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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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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사고 관련 225개 정신의료기관서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3일부터 관내 정신전문의료기관 225곳에서 특별심리지원 서비스(우울·불안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심리지원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참여의료기관은 25개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서울광장과 용산구 녹사평역 일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 2개소 내에 '재난심리지원 현장 상담소'를 운영하고, 25개 자치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에 상담소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한다. 유가족 대상으로는 대면·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유가족에게 도움 전화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유가족 상담과 재난 위험성 평가를 거쳐 고위험군에 치료를 연계한다. 치료 후 위험성 평가를 재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유가족들이 심리적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부상자들의 경우 병원 내에서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협진을 활성화하고 마음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민들은 이태원 사고로 발생한 신체적·정신적 질병, 부상, 후유증 치료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태원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목격한 시민은 핫라인(1577-0199)과 정신건강 관련 온라인 플랫폼(국가트라우마센터, 블루터치)을 통해 외상을 예방하는 정보를 제공받고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정신건강위혐평가와 상담을 거쳐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시민을 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상담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시는 강조했다.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한 경찰, 소방관, 구조참여자는 관내 심리지원센터(4개소)와 광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심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 500명을 대상으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서울소방심리지원단은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각 소방서를 개별 방문해 스트레스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개인·그룹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고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오는 7일부터 자살예방센터는 온라인 일대일 채팅상담소를 운영한다. 희망자는 서울시 청년자살예방 플랫폼 'Y Run On'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이달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학 내 학생상담센터 3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집단별(10명 내외) 인지행동치료, 안정화기법 프로그램(5회)을 진행하는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 ▲청년 마음 건강코칭 프로그램 ▲청년위로 대화의 장 ▲청년강연 인생질문 상담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로 충격과 슬픔을 겪은 시민들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선적으로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시민분들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는 긴급하게 재난 심리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한 후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11-03 10:40: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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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일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749억원 규모

서울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강북·도봉·마포·동작·서초·중구)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749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해 5개 앱(▲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70만원이다.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상품권 선물하기는 보유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단, 도봉구 유효 기간 3년)에 발행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컨대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구매 취소(카드 취소, 환불 등)를 할 수 있다. 일부를 썼다면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시는 12월 초에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100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발행 일정 등이 결정되면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2-11-02 15:17: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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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지자체의 휴업 권고 "당연한 것" vs "탁상행정"

2일 서울시가 '이태원 핼러윈 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구청에 전달해 용산구, 강남구, 영등포구 등이 관내 음식점 등에 휴업 권고를 요청한 것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가게들에 휴업을 권한 게 온당한 조치라는 주장이 있는 반면,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과도한 영업권 제한이라는 불만도 터져 나온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강남·영등포구 등에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식품접객업소 안전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보냈다. 지난 10월29일 밤 10시경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사고 예방과 사망자 애도 등을 위한 자발적 영업 중단과 특별 행사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이었다. 지자체의 휴업 권고 조치에 대해 박모(50대) 씨는 "가게 문을 닫는 게 추모하는 건가. 나는 이태원에 와서 얼마 안 되지만 한 그릇이라도 팔아주려고, 점심 먹고 가려고 했는데…"라며 "문 닫는 게 능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박 씨는 "식당 문을 닫고 여는 건 본인(가게 사장)들이 판단할 일이지 구청이나 시에서 영업 중단을 요구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그런 식이라면 추모를 위해 나라 전체가 문을 닫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모(72세) 씨는 "국가 애도 기간에 업소들이 문을 닫는 게 사태 수습에 도움이 됐는지 안 됐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중요한 건 사태 수습이고 재발 방지인데 사고를 막겠다고 상인들이 가게 문을 닫게 하는 건 잘 이해가 안 간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김 씨는 "자치 센터에서 탁구수업을 듣는 게 있는데 11월 한 달간 시설을 전부 폐쇄한다고 연락이 왔다. 이게 무슨 놈의 필요 없는 행정인지 그런 짓을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지. 관계없는 사람들의 활동만 제한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사고를 일으켰으니까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문 닫으라고 지시한 것 같은데 하는 짓거리가 과거 군사정권 때랑 똑같다"고 화를 버럭 냈다. 이와 반대로 지자체가 식품접객업소에 내린 휴업 권고가 적당한 조치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용산구 주민 A씨(60대)는 "이번 주말까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게 맞다"면서 "당장 지금부터 가게들이 영업을 한다고 해서 죽었던 이태원 상권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태원에서 10년 넘게 거주 중인 B씨는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뭣보다 젊은 애들이 너무 많이 희생됐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B씨는 "사람들이 애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으면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을 금세 또 까먹는다"며 "이 기간에 차분히 고인을 추모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면 상인들은 불만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자발적 영업 중단을 권고한다고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다. 강남이긴 하지만 이태원처럼 복작복작하지 않은데 영업을 쉬는 게 맞느냐"며 "저도 그냥 쉬고 싶지만 월세 내기 힘들어서 하루가 아쉽다"고 하소연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돌았네요. 월세가 얼만데 지들이 내줄 건지. 마음으로 안타까워하고 거기까지면 되는 거지...", "영업손실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타까워할 뿐이지 뭔 영업을 하지 말래요",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네요. 우리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등의 댓글이 달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영업 중단을 권고한 것이지 강제한 게 아니므로 영업권 침해로 볼 수 없다"며 "모든 행정은 법과 조례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임의적으로 식품접객업소에 영업 중단 조치를 내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고, 그럴 권한도 없다. 정부에서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이에 따라 시는 각 구청에 희생자 추모 분위기를 전달하려 한 것일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2022-11-02 15:07: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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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이태원 참사 발생 사흘 만에 사과··· "경황 없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사흘 만에 서울시가 안전 컨트롤타워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오세훈 시장은 1일 오후 5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태원 사고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현재 치료받는 부상자 분들도 조속히 쾌차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되고 유가족, 부상자, 이번 사고로 슬픔을 느끼고 계신 시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현재 장례를 치르는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돕고 있고, 이번 사고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시민을 위한 전문가 심리 치료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유족은 지속 지원토록 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나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지금부터 촘촘히 챙기고 정부와 관련 제도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참담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위기의 순간에 응급구호에 동참해준 시민 여러분, 사고 현장의 구급대원들, 부상자 치료에 힘써주고 있는 의료진들, 유가족을 지원 중인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고가 발생하고 수일이 지난 후 급하게 사과 입장문을 발표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오 시장은 "어제까지는 경황이 없었다. 귀국 첫날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병원을 가고, 회의가 연이어 있었다"며 "치료받는 분들을 찾아뵙느라 정말 경황이 없었다"고 답변했다. 그는 "어제 국립의료원에서 뵈었던 스무살 딸을 두신 분이 제가 위로의 말씀을 전하자 '우리 딸은 살아날 거다. 그렇게 믿고 있다'고 말씀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뒤돌아 눈물을 흘렸다. 오 시장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사죄의 말씀이 늦어서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태원 사고 관련 서울시의 안전 예방 대책이 미흡했다는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한 시민단체가 고발해 조만간 수사가 개시될 거고 자연스럽게 책임의 소재가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아직 순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상황에서 서울시와 용산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시 차원에서 내부적인 감사에 들어갈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말에 오 시장은 "감사 파트를 알아보니 자치 사무의 경우 저희가 감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아직 그 부분에 대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추후에 좀 더 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자치구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는지 결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1 17:33: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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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쇼핑몰 6곳서 소상공인 상품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 진행

서울시는 이달 1~18일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6곳에서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슈퍼서울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특별전은 ▲쿠팡 ▲G마켓 ▲옥션 ▲롯데온 ▲위메프 ▲티몬 총 6개 국내 대표 쇼핑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기획전에는 약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식품, 문구, 홈인테리어, 패션의류, 주방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최대 20%, 최대 1만원)하게 판매한다. 특별전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이 없거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행사 첫해인 2020년에는 온라인 특별전에서 소상공인들이 17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7배 많은 2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10개 소상공인 업체 중 8곳은 재참여 의사가 있다고 밝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할인쿠폰 발행, 광고 등을 통한 홍보 효과는 물론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약 1000개사를 선정해 상품기획, 전문가 방문 진단·컨설팅, 온라인용 상세페이지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MD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2-11-01 15:09: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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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타버스 서울 시민 3D오브젝트 제작 공모전' 진행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달 '메타버스 서울 시민 3D오브젝트 제작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11월 말 정식 오픈 예정인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의 메타버스 시민 창작과 제작 공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민 창작자(크리에이터)의 참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3D오브젝트(트리, 선물상자, 눈사람 등)'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단, 유니티(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을 구성하는 기본 엔진 프로그램)에서 들여오기(임포트) 가능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한다. 3D 오브젝트 제작 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서울디지털재단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의 3D오브젝트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다. 희망자는 '2022 메타버스 서울 시민 3D 오브젝트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전문가 평가(70%)와 시민 투표(30%)를 거쳐 총 24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2팀), 우수상 50만원(3팀), 장려상 25만원(18팀) 등 총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2022-11-01 15:02: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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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국토엑스포서 '초실감형 3차원 지도 서비스' 공개

서울시는 가보지 않아도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초실감형 디지털 3차원 지도 서비스를 2일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시범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 민간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지도 서비스는 도면이나 사진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시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복제)을 기반으로 실제와 똑같은 공간에서 걷고, 뛰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실감형 실외지도 시민 서비스는 문화재청과 협업을 통해 청와대를 시민이 실제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드론 및 MMS(이동 지도제작 시스템·Mobile Mapping System) 장비로 촬영했다. 아바타를 활용해 청와대 공간 투어(관람) 기능, 자유로운 도보 관람, 시설에 대한 알림창(팝업) 설명, 낮/저녁 시간 이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초실감형 실내지도 시민 서비스의 경우 보행 약자 길 안내 서비스, 3D 좌석 확인 서비스 등 시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S-Map을 통해 제공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향후 S-Map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육조거리 재현 등 민·관 협력으로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시민 제안 서비스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정보 과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2022-11-01 14:56: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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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23) 버려진 주차램프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중구 '도킹 서울'

옛 서울역 주차램프가 노천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구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지난달 18일 '도킹 서울'을 개장했다. 통상 우주 공간에서 다른 비행체와 우주선이 결합하는 것을 '도킹'이라고 표현한다. 사람과 도시가 만나는 관문인 서울역처럼 이 폐쇄된 주차램프가 공공미술 작품을 통해 시민과 만나 새로운 우주로 연결된다는 뜻을 담아 '도킹 서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설치 미술 작품 등 볼거리 풍성 지난 10월 18일 서울 중구 봉래동2가에 자리한 '도킹 서울'을 방문했다. 지하철 1호선 서울역 1번 출구로 나와 롯데마트 안으로 들어간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 야외주차장에서 내리면 도킹 서울의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도킹 서울은 영국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프랑스 의회에 제안한 원형 감옥처럼 생겼다. 둥글게 말린 건물의 흰색 외벽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네모난 창이 뻥뻥 뚫려 있었다. 원통 중앙에 감시탑을 세우고 벽에 감방을 둥글게 배치한 형태의 '파놉티콘'을 눈앞에서 보는 듯했다. 도킹 서울에는 ▲이동하는 일상 ▲푸른 태양 무대 ▲생명하는 우주라는 3가지 테마 아래 예술가, 과학자, 시민이 협력한 공공미술 작품 7점이 전시됐다. 관람 순서를 따라 램프 하행 방향으로 내려가 첫번째 작품인 양정욱 작가의 '그는 둥글게 집을 돌아갔다'를 가장 먼저 구경했다. 나무 블라인드 조각들이 천장에 매달린 채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었다. '아기 공룡 둘리'라는 만화에 나오는 가시고기가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처럼 보였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걷거나 서 있는 동작들을 포착해 움직이는 조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어 배의 조타 핸들처럼 생긴 차동훈 작가의 작품 '관측지점'을 감상했다. 차 작가는 "제가 처음에 여기에 왔을 때 몇층에 있는지가 파악이 안 됐다. 방향감의 상실이 굉장히 매력적이게 느껴져 어떤 작품을 제작할지 구상하다가 내가 있는 위치, 내가 지금 가고 있는 방향, 그런 게 흐트러진 상황에서 나라는 존재가 어디에 있는지 그것이 과연 어떻게 측정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관측지점은 도킹 서울의 공간을 실재감 있는 3D 영상으로 재현한 반응형 미디어 작품이다. 관람자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시공간이 화면에 표출됐다. 도킹 서울 중정에서는 보라색 소용돌이 모양의 나선형 구조의 설치 미술 작품이 시민들을 맞았다. 먼 지구의 시간을 간직한 심해부터 우주 공간까지, 물질이 모여 탄생하고 소멸하는 생명의 질서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정소영 작가는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예상치 못한 깊이감에 놀라 작품 이름을 '깊은 표면'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미끄럼틀처럼 생긴 '깊은 표면' 위에는 팀코워크의 작품 '푸른별'이 설치됐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주인공이 다른 차원의 시공간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는 '게이트'처럼 보였다. 램프의 상향 방향 첫머리에서는 시민 참여 작품 '나의 우주색'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시민들이 바라본 하늘의 순간을 수집한 참여형 작품이다. 72명이 찾아낸 하늘의 다양한 빛깔과 색의 이름을 지어 '우주색 팔레트'로 만들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현 작가의 작품 '생명의 그물-아치'를 감상했다. 김 작가는 "지하 주차장을 너무 싫어해 어두운 공간에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종유석 같은 형태의 작품을 구상했다"고 털어놨다. 여러 개의 막대를 쌓아 만든 이 작품은 옆에서 보면 수평의 연속으로 여겨지나 위에서 감상하면 점들을 연결하는 선처럼 보인다. 김 작가는 "파이프가 맞물리며 유기적인 전체를 이루는 모습은 거대한 그물망 안에 얽혀 있는 개인과 사회, 인간과 자연의 상호 연관성을 표현한다"며 "차가운 쇠파이프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길 바라며 은은한 빛을 더했다. 작품의 막대들이 그렇듯 서로의 손을 마음으로 잡아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옛 서울역 폐쇄램프, 공공미술 플랫폼으로 재탄생 서울시는 2003년 서울역 민자역사와 함께 대형 야외 주차장이 준공되면서 쓸모가 없어진 구 서울역 폐쇄램프의 활용방안을 2년 전부터 모색하기 시작했다. 당초 시는 진·출입로가 이중 나선형으로 분리된 주차램프의 독특한 구조를 살리고 활용성을 높일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이 공간을 재생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수정됐다. 서울시 공공재생과에서 지역 단위 공공미술 프로젝트 대상지 공모에 이 장소를 제안해 '서울은 미술관' 사업이 작년 1월 첫발을 떼게 됐기 때문이다. 서울은 미술관은 매년 소외된 도시자원 1곳을 발굴해 공공미술 플랫폼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2018년), 홍제유연(2019년), 달빛노들(2020년)이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공간이고, 올 10월 개장한 '도킹 서울'이 그 네번째 작품이다. 사업 기간은 작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총 19개월이며, 8억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도킹 서울은 2020년 10월 개통한 공중보행길을 통해 서울로7017과 이어진다. 시는 도킹 서울 개장으로 만리동광장에 설치된 '윤슬', '서울로미디어캔버스'가 연결돼 일대가 지붕 없는 미술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개장 후 하루 120명 이상이 도킹 서울을 방문하고 있다"며 "향후 집객률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2-11-01 14:49:5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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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인공지능과 시각예술

지난 8월 게임 기획자인 제이슨 M. 앨런(Jason M. Allen)은 인공지능 작품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Space Opera Theater)'을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전에 출품해 디지털예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그림은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로 변환시켜주는 '미드저니(Midjourney)'라는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공식 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작물을 둘러싼 순수성 논쟁을 야기했다. 지난 11일 영국 의회 청문회에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로봇 작가 에이다(Ai-Da)가 출석해 자신의 예술 활동상을 증언했다. 에이다는 2019년 완성된 이래 여러 미술관과 화랑에 그림을 전시해왔다. 그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는 에이다를 '현대미술 작가'로 적시하고 있다. 실제 에이다는 2019년 2월 첫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작품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회화, 조각 등 다루는 시각예술 분야도 다양하다. AI를 이용한 작품과 (자칭)작가의 활동이 가시화되면서 인간 시각 예술가들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작사·작곡을 하고 간략한 기사를 작성한 사례를 넘어 (미술시장을 포함한) 시각예술계로까지 진입하자 예술과 기술, 창의의 정의를 되묻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일단 일러스트레이터나 디자인, 기초 데생력을 바탕으로 한 직업군은 AI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짧은 텍스트 설명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달리(Dall-E)를 비롯해 앞서도 언급한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의 인공지능 기반 몇몇 프로그램은 이미지 생성도구로 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해본 결과 AI는 인간의 창의성과 영감 등을 돕는 하나의 수단일 수는 있어도, 인간의 감성과 정신의 영역에서 생성되는 순수예술을 위협할 수준은 되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한마디로 그림을 업으로 삼는 작가는 AI로 인한 일자리, 역할 상실 등의 염려를 내려놔도 된다는 것이다. 이들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인간이 쌓아 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이미지를 한데 모아 짜깁기하거나 덩어리로 묶는 것에 가깝다. 작품을 '만든다'는 개념보다는 창작된 기존의 수많은 작품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추출하거나 섞는 조합에 불과하다. 사실상 창작이라기보단 정보처리 차원으로 봐도 무방하다. 인간에겐 감성과 감정, 의식이 있다. AI가 이를 대체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은 자신이 만든 작품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며 해석, 가치구분도 불가능하다. 작품이냐, 아니냐의 판단도 인간이 한다. 미드저니만 해도 억 단위의 이미지소스(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며, 결과물의 결정적 행위인 정확한 지시문구(프롬프트)를 찾아내는 것은 인간의 몫이다. 에이다 역시 결국 사람의 도움 없이는 작품을 마무리할 수 없다. 먼 훗날 인간 시각예술가의 작품과 구별되지 않고, 미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관람객과 작품 컬렉터들이 인공지능의 작품을 예술로 여기게 된다면 아마 '화가로서 인간'이 설 자리는 보다 위축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19세기 초 사진이 등장했을 때 재현의 축이었던 화가는 일자리를 잃고 쇠퇴한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결론은 그렇지 않았다. 현재도 인간의 다층적 감정을 공진시키는 회화는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당시 혁신적이었던 사진은 현대미술의 한 분야로만 남았다. 물론 설치미술을 포함한 영상·미디어 작품에 주로 활용되는 컴퓨터 테크놀로지도 인간이 만들어내는 창작의 보조수단일 뿐 전부로 치부되진 않는다. 예술 창작에 있어 기술의 도움은 중요하다. 인간의 예술창작에 자극을 주고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 기술은 예술 영역을 개척하는 도구가 되며, 이전과 다른 형식의 예술 흐름을 촉발한다. 마찬가지로 AI 작품이 하나의 장르가 될 수는 있다. 표현의 대중적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며, 조형방식의 풍요로움은 예상 가능하다. 인공지능이 인간화될수록 오히려 인간만의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은 더욱 값진 가치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2-11-01 13:16:4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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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예산 47.2조 편성··· '동행·매력 특별시' 구현

서울시는 1일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구현하고자 2023년도 예산안으로 47조2052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본예산인 44조2190억원과 비교하면 6.8%(2조9862억원) 증가한 규모다.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서울시 예산안'을 발표했다. 시는 ▲'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 ▲'매력 특별시' 조성 ▲도시안전 강화 총 3대 분야에 내년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정수용 기획조정실장은 "2023년 예산안은 내년 한 해 서울시정의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척도이자 민선 8기 핵심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한 첫번째 본 예산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런 만큼 단 한 푼의 소중한 시민 혈세도 낭비되지 않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가애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예산안 발표 기자설명회'를 한 주 미루지 않고 강행한 것을 지적하자 정 실장은 "서울시가 예산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하면 시의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해서 예산이 확정된다"면서 "법과 조례에 의한 법정 기한 안에 예산안을 내야 한다. 내년도 회계연도가 시작하기 60일 전이 오늘(1일)이다. 그래서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서울시에서도 기자설명회를 미루는 것을 검토했지만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기자 여러분께 설명을 안 하는 게 도리가 아니다'고 해서 기조실장이 사고 수습에 전념해야 하는 오세훈 시장을 대신해 오늘 예산안을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선 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12조8835억원을 투입한다. 해당 분야 예산은 서울형 안심소득 시범사업, 반지하 거주자 지상층 이주 지원, 매입임대 주택과 장기안심주택 같은 임대주택 공급,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안심금리 대환대출(보증) 등에 사용된다. 또 시는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글로벌 TOP5 경쟁력 도시를 만드는 데 2조8699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는 2026년까지 5조원 규모의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 혁신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거점별 창업 지원시설을 운영해 기업 성장 가속화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스마트교통 인프라 마련, 자율 주행버스 운행, 별내선·GTX-A·동북선 등 철도망 구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도 예산을 투자한다. 아울러 시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재난으로부터 회복력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조6676억원의 '안전 투자'를 단행한다. 이 분야 예산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강남역·광화문·도림천) 설계, 방재 시설 확충, 지하철 1~8호선 등 노후 도시기반시설 안전 강화, 한강교량 투신사고 예방 안전난간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올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물난리, 지난달 이태원 참사 등 안전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도시안전에 내년 전체 예산의 4% 남짓을 투자하는 게 적당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 실장은 "2023년 도시안전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약 22.5% 더 증액한 규모"라고 답변했다. 이외에 시민 체감 예산으로 ▲만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청기 구입비 지원 ▲가상현실 기술 활용 인지 능력 향상 및 우울감 개선 사업 시행 ▲광역 반려식물 병원 및 생활권 반려식물 클리닉 설치·운영 ▲서울형 키즈카페 확대 ▲광화문 책마당 운영 등을 준비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2-11-01 11:53:2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