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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올해 전국 16개 도시 찾아 국악공연 개최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국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고객들을 직접 찾아 전국에서 국악 공연을 펼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올해 1년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임직원 국악공연 '크라운해태 한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운해태 한음회는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국악인들과 무대를 꾸미는 전통 국악공연으로 2024년 시작됐다. 첫해는 대전과 대구에서 2회 열렸고 지난해에는 부산(2회), 광주, 대구에서 4번 공연했고, 해외(일본 오사카엑스포 특별공연)에서도 공연했다. 지금까지 연인원 1200명이 무대에 올라 1만여명의 고객들을 만났다. 전석 해당 지역의 고객들을 초청해 임직원들이 고객사랑에 대한 감사를 직접 전하는 뜻 깊은 의미까지 담았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올해부터 광역시를 중심으로 연간 4회 열렸던 임직원 국악 공연을 중소도시를 포함해 총 16회 공연으로 대폭 늘린다. 전문 예술인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임직원들과 국악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매달 1회 이상 지역 고객들과 전통음악으로 만난다. 크라운해태 한음회 공연은 오는 28일 광주광역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시작한다. 이어 2월 경주, 3월 전주, 4월 강릉을 찾아 공연하고 이후 주요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찾아 전국 순회공연으로 16회 열린다. 크라운해태의 국악공연은 최고 국악 명인명창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공연이라 더 특별하다. 임직원들과 함께 공연이 열리는 지역의 국악 영재들도 무대에 오른다. 미래 국악의 주인공인 영재들에게는 흔치 않은 대형 무대 공연 기회일 뿐만 아니라 각 지방만의 독특한 전통음악도 즐길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항상 사랑해 주신 전국의 고객들께 흥겹고 즐거운 전통음악으로 행복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공연"이라며, "전국 각 지역의 고객들과 함께 국악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11:3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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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물가 부담 완화 동참…160여개 품목 할인 돌입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상기후, 국제 정세 불안 등이 이어지면서 원재료, 환율, 인건비 등 각종 제반 비용이 불안정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국내 식품업계는 대부분의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환율 변동과 국제 원자재 가격의 등락이 곧바로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진행한 '2024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국산 원료 사용 비중은 30% 초반 수준으로 나타나,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변동성이 상존함을 보였다. 이같은 환경 속에서 롯데웰푸드는 원가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보다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는 것에 동참했다. 비용 상승 압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할인 행사와 가격 인하를 병행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다가오는 2월 설 명절을 앞두고 마트와 슈퍼,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 10곳에서 순차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 브랜드의 160여개 품목이 포함됐다. 가나, 빼빼로, 자일리톨, 카스타드, 꼬깔콘 등 대표 브랜드를 비롯해 제로(ZERO), 조이(JOEE), 이지프로틴 등 신성장 브랜드들이 함께 한다. 유통 채널별로 단순 가격 할인부터 '2+1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추가적인 할인 행사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도 병행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50g)'의 편의점 소비자가격을 기존 30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했으며, '이지프로틴 고단백질바 크리스피 미니(160g)' 역시 8800원에서 8100원으로 낮췄다. 또 7월부터는 '컴포트잇츠이너프' 브랜드 일부 제품의 가격도 최대 21% 낮췄다. '컴포트잇츠이너프 골든츄이바'를 '컴포트잇츠이너프 시리얼 브랙퍼스트 바'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가격도 인하했다. 바 타입은 기존 1600원에서 1500원으로 인하했으며 대용량 미니 타입은 기존 9500원에서 7500원으로 가격을 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원재료값과 인건비, 환율 등이 모두 불안정해 원가 부담이 지속 상승한 상황에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식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새로운 해에 대한 기대감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11:0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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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오비맥주 행복도서관, 시니어 문화복지 확대

오비맥주는 '행복도서관' 사업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사회공헌 캠페인 광고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변경, 노인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서며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영상은 한 시골 마을에서 할머니가 '독자'를 찾는 음성으로 시작된다. 이어 순자, 옥자, 영자 등 '자(子)'가 들어간 이름의 할머니와 삼대독자 할아버지가 등장하고, 영상 말미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오비맥주 행복도서관에서는 누구나 '독자(讀者)'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에는 전문 배우가 아닌 실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출연해 진정성을 높였다. 지난해 개관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인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서 촬영되었으며, 해당 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 배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오디션 과정은 유튜브 채널 내 쿠키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도서관 10주년 기념 영상 공개에 맞춰 구독자 이벤트도 2주간 실시한다. 행복도서관 영상을 시청한 뒤 오비맥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독자'로 이행시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영상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행복도서관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아동에서 어르신으로 변경하며 행복도서관 사업의 의미를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 행복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어르신들의 독서 및 문화 활동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도서관은 2016년 서울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1호점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서울 금천구, 송파구 비롯해 충북 청주, 광주, 경기 부천, 전남 해남, 경북 울진, 강원 강릉 등 전국 12곳에 조성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09:0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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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투유 저당' 출시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부담을 줄인 '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유 저당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으로 설계했다. 제품 한 개를 다 먹어도 섭취 당은 2g에 불과하다. 시중 판매되는 초콜릿의 평균 당 함량 보다도 80% 이상 낮은 수준이다. 30%가 넘는 카카오 함량으로 카카오 특유의 진한 농도감과 쌉쌀한 여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등 건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초콜릿을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 실제로 저당 관련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월 선보인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당 함량은 낮으면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일부 판매처에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카카오 본연의 풍미에 집중한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1 09:0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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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제조사, '색조' 전략 강화..."신규 고객사 확보 나선다"

국내 화장품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K뷰티가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제품으로 영향력을 넓힐 뿐 아니라 색조 부문 기술력이 신규 해외 고객을 확보하는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메이크업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16일 미국 최대 화학기업 이스트만과 '친환경 메이크업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색조 화장품에 사용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재생 소재를 개발한다. 색조 화장품은 발림성, 밀착력, 지속력 등을 갖춰야 하는 특성상 합성 소재가 주로 쓰이고 있다. 이와 차별화된 천연 소재로 나무에서 추출 가능한 셀룰로오스, 자연 분해가 가능한 폴리머 등을 활용한다. 한국콜마는 이번 협업으로 확보하는 차세대 소재를 제품에 적용해 글로벌 색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북미와 유럽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수주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 제2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기존 제1공장에 더해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제1공장은 색조 화장품을, 제2공장은 스킨케어와 선케어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분야에 강점을 지닌 이스트만과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하면서도 우수한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메이크업 소재로 글로벌 고객사와 접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도 맞춤형 조색 기술력 등을 앞세워 글로벌 메이크업 시장을 공략한다. 코스맥스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6'에서 자사의 글로벌 컬러 트렌드 연구 능력을 집약한 '셰이드 아틀라스'를 소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진출 국가, 목표 소비자층 등 고객사 요청 사항, 최신 유행, 라이프 스타일 등을 반영한 맞춤형 색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코스맥스는 그동안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한 국가별 베이스 메이크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선케어, 에센스, 립, 마스크 팩 등에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K뷰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 스펀지 형태 쿠션 파운데이션에서 메시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는 데 발맞춰 코스맥스는 메시 쿠션 제형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도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전략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의 미국 사업 내 색조 비중은 지난해 2분기 59%, 3분기 52% 등을 기록하며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미국에서 코스맥스는 컨실러, 블러셔 등 색조와 스킨케어 제품의 판매가 함께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36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메이크업 제품에 코스맥스만의 글로벌 조색 기술을 더해 'K뷰티' 가치를 프리미엄 급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0 15:45: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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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열풍 속 원가 폭등에 가격 인상까지, 물량 확보 나서는 유통업계

유통가가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에 연이어 미투 제품을 선보이며 원료 확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두쫀쿠가 반짝 유행에 그칠 거란 예상을 뒤집고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을 견인하는 흥행 수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물론 개인 카페까지 두쫀쿠 판매에 뛰어들며 원재료인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면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각 사는 원료를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최근 두쫀쿠의 핵심 재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산 껍데기를 깐 피스타치오 알맹이의 국제 시세는 현재 파운드당 약 12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5배 수준으로 뛰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환율 영향이 겹치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이란도 최근 몇 년 가뭄과 물 관리 문제로 피스타치오 생산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국내 시세 변동폭은 더 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1만 9600원 수준이던 한 피스타치오 1kg 제품 가격은 현재 12만185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달 사이 6배가 넘게 폭등한 셈이다. 카다이프도 품귀 현상을 빚으며 1kg당 3만~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재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체품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까지 등장했다. 카다이프 대신 식감이 비슷한 소면을 튀겨 넣거나, 시판 중인 찰떡파이와 초코파이를 변형해 두쫀쿠 식감을 재현하는 방식이다. 원가 부담이 현실화되자 잇달아 두쫀쿠 관련 제품을 내놓은 편의점 업계도 대응에 나섰다. CU는 최근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두바이 스타일 관련 제품군 가격을 12.9%에서 19.4%까지 인상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83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치솟는 재료값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아직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편의점 업계는 두바이 상품군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CU는 이달 14일부터 카다이프 함량을 높인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4900원),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3900원), '두바이 쫀득 초코(3200원) 등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 카다이프 쫀득볼에 이어 18일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3200원)을 내세운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워낙 인기 있는 상품이다 보니 제조사 측에서도 당장의 손익보다는 판매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아직 공급가 인상 요청이 없는 상태"라며 "유통사 차원에서도 가격 방어를 위해 제조사와 긴밀히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편의점 관계자 역시 "예상보다 수요가 폭발해 물량 확보가 어렵지만 제조사와 소통하며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유행 초기부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1만2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한 대량 매입 능력으로 단가를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도 원료 확보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피스타치오와 마시멜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53% 급증했다. 이에 이마트는 신규 업체를 발굴해 2월 중 카다이프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역시 피스타치오 매출이 16% 늘자 협력 벤더를 통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기획전을 열어 관련 매출을 전월 대비 5배나 끌어올렸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kr

2026-01-20 15:02:2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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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파는 시대] (하) 일상으로 들어온 건기식

식품업계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도 빨라지고 있다. 건기식이 일상적인 건강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데다 다이소·편의점 등 판매 채널 확장과 기능성·개인화 경쟁까지 맞물리며 시장 지형이 빠르게 바뀌는 모습이다. ◆커지는 규모에 너도나도 건기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3년 6조2022억원으로 추산됐고, 2024년에는 6조440억원대로 집계됐다.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가 생활화되며 시장은 6조원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식품기업들은 건기식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펄스랩(구 잭앤펄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홀딩스는 자회사 대상웰라이프를 통해 환자용 균형 영양식 '뉴케어', '마이밀'을 내놨다. 농심은 '라이필' 중심으로 이너뷰티·기능성 라인업을 강화하고, CJ제일제당(CJ웰케어), 동원F&B(올리닉) 등도 관련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채널 다변화 진입장벽 낮아져 유통 채널 변화도 시장 확대를 밀어 올리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이소는 2025년 2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하며 '소용량·균일가' 수요를 자극했고, 편의점 업계도 건기식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대웅제약과 협업한 '투윅스(2주) 건강습관'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며 비타민·오메가3 등 품목을 소용량으로 구성해 판매에 나섰다. GS25도 같은해 8월부터 5000원 이하 소용량 건기식 전개를 강화했고,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 월말 100만개를 돌파했다. 현재 전국 5000여 개 매장이 인허가를 취득해 30여 종을 운영 중이다. CU도 전국 6000여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 인허가를 확보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 ◆기능성·초개인화 경쟁 제품 트렌드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당·저칼로리처럼 덜어내는 콘셉트가 전면에 섰다면, 최근에는 혈당·체지방 등 구체적인 건강지표 개선을 내세운 '기능성 경쟁'이 선명해지는 분위기다. 인체적용시험 근거를 확보한 개별인정형 원료, 이중·복합 기능성 조합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특히 개별인정형 원료는 안전성·기능성 자료를 제출해 식약처 인정을 받아야 하고, 인정받은 업체만 해당 원료를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인정을 받기까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지만, 최대 6년간 독점 제조·판매가 가능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전문 브랜드 'GLPro'가 있다. 정관장 홍삼에서 추출한 개별인정형 원료 'KGC05pg'를 기반으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GLP-1 수치 등 6가지 혈당 지표 개선 효과를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출시 7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아울러 가구 단위 소비에서 개인 단위 루틴으로 소비가 이동하면서 연령·성별·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을 통해 연령별·건강 목적별 맞춤 식단을 운영 중이다. 매일유업의 '셀렉스' 역시 생애주기와 활동 목적에 따라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도 성장 중이다. 건강 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해 개인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정기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건기식 소비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와 편의점 등 생활 밀착 채널에서 건기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며 "최근들어 자신의 건강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골라 먹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4:5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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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스타키스트 카드 만지작…HMM 인수전 앞두고 자금 확보?

동원그룹이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평가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향후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둔 사전 자금 조달 점검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매각 절차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인수전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미국 100%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외부 평가기관에 평가를 의뢰하고,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가능 규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2008년 인수한 글로벌 참치 브랜드로 그룹 내에서도 대표적인 수익 창출 자산으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872억 원, 영업이익은 1150억 원을 기록했다. 과거 동원산업 사업 부문을 이끌었던 재무통 민은홍 대표는 지난해 2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시장에서는 동원산업이 스타키스트 지분 전량을 약 2조 원 수준으로 평가해 그룹 계열사인 동원F&B로 넘기는 내부 거래 시나리오에 주목하고 있다. 이 경우 동원산업은 지분 이전 대가로 2조 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이는 향후 HMM 인수를 위한 실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는 HMM 매각 절차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흐름과 맞물리며 힘을 얻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말 HMM 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실사에 재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지분은 각각 35% 안팎으로,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될 경우 최소 6조~7조 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원그룹은 이미 지난해 말 그룹 차원에서 HMM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바 있다. 과거 인수전에서 하림그룹에 밀려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자금 조달 구조와 재무 여력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포스코 역시 관련 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지며 차기 인수전을 둘러싼 눈치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복수의 M&A를 검토 중"이라며 "이를 위한 자금 조달 가능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 받아볼 계획이며,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 가능한 규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스타키스트 매각 여부나 구체적인 거래 구조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3:0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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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은 낮추고 실속은 높였다…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 사전 예약

스타벅스 코리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쿠키, 커피, 굿즈 등으로 구성한 '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며 20일부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올해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2월 2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전 상품 무료배송과 발송일 지정 서비스가 제공되며, 할인 쿠폰과 별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설 기프트 상품은 5만 원 내외의 가격대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 설 분위기를 살린 푸드 상품으로는 '아몬드 정과 세트', '피넛초코찰떡파이', '어쏘티드 쿠키 틴 세트' 등 쿠키류와 전통 간식 '우리쌀 전병'이 출시된다. 일부 상품은 매장 전용으로 판매되며, 설 전용 쇼핑백과 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커피 기프트로는 비아(VIA)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비아 어소트먼트 세트'와 드립백 원두와 머그를 함께 구성한 '오리가미 & 머그 2P 세트'가 온라인 스토어 한정으로 판매된다. 굿즈 라인업으로는 '버라이어티 타월 3P 세트', '스태카 컬러 머그볼 3P', '단테 텀블러' 등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이 포함됐다. 사전 예약 기간 중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등급별 할인 쿠폰이 선착순 제공되며, 일부 기프트 상품 구매 시 별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베어리스타 액막이 마그넷'이 랜덤 증정된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스토어 설 기프트 구매 고객에게 설 전용 다회용백도 제공하며, 2월 2일부터는 본 기획전을 통해 설 기프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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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메디웰 당솔브 체험단 '혈당 챌린저스' 모집

매일유업은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오는 25일까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 제품과 연속혈당측정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혈당 챌린저스'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싶거나 자신의 실시간 혈당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당뇨, 혹은 당뇨 전단계로 체계적인 혈당 관리 식단이 필요한 이들도 참여 대상이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메디웰의 신제품 '당솔브 호두맛' 200mL 1박스(18개입)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연속혈당측정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단은 제품 수령 후 10일간 메디웰 당솔브를 마시며 일상 속에서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은 편안한 소화흡수와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당뇨 환자를 위해 설계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전문의와 공동 설계로 탄수화물 함량을 국내 출시된 유사제품들 대비 약 67% 감소했으며,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류 0g을 구현하면서도 건강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냈다. 특히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구아검가수분해물의 이중 식이섬유 설계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200mL 기준 한 개당 80kcal의 가벼운 열량에 단백질 11g을 담았다. 유당 0g의 락토프리와 저분자 단백질, MCT 오일을 적용해 소화에 예민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포장 패키지에 제품 용량은 120mL와 200mL 두 가지로 출시되어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체험단 모집은 메디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1차 발표는 1월 20일, 2차는 23일, 마지막 3차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혈당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만큼, 메디웰 당솔브를 통해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혈당 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소 혈당 스파이크 등 혈당 관리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