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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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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살인마' 심근경색, 초기증상·예방법은?

갑자기 찾아와 목숨을 빼앗아 가는 심근경색. 특히 쌀쌀한 환절기에 이로 인해 사망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심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의 근육에 충분한 산소와 에너지가 공급돼야 하는데,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겨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때 일어나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가슴 한가운데나 명치에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으로, 평소와 달리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빈도도 잦아진다. 통증이 팔이나 턱으로 번지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이 날 정도라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갑자기 숨이 가빠질 수 있다. 이 땐 단순히 숨이 차는 정도가 아니라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워지고 통증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환자에겐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3~6시간 내로 막힌 혈관을 재개통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고 심각한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정지의 경우 4~5분 내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뇌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계 질병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데, 증상이 없고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마'로 불린다. 이 때문에 평소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이습관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혈관을 막을 수 있는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하는데, 고지방 음식·짠 음식·음주·흡연을 피하고 채소·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등푸른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떠다니는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과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2017-10-31 14:14:1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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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오늘 결혼,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이런 느낌?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웨딩드레스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간 미녀 스타들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드레스부터 직접 디자인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웨딩드레스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전지현은 2012년 결혼식 때 영국 디자이너 제니 팩햄의 웨딩드레스와 미국 디자이너 림아크라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결혼식 기자회견 때는 제니 팩햄 드레스를, 결혼식 본식 때는 림아크라 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 가격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배우 한혜진, 모델 장윤주, 배우 김효진은 미국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었다. 지난 1월 비와 결혼한 김태희는 직접 디자인한 원피스형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귀여운 느낌의 레이스 원피스는 여느 스타들이 입는 드레스와 차별화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고의 한류 미녀스타 송혜교는 어떤 웨딩드레스를 입을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송혜교가 그간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드레스 자태를 회상하며 이러한 모습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여성스러운 드레스로 청초한 분위를 뽐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2017-10-31 13:50:1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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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전역, '드라마vs영화vs예능' 복귀작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늘 전역한 가운데 어떤 작품으로 먼저 방송에 복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이승기는 충북 증평군 소재 육군 특수전사령부 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그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하도 TV를 봐서 눈이 피로하도록 드라마와 예능 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복귀 다짐을 밝혔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승기는 tvN 신작 드라마 '화유기'로 방송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연예관계자들은 이승기의 복귀작으로 '화유기'가 유력하다고 입을 모은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퇴마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또 이승기는 입대 전 예능에서도 활약한 바 있어 그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 나영석은 PD는 "이승기의 뜻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승기가 하자고 하면 바로 함께할 것"이라며 "여유가 된다면 예능 복귀도 빨리 하길 바란다"고 인터뷰한 바 있다.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승기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군 입대 전 촬영했던 영화 '궁합'의 개봉 시기도 관심이다. 드라마, 예능 출연보다 영화 '궁합'으로 그의 모습을 먼저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이승기가 군 입대 전에 촬영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전역 시기와 맞물려 개봉 시기를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7-10-31 11:08: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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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경솔 댓글로 네티즌 뭇매…유아인 SNS 못 봤나?

방송인 정찬우가 때아닌 뭇매를 맞고 있다. 故 김주혁을 향한 선미의 SNS 애도글에 가벼운 태도로 댓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30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글 아래 애도의 댓글이 어이지는 가운데 정찬우가 '꽃 예쁘네!'라는 댓글을 적어 논란을 불 지폈다. 논란이 일고, 뒤늦게 사실을 접한 정찬우는 문제의 댓글을 삭제한 이후, "죄송합니다, 글을 안 읽었어요"고 해명했지만, 이미 늦은 시점이었다. 네티즌들은 그의 태도에 대해 "충격적인 비보에 다들 애통한 마음인데 꼭 저런 글을 써야 했나", "다음부턴 글 제대로 읽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무슨 상황인 줄 알고 그러냐..."라며 계속해서 비난했다. 이에 정찬우는 3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겨 많은 분들에게 상심을 드렸네요 뭐라 할 말없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남겨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정찬우 댓글 사태는 앞서 유아인이 SNS로 애도의 글을 올리며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이후의 상황으로 더욱 네티즌을 분노케 한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은 30일 숨진 김주혁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RIP' 라는 문구를 남겨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유아인이 올린 RIP는 'Rest In Peace'의 약자다. 주로 미국이나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애도의 멘트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진심 어린 애도라고 보기 어렵다며 허세라고 지적했다.

2017-10-31 10:36: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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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교통사고 사망, 연인 이유영·의형제 김종도 '애통'

갑작스럽게 들린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형제 같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와의 우정, 연인 이유영과의 사랑이 더 이상 이어질 수 없음에 더욱 애통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 배우 김주혁의 비보를 들은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이날 비통한 표정으로 오후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도 대표는 고인의 시신을 확인한 뒤 비통해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소속 배우 이상을 넘어서 친형제와 다름없었던 김주혁의 주검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터. 김주혁은 2005년 김종도 대표가 세운 나무액터스의 창립 멤버로, 소속사 대표 배우로 12년째 김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각별한 관계는 과거 KBS 2TV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하면서도 널리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의 관계를 떠나 깊은 우애를 보여줬다. 김주혁은 김종도에 대해 '친형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그와 평생을 함께 할 계획을 꿈꾸고 있었던 연인이자 배우인 이유영에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7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결혼까지 생각했다. 김주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결혼해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0일 김주혁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바람은 이룰 수 없는 꿈으로만 남게 됐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30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2017-10-31 09:54:45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매너가 공덕을 만든다.

사람들이 몰려 사는 도시에서는 어느 곳이든 사회의 공간을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하다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보게 되는데 그중에는 꼴불견으로 보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접한다. 지하철에서는 큰소리로 전화통화를 하는 사람을 들 수 있다. 마치 혼자 있는 것처럼 소리를 질러대는 걸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영상을 보면서 이어폰이 아니라 그냥 소리를 틀어놓는 사람도 있다. 남들이 있거나 말거나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은 철면피에 가깝다. 영화를 볼 때도 그에 못지않은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영화를 감상하는데 얼마나 방해를 받는지 상관하지 않고 극장에서 쉴 새 없이 과자봉지를 부스럭 대는 사람들이 있다. 햄버거 같은 음식을 가지고 와서 영화 내내 먹는 사람도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심한 냄새를 풍기니 함께 영화를 보는 사람은 그런 고역이 없다.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매너가 없는 사람들이다. 몇 년 전에 '킹스맨' 이란 영화가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영화에서 아주 젠틀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주인공은 이런 말을 한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 말은 사회적 유행어가 됐다. 매너를 지켜야 사람이라는 단순한 말이 사람들을 열광시킨 것이다. 매너라는 것은 사실 대단한 게 아니다. 남을 불쾌하게 하지 않는 것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다. 남을 불편하게 하면서 나의 편리를 취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고 나의 이익을 취하는 건 자기의 인생에 업보를 쌓아 올리는 것과 같다. 업보는 자기가 저지른 행위에 따라서 받게 되는 고락(苦樂)의 과보를 말한다. 여기서 고락이란 괴로움과 즐거움을 뜻한다. 자기가 행한 것들로 인해 즐거움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업보이다. 그러나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즐거움은 없고 괴로움의 대가만 치를 수도 있다. 복과는 반대되는 것이니 업보 중에서도 가장 나쁜 업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당장 눈앞의 편리와 이익은 생길 것이다. 그러나 인생 전체로 보았을 때 진정한 득이 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사실 그런 생각은 해볼 필요도 없다. 너무 뻔한 계산이기 때문이다. 당장의 이익 때문에 인생의 먹구름을 쌓는 건 바보 같은 행동일 뿐이다. 매너를 지키는 사람에게는 단순히 매너 있는 그 행동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다. 매너는 자기에게는 인품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는 감동이 된다. 매너를 지키는 것은 이렇게 자기를 돋보이게 하면서 인생에 공덕을 쌓는다. 어느 쪽을 보아도 손해 볼 일이 없다. 영화 속의 대사처럼 매너는 사람을 만드는 게 맞다. 또한 누군가의 인생을 멋지고 품위 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0-3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31일 화요일 (음력 9월 12일)

[쥐띠] 48년생 전체적으로 좋은 운기가 지배합니다. 60년생 무리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불가합니다. 72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습니다. 84년생 허황된 재물에 투자 마세요. [소띠] 49년생 사방에 욕심꾸러기와 도둑놈이 보입니다. 61년생 부부금실이 좋아집니다. 73년생 평생 배필을 만날 수 있으니 주도권을 잡고 밀고 나가세요. 85년생 남방에 귀인이 돕겠습니다. [범띠] 50년생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62년생 매사 대길한 운입니다. 74년생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소홀히 마세요. 86년생 형제자매와 도모하는 일은 만사 대길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주변을 잘 살펴야 합니다. 63년생 문서관계를 조심하세요. 75년생 당신에게 득이 될 수 있습니다. 87년생 명예가 오르고 관록에서 빛이나니 이 시기를 알차게 활용하세요. [용띠] 52년생 재물운이 좋고 이성관계 또한 발전합니다. 64년생 선은 길하나 후는 흉합니다. 76년생 쥐띠, 돼지띠 배우자를 둔 이는 각별히 유의하세요. 88년생 매사 유의하세요. [뱀띠] 53년생 주색잡기에 조심하세요. 65년생 관재구설 있겠습니다. 77년생 형제간의 우애에 힘쓸지어다. 89년생 유흥으로 인해 부모와의 마찰 있겠습니다. [말띠] 54년생 매사 불길하니 자중하고 기도하세요. 66년생 집안 문단속 잘해야 합니다. 78년생 부인과의 문제에 친구나 형제를 끌어들이지 마세요. 90년생 애인과 다툼 수가 있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전반적으로 무난한 운입니다. 67년생 자식이 효도하니 서운한 감정이 풀립니다. 79년생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운입니다. 91년생 안 풀리던 관재가 해결되니 의식주가 넉넉해집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친구와 화해하니 우정이 돈독해집니다. 68년생 하늘이 복을 내리니 만사가 형통합니다. 80년생 헛되이 힘쓰지 마세요. 92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이 보이니 서둘러 치료하세요. [닭띠] 57년생 매사 동료와 함께 의논하세요. 69년생 사람이 마음에 든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81년생 서쪽 귀인이 도와 막힌 일이 풀립니다. 93년생 노력 뒤에 얻은 재물이라 그 귀함이 황금과 같습니다. [개띠] 58년생 해 뜨는 곳이 길방이니 움직여야 합니다. 70년생 예술 계통의 종사자는 길합니다. 82년생 헛물켜지 마세요. 94년생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세요. [돼지띠] 59년생 서류가 분실되니 그 손실이 큰 법입니다. 71년생 자식이 속을 썩입니다. 83년생 대의를 위하여 과감한 이별이 필요합니다. 95년생 당신의 손에 맞는 반지는 따로 있습니다.

2017-10-31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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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페이시 누구길래? 안소니 랩 성추행 폭로에 '게이'로 응답

케빈 스페이시, 안소니 랩이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최근 '케빈 스페이시로부터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안소니 랩의 주장에 케빈 스페이시가 '동성애자로 살겠다'고 갑작스레 커밍아웃을 했기 때문이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영화배우이자 뮤지컬 배우인 안소니 랩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케빈 스페이시가 30여 년 전 나를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14살이던 1986년에 당시 26세였던 케빈 스페이시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연 파티에 랩을 초대해 성추행하려 했다는 것. 인터뷰에서 안소니 랩은 "케빈 스페이시의 파티에 참석했다가 혼자 방으로 들어가 텔레비전을 시청하던 중 파티가 끝나고 만취 상태로 들어온 스페이시가 자신을 침대에 눕히고 유혹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나와 성적인 관계를 가지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지금도 나는 그때 일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내게 여전히 매우 혼란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주장에 케빈 스페이시는 29일(현지시간) 갑작스레 커밍아웃을 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스페이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그동안 남성을 사랑하고 내 인생에서 남성들과 로맨틱한 만남을 가졌다"며 "이제 나는 동성애자로 살아가기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며 "그러나 만약 안소니 랩의 주장대로 내가 그런 행동을 했다면 만취 상태에서의 매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 스페이시는 미국의 정치 드라마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에서 미국 대통령 프랭크 언더우드로, 1995년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에서는 충격적 반전의 열쇠를 쥔 캐릭터 '카이저 소제'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다. 안소니 랩은 1971년생으로 1981년 뮤지컬로 데뷔했으며 2006년 트레일블레이저 상을 수상했다. 뮤지컬과 스크린을 활발하게 오가며 활동 중인 그는 '뷰티풀 마인드', '로드트립' '특수기동대:악의 말살'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다.

2017-10-30 16:18: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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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일가의 24년, 회장직 독식·지인 일감 몰아주기 의혹

이규혁 일가에 대한 다양한 의혹들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규혁 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 일가가 20년 넘게 전국빙상연합회 회장직을 독점했고, 이 과정에서 이 전 전무 본인 회사나 지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통해 이 전 전무의 아버지인 이익환 씨와 어머니 이인숙 씨, 그리고 이 전 전무는 지난 199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회장직을 차례로 이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전 전무의 삼촌 이태환 씨는 16년 동안 연합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송 의원은 빙상연합회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이 전 전무가 운영하는 업체와 1억여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고, 지인이 운영하거나 지인이 소개해 준 업체에도 5억 2천여만 원어치의 계약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국가 예산을 지원받는 단체가 족벌체제로 운영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감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문체부가 운영하는 스포츠비리신고센터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규혁 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는 앞서 '비선 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센터 건립에 힘을 합치고, 이후 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17-10-30 15:48:5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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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악플러 고소 철회, 누리꾼 '갑론을박' 왜?

정준하 악플러 고소 철회 소식에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30일 방송인 정준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악플러 고소 계획을 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2일 악플러 고소에 관한 글을 올리고 2주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며 '당시 제가 올린 즉흥적인 심경 글과 감정적인 대응으로 많은 분들께 질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 부족함으로 불쾌했거나 실망했을 분들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 그 후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고소 진행을 멈추고 저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가 됐던 방송 캡처도 차분히 다시 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받아온 과분한 사랑과 관심은 당연하게 여기고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한 비판과 질책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 같다. 악플러 고소가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일로 저에게 크게 실망하셨겠지만 다시 한 번 용서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정준하가 악플러 고소 계획을 취소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정준하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소하세요. 가족 욕 한 건 꼭 고소하세요", "억울한 것 풀어야지..", "악플러들은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정준하 씨 힘내세요"라며 응원하는 한편 몇 누리꾼들은 "악플러 고소한다고 하고 역풍 맞은 유일한 연예인", "보통 연예인이 악플러 고소하겠다고 하면 다들 응원을 해주던데 이 사람은 오히려 멕이는 사이트가 생겼네. 참 상황이 웃기게 됐다", "괜히 고소해서 불씨만 키움", "애초에 고소 성립이 안되는 부분이었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2017-10-30 14:34:57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