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한용수
기사사진
aT,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우수' 달성

aT,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 '우수' 달성 aT 본사 사옥전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4등급 평가를 하며, aT를 포함한 8개 기관만이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aT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해 ▲ 국내외 판로개척 및 자금지원 ▲ 직거래 유통기반 확산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 One-Stop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 ▲ 성과공유제 확대 ▲ 동반성장몰 협업 등 농업인, 중소 농식품기업,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aT는 이와 같은 자발적 상생협력의 노력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주간 정부포상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1:23:4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직장인 10명 중 3명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

직장인 10명 중 3명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 근로자의 날 출근하는 직장인 중 48%만 수당 받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커리어가 직장인 5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1.2%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출근한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을 넘는 52.3%는 '별도 수당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는 이유에 대해 '회사 방침 때문에(62.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업무가 바빠서 어쩔 수 없이(31.4%)', '법적 근로자가 아니라서(5.2%)' 순이었다. '근로자의 날에 출근하지 않는다(61.2%)'고 답한 이들은 '근로자의 날 출근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면 출근하겠나'라는 질문에 10명 중 8명이 '출근하지 않고 쉬겠다(80.8%)'고 답했다. '출근하고 수당을 받는다'는 의견은 19.2%에 불과했다. 휴일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리프레시 효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38.8%)'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휴일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31.2%)'는 의견이 뒤를 이어 휴일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더 컸다. 반대로 '후유증으로 피로도가 증가하여 체력적으로 힘들다'(16.5%), '휴일이 주는 영향은 없다'(10%), '휴일 전후로 업무량이 가중되어 부담된다'(3.3%) 등 휴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직장인의 42.6%는 '휴가 사용이 자유로운 편'이라고 밝혔고 '전혀 자유롭지 못하다(23.2%)', '매우 자유롭다(19.6%)', '자유롭지 못한 편이다(14.7%)' 순이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0:11:5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KAIST, '두뇌 인지 기능 조절하는 신경 펩타이드' 발견

KAIST, '두뇌 인지 기능 조절하는 신경 펩타이드' 발견 "치매 등 뇌질환자 인지 능력 회복 치료제 개발 기대" KAIST 생명과학과 황양선 석사(왼쪽부터), 송유향 박사, 이승희 교수 /KAIST 국내 연구진이 치매 등의 뇌 질환자의 인지 능력 회복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기대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놔 주목된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생명과학과 이승희 교수 연구팀이 두뇌에 존재하는 신경 펩타이드 중 하나인 소마토스타틴(somatostatin)이 두뇌 인지 기능을 높일 수 있음을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은 특정 가바(뇌세포 대사 기능을 억제 신경 안정 작용을 하는 신경 전달 억제 물질) 분비 신경 세포에서 분비되는 펩타이드 중 하나인 소마토스태틴이 시각 피질의 정보 처리 과정을 조절하고 높일 수 있음을 규명했다. 생명과학과 송유향 박사, 황양선 석사, 바이오및뇌공학과 김관수 박사과정, 서울대학교 의과학대학 이형로 박사과정이 공동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Science Advances)' 4월 22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19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10명 중 1명은 치매 질환을 갖고 있다. 치매는 기억력 손실, 인지 기능 및 운동기능 저하 등의 일상생활 장애를 유발해 그 심각성은 나날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승희 교수 연구팀은 치매의 한 종류인 알츠하이머 질환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소마토스타틴의 발현율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해 소마토스타틴에 의한 인지 능력 회복 가능성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했다. 소마토스타틴은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중추신경계에서 존재한다. 특히 정상적인 포유류의 대뇌 피질에서 소마토스타틴을 발현하는 신경 세포인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를 신경전달물질로 분비해 흥분성 신경 세포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정보 처리 정도를 조율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가바의 효과에만 국한돼, 동시에 분비될 수 있는 신경 펩타이드인 소마토스타틴의 고유한 효과 관련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실험용 생쥐에서 시각정보 인지 및 식별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실험 장비를 개발 및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쥐의 시각피질 또는 뇌척수액에 소마토스타틴을 직접 주입한 후 이를 관찰해 생쥐의 시각정보 인지 능력이 현저히 증가함을 발견했다. 나아가 소마토스타틴의 처리에 따른 생체 내 또는 뇌 절편에서의 신경 세포 간 신경전달 효율의 변화를 측정하고, 해당 신경망을 연속 볼록면 주사전자현미경(SBEM)으로 관찰해 소마토스타틴에 의한 시각인지 기능의 향상이 이루어지는 생체 내 신경 생리적 원리를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향후 인간을 비롯한 포유류의 두뇌 인지 기능을 조절 가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퇴행성 뇌 질환 등에서 나타나는 인지 기능 장애 치료에 폭넓게 응용 및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두뇌 기능을 높이고, 뇌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3 10:02:5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아티스트 교육플랫폼 원더월, '컬리너리 아트' 클래스 오픈

아티스트 교육플랫폼 원더월, '컬리너리 아트' 클래스 오픈 바텐더, 쇼콜라티에, 티소믈리에 등 6개 신규 클래스 이윤서 자연식요리연구가의 베지테리언 아트 클래스 영상 /원더월 예술 분야 아티스트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원더월(wonderwall)'이 다양한 요리 과정을 예술적으로 담은 컬리너리(Culinary) 아트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요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당 아티스트들에게 노하우를 듣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다. 커리큘럼은 총 6개로 구성됐다. ▲앨리스청담 바 오너인 김용주 바텐더에게 듣는 '바 아트 클래스' ▲수제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봄의 고영주 쇼콜라티에에게 듣는 '쇼콜라티에 아트 클래스' ▲부티끄살롱 대표인 김영아 티 소믈리에에게 듣는 '티 아트 클래스'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연구하는 이윤서 자연식요리연구가에게 듣는 '베지테리언 아트 클래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음료를 총괄하는 정하봉 와인소믈리에에게 듣는 '와인 아트 클래스' ▲치즈 공방 겸 레스토랑 치즈플로를 운영하는 조장혁 치즈아티장에게 듣는 '치즈 아트 클래스'가 선을 보인다. 이들 아티스트들은 각 클래스에서 직업의 세계, 요리 레시피 개발과정 및 특징, 재료에 대한 설명, 후배들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과 함께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 코너도 있다. 피드백 코너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과물에 대한 의견도 들을 수 있다. 고영주 쇼콜라티에는 "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몰랐던 음식의 세계가 깊고도 넓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현 치즈아티장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분이라면 영상을 통해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찾는 데 아쉬움을 느꼈던 분에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더월은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를 모토로 음악, 연기, 연출, 미술, 포토그래피, 디자인,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예술 분야 속 아티스트들의 클래스를 질 높은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달 초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교육업계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5:48:4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국민대 성문희 교수,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

국민대 성문희 교수,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 성문희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성문희 교수가 21일 열린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훈장은 정부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성 교수는 사람에게 안전한 발효식품의 미생물로부터 혁신적인 면역 신약 소재 ·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적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교수는 지난 2009년 과학기술포장에 이어 두 번째 서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성 교수는 "과학기술훈장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해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소재 및 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교수는 일본 교토대에서 미생물생화학전공으로 농학박사를 받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거쳐 2003년부터 국민대 교수로 임용되었고, 벤처기업인 ㈜바이오리더스를 창업하여 2016년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을 주도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및 한국생명공학연합회 회장을 거쳐 현재 국민대 BK21플러스 바이오식의약소재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장, 과학기술대학장 및 국민바이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5:38: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멧돼지 2개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추가 검출… 누적 550건

멧돼지 2개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추가 검출… 누적 550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21일 멧돼지 시료 56건을 검사한 결과,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의 멧돼지 시료 2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시료 56건은 폐사체 시료 20건과 포획개체 시료 36건이었으며, 양성이 확진된 2건은 모두 폐사체 시료였다.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연천군 왕징면과 포천시 관인면의 2차 울타리 내에서 환경부 수색팀과 영농인이 발견했다. 포천시 관인면 발견지점은 최근 양성개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온 연천읍 부곡리와 3km 거리이며, 부곡리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폐사체수색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왔던 지역이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환경부는 포천시 관인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검출됨에 따라 발생지역 주변의 폐사체를 집중 수색하고, 울타리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포획틀을 집중 배치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21일을 기준으로 연천 213건, 화천 211건, 파주 91건, 철원 28건, 양구 3건, 고성 3건, 포천 1건 등 총 550건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차량·사람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발생지점 주변은 입산을 금지하고, 인근 지역 마을 진입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소독 등 방역 강화 조치를 포천시에 요청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5:35: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산림청, 도로공사·지자체와 협력해 고속도로변 산사태 예방

산림청, 도로공사·지자체와 협력해 고속도로변 산사태 예방 산림청은 고속도로변 산사태 방지를 위해 도로공사, 지자체와 체계적 예방을 위한 업무협의를 21일 전남 나주시 문평면에서 개최했다. /산림청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고속도로변 산사태 방지를 위해 도로공사, 지자체와 체계적 예방을 위한 업무협의를 21일 전남 나주시 문평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1년 우면산 산사태, 2013년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인근 고속도로변 산사태 등 대규모 산사태 예방을 위해 2014년 국토교통부(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단부 산림은 산림청(지자체)에서, 하단부 도로 사면은 도로공사에서 상호 협력해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산림청은 중부선 1개소, 무안·광주선 2개소, 호남선 1개소 등 고속도로변 4개소를 추진하고, 도로공사에서 고창담양선 2개소, 호남선 1개소, 남해선 2개소 등 5개소에 대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올해에도 산림청과 도로공사·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고속도로변 산사태 예방사업에 철저히 하여 산사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고, 산사태 발생 시에도 신속히 수습 복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5:20: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G20 농업장관들 "코로나19 위기, 식량안보 위기로 이어지지 않아야" 성명문 합의

G20 농업장관들 "코로나19 위기, 식량안보 위기로 이어지지 않아야" 성명문 합의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불합리한 수출제한 자제해야" 요청 G20 농업장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세계 식량안보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동 대응키로 했다. 특히 개별 국가의 농산물 수출 제한 조치를 자제하자고 합의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G20 농업장관들은 21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이 전 세계 식량안보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 성명문을 발표했다. 농업장관들은 성명문에서 △ 글로벌 식품공급 사슬의 기능 유지 중요성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제한 조치의 자제 필요성 △ 세계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 등에 합의했다. 특히 세계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G20 국가들이 설립한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AMIS)에서 세계 식량 공급이 현재로서는 적정하다고 평가한 것에 주목하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계절근로자 노동력 부족 문제 등 글로벌 식품시스템의 흐름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G20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의 농식품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농산물의 불합리한 수출제한 자제와 인간의 질병으로 변이할 수 있는 동물질병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가 개방성과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하고, 농번기 인력난 대응과 농산물 판매 촉진 등 우리 정부의 농식품 분야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 김 장관은 회의에서 "식량안보가 확보되지 않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개별 국가의 농산물 수출 제한 조치들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G20 국가들이 먼저 나서서 인간의 질병뿐만 아니라 인간의 질병으로 변이할 수 있는 동물 질병에 대한 국가 간 공동연구와 공동방역 노력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회원국들은 향후 식량농업기구(FAO) 등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해 식량안보 위기 대응해 협력키로 했으며, 정부도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식품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4-22 13:42: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교 눈높이, 초등 영어·수학 1학기 학습 콘텐츠 무료 오픈

대교 눈높이, 초등 영어·수학 1학기 학습 콘텐츠 무료 오픈 대교 눈높이, 초등영어·수학 1학기 학습 콘텐츠 무료 오픈 /대교 대교의 대표 학습브랜드 눈높이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교과 학습을 보완하기 위해 초등영어와 초등수학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오픈하는 등 다양한 학습 지원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온라인 수업 기간 동안 오픈하는 학습서비스는 대교 초등영어 교과서 콘텐츠와 초등수학 콘텐츠로 학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학습 콘텐츠는 대교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영어는 3학년부터 6학년생까지, 초등수학은 3학년부터 4학년생까지 학습 가능하다. 이 외에 눈높이는 지난 달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써밋벚꽃특강'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선착순 500명에게 온라인 강의 개념노트 교재를 무상 지원하여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 눈높이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교과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 지원 방법을 모색하여 학습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3:08:3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과기대 이학연 교수, 교양서 '경영을 넷플릭스하다' 출간

서울과기대 이학연 교수, 교양서 '경영을 넷플릭스하다' 출간 경영을 넷플릭스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산업공학과 이학연 교수가 '경영을 넷플릭스하다'를 출간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공유경제, 구독경제 등 유행어들 속에 숨겨진 변화의 흐름과, 기술과 경영이 융합된 요즘 비즈니스 세상의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누구에게나 친숙한 사례들과 더불어 흥미로운 비즈니스 스토리를 풀어냈다. 이 책은 드라마처럼 시즌별로 구성됐다. Season1은 구독경제, O2O 플랫폼 등 요즘 기업들이 돈 버는 방법,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내용이다. Season2는 개방형 혁신과 서비스화 등 요즘 기업들이 살아남는 방법,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다뤘다. Season3는 인공지능과 IoT 등 빅데이터를 통해 요즘 기업들이 기회를 찾는 방법, '비즈니스 지능'을 이야기했다. 이학연 교수는 "모두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떠들어댄다. 하지만 대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 미술관의 큐레이터가 가치 있는 작품을 선별해서 전시하듯이, 넷플릭스가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별하여 추천하듯이, 많은 이들에게 비즈니스 지식의 큐레이터 역할을 해줄 책 한 권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특히 곧 비즈니스 세상에 나아갈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3:06: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신입사원 입사연령 IMF때보다 5.8세 많아졌다

신입사원 입사연령 IMF때보다 5.8세 많아졌다 20년간 신입사원 평균연령 살펴보니… 20대 신입사원 사라지나 1998년~2020년 신입사원 평균연령 현황 /인크루트 신입사원의 최고령 나이가 지난 20년간 5.8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크루트가 지난 1998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입사연령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998년 대졸 신입사원 평균 나이는 25.1세였다. 이후 2008년에는 27.3세로 집계됐다. 10년 간 2.2세 높아진 것. 2016년엔 31.2세로 껑충 뛰어 30대 신입사원들이 등장했다. 입사 평균 연령 외에도 입사 최고령을 살펴보면 나이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2017년 가장 나이가 많았던 신입사원은 30.3세, 2018년에는 30.9세였다. 신입사원 평균연령과 최고령을 종합해 살펴보면 1998년 이후 20년간 5.8세 많아졌다. 여성보다 남성 신입사원의 입사 연령이 높아진 점도 눈에 띈다. 남성 신입사원의 경우 1998년 26세였던 평균 연령이 2008년에는 28.7세로 2.7세나 올라갔다. 한편 여성 신입사원은 1998년 23.5세에서 2008년 25.6세로 높아졌다. 2016년 인사담당자가 밝힌 남녀 입사 마지노선으로 남자는 평균 32.3세, 여자는 평균 30.1세로 집계되며 남녀 모두 20대가 아닌 첫 30대를 기록했다. 올해 구직자가 생각하는 입사 마지노선은 평균 31.0세였다. 남녀 각각 32.5세, 30.6세로 특히 남성 연령을 반올림 할 경우 33세로 집계 이래 최고령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신입사원 고령화에 대해 "취업난으로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구직 준비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첫 취업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라면서 "한편으로는 취업 후 다시 신입으로 입사하는 중고신입이 늘어나는 만큼 신입사원으로서 준비된 자세를 보여준다면 나이가 입사를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2:58:2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를 기회로… K푸드 '언택트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잡는다

코로나19를 기회로… K푸드 '언택트 마케팅'으로 해외 시장 잡는다 농식품부, 한류연계 온라인콘서트, 동영상 마케팅, 파워인플루언서 활용한 해외 홍보사업 추진 2019년 8월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케이콘 콘서트 /CJ E&M 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우리 농산물 해외 수출 개척에 적극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소비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오프라인 홍보사업을 비대면(Untact) 마케팅으로 대폭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시장 트렌드도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에서 '홀로'(HOLO, Health care, Oversize, Life at home, Online)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면역용품이나 대용량제품, 집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높아지는데다, 관중이 없는 온라인 공연, 동영상이나 사회관계망을 통한 소통과 정보 획득 등 비대면 방식은 새로운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등장한다. 농식품 수출 비대면 마케팅의 대표주자는 한류를 연계한 콘텐츠다. 코로나19로 취소된 CJ E&M 주관 한류 종합 콘서트인 뉴욕·도쿄 케이콘(K-CON)은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고,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송출 시,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스타들이 즐겨먹는 한국 음식과 스타의 최애 식품에 대한 퀴즈 등 간접 광고(PPL)도 추진된다.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 소셜미디어 채널의 장점을 활용해 후기 공유, 후기에 따른 증정품 제공, 스타가 즐겨 먹는 한국 식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영상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은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마케팅 선두국가로,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도우인(?音)', '샤오홍슈(小??)'을 활용한 제품 광고와 판매가 가능하다. 중국 동영상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18년 140억위안에서 지난해 328억위안, 올해 560억위안(한화 약 10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디어나 오프라인 행사에서 적용됐던 '한한령(한류제한령)'이 4월 동영상 플랫폼부터 해제돼 우리 농식품 홍보에 좋은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또 케이팝(K-POP) 스타 온라인 버스킹을 5월~6월까지 3회 송출하고, 홈트레이닝 동영상 플랫폼(KEEP, 5월~7월)에서 떡볶이·스낵류 등 휴게식품과 인삼·건강식품·에너지음료 등을 간점 광고 형태로 홍보한다. 아울러 중국 광동성 등 남부권에서 인기있는 요리 동영상 플랫폼인 '슬기로운 집콕 생활(味??-眉間?)'에서는 6월부터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국 식품을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도 개발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 강화'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별 파워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 높이기에도 나선다. 중국의 식품 전문 왕흥을 활용해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징동몰에서 '한국인삼대전'(5월~)을 추진하고 영유아전문몰과 연계해 '안전·안심 한국 유아식품 판촉전'(6월~)도 개최한다. 야외나 헬스장 대신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온라인몰과 연동된 홈트레이닝 파워인플루언서 채널을 활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조제품 등을 소개하고 '홍삼=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임을 중점 홍보한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마케팅 수요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농식품 분야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늘려서 단기적인 애로 해소와 함께 장기적인 신규 시장 확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2 12:31: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