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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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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목회자들과의 협력 강화로 글로벌 사역 확대

"선교 사역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를 열심히 알리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9월에는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들과 협력해 더 큰 사역을 펼칠 예정입니다." 최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일본에서 교회를 개척 중인 장로교 교단의 30년 경력 목사가 전한 간증이다. 신천지예수교회가 기성교회 목회자들과의 성경 말씀 교류를 강화하는 가운데, MOU를 체결한 목회자들이 각지에서 활발히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말씀 교류 MOU 체결 건수는 8월 초 기준으로 해외 84개국에서 1만 2979건에 달하며, 국내에서는 누적 705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국내에서 264건의 MOU가 체결되었는데, 이는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에 대한 국내 기성교회 목회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분위기는 목회자들의 입을 통해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많은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MOU 체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교회 교인들과 동료 목회자들에게 신천지와 교류하면서 알게 된 말씀을 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선교와 새로운 교회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와 MOU를 체결한 한 목회자(22년 감리교 사역)는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깨달은 말씀으로 새로운 교회를 세우려 한다"며, "이치적으로 논리 정연한 말씀이 교회 부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소식이 교계에 널리 퍼지면서 협력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성교회 목회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13:29: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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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동시장실 100회 달성...청소년과 함께한 특별한 소통의 장

지난 2022년 민선8기가 시작된 이래,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한 방안으로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파주시의 이동시장실이 100회를 맞이했다.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파주시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100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 자리 잡은 이동시장실이 100회차를 맞은 이날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3,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동시장실 소통 행보가 이제 청소년 계층으로 한 단계 더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치위원회 등 주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정책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와 참신한 제안을 쏟아냈다. 파주시정을 이끌어가는 김경일 시장에게는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 대책, 자유로운 문화 및 레저 활동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요구와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원받던 청소년참여기구 운영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에 대한 토로와 성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정부와 적극 협의해 청소년 참여기구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시장실은 '시민중심주의'를 내세운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8월 첫 문을 연 이동시장실은 이번 청소년참여기구와의 만남을 통해 2년 만에 100회를 돌파했다. 선거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평균 1회 이상 개최된 이동시장실을 통해, 김경일 시장이 직접 만난 시민의 수는 현재까지 3,400여 명에 달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100번째 이동시장실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의견을 더욱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8-13 09:2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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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동참… ESG 경영 강화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오는 12일(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실천 의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조동칠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조 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를 추천했다. 조동칠 사장은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이어, 이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를 촉진하는 이 캠페인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17:17: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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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신도시 자족도시 조성 가속화..기업 유치 전략 논의

고양시는 지난 8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내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제5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민관공 협의체 회의에는 덕양지역 민간단체인 덕양연합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그리고 고양시 관련 부서가 참여해 대기업과 앵커 기업 등의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 덕양연합회는 창릉신도시의 성공적인 자족 도시 조성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에 대기업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구체적인 기업 유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기업 유치 전략에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하고, 민관공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창릉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자족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 중간에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택지에 대한 2만 호 추가 공급 계획과 관련하여, 창릉신도시 내 유보지 등 자족용지 확보를 위한 주택 공급 반대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2 16:08: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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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의 자랑 '박혜정 선수' 파리올림픽에서 빛난 역도 신성

고양시는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역도팀 소속 박혜정 선수가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역도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박혜정 선수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kg급 경기에서 인상 131kg, 용상 168kg, 합계 299kg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의 이번 은메달은 그녀의 첫 올림픽 메달로, 2023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역도 선수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역도 대표팀이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이며, 박혜정 선수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이루었던 2004 아테네 은메달, 2008 베이징 금메달, 2012 런던 동메달의 영광을 이어받아 12년 만에 한국 여자 최중량급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혜정 선수는 중학교 시절 역도를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장미란의 고등학교 시절 기록을 뛰어넘으며 '포스트 장미란'으로 주목받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고양시청 역도팀에 영입된 박혜정 선수는 팀의 집중적인 지도 아래,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지난 4월, 박혜정 선수는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어머니의 부고를 접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인상 130kg, 용상 166kg, 합계 296kg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파리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그녀의 투지와 실력은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양시는 박혜정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세계 1위 리원원의 벽에 막혀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4년 후 열리는 LA 올림픽에서는 역도 선수로서 정점을 찍을 시기로 금메달 획득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박혜정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파리올림픽 역도 경기장을 찾았으며, 경기 후 박 선수에게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시장은 "박혜정 선수의 은메달은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자 기쁨"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낸 박주효 선수 등 모든 역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고양시는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고양특례시 직장운동부에서 수영의 이유연(계영 800m), 역도 남자 박주효(-73㎏급), 그리고 역도 여자 박혜정(+81㎏급) 등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2024-08-12 16:07: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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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시장, 파리에서 유럽 기업 투자유치 협력 강화

이동환 고양시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와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프랑스 한인회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유럽 기업의 투자유치 및 경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하여 최상대 주OECD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세계 경제의 주요 현안과 기업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상황과 해외 기업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혁신 성장을 위한 주OECD 대표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회원국 간 협력을 통해 세계 경제의 공동 발전과 인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정부 간 정책 협력 기구로,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선진국 등 3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는 이러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한 능동적인 정책 대응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발전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면, 많은 외국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 OECD 대표부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서 고양시를 돕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상대 주OECD 대한민국 대사는 "다양한 행사와 채널을 통해 고양시를 유럽에 소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파리지회 고현희 수석부회장, 류성은 서유럽지역 부회장, 서동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사무소장,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 및 임원진과 만나, 유럽 기업의 고양시 투자유치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해외 한인과 기업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고양시를 세계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알릴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프랑스는 자동차, 항공, 화학, 제약 등 제조업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유로존의 주요 경제 대국"이라며, "이번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프랑스 한인회와의 만남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연구 인력을 보유한 첨단기업의 투자유치를 성공시키고, 프랑스와 고양시 간의 경제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현희 세계한인무역협회 파리지회 수석부회장, 류성은 서유럽지역 부회장, 송안식 프랑스 한인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고양시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내 기업들에게 고양시를 알리고, 유망한 기업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8-10 14:04: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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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통해 주민 치안 참여 강화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9일 화정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사)유기견 없는 도시의 대표 및 순찰대원, 반려견 총 25팀이 참석해 출범식을 빛냈다. '반려견 순찰대'는 경기북부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경찰과 협력하여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견 순찰대를 선발하기 위해 고양경찰서는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찰대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심사를 통과한 반려견과 견주인 순찰대원 총 32개 팀이 위촉되었다. ※ '24. 7. 27. 반려견 순찰대 69팀 지원 최종 32팀 선발 반려견 순찰대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된 활동사항(△방범시설 미흡지역 순찰 △주취자 및 실종자 신고 등)을 바탕으로, 고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하여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조치하는 등 주민과 경찰이 함께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사)유기견 없는 도시 김지민 대표는 "경기북부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반려견 순찰대가 지역 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0 14:00: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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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동의 따뜻한 손길, 아동·청소년을 위한 여름 문화탐방 행사 개최

고양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영기·이종억)는 지난 8월 8일,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아동·청소년 문화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2024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사랑푸른지역아동센터와 맑은샘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한 지역 복지 증진 공동 사업이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아동·청소년들은 고양시에 위치한 낙농치즈테마교육 농장을 방문해 치즈와 피자 만들기, 염소와 토끼에게 먹이 주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무더위를 잊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더위도 잠시 잊은 채 하루를 즐길 수 있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종억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이 우리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쌓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9 17:41: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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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역 교통체계 개편...광역버스 우선 배치로 혼잡 완화

고양시는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함에 따라, 14일 첫차부터 정류소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화역 가변정류소는 44개의 노선이 경유하면서 혼잡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광역버스(1000번 등 10개 노선)를 대화역 중앙정류소에 우선 투입하여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광역버스(직행좌석, 광역급행)는 중앙정류소에 정차하도록 하고, 지하철 3호선 이용 및 환승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시내·마을버스는 기존 가변정류소에 정차하도록 구분하여, 이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증대할 방침이다. 또한, 일부 광역버스 노선은 방향 전환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기존 가변정류소에 정차하도록 조정했다. 중앙정류소에 투입되는 노선의 총 인가대수는 168대로, 시는 운영 상황에 따라 경로 상 직진하는 일반 시내버스 중 운행대수가 많은 노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으로 일산 중앙로버스전용차로의 시작점이 백병원(중)에서 일산서구청까지 연장되었다. 이로 인해 서울역까지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9 16:36: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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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프랑스와의 협력으로 첨단산업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그리고 고양시와 프랑스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의 기술력과 우수한 연구인력을 갖춘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려 한다"며, "바이오 정밀의료, IT·반도체, 스마트 모빌리티, 컬처, 마이스(MICE)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주요 선진국과 핵심 도시에 고양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며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유럽 내 교육·문화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의 협력과 투자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유럽의 중심인 프랑스를 시작으로 고양시의 국제적 지평을 넓혀가며 현지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프랑스와 서유럽은 첨단산업 육성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주요 프랑스 기업을 발굴하여 고양시 내 투자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또한 고양시가 우수한 인프라와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혁신 도시임을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 노력,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주요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이에 최재철 대사는 "고양시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고양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프랑스 기업의 한국 투자 활동과 한국 기업의 프랑스 진출, 양국 간의 교류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인구 6,8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7위의 경제대국으로, 항공우주, 친환경 에너지, 산업용 IT 솔루션, 자동차, 방위산업, 건설, 패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서방 선진 7개국 회의(G7) 회원국이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AI 심판, 기록 측정, 방송 중계, 선수 지원, 생체역학 분석, 온라인 악성 댓글 모니터링,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4-08-09 14:41: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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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10주년 기념식 개최...9월 18일 세계 각국에서 열려

오는 9월 18일,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122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지역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전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의 평화 공헌을 기념하며 평화를 지구촌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한다.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다채로운 평화 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HWPL은 소개했다. 해외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각국의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 평화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대표 이만희)은 지난 2014년 서울에서 HWPL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약 140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정치·종교·여성·청년 지도자와 언론인이 참석했다. 이때 다뤄진 안건은 ▲분쟁 해결 ▲종교 화합 ▲지속가능한 평화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 구축 등이었다. 이때 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이 희생됐는데, 대체 누굴 위한 것인가? 언제까지 그래야만 하느냐"고 지적하며 "말만으로는 평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평화가 이 세상에서 승리했다면 아까운 죽음은 없었을 것이다. 앞으로 우리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촌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호소해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의 평화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춘 평화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HWPL 관계자는 "지역 네트워크 강화는 해당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에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힘이 된다. 이를 위해 공동의 역량을 결집하려는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각 국가에서 다양한 계층 그룹이 세션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평화 구축을 위한 개인의 책임도 강조된다. HWPL은 '지구촌 모두가 평화의 사자가 되자'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시민의 평화 메시지를 모아, 평화와 단결을 이루는 또 하나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HWPL은 2014년 체결된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지역간 협력과 단체 행동을 통해 ▲군사적 긴장 해소 ▲경제적 분쟁 해결 ▲기후 변화 대응 ▲사이버 안보 위협 완화 등 문제 해결에 기여해 왔다. 더불어 국제기구와 정부,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평화 거버넌스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2024-08-08 16:3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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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 킥보드·자전거 불편 신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

고양시는 9일부터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전동킥보드 및 공유자전거에 대한 불편 민원을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약 5,000여 대의 공유전동킥보드(5개 업체)와 약 2,800여 대의 공유자전거(5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쉽고 편리한 민원 신고와 업체의 신속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로·보도 등에 무단 방치된 공유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로 인한 불편 민원을 빠르게 처리할 예정이다. 오픈채팅방명은 '고양시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불편민원 신고방'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에서 '고양시 전동킥보드'로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입장할 수 있다. 채팅방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차도, 보도 중앙, 점자블록, 횡단보도 위, 교차로 가장자리 등에 주차되어 있거나 동일한 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경우, △발견 일시 및 위치 △신고 대상(업체명, 대수) △현장 사진 등을 입력하여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대여 업체에서 신고 사항을 접수 후 수거 또는 재배치 등 현장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채팅방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무면허 운전, 동승자 탑승,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오픈채팅방 신고가 불가하며, 국민신문고 앱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야 한다. 서윤하 도로정책과장은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기존의 콜센터나 국민신문고 등의 접수 창구보다 민원 처리 기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5:5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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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경기도 내 1위 달성

고양시는 8일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 내 종합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여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 원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도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7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실적을 자체 평가하여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년 연속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 경제, 복지, 문화, 산림, 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해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는 평가 제외로 평균값을 부여받는 1개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S)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적 경제 분야 우선 구매율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GAP인증 농가 확대 △산불 방지 성과 달성도 등 여러 항목에서 다른 시군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전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60개 이상의 지표 평가에서 2년 연속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한 것은 3천 5백여 공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며, 이는 고양시의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매년 종합평가에서 거두는 훌륭한 성과는 고양특례시가 '일 잘하는 도시'임을 증명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오는 9월 말에 평가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20% 반영될 예정이다.

2024-08-08 14:18: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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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진기 부시장, GTX 환승센터 및 심학산로 공사 현장 점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지티엑스(GTX) 환승센터와 심학산로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티엑스(G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적기 개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작업 여건을 세심히 살폈다. 김 부시장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지티엑스(GTX)와 심학산로 개통 시 남북로와 심학산 교차로 일원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효율적인 차로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신호를 최적화하는 등 개통 전에 충분한 교통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지티엑스(GTX)는 파주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수단이며, 심학산로는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2만 시민들에게 윤택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난 4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및 파주운정3지구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공동 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티엑스(GTX) 주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8-08 14:18: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