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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전 품목 ‘가격 정상화’ 시동…열연·후판·봉형강·강관 동시 조정

국내 철강업계가 주요 품목 전반에서 가격 정상화에 나서는 분위기다. 저가 물량 소진과 원가 부담 누적 속 가격 조정이 확산되며 철강사 수익성 개선과 투자 여력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음달부터 열연 제품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 열연 인상분은 냉연·도금 제품 가격에도 연동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열연 유통가는 지난 23일 기준 톤당 81만원 수준으로, 인상분 반영 시 86만원선까지 오를 전망이다. 중국·일본산 열연에 대한 잠정관세(28.16~33.57%)가 오는 6월 22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현대제철도 열연 가격 조정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후판 유통가격도 공급가 조정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유통·건설향 후판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해 지난 23일 주문 투입분부터 적용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제철도 오는 2월 주문분을 대상으로 후판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측한다. 저가 물량 소진 이후 제조사 중심의 공급가 인상 여건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봉형강은 H형강과 철근에서 각각 고시가 상향이 이뤄지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 19일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108만원으로 고시해 직전 유통가격(약 103만원) 대비 5만원 올렸다. 현대제철도 같은 날부터 소형 H형강을 108만원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을 거래처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근은 동국제강이 1월 4주차 유통향 고시가격을 전주 대비 1만5000원 올려 74만원을 제시했고, 현대제철도 월말까지 74만원 수준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가 부담은 봉형강 가격 조정의 직접 배경으로 꼽힌다. 산업용 전기요금이 5분기 연속 동결됐지만, 철스크랩 등 핵심 원재료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철강원료 전문데이터센터인 스틸웨어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44만원으로 전년 동기(35만원) 대비 26% 상승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지난해 H형강 수입량이 27만5000톤으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가격 조정 여건을 뒷받침하고 있다. 강관은 할인율 축소를 통해 실질 공급가를 조정한다. 세아제강은 내달 2일 출하분부터 백관과 흑관 할인율을 각각 5%, 6% 축소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전력비·인건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할인율을 축소해 수익성을 방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업계는 이번 가격 정상화가 단기적으로 철강사의 스프레드 개선과 가동률 방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익성이 일정 수준 회복돼야 설비 효율화와 고부가 제품 전환, 탈탄소 투자 등 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투자 여력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이재윤 철강산업연구원은 "철근은 건설사와 반기 단위로 협의를 통해 기준가격을 정하고, 이후 각 제강사가 시장 상황에 맞춰 판매가격을 조정하는 구조"라며 "감산은 공급 물량을 줄여 가격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로 원료가격 상승이나 실수요 회복, 혹은 실거래가격의 추가 하락 방지가 뒷받침돼야 감산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2026-01-29 16:36: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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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해 영업이익 1조1809억원…전년 대비 35%↑

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리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재무 관리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LG화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5조9322억원, 영업이익 1조180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5.0%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은 413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11조1971억원으로 8.8% 줄었고 당기순손실 역시 1조572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 전지소재 등 주요 사업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추진, 엄정한 시설투자(CAPEX) 집행,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병행해 흑자 기조의 현금흐름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3조원으로 설정했다. 차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석유화학,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각 사업 부문별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고부가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침을 밝혔다. 차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성향 확대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 시 확보되는 재원의 약 1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9 16:26: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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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탈취 피해돕는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본격 도입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 분쟁시 피해 구제를 효과적으로 돕는 'K-디스터버리' 도입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K-디스커버리)' 도입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중점 법안으로, 지난해 9월10일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의 주요 후속 추진 과제 중 하나다. 그동안 기술탈취와 관련한 법적분쟁에서 피해 중소기업은 고질적인 '정보의 불균형'으로 피해사실 입증에 절대적인 불리함을 겪어 왔다. 특히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는 이미 증거개시 제도를 시행중인 데 반해 우리나라에선 관련 제도가 부재해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 선진국 수준의 제도 마련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개정 상생협력법에는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를 통한 사실 조사 ▲법정 외 당사자 신문 ▲법원의 자료 보전 명령 등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이에 따라 기술자료 유용행위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신청인의 요청에 따라 법원이 지정한 전문가를 통해 당사자의 사무실, 공장 등의 방문 및 자료열람 등으로 필요한 조사를 수행하고, 그 조사 결과를 법원이 증거능력으로 인정할 수 있다. 또 기술자료 유용 행위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양 당사자의 신청에 따른 법원의 결정으로 녹음, 영상녹화 등의 수단을 활용한 당사자 간 신문을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결과를 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할 수 있다. 법원은 기술자료 유용 행위와 관련한 위반행위 증명, 손해액 산정 등에 필요한 자료를 관리·보유하는 자에게 그 자료의 훼손·멸실 방지를 위해 자료보전을 명할 수 있다. 이 외에 개정안에선 법원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관련 사건의 실체파악과 신속한 재판 등을 위해 중기부에서 수행한 행정조사와 관련한 자료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자료제출명령권'도 포함됐다. 또 수·위탁 거래 체결 이전에 발생한 기술자료 유용행위에 대해서도 해당 법령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보호범위를 확대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은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이 증거 접근권을 확보하는 제도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땀과 노력으로 개발한 기술이 정당하게 대우받고 두텁게 보호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6:14: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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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삼원계 양극재 경쟁력으로 로봇·미래 배터리 공략

에코프로그룹이 인도네시아 니켈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수요 확대에 대비한 소재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원료 확보부터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단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가 본격화될 경우 에코프로그룹의 삼원계·하이니켈(NCM·NCA) 양극재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용 배터리는 고에너지밀도와 출력 특성이 중요한 만큼 삼원계·하이니켈 양극재 채택 가능성이 크며, 해당 분야에 강점을 가진 에코프로의 사업 구조가 수요 변화와 맞물린다는 평가다. 에코프로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니켈 등 핵심 원료를 직접 조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용 전구체와 양극재까지 일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약 7000억원을 투입한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를 통해 현지 니켈 제련소 4곳의 지분 일부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니켈과 코발트가 포함된 니켈 중간재(MHP)를 연간 2만8500톤 규모씩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전기차 약 60만 대에 투입 가능한 물량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삼원계 양극재 원가를 20~30% 낮출 수 있는 구조도 확보했다. 니켈 수급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중장기 생산 전략을 보다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배터리용 전구체를 제조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며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있다. 차세대 기술 대응도 병행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계획 중인 삼성SDI와 전고체 양극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전압 미드니켈(HVM) 양극재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고객사와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고망간 리치(LMR) 양극재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완성차 업체들과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FP 양극재 역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50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확보한 뒤 북미 지역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 중이다. 유럽 시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조직 개편을 통해 독일에 유럽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킴벌 비르디(Kimbal Virdi) 이사를 법인장으로 임명했다.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발효로 역내 조달 규제가 강화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핵심 소재를 직접 확보하려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해 유럽 내 생산 거점을 확보했으며, 현지 셀 메이커와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원료 확보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생산·판매 거점 구축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실적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투자 효과와 원가 구조 개선 성과가 반영되며 4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봇용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중요해 LFP보다는 삼원계·하이니켈 계열이 유력하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며 "원료부터 전구체, 양극재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에코프로는 로봇과 전기차를 넘어 전고체 배터리 전환 논의 속에서도 소재 공급사로서 존재감이 다시 부각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29 16:14: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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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힘입어 지난해 영업익 43조6000억원 기록

삼성전자가 지난해 HBM(고대역폭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조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33조60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순이익은 45조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900억원), 2017년(53조6500억원), 2021년(51조6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은 20조73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9.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3조8374억원과 19조6417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분기 DS 부문은 매출 44조원, 영업익 1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DX 부문은 매출 44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X 사업부는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4분기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성장과 태블릿·웨어러블의 안정적 판매로 연간 실적은 두 자리 수익성을 기록했다. TV 사업을 맡은 VD 사업부는 Neo QLED, 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성수기 수요 대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됐다. 생활가전은 계절적 비수기가 지속되고 글로벌 관세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하만은 매출 4조6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매출 9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원으로 집계됐다. 중소형은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수요 확대와 IT 및 자동차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고, 대형은 연말 성수기 시장 수요 대응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 글로벌 관세 등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며 수익성 확보 중심의 안정적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구개발비로 지난해 4분기 10조9000억원,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각각 40조9000억원, 3조3000억원을 계획한 시설투자는 각각 47조5000억원, 2조8000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로는 당초 계획했던 47조4000억원에서 52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2026-01-29 16:0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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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현대차

◆현대차, H-안전체험관 기공식 개최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시민 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안전 체험관의 첫 삽을 떴다. 현대차는 지난 28일 울산공장에서 노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안전체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립될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과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는 물론, 국내 안전 체험관 중 처음으로 울산공장의 실제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생생히 구현할 예정이다. 프로젝션 맵핑은 물리적 사물에 빛을 투영해 본래의 형태와 다른 이미지나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기법이다. 방문객은 ▲웰컴존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6개 구역에서 실제 사례 기반의 안전 사고 콘텐츠를 체험해 안전 의식 내재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 개관 이후부터 연간 2만여 명에게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설 특별 무상점검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 점검(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 점검(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 특화 점검(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 후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도 무상 지급된다.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마이현대(myHyundai) ▲현대인증중고차(HyundaiCertified) ▲기아 앱(Kia App)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브랜드의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현대차 및 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2026-01-29 15:4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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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로터스·마세라티코리아·BMW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유로파부터 에미라까지…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가 1960년대부터 이어온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철학을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인 '에미라'까지 이어왔다. 최근에는 전기차 모델인 엘레트라와 에메야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전동화를 추진 중이다. 로터스 미드십 스포츠카의 역사는 1966년 등장한 유로파에서 시작됐다. 엔진을 차체 중앙에 배치해 경량화와 균형을 중시한 유로파는 이후 로터스 스포츠카 개발 방향과 철학의 기준이 됐다. 1976년 등장한 에스프리는 미드십 구조를 기반으로 한 웨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단숨에 슈퍼카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에스프리는 터보차저와 트윈터보 V8 엔진을 거치며 꾸준히 성능을 강화했다. 1996년 출시된 엘리스는 알루미늄 본딩 섀시와 과감한 경량화를 앞세워 로터스만의 철학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로터스는 엘리스를 통해 미드십을 고수하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증명했다. 이후 공개된 에보라는 2+2 구조와 V6 엔진을 적용해 넓은 내부와 개선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미드십 스포츠카의 기본 성격을 유지했다. 2021년, 로터스가 전동화 시대로 전환하기 전 마지막 내연기관인 에미라를 출시했다. 엘리스와 에보라 모델의 특징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로터스의 고성능 미드십 스포츠카 철학을 계승한 현행 모델로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마세라티코리아, 판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마세라티가 단일 대지면적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네트워크인 판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텔라오토모빌이 운영하는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경기 남부에 거주하는 고객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분당과 판교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와 인근 지하철역(정자역)과의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다.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단일 대지면적 기준 2367㎡로 국내 마세라티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중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가해 차량 구매부터 정비, 판금·도장, 중고차 매매·매입 등 모든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마세라티 통합 네트워크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상 2층으로 구성된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은 브랜드 신규 리테일 콘셉트를 적용했다. '재단사의 아틀리에'를 뜻하는 '사르토리아'의 세련미와 '작업실'을 뜻하는 '오피치나'의 가공되지 않은 느낌을 접목시켰다. 또한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의 맞춤 가구 등을 통해 세련된 무드의 전시장 공간을 조성했다. 커스터마이징 차량 주문을 위한 '푸오리세리에 존'도 구성됐다. 마세라티 판교 서비스센터는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월평균 120대의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과 최신 장비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에서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고자 이탈리안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2월 안에 출고하는 단 10명의 고객에게 특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BMW코리아, 전기차 충전기 국내 설치 대수 누적 3000기 돌파 BMW코리아가 2025년 기준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말부터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전기차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개소해왔다. 2023년에는 중장기 충전 인프라 확충 계획인 '차징 넥스트'를 발표하며 투자에 박차를 가했고, 그 운영의 결과로 작년 기준 누적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역시 9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 설치해 4000기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의 경우, 배터리 셀 밀도, 충전 인프라 구축 항목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전년 대비 최대 37% 증가라는 수입차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699만원의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지난 2024년,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최초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개소해 전기차 충전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코리아는 전기차 제반 시설은 물론 안전성 및 편의성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BMW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BMW 뉴 iX3를 포함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시대 안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에 2억5000만원 전달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8일 한국보육진흥원에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운영 기금으로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과의 협력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는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 철학에 기반한 지속가능성 가치를 저출생 현상이 심화된 국내에 맞게 실천한 사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약 1만5000개의 '어린이 안전 키링'을 제작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배포했으며, ESG 활동을 인증하는 '우리가족 지구사항 캠페인'과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진행한 '볼보 장난감 병원'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며,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한국 사회에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2026-01-29 15:41:31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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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HBM4 양산 진행 중...고객 맞춤형 성능 구현"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기존 제품 공정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성능 구현과 일정에 맞춰 진행하며 시장 리더십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설비투자 규모를 늘리는 등 수요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9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4에 대한 준비는 고객과 협의한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고, 현재 고객 요청 물량에 대해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4는 기존 제품에 적용 중인 10나노급 5세대(1b나노) 공정을 적용해 성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D램 부문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매출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일반 D램도 10나노급 6세대(1c나노) DDR5의 본격 양산에 돌입하고, 10나노급 5세대(1b나노) 32Gb 기반 업계 최대 용량 256GB DDR5 RDIMM 개발을 통해 서버용 모듈 분야 리더십을 입증했다. 낸드 부문 역시 상반기 수요 부진 속에서도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중심 수요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제품 생산 전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을 포함해 D램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할 예정"이라며 "다만 낸드플래시 생산량은 자사의 총 생산능력을 감안해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 예정"이라고 했다. 메모리 수급 상황은 올해 전체적으로 빠듯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D램 재고 수준이 전 분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더 줄어들 것"이라며 "이에 대부분의 고객이 메모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공급 확대를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공장 투자와 관련해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SK하이닉스는 "해외 반도체 공장 건설은 고려해야 할 변수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많은 사안"이라며 "추후에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확대되겠으나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SK하이닉스 송현종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 투자와 재무 안정성, 주주환원 간 최적의 균형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AI 성능 요구를 구현하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 4분기 매출32조8266억원, 영업이익은 19조16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66.1%, 영업이익은 137.2% 대폭 성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은 97조1466억원, 총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29 15:40:59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