수도원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밀맥주다. 호가든 병 윗부분의 볼록한 모양도 호가든이 탄생한 호가든마을의 첨탑을 본떠 만들어졌다. 호가든마을은 좋은 밀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보리, 홉, 물만 사용하는 독일의 '맥주순수령'과는 달리, 약초, 허브, 과일 등을 사용해 다양한 맛을 개발하는 벨기에인들의 독창적인 주조 방식이 더해졌다. 호가든 맥주가 빛을 발하는 이유다. 호가든은 코리엔더(고수) 씨앗, 오렌지 필을 사용해 특유의 매혹적인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미각을 사로잡는다. 현재까지도 호가든은 당시 벨기에 수도승들의 주조 비법을 이어받아 제조되고 있다. 국내 유통용 호가든은 현재 광주 양조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보다 신선한 맥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AB인베브 산하 브루마스터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동일한 품질의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각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맥주 샘플을 매일 5회 채취해 테이스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에서 생산된 맥주를 벨기에로 보내 테이스트 패널의 평가를 받는다. ◆국내외 품평회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맛… 맥주계 월드컵 WBC에서도 수상 호가든은 맥주 월드컵을 표방하는 '월드 비어컵 어워드(WBC)' '벨지안 스타일 휘트(Belgian Style Wheat)' 부문에서 총 9번 수성했다. 그 중 6번이 금상이다(1996년, 2002년, 2004년, 2006년, 2008년, 2016년 금메달 수상).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일반 맥주 부문 최고의 술(베스트 오브 2021)에 선정되는 한편, 2020년 '코리아 인터내셔널 비어 어워드(KIBA)'에서는 은매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호가든은 최근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했다. ◆기본에는 충실…변화하는 소비자 취향 저격 위한 신제품 연구 개발에도 심혈 기울여 호가든은 이 같이 전통에서 유래한 가치를 충실하게 지켜 나가면서도 밀맥주를 만드는 벨기에인의 독창성을 계승하고 있다. 호가든은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봄을 맞아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을 출시했다.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 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 라인이다. 일상 속 여유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아 은은한 허브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다.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로, 나른한 봄철 싱그럽게 기분을 전환해준다. 호가든은 그린 그레이프 출시와 함께 뮤즈로 배우 한소희를 발탁했다. 호가든은 2016년부터는 한국 소비자 맞춤형 '호가든 레몬', '호가든 유자' 및 '호가든 체리' 한정 기획 제품을 선보여왔다. 2020년 6월에는 상큼한 청포도 맛이 더해진 여름 신제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청포도)'를 출시했다. 청포도 밭의 느긋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본연의 산뜻한 밀맥주 맛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 대비 낮은 3.5도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혁신이 인기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호가든은 코로나시대 늘어난 젊은 캠핑종을 겨냥해 하이브로우와 함께 캠핑용 밀크박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가든은 지난 여름 코로나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스테레오 바이널즈'와 '호캉스 아이템'을 선보였다. ◆콜라보 통해 선보이는 호가든의 매력 호가든은 코로나19로 일상에서 지루는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호가든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와 함께 한정판 호캉스 아이템 컬렉션 '호가든×스테레오 바이널즈'를 제작했다. 호가든은 최근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를 주제로 집에서 호가든과 함께 즐기는 여유로운 순간을 '호캉스'로 표현했다. 해당 컬렉션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멀리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올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집에서 호가든과 함께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캠핑, 피크닉, 홈캠핑 등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하자 젊은 캠핑족을 겨냥한 밀크박스 패키지를 기획했다. 호가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하이브로우와 함께 '밀크박스 패키지'를 선보였다. 우유 배달 박스를 수납 박스로 제품화한 '밀크박스'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조립과 해체 및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 의자, 테이블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호가든 관계자는 "전통에서 유래한 가치를 고수하면서도,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른 발빠른 혁신은호가든이 세계는 물론 주요 시장인 한국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1위 밀맥주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며 "품질에 대한 '근거 있는 자부심'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08 13:52: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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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벽장재 신제품 '세이프월' 출시

준불연 벽장재로 화재 안정성 갖춰…화재시 유해 물질 방출도 최소화 동화기업 세이프월 '화이트 트라버틴' 패턴. 동화기업이 벽장재 신제품 '세이프월'(사진)을 출시했다. 8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세이프월은 탁월한 화재 안정성을 갖춘 준불연 벽장재로 불이 쉽게 붙지않아 화재 확대를 막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 방출량도 매우 적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라 준불연 자재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음식점, 유흥주점, 산후조리원 등 각종 상업 공간에 적합하다. 세이프월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준불연 인증을 마친 코어자재로 생산한다. 코어자재는 준불연 성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성, 뛰어난 내구성 및 내수성도 갖췄다. Super E0 등급 친환경 자재로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TVOC 등 유해물질 방출량이 거의 없다. 밀도가 높아 찍힘이나 긁힘에도 강하고, 습기에 의한 변형도 매우 적어 유지 관리가 쉽다. 또 항곰팡이 기능을 갖춰 습한 장마철과 온도차가 심한 겨울철 실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세이프월은 '세이프월 기본형'과 고광택 표면이 특징인 '세이프월 하이그로시', 흡음 기능을 추가한 '세이프월 하이브'로 구성된다. 타공 제품인 세이프월 하이브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50% 이상 흡수하는 흡음 성능을 발휘하여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고급스러운 석재 패턴, 안정적인 우드패턴, 깔끔한 솔리드 패턴 등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패턴으로 구성돼 공간 특성에 맞는 분위기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동화기업 이길용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세이프월은 실내 건축물의 화재안전 법규 강화에 맞춰 화재 확산 예방은 물론 내구성, 디자인까지 고려해 개발된 벽장재"라며 "준불연 자재 사용이 의무화된 다중이용업소 등 상업공간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강화에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8 13:09: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