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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장애인 100명에 하티스트 의류 기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CSR 브랜드 '하티스트'의 하반기 수혜 대상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CSR 브랜드 '하티스트'를 통해 장애인 100명에게 비즈니스 캐주얼 의류 총 300매를 기부한 데 이은 행보다. 하반기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장애인 100명에게 자체 제작한 비즈니스 캐주얼 의류 1세트씩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2월 하티스트 사업을 기존 판매 중심에서 정기 기부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9년 론칭한 하티스트는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장애인을 위한 기능성 의류를 판매해왔다. 이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 확대를 위해 기부 방식으로 운영 형태를 변경했다. 지난달 진행된 상반기 의류 기부는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수혜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선정했다. 지원 품목은 아우터·상의·하의 각 1매로 구성된 비즈니스 캐주얼 의류 세트로 총 300매 규모다. 기부 의류에는 휠체어 사용자를 고려한 기능적 요소가 적용됐다. 앉은 자세에 맞춘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이는 액션밴드, 착탈 편의를 위한 긴 지퍼와 벨크로 여밈 등의 디테일을 반영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달 상반기 수혜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수집된 의견을 향후 의류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21 17:27: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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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제품군 확대..."K더마 기술력 확장"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세안 후 첫 단계에서 피부 보습을 강화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특화 피부 장벽 해법을 내놓는다. 에스트라는 민감 속건조 피부를 위한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과 '아토베리어365 캡슐 토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은 에스트라 대표 제품 수딩크림을 민감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 맞게 재단장한 제품이다. 에스트라만의 압축 히알루론산 특허 기술로 기존 고분자 히알루론산 대비 100분의 1 크기로 압축한 성분을 처방했다. 5배 빠른 흡수력과 오래 지속되는 보습력이 특징이다. 또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을 구현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 장벽을 보다 탄탄하게 관리해 준다. '아토베리어365 캡슐 토너'는 PHA를 함유한 약산성 토닝 워터다. 눈에 보이는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한 플로팅 캡슐을 더해 세안 및 외부 자극으로 예민해진 민감 피부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에스트라는 대한민국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로 민감 속건조 피부를 위한 더마 솔루션을 제안한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장벽 보습을 중심으로 한 아토베리어365 제품군을 더욱 세분화하고 민감 피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예정"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1 17:24: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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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금난 격화…메리츠 “김병주 보증 없인 불가”

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가 직원 급여 지급을 위한 긴급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지만,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이 대주주 책임론을 앞세워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양측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6월 말 예정된 하림그룹 계열 NS홈쇼핑으로의 익스프레스 영업양도 대금을 상환 재원으로 삼아, 약 한 달간 필요한 1000억원 규모의 초단기 운영자금 대출(브리지론)을 메리츠금융에 요청했다. 4월 급여를 일부만 지급한 데 이어 5월 급여일인 이날까지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홈플러스 관리인이자 대표이사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개인 이행보증을 서고 추가 담보 방안까지 제출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대출이 회사의 정상화를 이끌어 결과적으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채권 회수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읍소했다. 그러나 메리츠금융은 김광일 부회장의 이행보증만으로는 신규 대출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이를 즉각 일축했다. 메리츠금융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아닌 부회장을 보증인으로 내세운 것은 사실상 김 회장이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무책임하고 수용할 수 없는 제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익스프레스 매각이 불발될 경우 MBK의 확실한 보증 없이는 홈플러스가 대출금을 변제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대주주 이행보증 요구는 배임 방지와 주주 설득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나아가 MBK가 경영 악화의 책임을 채권자에게 떠넘기며 시장 질서를 저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홈플러스 측은 즉각 반발하며 공식 입장을 냈다. 익스프레스 영업양도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관리인이 집행하는 절차이므로 대주주가 통제할 여지가 없으며, 이행 주체인 홈플러스와 김광일 부회장이 개인 보증까지 서며 절박하게 노력하는 상황을 폄훼하지 말아달라고 반박했다. 또한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단기 대출인 만큼 관리인의 이행보증과 복수의 담보장치, 회생절차상 DIP 대출 보호막으로도 상환 안정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21 16:55: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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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족쇄 풀리나…의무휴업·심야영업 완화 국회 문턱 넘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과 심야 영업 규제를 둘러싼 유통업계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국회 테이블 위에 올랐다. 대형마트의 월 2회 공휴일 의무휴업과 자정~오전 10시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들이 국회 논의에 본격 착수하면서, 새벽배송 시장을 둘러싼 온·오프라인 유통 경쟁도 중대한 변곡점을 맞는 분위기다. 21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형마트의 심야 영업 제한 완화와 의무휴업 규제 자율화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들을 상정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 현행법상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월 2회 공휴일 의무휴업과 함께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해당 규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2012년 도입됐지만, 소비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현재 유통 환경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쟁점은 의무휴업 규제와 심야 배송 제한 완화 여부다. 먼저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안은 매월 2회 공휴일 의무휴업 원칙을 삭제하고, 지역 실정에 따라 지자체가 주민과 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휴업일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대구·부산·서울 서초·동대문 등에서는 대형마트 매출이 최대 7.9% 증가한 반면, 우려와 달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대구 골목상권 매출은 15.39%, 서울 전통시장 매출은 12.7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야 영업과 온라인 배송 규제 완화도 주요 쟁점이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은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휴업 시간대에도 전자상거래를 위한 상품 포장·반출·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장악한 새벽배송 시장에 대응해 대형마트에도 심야 배송 경쟁력을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한발 더 나아가 김성원 의원안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적용되는 영업시간 제한 규정 자체를 삭제하는 방안도 포함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전국 주요 대형마트 점포는 심야 시간대 상품 선별(피킹)과 포장·출고 작업을 수행하는 도심 물류 거점 역할까지 맡게 될 전망이다. 다만 소상공인 단체 반발은 여전히 변수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과 관련해 "시장을 전쟁터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체들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5년 전 오프라인 중심 유통 환경에 맞춰진 규제가 현재까지 유지되면서 온·오프라인 간 역차별이 심각했던 게 사실"이라며 "의무휴업일 완화와 심야 배송 허용은 단순히 마트의 이익을 넘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유통 시장 전반의 공정한 경쟁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21 15:59: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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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뷰티' 이끌고 글로벌 진격..."美 고소득 상권 흔든다"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K뷰티' 등용문이자 글로벌 관광객의 K쇼핑 성지인 CJ올리브영이 미국 본토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세계 최대 시장 정복에 도전한다. 그간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들이 개별적으로 해외 현지 이커머스나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겪었던 한계를 뛰어넘고, 올리브영의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대형 플랫폼을 미국 중심지에 통째로 이식한다. 21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첫 미국 오프라인 매장이 오는 2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서 문을 연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이 위치한 지역은 글로벌 고급 브랜드를 아우르고 있다. 해당 매장 바로 옆에는 애플스토어가 있고, 도보 1~2분 거리 내에 룰루레몬, 알로 요가, 티파니앤코 등이 밀집해 있다. 이는 올리브영이 미국 상류층을 정조준한 최신 핵심 상권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모습이다. 이번 매장은 연면적 803㎡(약 243평) 규모에 단층으로 꾸며졌다. 국내 올리브영 타운 매장 평균 크기(약 258평) 수준이다. 우선 약 400개 브랜드의 50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전체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은 유망 K브랜드로 이뤄졌다.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실제로 인기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 구성이다. 특히 매장 입구에서는 K뷰티 브랜드 1곳을 집중 소개하는 팝업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다. 매대는 기능, 성분, 제형, 피부 고민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했다. K뷰티 브랜드를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최소 2주 단위로 재단장해 나갈 예정이다. 단순 브랜드 설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클렌징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피부나 두피 상태를 진단하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독자 구축한 '반반 접객'을 미국 매장에서도 구현한다. 기존 국내에서도 자유롭게 탐색하되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 대응해 왔다. 다만 K뷰티가 낯선 소비자까지 응대하기 위한 직원 교육도 마쳤다. 이와 함께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본격 운영한다. 올리브영 특유의 '옴니 채널'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미국 온라인몰 배송 기간은 올리브영 역직구 창구 '글로벌몰'보다 단축된다. 기존 5~7일에서 '3~5일'로 절반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배송 기준 역시 기존 60달러 이상에서 '35달러 이상'으로 대폭 낮춰 구매 장벽을 허물었다.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올해 3월 캘리포니아 블루밍턴에 서부 통합 물류센터를 세웠다. 이 센터는 오프라인 매장에 재고를 공급함은 물론 온라인몰 배송을 처리한다. 현재 1100평이며 향후 물동량에 따라 최대 5000평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실시간 재고와 오프라인 매장을 연동한 '매장 픽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체험한 고객이 온라인 재구매를 이어가도록 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를 노린다. 올리브영은 미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지속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에서 중남부, 뉴욕을 포함한 동부까지 순차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권가은 미국법인장은 "첫 매장인 패서디나점은 한국에서 쌓은 K뷰티 인사이트와 브랜드 인큐베이팅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전진기지"라며 "아직 K뷰티가 생소한 현지 소비자들도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짜 K뷰티'를 발견하고 일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5:22: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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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칼로리에 당까지 줄였다…'LIGHT&JOY 저당 드레싱' 출시

당 섭취를 줄이려는 '로우 스펙(저당·저칼로리)' 식품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오뚜기가 기존 드레싱 제품을 저당 콘셉트로 재정비하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는 'LIGHT&JOY 저당 드레싱' 3종(참깨·아몬드캐슈넛·시저)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칼로리를 줄인 드레싱' 라인업을 저당 중심 제품으로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제품 100g당 당류 함량을 2g 수준으로 낮춰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80% 이상 줄였으며, 별도의 감미료를 넣지 않아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별로는 'LIGHT&JOY 저당 참깨 드레싱'이 볶은 참깨의 고소함과 간장의 짭조름한 풍미를 조화롭게 담았고, 'LIGHT&JOY 저당 아몬드캐슈넛 드레싱'은 아몬드와 캐슈넛 특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LIGHT&JOY 저당 시저 드레싱'은 스위트 파마산 치즈와 엔초비를 활용해 깊은 풍미를 강조했다. 샐러드뿐 아니라 딥핑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유화 타입의 냉장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 부담은 줄이면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1 11:43: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