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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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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등 4·13 총선에 투입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압축했다. ▲전국 관광지 요금이 오르고 있다.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요금 인상 폭이 커 이용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중국 안방보험이 메리어트로부터 스타우드 호텔체인을 가로채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보험이 연이어 미국 호텔 사냥에 성공하면서 세계호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 하동에서 19일 오후 3시10분(현지시간)께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산업 ▲지난 18일 '슈퍼 '총데이'에서 재계 회장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최태원 SK 회장은 2년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 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업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그룹의 모든 등기이사직 사퇴를 확정했다. ▲국내 조선 3사가 지배해온 세계 시장 지배구도가 깨졌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삼성중공업은 일본 이미바리 조선그룹에게 3위 자리를 내어주며 4위로 주저앉았다.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실태 조사에 나선다. 하지만 정부가 요구하는 서류를 다수의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두고 나와 실태조사 방식을 두고 정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마찰을 빚을 전망이다. ▲봄을 맞아 봄비,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운전자의 피로도 상승이 우려된다. 차량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히터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겨우내 쌓인 엔진 속 오물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융 부동산 ▲ 회사채 시장에서 돈줄이 막힌 한계 기업들이 시중은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부실기업 신용위험이 은행권에 전이되고 있다. ▲ 연 1%대 초저금리 시대의 금융소비자들은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의 상품을 찾는다.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는 은행 ISA 계좌가 전체의 93.8%를 차지했고, 증권사 ISA는 전체 가입금액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광주 신현1지구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이 숲세권 아파트, 분당 생활권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떴다방(이동식 공인중개업소)'과 방문객에 북적이고 있다. 유통 라이프 ▲주류업계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소위 독한 술을 찾는 이들이 줄면서 위스키는 물론 소주기업들까지 도수를 낮추는 저도수 경쟁이 한창이다. 골든블루가 주도하는 위스키 업계저도수 열풍으로 31도 제품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소주 역시 과일소주에 이어 탄산주 바람이 거세다.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주일 만에 복귀해 기분 좋은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서울역 공원화 사업(서울역 7017 프로젝트)과 관련한 문화재 심의가 마무리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문화재청 제3차 사적분과위원회에서 퇴계로 방면 보행길-남산육교 연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의'가 '굴착 시 시굴조사 실시' 조건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양도성과 남산의 접근성이 높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금에 이어 설탕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식약처는 당류 섭취량은 아직 적정수준이지만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섭취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2016-03-20 19:04: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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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비례대표 2번에 김종인 대표…'셀프 공천' 논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0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등 4·13 총선에 투입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김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등을 우선 순위에 배치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압축했다. 당선 안정권인 상위 후보군에는 김 대표와 박 교수를 비롯해 김성수 당 대변인, 김숙희 서울시 의사회 회장,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박종헌 전 공군참모총장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용득 전 최고위원과 양정숙 변호사, 조희금 대구대 가정복지학과 교수,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노동계 당선 안정권 몫인 상위 10명에 배정됐다. 특히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전략공천 몫으로 박 교수를 비례대표 1번에, 최운열 교수를 6번에 각각 배정하면서 남성 후보의 최상위 순위인 비례대표 2번을 자신에게 부여, 사실상 '셀프 전략공천'에 나서 당내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박 교수를 비례대표 1번에 배정한 것에 대해 "김 대표가 1번 영입자를 찾으려고 추천을 받아 마지막까지 섭외한 것 같다"며 "평소에 김 대표가 잘 아는 분 같진 않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11~20번 후보로는 당직자 몫에 송옥주 국회 정책위원, 취약지역 몫에 심기준 전 최문순 강원지사 정무특보, 노동계 몫에 이수진 전 전국의료산업노조연맹 위원장, 청년 비례대표 몫에 정은혜 당 부대변인을 각각 배정했다. 이와 함께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재서 총신대 교수, 이재정 민변 사무차장, 이철희 당 전략기획본부장,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가 포함됐다. 이 중 송옥주 국회 정책연구위원은 당선 안정권인 13번의 번호를 부여받았다. 더민주는 이날 오후 중앙위원회에서 순번투표를 통해 1~10위, 11~20위 그룹 내에서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진 4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한 순번을 확정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김 대표의 비례대표 확정 소식에 "그럴 줄 알았다"며 "비례대표 취지에 어긋난다"며 비판했다.

2016-03-20 14:56:1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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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선서 현역 의원 줄줄이 낙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여야가 4·13 총선 후보자를 가리는 경선에서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새누리당에선 '친박(친박근혜)계'가 낙천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광주'가 사실상 전멸되며 현역물갈이가 현실화되고 있다. 민심이 새인물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표로 확인된 셈이다. ◆與, 신인에 줄줄이 패한 현역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20개 지역에 대한 경선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서울 서초갑에 이혜훈 전 의원을, 충남 서산·태안에 성일종 예비 후보를 최종 공천했다. 관심을 모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 여부는 이날 역시 보류됐다. 충남 서산·태안은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일종 후보가 김재식 의원을 물리치고 공천을 따냈고 김무성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부산 북구·강서갑 박민식 의원도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반면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 의원은 이날 같은 현역인 황영철 의원에게, 서울 서초갑에서는 조윤선 전 의원이 이혜훈 전 의원에게 각각 패했고 김윤식(경기 용인병)·김성회(화성시별)·박혁규(광주을) 등도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19일 경선발표에서 49개 지역에서 후보자를 확정하고 15개 지역은 결선 여론조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 이날 조사에서 친박계 핵심인 재선의 김재원 의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이 공천에서 탈락했고 친박 핵심인 3선의 유기준 의원(부산 서·동구)도 곽규택 변호사와 결선 경선을 벌인다. 반면 친박계 주류인 4선의 정갑윤(울산 중구), 3선의 홍문종(경기 의정부을), 재선의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은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이날 경선에서 3선의 장윤석(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과 재선의 정수성(경주) 의원, 비례대표 민현주(인천 연수을) 의원 등 모두 8명이 탈락했다. ◆野, 텃밭 광주서 전원 원외인사 출전 더민주는 텃밭 광주에서 전원 원외인사를 내보내게 됐다. 현역의원 8명 중 6명이 국민의당에 합류한데다 나머지 박혜자 의원은 경선에서 패배, 강기정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됨에 따라 현역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더민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경선지역 6곳과 결선투표 지역 1곳 등 7곳에 대한 5차 경선 발표를 끝으로 경선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경선 단계에서는 26명의 현역 의원 중 42.3%인 11명이 최종 탈락했다. 결선투표가 실시된 서울 금천에서는 이훈 전 청와대 비서관이 재선이자 당 정책위의장인 이목희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광주 서갑에서는 송갑석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50.9%의 득표율을 얻어 박혜자(49.1%)을 1.8%포인트의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는 설훈 의원이 69.6%로, 33.4%의 득표율을 올린 장덕천 변호사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본선 진출 티켓을 얻었다. 3파전으로 경선을 치른 경기 평택을에서는 김선기 전 평택시장이 52.0%의 득표율로 이인숙 전 총리실 소속 민주화보상위 전문위원(41.3%), 유병만 KMS제약 명예회장(16.5%)을 가뿐히 제쳤다. 더민주에서 지금까지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모두 36명으로 '20% 컷오프' 탈락자 발표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하면, 재적의원 108명 가운데 3분의 1인 33.3%가 물갈이 됐다.

2016-03-20 14:55:42 연미란 기자
부좌현 "치졸한 정치보복"…더민주 탈당 후 국민의당 입당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부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 마포 당사에서 입당 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안산단원을에서 새누리당을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는 계기를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입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탈당 회견을 전 그는 "지난 20년간 당을 옮긴 적도 지역구를 떠난 적도 없고 당을 위해 헌신했다. 공천서 배제된 이유를 단 하나라도 찾으려 했지만 스스로 납득할 이유를 도저히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부 의원은 자신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을 "정치적 보복"이라고 판단, "많은 분들이 천 대표의 행보에 따라 제가 정치적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 의미를 오늘 깨달았다"며 "치졸한 정치보복을 자행하는 더민주가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새누리당 독재를 막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할 역량과 자격이 있는지 고민했다"고 언급했다. 부 의원은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 역시 "(더민주에서) 여러 사람이 컷오프 당하고 파리목숨보다 더 가볍게 취급받는 상황"이라며 "부 의원이 어떤 이유로 탈락했는지 알 수 없고, 안산의 나머지 지역에 공천된 분들도 납득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부 의원의 입당으로 국민의당은 소속 현역 의원이 21명으로 늘어났다. 당내 공천에서 배제된 임내현 의원이 탈당하더라도 원내교섭단체 지위인 20석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임 의원은 이날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오는 21일로 연기했다.

2016-03-17 19:18:2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