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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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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초지자체 최초 식물병원 운영..치유농업 확산 본격화

고양시가 치유농업 확산으로 식집사와 도시농부 사로잡기에 나선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도시농업축제도 개최한다. 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검증, 보급에 박차를 가하며 사회적 가치도 넓혀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식물병원 운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구축한 측정시스템으로 치유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로 12회를 맞은 도시농업축제에는 식집사들을 위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오셔서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통해 평일 10시~17시 운영, 무료로 진단부터 분석, 처방까지 지난 9월 26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에 식물병원이 문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와 8개 농협에서 1억 5천만원을 기부받아 설치된 식물병원은 접수 및 진단실과 병해충종합분석실, 치유농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1일부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 중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식물병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반려식물이나 농작물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해 처방해준다. 진단의뢰서에 식물의 재배환경, 관리상태, 특이사항 등을 작성하면 상담 후 관리법을 안내받고 화분갈이, 약제방제 등 간단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농작물은 작목별 담당자와 연결해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육안으로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병해충종합분석실에서 진균, 세균, 바이러스, 토양 등 문제를 심층 분석해 처방한다. 치유농업실에는 스트레스 측정기, 인지기능 검사기 등 치유효과 측정 시스템을 구비해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작물과 반려식물 관리를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면 농업기술센터에 개설된 농업교육 수강도 가능하다. 식물병원은 연말까지 임시 운영하며 운영 매뉴얼을 보완 후 내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당일치료가 어려운 반려식물이 장기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별도 입원실도 마련한다. 또 도시농업관리사, 청년농업인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12회 맞은 도시농업축제…즉석가드닝, 가와지볍씨 발굴 등 즐길거리 다양 오는 10월 11일, 12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2회 도시농업축제가 열린다. 늘어나는 식집사들이 일상 속 다양한 농업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Let's go 식집사'를 주제로 강연, 체험, 마켓,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수경플랜트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실내 가드닝 전문가와 함께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을 이용해 수경식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와 진행하는 씨앗 페이퍼, 페어링 워크숍에서는 씨앗페이퍼를 만들고 파트너에게 어울리는 씨앗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희망자는 고양시 통합예약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내 가와지볍씨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탐험로드가 기다리고 있다. 반달돌칼과 토기를 직접 꾸미거나 고고학자처럼 볍씨를 발굴해볼 수 있고 텃밭에서 상추를 수확해 볼 수도 있다. 체험부스에는 삼송도서관에서 준비한 <꼬마 농부의 미니도서관>, 병해충 방제 드론을 활용한 드론 축구 등 색다른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을 처음 키우는 초보 식집사들을 위한 즉석 가드닝과 반려식물에게 새 집을 마련해주는 분갈이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오늘부터 베란다농부'저자이자 유튜버 이해솔이 진행하는 베란다 가드닝 성공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알려주는 실내식물 이야기 강연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켓에서는 고양시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제품과 암 생존자들이 국립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해 만든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의료기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회 곳곳으로 확산 고양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프로그램 의료효과를 입증하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가 2022년 해븐리병원과 연계해 진행한 치매환자 대상 치유프로그램 결과는 지난해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상, 올해 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와는 2021년부터 매년 치유정원 조성, 암환자 원예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고 건국대 산학협력단과도 2030년까지 함께 치유농업 공동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는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식물병원 치유측정시스템으로 사후결과 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알코올중독환자, 학교, 범죄피해자 가족, 사례관리사, 자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치유농업을 사회 곳곳으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용역을 시작했으며 내년 치유농장에 접목해 고양형 치유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10-10 14:02: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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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31대 일일명예시장에 16세 김지현 청소년 위촉

파주시는 10월 8일 김지현(16세) 청소년을 제3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현재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아 교육·청소년 분야의 업무를 중심으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김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교하도서관으로 이동해 도서관 운영과 정보서비스, 도서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파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듣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으며, 이후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청소년 상담 업무를 체험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던 파주시의 교육과 청소년 정책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도 파주시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주시민을 상하반기 공개 모집과 추천을 통해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10 14:0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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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의원, 운정3지구 통학 환경 개선 논의..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추진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10월 8일 파주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파주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는 박은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파주시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LH 파주사업본부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운정3지구 초등학교 정차대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정1초(별하람초), ▲운정2초(해오름초), ▲운정4초, ▲운정5초(물향기초) 초등학교 정차대 신설, ▲초롱초등학교 앞 유턴 차선 신설, ▲심학고등학교 앞 신호등 점멸시간 조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기관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논의된 내용은 추후 2차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은 "아이들의 보행 안전과 통학 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협력회의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3:5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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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서대문 전도 대성회 성료...1만 3천 명 참석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9일 서대문교회에서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약 1만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참석자가 청년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적이었다. 온라인으로 전도 대성회를 시청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참석자 수는 약 14만 명에 달한다. 이번 대성회는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홍대와 신촌 일대에서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 점과, 기존 행사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더해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당일에도 신천지 서대문교회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규모 인파를 이루었다. 행사의 강연자로 나선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 씨는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요한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계시록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일부 참석한 목회자들은 직접 강연을 듣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후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신천지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설명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인들에게 늘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0 13:2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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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 12만 명 방문 성료

고양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인 1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전국 76개 업체에서 28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축제는 고양시의 5개 막걸리 제조사(배다리도가, 행주산성주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스테이핸즈, 마깨주)로 결성된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가 주관·주최하여, 막걸리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양조인과의 대화'와 국내 최고 막걸리 전문가 허시명 작가의 '막걸리 토크쇼', 대폭 확대된 '막걸리 빚기 체험' 등 막걸리에 대한 상식과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조리된 안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고양시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두부, 김치, 쌀뻥튀기)만 판매함으로써 지역 상권으로의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고양시 양조장 협의회 박상빈 회장은 "이번 축제는 고양시의 막걸리 제조사들이 처음으로 함께 주관한 행사로,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막걸리 산업 발전을 위해 제조사 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막걸리 축제는 막걸리를 중심으로 한 독보적인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며, 고양시가 막걸리의 도시로 인식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막걸리 축제가 막걸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4-10-09 09:3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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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첨단 소재와 부품의 기술 혁신...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 개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한민국 산업의 허리! 소부장과 뿌리 산업'이라는 주제로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첨단 소재와 부품, 장비, 뿌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산업 전시회이다.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는 국내외 소재부품 및 뿌리 기업, 수요기업, 민간 투자사, M&A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최신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에서는 산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6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특화단지관, 융합혁신지원관, 소부장DX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으뜸기업 홍보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산업정보관, 그리고 명예의 전당인 유공 포상관이 마련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소부장 및 뿌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에게 유공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간 네트워킹과 기술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관,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세미나가 열리며, 일반 관람객을 위한 관람 가이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소재, 부품, 장비와 뿌리산업은 기술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발전한다"며, "이번 소부장뿌리기술대전이 산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8 10:43: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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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99% 돌파..철저한 민원 관리

고양시의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99%를 넘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양시가 관리하는 새올민원의 7월 준수율은 99.70%, 8월 준수율은 99.89%이며,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준수율은 99.85%에 달한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도 7월 98.78%, 8월 99.21%로 나타났으며, 연간 누적 준수율은 98.89%를 기록했다. 새올민원이란 고양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의미하며, 고양시는 민원을 법정 처리기한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단축처리기한을 설정하고, 기한이 다가오기 2일 전에 담당자에게 예고장을 발송해 민원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기 대응하고 있다. 또한, 단축기한이 지난 민원에 대해서는 독촉장을 발송하고, 부서장과 담당자에게 자동 알림 문자를 보내어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서도 처리기한 2일 전에 민원처리 예고 문자를 보내며, 기한이 초과된 민원 내역을 관련 부서에 즉각 알리는 등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고양시의 인구는 1,071,802명이며, 8월 16일 기준 공무원 수는 3,445명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311명으로, 전국 평균(217명) 및 경기도 평균(287명)보다 훨씬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고양시는 민원 처리율을 높게 유지하며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국민권익위의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는 2024년 6월 기준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민원 발생량 상위 5위에 해당한다. 고양시는 민원 발생량이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10-08 10:3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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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 개최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단체 69개 팀이 참여해 1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컨템포러리 서커스, 거리극, 거리무용, 퍼레이드 등 다양한 공연이 1관부터 5관까지 각 테마에 따라 펼쳐진다. 특히, 12일 저녁 개막작으로는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대규모 작품 「Hello, Stranger」가 무대에 오르며, 42명의 시민 공연자들이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 공연으로는 YB(윤도현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13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고양시 최초로 1,000대 규모의 '불꽃 드론 쇼'가 12일과 13일 양일간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드론 쇼와 불꽃놀이는 일산호수공원 상공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으로는 봉앤줄의 「스탠바이」, 231쇼의 「순간들」, 준디아의 「날갯짓」, 코드세시의 「돌아버리겠네」, 사람의 「어머니, 당신의 서커스를 보여주오」, 프로젝트 통의 「기사들」,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의 「고장난 우주선을 고쳐라!」 등 국내 최고의 거리예술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유참가작 무대에서는 마술, 마임, 마리오네트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거리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특별 기획 공연으로는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과 마리오네트 장인 '옥종근'이 선보이는 「왁자지껄 유랑단」 퍼레이드가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산문화광장 무대는 '오픈 스퀘어' 형식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고양시의 거리공연단체 '고양버스커즈'도 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목각 인형 전시와 체험이 있는 「제페토 하우스」, 서커스 체험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꼼지락 예술마당」, 그리고 수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예술상점」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3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루었던 만큼,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하고 있으니,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동화 같은 환상적인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15:2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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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가을꽃 명소에서 복고풍 ‘코스모스 축제’ 개최

고양시 창릉천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강매석교공원에 지역 주민과 함께 조성한 2만 7천㎡의 코스모스 꽃밭에는 주황빛과 분홍빛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복고풍 콘셉트를 더한 '복!코스모스 축제'를 주제로, DJ 토크쇼와 추억의 전통놀이 등 7080 감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가 함께 펼쳐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강매석교공원은 봄에는 유채꽃 축제,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사계절 꽃 명소"라며, "이번 축제는 복고 콘셉트를 더해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개막식은 12일 오후 3시 중앙광장에서 열리며, 개막 퍼포먼스로 추억의 손수건을 펼치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 앞서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7080 복고 의상 체험, 추억의 흑백사진 촬영, 전통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복고풍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DJ 토크쇼와 어쿠스틱 밴드 공연이 코스모스로 둘러싸인 무대에서 펼쳐진다. 중앙광장 양쪽으로는 주황빛과 분홍빛의 코스모스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약 600여 개의 태양광 조명 잔디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강매장터가 열려,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국수, 도토리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코스모스 축제는 강매석교공원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도 다양한 가을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행주산성에서는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가,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가을꽃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 열무김치 페스타가 동시에 열려 고양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2024-10-07 14:47: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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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웹툰의 축제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17일 개막

킨텍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웹툰페어는 B2C와 B2B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기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의 145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다온크리에이티브', '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이 있으며, 특히 AB엔터테인먼트는 인기 판타지 웹소설 '이세계 착각 헌터'의 웹툰화를 단독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3회 대한민국학생 코믹아트웹툰공모전' 수상작과 여러 대학의 아카데미 작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B2B 행사에서는 웹툰 기업의 판로 개척과 IP(지식재산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약 70여 개의 셀러와 50여 개의 바이어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 계약과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참관객을 위한 부대 행사로는 인기 웹툰 작가 남수, 혜니, 시니 작가의 특별 강연과 '웹툰력 콘테스트',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의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웹툰 도서관, 피크닉존, 코스어 라운지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웹툰은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원천 IP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며,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우리나라 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작자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최고의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0-07 14:46: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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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1번째 성매매 피해자 자활 지원 결정...피해자 자립 지원

파주시는 지난 10월 4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어 11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올해에만 새롭게 자활지원을 신청한 성매매 피해자는 7명에 이르고 있다.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자활지원위원회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신청 사실을 논의하고 대상자의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5월 조례 제정 이후 자활지원 신청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과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조 및 지원 활동의 성과로 보고 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해당 대상자는 총 5,020만 원의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동반 자녀를 위한 월 10만 원의 생계비가 24개월간 추가 지원된다. 파주시는 피해자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법률, 의료, 치료 회복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매매 피해의 근본적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 경찰, 소방 등 민관이 협력하여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삶을 향한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피해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낸다"며,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10-07 14:44:4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