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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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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베 베이비페어서 ‘출산정책 홍보관’ 운영…저출생 극복 앞장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제93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여해 '출산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 우울증상담센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홍보관에서는 난임 선별검사, 경력단절여성 상담, 아동 발달·기질 검사 등 출산가구와 예비 부모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셋째 자녀 이상 가정에 지원되는 '다복꾸러미(수제 유아용품)' 제작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예비 부모들에게 유아용품 구매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대표 유아전시 주관사인 ㈜메쎄이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첫 사례로, 출산장려 정책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는 총 51,080명이 방문했으며, ㈜메쎄이상은 다자녀 가정(고양다자녀e카드 소지자)에게 물티슈 1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출산정책 홍보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전시회와 연계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고양시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관이라 더욱 신뢰가 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21 22:25: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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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격 착공… 대형 종합병원 유치·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도약 신호탄

파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 20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파주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이날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총 부지 44만9,338㎡에 공동주택과 함께 종합의료시설(4만㎡, 2031년 준공 예정),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2029년 준공 예정)가 포함된 혁신의료연구단지(5만5,320㎡), 그리고 바이오융복합단지(3만164㎡)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시는 2020년 6월 국립암센터와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발전종합계획 반영(2020년 12월), SPC 설립 및 사업시행 승인(2021년 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2022년 3월), 실시계획인가(2024년 12월), 개발계획 변경 및 토지 보상 완료(2025년 9월) 등 일련의 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이르렀다. 그간 공사비와 금리 상승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되며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토지 보상이 완료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건설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종합병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2026년 상반기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해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를 통해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파주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0:44: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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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만나는 메디시티 고양” 고양시, 환승객 대상 의료관광 홍보 확대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라운지에 영문으로 제작된 의료관광 안내책자를 비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책자는 '메디시티 고양(MEDICITY GOYANG)'을 주제로, 고양특례시의 주요 의료기관과 관광명소, 숙박, 교통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의 전문 진료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하고, QR코드를 통해 의료관광 플랫폼 '다도라 GOYANG'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환승객이 매년 수천만 명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해, 환승객 라운지와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공항 내 홍보물 비치를 통해 '메디시티 고양' 브랜드를 해외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도시의 의료·관광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서은원 관광과장은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한국을 처음 접하는 관문"이라며 "공항 내 의료관광 안내책자를 통해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메디시티 고양(MEDICITY GOYANG)' 브랜드를 중심으로 의료와 관광이 결합된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의료관광협회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의료·웰니스 산업과 관광산업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5-10-21 10:3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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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5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25일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축제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거움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고양 펫스타 패션쇼'다. 귀여운 반려동물들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하고 무대 위를 걷는 모습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참가자의 런웨이에 이어 시니어 모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무대도 이어져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 상실감) 극복 상담, 동물감정카드 체험, 치료도우미견 평가 및 행동상담 등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또한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게임, 어질리티(장애물 넘기) 시범 및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유기견·유기묘 입양 캠페인을 비롯해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농산물 판매, 기업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고양시 유기견 사진전과 더불어 반려견의 코주름(비문)을 활용한 비문 등록 및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도 제공된다. 비문 등록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을 식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실·유기 방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고 치유의 기쁨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0:39: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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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 본격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게임 등 디지털 문화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년부터 '디지털 문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이 청소년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건전한 디지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또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올해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일부 학급에 공모 방식으로 지원하던 프로그램을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으로 확대했다. 정서적 변화가 큰 시기인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시내 중학교 및 특수학교 42개교 327학급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밝은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 디지털 문화 교육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균형 있게 사용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SNS·게임 사용 습관 개선, 자기조절 능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시는 정서·관계 중심의 기존 프로그램을 넘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청소년의 실질적 생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와 SNS 등 디지털 문화는 청소년들에게 불가피한 흐름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할 경우 학습과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학교·지역사회·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정서 회복과 관계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확대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2025-10-21 10:18: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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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8억8천만 원 매출 달성…지역경제 활력

제20회를 맞은 파주개성인삼축제가 8억8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임진각관광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인삼 판매 3억6천만 원(7.5톤),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매출 5억2천만 원 등 총 8억8천만 원의 직접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소비로 인한 간접 매출까지 더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과 청정 파주 농특산물로 건강을 지키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장단삼백(인삼·콩·쌀)을 주제로 한 '장단삼백 요리 전국 경연대회', '씨름대회', 그리고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무대에 오른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파주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농산물 판매장에서 주차장까지 무료 물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택까지 반값으로 배송할 수 있는 '반값 택배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미아보호소 운영 등 세심한 현장 관리로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구조 덕분에 매출이 농업인에게 돌아가고 소비자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인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주개성인삼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0 14:01: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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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 중심 디지털 행정 혁신 시동… AI 기반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혁신으로 시민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스마트 레터링서비스'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단계적으로 도입·운영하고,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미래형 정보화 행정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은 시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정보 접근성과 소통을 혁신해 고양시를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행정전화에 신뢰 더한 '스마트 레터링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앞장 고양시는 최근 늘어나는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를 도입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전국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기관사칭형 범죄가 36.1%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공공 발신 전화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1억 9천만 원을 투입, 약 4천여 대의 행정전화에 스마트 안내 기능을 탑재한다. 정식 서비스는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스마트 레터링서비스'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상대방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 기관명 ▲부서명 ▲안내 문구가 자동 표시돼 응답률을 높인다. 통화 종료 후에는 부서별 카드뉴스, 유튜브 영상, 정책 홍보 링크 등이 자동 노출돼 자연스러운 시정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수신 거부 기능과 함께 iOS 등 일부 미지원 기기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동일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 "언제 어디서나 일하는 스마트 시정" 오는 11월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은 내년 1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데스크톱 중심의 '새올행정시스템'을 보완해 공무원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1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 4월 착수 이후 부서 간 협의를 거쳐 8월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11월 시범운영 후 연말까지 기능 고도화 작업이 진행된다. 포털 주요 기능은 ▲게시판 실시간 열람 ▲공지 푸시 알림 ▲AI 음성인식 기반 원터치 전화발신 ▲그룹 비상연락망 설정 등이며, 맞춤형 당직명령부 조회와 구내식당 식단 확인, 스마트 명함 자동 제공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포함된다. 특히 ▲화면 캡처 방지 ▲첨부파일 다운로드 제한 ▲전용 뷰어 적용 등 강화된 보안체계를 구축해 행정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했다. ◆'2026~2030 정보화 기본계획'… 디지털 자족도시 위한 4대 전략 추진 고양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ICT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한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5월 착수된 이 계획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며, 2026~2030년 정보화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의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 고양'으로,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시민 체감형 실용 서비스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도시 경쟁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를 열고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연말 최종 확정 후 부문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민원상담시스템과 내부 지식활용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행정 의사결정 시스템 등 구체적 적용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혜택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2020~2025 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AI 돌봄로봇 및 스피커 구축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AI 민원 챗봇(2025년 하반기 오픈 예정) 등 다수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혁신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화 계획은 고양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 시정 운영으로 미래형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0 10:1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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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월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본격 실시… 표본가구 20% 대상 참여 당부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 행정 운영, 학술 연구, 기업 경영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5년 주기로 시행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주택 중 약 20%의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성명 ▲직업 ▲점유 형태 ▲거주 기간 등 현장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 참여는 세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우선,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10월 22일~11월 18일)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census.go.kr) 또는 콜센터(080-2025-2025)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방문 면접조사(11월 1일~11월 18일) 기간에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응답을 받는다. 고양시는 정확한 조사 수행을 위해 총 480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다. 지난 9월 11~12일에는 조사 관리요원 교육, 9월 29~30일에는 조사원 교육을 실시해 조사지침과 태블릿PC 활용법, 안전 수칙 등을 숙지시켰다. 시는 이번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통계 작성 100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조사"라며 "조사 결과는 향후 도시계획, 복지정책, 주거정책 등 각종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명찰과 조사증을 반드시 제시한다"며 "정확한 통계 작성과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별 인구 구조와 주거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인구정책과 도시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10-20 10:1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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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시대 이끄는 ‘데이터 행정 도시’로 도약… 공공데이터 6년 연속 1등급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고도화하며 디지털 혁신의 선두에 서고 있다. 시는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개방 분야 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하고, 지난 5년간 총 100건의 공공데이터를 새롭게 개방하는 등 지방정부 데이터 행정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공데이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필수 공공재"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공개해 AI 혁신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6년 연속 1등급… 고양시, 공공데이터 개방 243건 달성 고양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공공행정 50건 ▲보건·복지 35건 ▲교통·물류·산업통신 35건 ▲환경 34건 등 총 66개 부서, 243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AI 친화형 데이터' 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AI 서비스 개발과 학습에 적합한 시계열·완결성·범용성을 갖춘 데이터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AI 친화 데이터 목록을 정비하고 2028년까지 품질진단 및 관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CSV, JSON, XML 등 '오픈 포맷(Open Format)'으로 전환해 특정 소프트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형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고, 전환율 100% 달성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다.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 시범사업… 현장 중심 데이터 행정 실현 고양시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공공데이터 분석' 시범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는 각 부서가 보유한 개방 데이터를 매월 선정·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당 부서에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에는 기획정책관실의 '공공시설 개방 정보', 세정과의 '지방세 과세 및 납부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공유했으며, 10월에는 행정지원과의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현황', 자원순환과의 '대형폐기물 수거 현황'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분석을 통해 고가치 데이터 발굴과 품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6~2028 공공데이터 기본계획' 수립… "AI 혁신 도시는 데이터에서 시작된다" 고양시는 지난 9월 '제5차(2026~2028)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AI 혁신 도시의 출발, 공공데이터'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AI 고수요·고가치 데이터 개방 ▲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통한 공유 촉진 ▲AI 친화형 데이터 품질관리 강화를 3대 전략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포함한 기업·연구기관 친화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대상 DB를 확대해 표준화된 고품질 데이터 관리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기반 행정 서비스와 민간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동시에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2025-10-20 10:0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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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고양 일산동구지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대한노인회 고양시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영주)는 지난 17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일산동구 관내 경로당 회원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난타 공연과 합창무대가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고양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지회장상 등 총 17건의 표창이 수여됐다. 정영주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가 오늘의 지역사회를 만들었다"며 "대한노인회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평생을 헌신하시며 사회의 근간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양시가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이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대한노인회가 함께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복지 향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025-10-19 15:1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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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밴드 ‘두 번째 달’·유튜버 ‘젼언니’·가수 ‘김설’ 홍보대사 위촉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0월 17일, 밴드 '두 번째 달', 유튜브 크리에이터 '젼언니', 가수 '김설'을 새로운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경일 시장이 참석해 세 인물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파주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행사 및 공공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밴드 '두 번째 달'은 드라마 OST, 국악, 월드뮤직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국내외 무대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에스닉 퓨전밴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젼언니'는 일상 속 공감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55만 명의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친근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가수 '김설'은 파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 행사와 무대에서 활약 중인 지역 뮤지션으로, 파주의 문화적 감성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홍보대사로는 가수 송민준, 김성대, 김대훈, 서향, 배우 임대호 등이 활동 중이다. 시는 이번 신규 위촉을 통해 예술과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주시의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을영 소통홍보관은 "새로운 홍보대사들의 창의적 활동과 영향력이 파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7:55: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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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두바퀴차 교통안전 합동단속 실시… 고위험 위반행위 근절 나서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15일 일산동구 웨스턴돔 인근 도로에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이른바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교통안전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일산동부 관내에서는 두바퀴차 교통사고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사망사고 5건이 발생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 내 이륜차 관련 중대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예방과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 수칙과 유의사항을 집중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합동단속 결과, 불법튜닝 1건과 자동차관리법상 번호판 등 안전기준 위반 13건 등 총 14건이 적발됐다. 경찰은 단속과 더불어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차로 통행 원칙 등 기본적인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자발적인 교통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한 도로 위 반칙운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과 운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강찬구 일산동부경찰서장은 "두바퀴차의 고위험·고비난 운전은 일반 시민은 물론 운전자 본인에게도 중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교통법규를 지키는 운전자의 자발적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바퀴차 사고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17:5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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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역도선수권 3관왕 박혜정 선수에 포상금 수여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6일(목) '2025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6kg 이상급에서 3관왕에 오른 고양특례시청 소속 박혜정 선수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체육정책과장, 지도자가 참석해 박혜정 선수의 세계 제패를 축하했다. 박혜정 선수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올리며 세 부문 모두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바레인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던 아쉬움을 털고 다시 정상에 오른 값진 결과로, 2023년 리야드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쾌거다. 박혜정 선수는 올해 8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한·중·일 국제역도대회'에서도 연이어 3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까지 더해 올해만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여자 역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로서 세계무대에서 거둔 이번 성과는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체육 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며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박혜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그 노력의 결실이 고양특례시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렸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에 임하며 대한민국 역도의 중심에서 계속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혜정 선수는 현재 오는 2026년 주요 국제대회를 목표로 체력과 기술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2025-10-17 17:55: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