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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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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캠퍼스타운,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참가자 모집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참가자 모집 포스터./ 중앙대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은 내달 1일까지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중앙대학생(원)과 동작구 청년, 주민들에게 가상공간 활용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교, 학생, 주민이 협업해 가상 공간 활용 기술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미래 산업에 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에 관심이 있는 중앙대학생(원)이나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메타버스 이론부터 제작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교육과 실습은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에서 흑석동 골목상권인 '흑리단길'을 직접 구축하게 된다. 이 가상공간은 비대면 지역 축제 진행을 비롯한 온라인 지역 홍보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중앙대 캠퍼스타운추진단은 "학교, 학생, 주민이 함께 구현한 지역 가상공간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면서 "학교와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기 메타버스 서포터즈'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중앙대 캠퍼스타운 공식 블로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0:57: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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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노베르트 쿠릴라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과 학문 교류 방안 논의

지난 10월 8일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이 세종대를 찾아 이수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 등과 학문적 교류 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노베르트 쿠릴라(Norbert Kurilla) 슬로바키아 대통령실 환경 분야 보좌관과 함께 대학과 슬로바키아간 학문적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쿠릴라 보좌관이 세종대를 방문해 이수연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최안나 글로벌어페어즈학과 주임교수를 만나 슬로바키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글로벌어페어즈학과의 역할과 학문 교류 방안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KF)의 '2021 유럽지역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쿠릴라 보좌관은 슬로바키아 환경부에서 17년간 근무한 전문가로서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쿠릴라 보좌관은 현재 슬로바키아에 삼성, 기아 같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LCD TV 및 전기차 생산에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양국 간 협력과 네트워킹 확대에 관심이 많음을 표명했다"며 "세종대를 찾은 후 쿠릴라 보좌관은 한국이 인천에 유치한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을 방문해 환경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쿠릴라 보좌관은 지난 2002년에 세종대 아시아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 경제, 사회, 문화, 한국어 관련 수업을 들으며 대학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는 아시아학과를 2022년 봄에 신설되는 외국인 대상 영어트랙 석사과정(MGA·Master of Global Affairs)으로 개편하고, EU 환경 분야 슬로바키아 대표를 역임한 쿠릴라 보좌관과 같은 국제적 리더를 배출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UNFCCC, UNEP, UNESCO, UNEP 등의 국제기구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저명한 교수들이 100% 영어 강의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IT, 건강 및 보건의료 분야에도 역점을 두고 GGGI, APEC 기후센터, 에코맘코리아와 같은 국제기구 및 환경NGO에서의 인턴십 협정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GA 프로그램은 이달 25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0:45:0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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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화학공학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인하대학교 캠퍼스에 걸린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축하 현수막./ 인하대 인하대학교는 화학공학과가 교육부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한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화학공학분야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의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을 목표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화학공학(정유·화공),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전자공학(반도체) 분야에서 47개 대학, 86개 학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산업계기반 교육과정의 평가점수가 평균을 웃돌며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현재 인하대 화학공학과는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와의 주문식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4개월 이상 이어지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금호석유화학 등의 기관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했다고 대학 측은 덧붙였다. 육지호 인하대 화학공학과 학과장은 "화학공학의 학문적 기초를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경험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산학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8 10:19: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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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하는 외국인 국적별로 만족도 달라··· 베트남 낮고, 미국 높다

외국인의 국적별로 서울살이 만족도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의 만족도가 가장 떨어졌고, 미국인은 높았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에 91일 넘게 체류 중인 만 20세 이상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시가 관내 외국인들에게 서울에 살면서 느끼는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0점: 매우 불만족, 10점: 매우 만족)를 물은 결과 평균 6.96점으로 전년 6.90점과 비교해 0.06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적별로 삶의 질 만족도가 달랐다. 미국(7.31점)이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럽권(7.29점), 영미권 기타(7.15점), 아시아 기타(7.14점), 한국계 중국인(6.98점) 순이었다. 베트남은 6.61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들은 서울의 사회환경(6점), 복지환경(6.27점), 교육환경(6.33점)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고 응답했다. 외국인들이 서울살이의 가장 큰 어려움(0점: 매우 어려움, 10점: 전혀 어렵지 않음)으로 든 것은 '경제 활동 기회 획득'(5.01점)이었다. 이들은 '공공 행정기관을 통한 민원제기 및 해결'(5.14점), '지식·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획득'(5.31점), '한국인과 원활한 유대 관계 맺기'(5.36점)도 어렵다고 답했다. 이와 반대로 '음식'(6.13점), '언어문제'(6.11점)에서는 어려움을 적게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거주 어려움의 정도를 국적별로 살펴보면 베트남(4.77점), 타이완(4.89점), 중국(5.01점), 아시아 기타(5.29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국적의 서울 거주 외국인들은 '자녀 양육 및 교육'(3.84점),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4.15점)이 힘에 겹다고 응답했다. 고국을 떠나 서울로 온 외국인들은 행복할까. 외국인 응답자의 행복지수(가장 불행한 상태: 0점, 가장 행복한 상태: 10점)는 6.80점으로 전년 6.99점 대비 0.19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지수는 유럽권(7.30점)에서 가장 높았고, 일본(7.29점), 영미권 기타(7.10점), 아시아 기타(6.98점), 미국(6.91점)이 그다음이었다. 한국계 중국인(6.72점)은 행복지수가 가장 낮았다. 스트레스 체감도(0점: 전혀 느끼지 않았다, 10점: 매우 많이 느꼈다)는 타이완(5.99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국(5.64점), 한국계 중국인(5.02점), 영미권 기타(4.90점)가 뒤를 이었다. 반면, 유럽권(4.33점)과 미국(4.35점)은 스트레스 체감도가 낮았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은 '재정상태'(57.4%)를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았다. '건강상태'(30.4%), '외국인 친구와의 관계'(23.1%), '과도한 업무·학습량'(19.2%), '가족과의 관계'(18.3%)가 그다음이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3명 이상(35%)이 서울에 거주하면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직장이나 일터에서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차별을 받은 주된 이유(중복응답)는 '출신국가'가 44%로 가장 많았다. '한국어 언어 능력'(38.3%), '경제력'(34.3%), '외모'(26.5%), '직업'(15.1%), '종교'(8.9%)가 뒤를 이었다. 베트남(62.0%), 중국(50.6%), 한국계 중국인(46.7%)에서 차별받은 주된 이유가 '출신국가'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한국어 언어 능력 때문에 차별받았다'는 응답은 영미권 기타(54.2%), 아시아 기타(48.4%)에서 많았다.

2021-10-17 17:28: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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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까지 남산 '아는 만큼 보여요' 자연 생태 전시회 진행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장충단공원 전통가옥 다담에뜰에서 <남산의 자연 생태 "아는 만큼 보여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태 소식지인 '남산 생태 보물창고' 발행 3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행사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소식지는 총 46부이며, 사업소는 계절별·월별 대표 생물을 담은 소식지 28부를 선정해 전시한다. 다담에뜰을 방문한 시민들은 남산의 생태와 관련된 사진, 글 그리고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사업소는 2019년 6월 5일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씩 남산공원을 찾은 시민에게 공원 내 무인 배포함을 통해 '남산 생태 보물창고' 소식지를 제공해왔다. 공원 방문이 여의치 않은 시민들을 위해 사업소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남산 생태 보물창고' 소식지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김인숙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그동안 남산 생태 보물창고를 통해 새를 비롯한 꽃, 나무, 곤충 등 남산의 다양한 생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시민과 공유해왔다"면서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공원의 자연경관만큼 생태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7 14:52: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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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찾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까지 '2021 서울관광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관광대상은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 대표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고취하고자 시가 2019년 처음 도입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상은 정부가 방역 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는 시기와 맞물려 그간 어려움을 겪은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울관광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관광인 ▲관광콘텐츠 ▲관광기반 ▲관광마케팅 ▲관광정책 총 5개 분야, 12명 내외로 후보자를 모집한다. 서울관광대상은 각 분야별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수상 자격은 추천일 기준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추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시장 및 장관급 이상의 표창을 받은 개인·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서는 이달 25일까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공적 사실 조사와 서울시 내부 공적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2021-10-17 14:34: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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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뷰티도시 서울' 브랜드 공모전 진행

'뷰티도시 서울' 브랜드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뷰티도시 서울'의 브랜드 이름(네이밍)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세계 뷰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이다. 본 공모전을 시작으로 시는 서울의 도시브랜드와 파급력을 K뷰티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공모에는 내국인은 물론, 서울을 사랑하고 K뷰티에 관심이 있는 국내·해외 거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네이밍(이름)과 영상 총 2개다. 네이밍(이름) 공모 참여 희망자는 '뷰티도시 서울'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름(영문 30자 내)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의 경우 광고, 애니메이션, VR, 뮤직비디오 등 형식에 제한 없이 20초 이내로 콘텐츠를 만들어 디지털파일(MP4) 형태로 내면 된다. 시는 12월 중 ▲금상 각 1점 ▲은상 각 4점 ▲동상 각 5점,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네이밍 분야 수상작은 '뷰티도시 서울' 사업 홍보 영상물과 광고물 제작에, 영상은 서울시 국내외 SNS 채널과 서울시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는 사이트 내에서 바로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는 '서울비전 2030'의 핵심과제인 세계 뷰티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발전·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서울의 K뷰티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브랜딩에도 적극 나서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7 14:24: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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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인가구 청년 지원 프로젝트 가동··· 생활편의 물품·집정리 상담 제공

서울 마포구는 자립 기반이 약한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1인가구 마포청년 지원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에서 위탁·운영하 중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를 통해 운영되며 ▲1인가구 생활편의 물품 지원 ▲1인가구 집 공간 정리 지원 ▲1인 여성가구 집수리 지원 총 세 가지 사업이 마련됐다. '1인가구 생활편의 물품 지원'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인공지능 스피커, 휴대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콘센트, 청년들이 여가 활동에 사용하는 공유자전거 따릉이 정기 이용권(6개월)을 100명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1인가구 집 공간 정리 지원' 사업은 집 안 정리에 부담을 느껴 주거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청년 25명에게 공간 정리 전문컨설팅 회사인 '스페이스 함께'가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인 여성가구 집수리 지원' 사업은 가구를 설치하거나 고장 난 집안 설비를 고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집수리 전문 업체인 '도움:집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0명에게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1인 가구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희망자는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민등록등본 1부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으면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는 내달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 지원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에는 세미나실, 상담실, 공유 주방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센터는 ▲상담지원 프로그램 ▲두시틱톡(다양한 주제 모임활동) ▲마음이랑(미술·독서 모임) ▲생활이랑(금융·주거·건강 고민 나누기) 등의 청년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오랑을 통한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마포에 사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힘겨운 코로나 시기 속 청년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5 12:20: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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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2021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 우수 작품 38점 선정

서울교통공사는 2021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 38점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공사 공식 캐릭터인 '또타'와 함께 다양한 시민과 지하철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 359점이 접수됐다. 공사는 외부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8점(1등상 1점, 2등상 2점, 3등상 5점, 장려상 30점)을 뽑았다. 문소정 씨의 작품 '너를 위해 달릴게'가 1등상을 받았다. 달리는 지하철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면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까지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1등상 100만원, 2등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또타 인형을 준다. 시상식은 수상작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사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작 8점은 이달 15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가을예술장터 어린이 특별전'에 전시된다. 작품들은 10월 말부터 4호선 혜화역 상설 전시관·조명 광고판 등 지하철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포토존 같은 다양한 지하철 홍보물에 수상작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공사는 덧붙였다. 공사는 철도·지하철 관련 캐릭터 시장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만큼 또타를 활용한 캐릭터 인형·전동차 종이모형 등 다양한 상품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밝고 유쾌한 이미지의 또타를 활용해 시민과 늘 함께하는 서울 지하철의 모습을 그려낸 일러스트 공모전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15 12:20: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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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설립 인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 답십리 자동차 부품 상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이대규)을 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지는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로, 규모는 1만7914㎡다. 최고높이 105m 상한용적률 840% 이하를 적용받아 판매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등 4개 동 최고 2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지난 1982년 조성된 답십리 자동차 부품 상가는 중앙상가 가, 나, 다, 라 동 각각 5개 층(지하 2~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현재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는 도소매점 총 740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40여 년간 자동차 부품 유통 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호황을 누린 시절도 있었으나,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능이 약화돼 빈 점포가 늘어나고 시설이 노후화돼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사업 의지가 높아 작년 9월 3일 구역지정고시 이후 단기간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70% 이상의 높은 동의율을 확보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25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 올해 9월 10일에는 창립 총회를 통해 조합장, 임원, 대의원을 선출, 정관을 확정하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조합 설립 동의율이 82%에 달해 인가가 최종 승인됐다. 추진위원회 승인 후 1년 만에 조합이 설립된 것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답십리 자동차 부품 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빠른 시일 안에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반적인 행정 사항을 지원하고, 투명하며 신뢰받는 사업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10-15 11:22: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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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25일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 'DDP디자인페어' 진행

2021 DDP디자인페어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이달 19~25일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인 '2021 DDP디자인페어'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디자인 트렌드를 제안하고, 디자이너와 소상공인 중심의 디자인 산업 지원책을 모색하는 자리다. 'Wonderful Life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면 삶은 행복해집니다'를 주제로 DDP 알림1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소상공인X디자이너 총 106팀이 5개월간 협력해 개발한 트렌드 신제품 106종이 첫 선을 보인다.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내 체형에 딱 맞는 1인용 의자 'The Butterfly'(스튜디오플라스틱XJH스튜디오),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골판지 가구 'Workshop스툴'(스튜디오페시X페이퍼팝), 재택근무 홈오피스족을 위한 '파이프 스탠드'(메이크메이크X황덕기술단)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64개 중소 디자인 스튜디오가 홈다이닝, 반려동물, 가드닝 등 코로나가 가져온 '집콕' 생활, 친환경과 관련된 신제품을 소개한다. 코웨이, 나아바 같은 디자인 트렌드 선도기업 9개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디자인을 연계해 미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이너·소상공인과 바이어를 연결하는 '바이어상담회'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집샵 등 100개사가 넘는 유통업체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완료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오프라인 전시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까지 DDP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길형 DDP디자인페어 총감독(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본 행사는 디자인산업이 선도하는 미래 비즈니스와 새로운 콘텐츠로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교류 확대와 국제적 활로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10-14 15:35:4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