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재웅
기사사진
토요타, "한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될 것"…크라운 등 신차 8종 예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공략을 위한 쇄신 작업에 나섰다. 토요타는 21일 서울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로 선임된 콘야마 마나부 사장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올랐다. 콘야마 사장은 한국 시장이 트렌드에 민감한 역동적인 곳이라고 평가하며, 올해를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요타는 우선 브랜드 슬로건부터 바꿨다. 소비자에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먼저 가치를 보는 당신'이다. 렉서스도 '넥스트 챕터'로 도약해 '사람을 위한 전동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토요타는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까지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른바 '멀티 패스웨이'다. 올해 출시할 차종만 8개다. 그 첫번째 모델이 바로 이날 소개한 라브4 PHEV. 이어서 5세대 프리우스와 렉서스 완전변경 RX 등 인기 차종들도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토요타는 완전히 새로운 차종들도 국내 시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토요타 bZ4X와 렉서스 RZ 등 순수전기차는 물론,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인 크라운과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SUV 하이랜더까지 글로벌 인기 모델을 들여온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크라운은 신개념 배터리로 성능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바이폴라 니켈-수소 배터리로 기존 하이브리드 모터보다 출력을 2배 가량 높였다는 것. 전동화 뿐 아니라 '설레는' 자동차가 될 것으로 토요타는 자신했다. 서비스 질 제고도 약속했다. '첫번째 고객은 영업이 만들고 평생 고객은 서비스가 만든다'는 토요타 서비스 방침을 소개하며 거점 확대는 물론 품질을 제고하기로 했다.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신규 출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콜센터와 리셉션 키오스크 등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매력적인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전국의 딜러사와 힘을 합쳐,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각 지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3-02-21 13:22:4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10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

LG전자가 전세계 올레드 TV 10년 연속 1위를 확정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 지배력을 확인했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LG 올레드 TV를 382만4000대 출하했다. 2013년 이후 10년간 누적 1500만대다. 시장 점유율은 수량을 기준으로 60% 수준이었다. 전세계 TV 시장이 전년보다 5% 축소한 반면 올레드 TV 출하량은 650만대 수준으로 예년 수준을 지켜냈다. 올레드 TV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21곳으로 늘어난 영향, LG전자는 점유율을 지키며 시장 리더십을 지켰다. 전체 TV 시장에서도 LG전자는 금액을 기준으로 16.7% 점유율을 차지하며 2위를 지켰다. LG전자는 지난해 매출 중 올레드 TV 비중이 35%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7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2% 이상 성장했다. 40형대 출하량도 33% 늘었다. 2020년 세계 최초 48형 올레드 TV로 게이밍 TV 시장을 개척,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42형 올레드 에보를 출시하면서 중형급 TV 시장에도 올레드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에도 올레드 TV 시장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옴디아는 전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이 741만대로 전년 대비 14% 가량 늘것으로 내다봤다.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절반 가까이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체 TV 시장에서는 금액 기준 13%를 차지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1 12:28:2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5나노 공정으로 암바렐라 자율차 반도체 생산…非모바일 비중 확대

삼성전자가 새로운 자율주행 반도체를 만들게 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AI 기업 암바렐라에서 최신 SoC인 'CV3-AD685'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CV3-AD685는 ADAS에 탑재하는 시스템 반도체로,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를 탑재해 카메라와 레이더로 입력된 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을 제어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공정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전용 IP, 최신 공정, 패키징 기술과 노하우를 총 집약했다. 이를 통해 CV3-AD685 인공지능 성능을 전작보다 20배 이상 높였다. 삼성전자는 암바렐라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고성능·저전력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안전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암바렐라 CEO 페르미 왕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첨단 5나노 공정에서 암바렐라의 최신작인 CV3-AD685 SoC를 생산하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의 검증된 오토모티브 공정을 통해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레벨 2+'부터 '레벨 4' 구현에 필요한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심상필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첨단 5나노 공정은 자율주행 차량의 전례 없는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며 "앞으로 많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이 CV3-AD SoC의 탁월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4나노 공정도 오토모티브로 확대하며 파운드리 공정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사 확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파운드리 사업에서 모바일외 제품군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1 12:28:2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UP 가전 세탁기에 '미세 플라스틱 케어 코스' 업그레이드

LG전자 UP 가전 세탁기가미세 플라스틱을 크게 줄인다. LG전자는 3월 중 순차적으로 트롬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를 업그레이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는 '6모션'으로 옷감 마찰을 줄여 합성 섬유 손상으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막는 원리다. 비비기 모션으로 세제를 잘 풀어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섬세하게 세탁한다. 세탁 시간이 늘어나는 대신 미세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과 실험을 통해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표준 코스 대비 70% 줄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의 트레이닝재킷 3kg을 세탁하는 조건으로 실험한 결과다. , 이 코스는 세탁 시 발생하는 2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표준코스 대비 70% 줄여준다. 물 온도를 낮춰 에너지 사용량도 0% 감축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세계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 따르면 해양 미세플라스틱 35%가 세탁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2025년부터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저감 솔루션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등도 관련 법안과 규제를 논의하는 상황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UP가전에 환경까지 생각하는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통해 트롬 세탁기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1 10:14:5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네이버 페이 동맹…MST·간편결제로 애플 침략 막는다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온오프라인 결제 동맹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20일 네이버파이낸셜과 경기도 성남 네이버1784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와 월렛 부문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앞으로도 디지털 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삼성페이는 네이버가 주도하는 온라인 간편 결제를 강화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 등 55만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간편 결제를 지원하게 됐다. 네이버페이는 삼성페이가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합류할 수 있게 됐따.삼성페이의 MST 결제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 양사는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빠르게 협력할 예정이다. 사용자에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3,150만명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통해 전국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한 사용성과 혜택을 온라인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새로운 디지털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한지니 부사장은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편리한 모바일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결제 생태계 확대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빠르면 다음달 애플 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 사용자도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지만, NFC만 지원하는데다가 국내 온라인 결제 시장이 글로벌과는 달라 제대로 지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6:16:1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성능 높이고 가격 그대로, 신형 노트북 출시 러시

노트북 시장이 모처럼 뜨거워지고 있다. 성능을 크게 개선한 반도체를 탑재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한 '가성비' 모델이 수요를 촉진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형 노트북 판매량이 예년 수준을 웃도는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북3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 판매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하는 등 전작 대비 2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 그램도 '뉴진스 한정판'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한때 리셀 가격이 판매가격의 2배 가까이 올랐을 정도. 그램 역시 새로운 컬러를 앞세워 MZ세대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노트북 판매 증가 이유로는 '가성비'가 꼽힌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성능을 크게 높였으면서도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기 때문. 실제로 갤럭시 북3 프로 출고가는 188만~289만원으로 갤럭시북2 프로(168만~269만원)와 차이가 크지 않다. 여기에 프로모션까지 적용하면 오히려 갤럭시북2 프로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등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LG그램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성능과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OLED 디스플레이에 용량을 늘리고 빛과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오로라 화이트' 컬러를 입힌 '스타일' 라인업을 추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랜만에 노트북 판매량을 견인하면서 노트북 업계도 기대를 숨기지 않는 눈치다.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쏠린 상황,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쪼그라들었던 수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입 노트북 업체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에이수스는 올 초 신임 지사장 잭 황을 임명한 후 2월 들어서만 게이밍 노트북 8종, 보급형 노트북 5종을 새로 내놨다.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도 지원하는 '퍼펙트 워런티'를 론칭하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까지 추가했다. 지난해 7월 요가 7세대를 내놨던 한국레노버도 20일 8세대 리전 프로 7i까지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경쟁에 합류했다. 세계 최초로 게이밍 노트북 전용 AI칩인 'LA AI'를 탑재해 차별화했다. MSI도 최근 신형 노트북 12종을 새로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보급형부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했다. 에이서도 오는 4월에는 한국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신제품 출시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최근 인텔과 AMD, 엔비디아 등이 신형 CPU와 GPU를 출시하면서 이를 반영한 것. 지난해 시장이 크게 쪼그라들며 대기 수요도 늘어난 만큼, 이를 노린 프로모션도 늘어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5:11: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다나와, 가격비교에 AI 도입…사람보다 12배 빨라

다나와도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다나와는 자동으로 상품을 수집해 가격 비교 페이지를 생성하는 'AI 가격비교' 기술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AI 가격 비교는 쇼핑몰에서 제공받은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모아서 분류해 페이지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매월 수만개 상품 가격 비교 페이지를 사람이 필요없이 생성할 수 있다.다나와는 AI 가격비교 기술을 의류카테고리에 적용해 10만개 상품 가격비교 페이지를 생성해냈다. 이번달 전체의 50%를 넘어섰으며, 거래액 비중도 20%를 돌파했다. 다나와는 AI 가격비교 기술이 기존 방식보다 12배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용해 가격 비교 상품 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다나와는 AI기반 서비스 '쇼핑봇'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전일 최저가와 금일 최저가를 비교해 가격 변동이 큰 제품을 분석하고 게시판에 공유한다. 가격 등락에 따라 스스로 게시글을 작성하고 주의사항도 첨부한다.소비자 사용기나 리뷰도 덧붙여준다. 다나와 관계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품정보에 대응해 AI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며 "단순히 자동화 수단이 아닌 양질의 상품정보 제공을 목표로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0 13:44:3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OLED 추가한 2023년형 TV 사전판매 개시…스마트 허브 내장

삼성전자 신형 TV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3월 8일까지 2023년형 TV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형 TV는 네오 QLED뿐 아니라 OLED TV로도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닷컴에서는 21일부터 ▲Neo QLED 8K(QNC700 75·65형) ▲Neo QLED(QNC85 85·75·65·55형과 QNC90 50·43형) ▲OLED(SC95 77·65·55형) 모델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월 1일부터 ▲Neo QLED 8K(QNC900/QNC850/QNC800 85·75형, QNC700 75형) ▲Neo QLED(QNC95/QNC90/QNC85 85·75형) ▲OLED(SC95 77·65형)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형 Neo QLED는 기술 혁신은 물론 더욱 다채로워진 사용성으로 TV로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네오 QLED 8K는 64개 뉴럴 네트워크로 한 단계 더 진화한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를 탑재해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기능과 영상의 3차원 입체감을 강화하고, NPU를 활용해 Q심포니 기능 등 사운드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 OLED는 국내에 처음 출시된다.뉴럴 AI 퀀텀 프로세서 4K로 OLED 장점에 높은 밝기와 색상까지 구현해냈다.HDR10+로 깊이도 더했다. 11mm 두께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게이밍 경험도 확대했다. 게임바 기능을 강화하고, 미니맵 줌과 미니맵 공유, 조준점 표시하기 등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게이밍허브를 지원하고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인증도 획득했다. 스마트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칩 모듈을 탑재해 별도 동글을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싱스 뿐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대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닷컴에서 네오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포터블 배터리, 캐리어 포함)를 증정하고 삼성 사운드바를 동시에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네오 QLED·OLED 구매 시에는 행사 모델에 따라 '더 프리스타일'이나 JBL 게이밍 헤드셋을 증정한다. 65형 이상의 네오 QLED·OLED를 구매하는 고객은 Q930B 사운드바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의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요기요' 5만원 금액권을, 상품평 작성 시 최대 5만원 금액권을 추가 증정한다. 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에서는 모델에 따라 최대 10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Neo QLED 8K 75형 이상 행사 모델 구매 시 '더 프리스타일' 패키지를 증정하고, 삼성 사운드바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모델에 따라 최대 12개월 기간의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도 증정한다. 출고가는 ▲네오 QLED 8K(QNC900) 85형 1570만원, 75형 1280만원 ▲네오 QLED(QNC95) 85형 949만원, 75형 809만원 ▲OLED(SC95) 77형 799만원, 65형 529만원, 55형 309만원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3년형 Neo QLED 8K는 초대형 화면과 8K 초고화질, 사운드 기술로 최고의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Neo QLED와 함께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삼성 OLED까지 사전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2:17:1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디스플레이, 34인치 QD-OLED도 '아이세이프 2.0' 획득…왜곡 없이 눈에 편안함 입증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도 눈에 편안함을 확인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4인치 모니터용 QD-OLED로 아이세이프 인증 2.0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세이프는 블루라이트 유해 영향도가 0.085이하인 제품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독일 TUV 라인란드와 미국 아이세이프가 공동 개발해 평가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에도 글로벌 인증기관 SGS에서 '아이케어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31.5인치 이상 게이밍 모니터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가장 낮은 블루라이트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구체적인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나타내는 RPF 40 기준도 충족했다. 블루라이트 유해 영향도가 0.079~0.083 수준임을 의미한다. 인증 발급 최소 기준인 RPF35보다 한단계 까다로운 기준을 먼저 충족했다는 얘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이 무리하게 청색광을 줄여 색 왜곡을 일으킬 수 있지만, 자사 제품은 소재 연구를 통해 순도 높은 컬러를 구현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QD-OLED의 색재현력은 DCI-P3 기준 99% 이상으로, 현재 판매중인 모니터용 OLED 디스플레이 중 최고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아이세이프 인증 2.0'까지 추가하며, QD-OLED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눈 건강 관리 측면에서도 우월한 디스플레이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장시간 게임, 고화질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디스플레이"라고 설명했다. 저스틴 배럿 아이세이프 최고경영자(CEO)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블루라이트와 색상 성능을 측정하는 데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아이세이프 인증 2.0 기준을 충족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은 인간의 건강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2:17:15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효성,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00억 출연…ESG 경영 지속

효성이 상생을 위해 100억원을 내놨다. 효성이 ESG 경영 강화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효성은 17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이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그룹 5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각 55억원, 45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ESG 경영을 도울 예정이다. 또 협력사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를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으로 발굴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플래그십 스토어 마련, 페트병·폐그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통해서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재활용 원사인 자체 브랜드 리젠을 사용한 의류, 고효율 발열체인 탄소섬유를 소재로 한 농산물 건조기 등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농어촌 지역에 지원하며, 바다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잘피숲 관리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생산품 구매, 교육시설 건립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도 도모한다. 조현준 회장은 그룹 경영방침을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프리뷰 인 서울',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독일 아웃도어 전시회'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협력업체들과 동반 참가하며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왔다. 이뿐 아니라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공급망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2:17:1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전장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UNECE 시장 공략 확대

LG전자가 전장 분야 보안을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힘을 더한다. LG전자는 최근 TUV라인란드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인증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유럽경제위원회(UNECE) 협약국 공략을 위해 진행됐다. UNECE가 2022년 7월 이후 개발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사이버보안 관리 체계 인증을 받아야만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규를 공식 발효한 것. UNECE는 유럽연합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56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UNECE는 차량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인 'ISO/SAE 21434'를 준수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SAE 21434는 기획 단계부터 개발, 제조, 유지 관리, 폐기까지 차량의 전체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사이버보안 활동에 관한 프로세스를 정의하는 국제 표준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경제위원회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이버보안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LG전자는 이스라엘 사이벨럼을 인수하고 LG유플러스 및 크립토랩과 업무협약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활용에 나서는 등 선제적으로 전장 보안 강화 노력을 지속해왔다. 앞으로도 북미 등 시장을 겨냥해 보안 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차량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2:17:1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Z세대 '좋은 경험' 찾는 'LG 크루' 모집…'디자인 크루' 확대 운영

LG전자가 Z세대 대학생에 직접 '좋은 경험'을 묻는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LG크루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이라면 자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싶다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LG크루는 4월부터 8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 임직원과 함께 ▲일하고(Work) ▲쉬고(Rest) ▲놀고(Play) ▲먹는(Eat) 4가지 라이프 영역에서의 좋은 경험을 찾고,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새롭게 발굴한 고객경험은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 ▲좋은 경험 백서 ▲좋은 경험 SNS 등 '좋은 경험 캠페인'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LG전자는 Z세대 관점으로 제품과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 기회를 발굴하고 더 좋은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LG크루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크루에게 LG전자 CX센터 연구원의 고객연구 멘토링과 함께 국내 유명 광고인인 박웅현 TBWA 조직문화연구소장의 콘텐츠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LG크루 프로그램은 CX센터의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가 운영한다. LG전자는 올해 탁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는 CX센터를 신설했다. LSR고객연구소는 고객의 니즈와 데이터에 기반해 사업과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서비스로 연결하는 고객 연구 전문조직이다. 앞서 LG전자는 2021년부터 2기에 걸쳐 디자인크루를 운영한 바 있다. Z세대의 관점과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발표하고, 미래 콘셉트 제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나눴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활동 영역을 확장하게 된 것. 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Z세대와 함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줄 좋은 경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Z세대의 관점까지 반영해 LG전자의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0 11:00:1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