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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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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부산은행, 컨테이너캐리어스에 8700만달러 선박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4일 부산은행과 손잡고 컨테이너 전문선사인 '컨테이너캐리어스'에 총 87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대출하는 1000만달러는 수은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성사됐다. 선박금융은 컨테이너캐리어스사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9443TEU급)의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선박금융 프로젝트는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수은이 국내 지역은행을 참여시킨 첫 사례로 두 은행간 동반성장모델을 실질적으로 구축한 것이라고 수은은 평가했다 앞서 수은은 해양금융 협력체계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를 위해 부산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8700만달러의 선박금융 협조융자 프로젝트 역시 수은-부산은행간 맺은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은은 부산은행이 중장기 선박금융에 처음 참여하는 점을 감안해 프로젝트 신용리스크와 자금조달, 상환 리스크 경감을 위해 부산은행 대출에 '단기우선상환제'를 적용했다. 수은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의 선박수출 지원과 국내 지역은행의 해외선박금융 참여 주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면서 "초저금리 시대에 순이자마진 저하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국내 상업 금융기관들이 수은의 금융주선을 통해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참여해 새로운 수익기반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24 17:30: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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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北발 악재에 금융시장 '빨간불'…"외국인 매도세 지속에 지수 급락"

국내 금융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증시 폭락과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증시에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대내외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의 투매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26p(2.47%) 내린 1829.8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800.75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코스닥은 13.72p(2.19%) 하락한 613.33에 장을 마감했다. 여기에는 중국 증시 폭락과 대북 리스크 확대로 인한 외국인 자금이탈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8.45% 떨어지는 등 폭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가 하락하자 국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거래하는 외국인의 매도 주문도 잇달았다. 이미 13거래일째 '셀 코리아'를 지속하고 있는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229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는 지난 2013년 6월 21일(8009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80억원과 4001억원 상당을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809억원 상당 순매도로 집계됐다. 원화가치 하락 우려도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달러당 4.0원(0.33%) 오른 11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3년 10개월만에 장중 12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과의 금융시장 상관성이 가장 높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경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 경기 상관성이 가장 높은 중국은 주식시장 폭락, 위안화 대폭 평가 절하, 경제지표 부진으로 국내 경기부진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반도 내에서는 북한의 도발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외국인 자금이탈과 관련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높은 시점"이라며 "원화채권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포지션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북한 사태가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경기의 경착륙 가능성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우리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국내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여타 신흥국과 한국은 경제 여건과 상황에 대한 차이가 있다"며 "우리 경제의 차별성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경우의 수에 대비해 시나리오를 짜고, 상황 전개 시 즉시 조치하는 대응 노력을 강화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남북한 긴장관계 등 대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2015-08-24 16:54: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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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대우증권 등 금융 자회사 매각 '시동'

KDB대우증권 등 산업은행 금융 자회사 매각 계획이 확정됐다. 24일 KDB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에 대한 매각 추진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조속한 시일내 매각을 추진하되 매각가치 극대화와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본방침 하에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할 방침이다.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은 시장수요를 감안해 패키지 또는 개별 매각을 병행키로 했다. 산은캐피탈은 별도로 개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산업은행은 KDB대우증권의 보통주 기준 지분 43%(1억4048만1383주)와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777만8956주), 산은캐피탈 지분 99.92%(6212만4661주)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은 매각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 또 은행 내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날 법률전문가인 신희택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매각 업무와 관련된 부문장 6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조만간 매각자문사를 선정하고 조속한 시일내 매각을 종료할 예정이다. 매각주관사는 국내외 각 1개사며 회계·법률자문사 각 1곳을 선정키로 했다. 매각 예정가격은 매각자문사가 순자산가치, 계속기업가치, 상대가치를 감안해 본입찰 전까지 매각가치를 산정할 방침이다. 산은은 입찰을 통해 매각 자문사를 선정한 이후 실사와 시장 조사 등을 거쳐 10월 초 주식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한편 KDB생명은 소유주가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PEF)라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대현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금융자회사 매각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사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금융자회사 매각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산은 M&A실은 매각자문사 선정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24 16:43: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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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KEB하나은행장에 함영주 부행장 내정…"하나·외환銀 결합 이끌 포용형 리더" (종합)

함영주(59·사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부행장이 초대 KEB하나은행장에 내정됐다. 24일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통합 하나·외환은행장후보 추천을 위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통합은행장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함 내정자는 이날 통합추진위원회 추천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심의를 거쳐 단독후보로 결정된 뒤 이어 진행된 이사회 승인까지 받았다. 이에 따라 함 내정자는 오는 9월 1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후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임추위는 통합은행장 후보군으로 선정된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3명에 대해 심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임추위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한 'KEB하나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증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후보를 심의했다"면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조직내 두터운 신망과 소통능력을 가진 함 후보가 통합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이끌어 시너지를 증대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1956년 충남 부여출신인 함 내정자는 강경상고와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0년 서울은행 입행으로 금융권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에서 충남북영업본부장과 대전영업본부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충청영업그룹 대표로 취임한 이후 대전시 금고와 5개 구청의 금고를 따내며 영업통으로 불렸다. 또 지난해에는 세종시 2금고를 유치했다. 또 '지역사랑통장'을 출시하고 '1인 1통장 및 1사 1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본부중심의 전시주의적 업무 처리에서 탈피해 조직과 제도, 업무프로세스를 일선 영업 중심으로 바꿀 수 있는 실사구시형 인물로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양 은행 노조와 직원들의 마음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덕장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실제 '시골촌놈'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좌우명은 '낮은 자세로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본부장 시절부터 매주 조깅과 산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하기로 유명하다고 하나금융 측은 부연했다. 한편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그룹 부회장을 맡아 국·내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5-08-24 14:23: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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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캠핑데이' 실시

삼성카드는24일 가족과 함께하는 '삼성카드 캠핑데이'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일상 속 불필요한 생각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캠핑데이는 9월 19일에서 20일까지 1박 2일동안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평수목원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보물찾기와 물놀이(어린이카약), 장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 저녁시간에는 아카펠라 공연과 가족 노래왕 선발대회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8월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8월 한달 동안 삼성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 합산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된다. 이후 삼성카드는 130명의 고객을 추첨,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인기를 모았던 '즐거운 실용'광고 속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는 멘트처럼 생활 속에서 힐링을 하고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삼성카드만의 실용적인 상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8-24 14:08: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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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 5조4천억 긁었다…"메르스에 증가세 둔화"

올 상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여파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신용카드 지출액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신한카드와 한국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액은 5조400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6% 증가한 규모다. 다만 작년 한해동안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액 11조원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매년 증가추세던 외국인 지출액이 올 상반기에 기대 이하인데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영향이 컸던 것으로 신한카드는 분석했다. 실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는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 추세였다. 하지만 메르스가 극성이던 6월 한달은 지난해 6월 대비 35% 급감하면서 상반기 증가폭을 둔화시켰다. 같은 기간 외국인 입국자수도 전년동월 대비 41% 감소했다. 국적별 지출액을 살펴보면 중국이 56.4%로 가장 많았다. 단 지출액은 3조4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에 그쳤다. 중국은 매해 60% 이상씩 증가하는데 비해 올해는 메르스 영향 등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일본(16.8%)은 9000억원, 미국(8.4%)은 4500억원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쇼핑(2조8600억원)과 숙박(1조2700억원), 음식점(4200억원), 의료(2100억원) 순으로 지출액이 많았다. 사용액의 절반을 차지한 쇼핑 부문은 21.9% 증가한 반면 의료업종은 7.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조9900억원으로 전체 지출액의 74%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3700억원), 제주(2740억원), 부산(2720억원), 인천(2400억원) 순으로 많았다. 지출액 증가율은 제주가 63.3%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강원(35.1%), 광주(28.3%) 순으로 높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외국인들의 카드사용 데이터를 검토해보니 실제 시기·상황별로 유의성을 갖는 데이터가 분석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정책에 과학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4 13:14: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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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반기 240명 공동채용…글로벌·혁신 인재 선발"

우리은행은 24일 계열사인 우리카드, 우리FIS와 하반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일반직군 신입행원 200여명, 우리카드와 우리FIS가 각각 20명 내외로 총 24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또 우리은행을 포함한 3사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비롯한 채용홍보부터 전형진행, 연수까지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 키워드를 '글로벌인재와 혁신인재 선발'로 정했다. 글로벌 확대 전략을 위해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를 찾고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IT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혁신인재를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탈스펙, 열린채용' 인사원칙에 따라 채용시 학력이나 연령, 전공 등에 자격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모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9월 14일까지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편 올해 우리은행은 계획 대비 2배 늘린 800명을 채용하고 있으며, 자체 인사 프로그램인 'We크루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찾아나서고 있다. We크루팅은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예비지원자들에게 은행의 인재상과 전형방법을 설명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스펙과 무관한 현장형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는 채용제도다.

2015-08-24 10:47: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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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5년도 하반기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우리 경제의 수출부진 및 내수 침체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경쟁력 약화 및 내수 침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수은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이를 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유가하락과 해외발주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플랜트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 선제적으로 사업을 발굴, 패키지 금융을 주선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성장잠재력이 큰 新신흥시장 개척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건의료나 물류, 문화콘텐츠 등 경제파급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의 경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신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러시아, 중국, 몽골 등과 구성한 동북아 공적수출신용기관(ECA) 협의체 의장기관으로서 주도권을 갖고, 광역두만강 개발계획(GTI) 등에서 비롯된 역내 다자간 협력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 이해선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해외건설?플랜트, 석유화학,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21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2015-08-21 11:28:1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