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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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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9월 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2.4% 증가한 17조278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등 14개 공공기관이 향후 5년간 총 34조원 규모의 부채 감축에 들어간다. 정부는 이들 재무위험기관 14곳의 자산,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올해 346%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오는 2026년까지 265%로 낮추기로 했다. ▲7월 들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든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3개 지표가 동시 하락했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대외적 요소가 실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며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조선업, 농축산업 등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1만명 더 늘리기로 했다. 1만명 중 인력 수요가 급한 제조업에 6800명, 농축산업에 1230명 등이 배정될 예정이다.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인 9월 모의평가가 31일 실시됐다. 이번 9월 모평은 최대 N수생이 모인 만큼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 상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양성이 꽃피는 공존 교육'을 비전으로 미래교육 대전환을 시도한다. 서울시교육감 제3기 출범준비위원회인 '공존교육전환위원회'는 3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40일간의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전달했다. <산업> ▲ LG전자가 화면을 20단계로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 올레드 TV '플렉스'를 공개했다. ▲ 삼성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2조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 세계 최초·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가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확대 개편한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미국·캐나다·프랑스·스웨텐 등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산업의 높은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다. ▲ KT가 '듀얼번호'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이어 다른 이통사들도 e심 전용 요금제 준비에 들어가는 등 이동통신사들이 e심 전용 요금제를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자본시장> ▲자산 2조원이 넘는 기업의 외부감사인 지정을 '빅4(삼일·삼성·한영·안진)' 회계법인으로 제한하는 금융당국의 '감사인 지정제 보완방안'이 나왔다. 중소 회계법인은 빅4 독과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반발에 나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의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이 방어적 투자 대안으로 배당주 및 배당 관련 펀드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채권 금리가 치솟으면서 채권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판매액 증대에 힘 입어 라인업 강화에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유통&라이프>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9월 3일 0시부터 국내 도착하는 비행기나 선박을 이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해외 유행 변이 차단을 위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는 유지하기로 했다. ▲뚱뚱한 사람일수록 암 수술 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른바 '비만의 역설'이 암 환자에게서도 다시 한 번 밝혀진 셈이다. 관상동맥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신부전 등에서 수술할 경우 비만인 환자의 예후가 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다. ▲홈디저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베이커리 관련 선물세트가 인기 추석 선물로 급부상했다. 베이커리 선물세트의 성장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홈디저트, 홈카페 문화가 일상 속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집에서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고가의 선물세트는 부담스러운 반면 베이커리 선물세트는 1만원부터 7만원의 가격대로 세련된 감각을 전할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한 것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유통 대기업들이 잇따라 주류 픽업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현재 주류 상품은 전통주 외에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돼 있다. 이 탓에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원하는 상품이 있어도 타지역까지 원정 구매를 나설 수밖에 없었다. 유통업체들이 속속 내놓은 주류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술을 주문하면 이를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해줘 애주가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2022-09-01 07: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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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에코플랜트와 울산 북구 '행복 두끼 프로젝트'

행복얼라이언스가 울산 북구에서도 결식아동 끼니를 책임진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에코플랜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북구에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1년간 행복도시락을 전달하고 영양 상태 개선을 살펴볼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시락 제조를 위한 사업비와 기부물품 비용을 기탁했다.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도 밑반찬 제조 및 배송과 식단관리 및 모니터도 책임지기로했다. 울산 북구청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한다. 프로젝트 지원이 종료된 후에는 울산 북구청이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에 편입하여 지속적인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뜻으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지난해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바쁜 일상 속 쉽게 지나치기 쉬운 우리 주변에 곳곳에 여전히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존재한다"며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자체와 협력해 찾고, 지원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4:57: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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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2조 조기 지급…"세계 최고를 향한 길" 이재용 상생 비전

삼성이 올해 추석 명절에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상생 비전을 실천한다. 삼성은 추석 연휴 이전에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올해 물품 대금 규모는 총 2조 1000억원에 달한다.삼성전자만 1조4000억원,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지급했던 8000억원보다 3배 가까운 증가다. 삼성은 조기 대금 지급에 따른 이자까지 모두 부담하면서 상생 의지를 분명히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18개 전 관계사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었다. ▲전국의 농수산품 ▲자매마을 특산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상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각 회사별 사내 게시판 또는 행정안전부, 지역자치단체, 우체국, 농협 등이 관리하는 쇼핑몰을 통해 운영한다. 삼성 계열사들의 자매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 50여 곳이 생산한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그동안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각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산품 판매를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추석부터는 온라인 장터로 전환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각 30억원 상당 판매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도 삼성은 상생을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월 2회에서 3~4회로 늘리고, 2010년부터 상생 및 물대 펀드를 조성해 처음 2조3000억원에서 이제 3조4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협력사 인센티브도 지급 규모를 8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늘렸다. 2018년부터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납품단가 연동 제도'를 선제 도입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격차 완화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평소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10월 故 이건희 회장 1주기에는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3:3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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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車 시장 공략 키워드는 '패밀리'…3열 SUV 전성시대

패밀리SUV 전성시대다.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패밀리 SUV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1주일만에 1500대 사전계약하는데 성공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스테디셀러 티구안의 롱휠베이스 모델이다. 3열을 추가해 7명까지 탈수 있도록 개발됐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브랜드 명성 회복 계기로 삼으려는 모습이다. 최근 공개행사에는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취임 후 처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폭스바겐 브랜드 '부활' 임무를 맡은 이유는 3열까지 사용 가능한 '패밀리 SUV'이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반도체 공급난 등 악재 속에서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패밀리 SUV 인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올해 7월까지 누적 3만147대 판매량으로 상위권에 올라있다. 기아 카니발은 3만2403대로 순위가 더 높다. 제네시스 GV80 역시 1만2681대에 달한다. 3만8717대가 팔린 기아 쏘렌토도 3열 모델 비중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포터와 봉고를 제외하면 현대차 그랜저와 아반떼 외에는 판매량 상위권이 모두 패밀리 SUV인 셈이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시장 특성상 세단 비중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카이즈유에 따르면 BMW X7(2991대)와 메르세데스 벤츠 GLS(2121대), GLE(3580대) 등 럭셔리 대형 SUV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벤츠 GLB(1861대), 포드 익스플로러(1772대), 쉐보레 트래버스(798대), 토요타 시에나(666대) 등 보급형 대형 SUV와 미니밴 역시 인기 차종으로 꼽힌다. 풀사이즈 SUV인 쉐보레 타호가 지난 4월 출시 후 4달여간 255대 판매를 기록하자, 포드도 플래그십 모델 뉴 익스페디션을 내놓으며 시장에 합류할 정도다. 라인업도 가격대별로 다양해졌다. 4000만원 안팎의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쉐보레 트래버스와 벤츠 GLB, 티구안 올스페이스 등이 5000만원대 보급형 시장을, 쉐보레 타호와 포드 뉴 익스페디션 등이 8000만원대 풀사이즈 SUV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어 1억원대 벤츠와 BMW, 볼보 등에 이어 2억원을 넘는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까지 출시되면서 시장 규모는 더 커지는 모습이다. 패밀리 SUV 인기 비결은 높은 활용성이다. 여러명을 태울 수 있을뿐 아니라 넉넉한 공간을 활용해 편안하게 탑승하고 캠핑 등 레저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SUV인 만큼 수준 높은 편의 사양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엄 모델인 덕분에 업계 수익성도 높다는 전언이다. 전기차 시대에도 패밀리 SUV 인기는 식지 않을 전망이다. 기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EV9이 공개되면서 소비자 기대감도 대폭 높아졌다. 현대차도 같은 E-GMP플랫폼을 사용한 세븐을 개발 중인 가운데, GM이 얼티엄, 폭스바겐이 MEB 플랫폼을 활용한 대형 SUV 모델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3:35: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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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2022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LG전자가 IFA2022에서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IFA2022가 열리는 독일 메세 베를린 전시장 입구에 깃발 광고 160여개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깃발은 LG브랜드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내용을 담아 전세계 관람객들을 설득할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전시 부스 한쪽 벽면도 부산엑스포 유치 관련 콘텐츠로 채우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 Task Force)를 꾸리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선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옥외광고물,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전광판 등 10여 곳에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해외에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에서도 유치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이번 'IFA 2022'에서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Life, Reimagined)'란 슬로건을 내걸고, LG전자가 새롭게 구상하고 있는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1:2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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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부러지는 올레드 TV '플렉스' 공개…다양한 콘텐츠 최적화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올레드 TV가 드디어 시장에 나온다. 게임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 형태를 고를 수 있는 제품으로, LG가 오랜 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 열리는 IFA2022에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중으로 전세계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플렉스는 화면 곡률을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평범한 콘텐츠를 볼 때는 평면 상태로 사용하다가, FPS 게임 등 필요할 때는 최대 곡률 900R까지 조정할 수 있다. '유연한', '휠 수 있는' 뜻을 가진 영단어 '플렉시블'과 '뽐내고 자랑한다'는 의미의 '플렉스'에 착안해 명명됐다. 화면을 위 아래로 최대 15도까지 기울이는 틸트와 최대 14cm 화면 높낮이 조절 등 인체공학 설계도 포함했다. 플렉스는 LG전자의 올레드 기술력과 함께, '고객 경험' 확대 의지로 기획됐다. 게임을 보고 하는 즐거움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 집중한 것. 이에 따라 플렉스는 UI/UX와 주변 기기 연결 편의성 등 다양한 최적화 기능을 구현했다. 게이밍 보드에서는 게임 장르에 따라 최적의 화질과 음향을 설정할 수 있게 했고, 화면 크기도 42형이 아닌 32형과 27형으로 제한할 수 있다. 에코캔슬링을 적용한 클리어 보이스 채팅 기능을 지원하는 내장 마이크도 있다. USB 스위칭 허브 기능으로 모니터와 TV를 손쉽게 전환하며 쓸 수도 있다. LG전자는 IFA2022에 '플렉스 아케이드'를 조성하고 벤더블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렉스 20여대와 48형 올레드 TV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LG전자 HE사업본부에서 고객경험 관점의 TV 상품기획을 맡고 있는 TV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담당 백선필 상무는 "오직 올레드만이 가능한 혁신 폼팩터와 압도적 화질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1:20: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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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HCA 표준' 적용 시연…타사 가전 연동 가능

스마트싱스가 삼성전자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13개 가전까지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일 열리는 IFA2022에 열리는 HCA 시연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HCA는 스마트홈 생태계 확대를 위해 조직된 글로벌 연합으로, 지난해 8월 삼성전자 주도로 설립돼 LG전자와 GE, 하이얼, 아르첼릭, 트레인 등이 함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HCA 표준을 적용한 스마트싱스 앱으로 삼성전자 가전 뿐 아니라 13개 회원사 가전제품까지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HCA 표준을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가전 제품도 와이파이를 지원하면 각사 연동 준비를 끝낸 후 제어할 수 있다. LG 씽큐 등 타사 앱들도 HCA 표준을 적용하면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등 가전을 연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싱스는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미 300개 이상 파트너사 기기 연결을 지원하는 상황, HCA 표준을 통해 타사 가전까지 연동하면서 활용성을 더 높이게 됐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HCA 발족 이후 스마트 홈을 위한 가전업체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통합 가전 솔루션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당사 기기뿐만 아니라 타사 기기와의 연결성도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1:20: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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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음5G 공급 확대로 디지털 혁신 촉진

삼성전자 이음5G 솔루션이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5G 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해 에너지·안전·수자원관리·의료·의료교육 등 5개 부문에 '이음5G 전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이음 5G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너지), 한국산업단지공단(안전),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관리) 등 공공분야와 협력해 공공의 이익과 안전, 보안이 강화된 5G 융합 서비스를, 이대목동병원(의료), 삼성서울병원(의료교육) 등 민간 분야와 협력해 이음5G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첨단 의료·통신 기술이 결합된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컨소시엄에 이음5G 솔루션을 제공하고, 컨소시엄은 이음 5G 구축/운영을 맡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이음5G 전용 솔루션'인 컴팩트 코어(Compact Core),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특화망 전용 주파수인 4.7GHz와 28GHz를 지원하는 라디오 기지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B2B 그룹 장용 상무는 "금번 국내 공공?민간기관과의 협력은 삼성전자의 5G 기술력과 특화망 서비스 상용 노하우가 결합된 성과"라며, "삼성전자는 5G 리더십과 국내외 기업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국내 이음5G 상용 확대와 공공 이익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4.7GHz와 28GHz를 모두 지원하는 이음5G 전용 장비를 출시하고, 네이버 신사옥에 이를 적용한 국내 최초 이음5G 상용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1 11:2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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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등록 엑스포' 유치 특명, 총력전 나선 재계

재계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총수들까지 발벗고 나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다음달 2일 재판을 마친 후 해외 출장을 떠날 예정이다. 광복절 특별 복권 이후 처음이다. 아직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장 경영과 소통 뿐 아니라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하는 일정도 포함해 본격적으로 유치 지원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일찌감치 주요 경영진들까지 나서서 전세계에 부산 엑스포 지지 활동을 이어왔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을 비롯해 이인용 사장, 박학규 사장 그리고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이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국가 등을 돌았다. 이 부회장이 최근 광복절 특별 복권되면서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실무까지 맡고 있다.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할 유치계획서를 확정했으며, 29일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를 깜짝 방문해 글로벌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를 유치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지난달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법 제정 등 문제로 직접 유치전을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지만, 모터스튜디오 부산에 중남미 고위 인사를 초청해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하는 등 전사적인 지원 중이다. 그 밖에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민간위원회에 참여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고 있다. 재계가 엑스포 유치에 힘을 쏟는 이유는 경제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부산 엑스포가 61조원의 파급 효과와 50만명 가량 고용 창출을 이끌어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등록 엑스포'는 국내에서는 처음이기도 하다. 엑스포는 5년에 한 번 열리는 등록 엑스포와 비정기적인 인정 엑스포로 구분된다. 등록엑스포가 규모도 크고 개최 기간도 6개월에 달한다. 대전 엑스포와 여수엑스포는 모두 인정 엑스포였다. 개최지는 내년 11월 경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BIE 현지 실사와 수차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회원국 투표를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알려져있다. BIE 회원국 169개국 중 50여개국이 지지 뜻을 표명했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 로마도 어려운 경쟁 상대로 지목된다. 2025년 엑스포가 개최지가 일본 오사카인 탓에 부산이 개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국내 재계가 본격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면서 지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 설명이다. 최근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까지 직접 나서기 시작하면 유치 가능성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0 15:00: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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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삼성SDS 잠실캠퍼스 첫 방문…워킹맘 만나 '여성 중시' 철학 재확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다시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30일 서울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했다. 광복절 특별 복권 후 벌써 4번째 현장 경영, 삼성 SDS 잠실캠퍼스를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기흥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 착공식에 참석한 후 24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엔지니어링센터(GEC), 26일에는 수원사업장을 찾은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도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회사 로비에 들어오면서 기다리고 있던 삼성SDS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일정이 끝난 뒤에는 여느때와 같이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의 사진 촬영에 일일이 응했으며, 사인 요구에 '삼성SDS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적어주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SDS와 삼성물산 상사부문 경영진과 회의를 갖고 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황성우 삼성SDS 사장 등 경영진과는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시장 동향 ▲글로벌 IT서비스 현황 ▲글로벌 S/W 인재 채용 현황 ▲물류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고정석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과도 만나 올해 경영 전망과 미래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회장이 만난 직원들은 '워킹맘' 이었다.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 참석자들로부터 ▲워킹맘의 최근 관심사와 고민 ▲가정과 회사의 양립 비결 ▲코로나 이후 직장 및 가정생활 변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20년 8월에도 수원사업장에서 워킹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도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당시 잘못된 제도와 관행,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며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되는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이 다시 한 번 워킹맘을 만나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제도 혁신을 통해 故 이건희 회장의 '여성 중시'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도 회자된다. 삼성은 ▲모성보호 인력 전면 재택근무 실시 ▲육아휴직 확대 ▲임신 휴직 및 난임 휴가제 실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워킹맘을 위한 인사제도를 시행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0 15: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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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다음달 할로윈 축제 시작…블러드 시티 시즌6 등

에버랜드가 할로윈 시즌에 돌입한다. 에버랜드는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할로윈 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할로윈 축제는 가든, 공연, 어트랙션 등 가족형 콘텐츠부터 극강의 호러 체험존 블러드시티까지 때론 유쾌하고 때론 오싹한 할로윈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진행된다. 2일부터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이 컬러풀한 호박 조형물과 함께 국화, 코키아, 맨드라미, 패랭이 등 가을꽃이 가득한 할로윈 테마가든으로 변신하고, LED 대형 스크린 앞 화단은 메리골드 20만 송이로 할로윈 인피니티 가든을 연출한다. 할로윈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매일 낮 해골, 마녀, 호박 등 캐릭터들이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와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거리 공연을 펼친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3D 맵핑과 수천발의 불꽃쇼가 어우러진 '고스트맨션' 공연이 매일 밤, CJ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폴 인 가든 콘서트'도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진행된다. 야행성 맹수를 생생하게 볼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과 할로윈 테마로 변신한 페스티벌 트레인 '스푸키 199'도 있다. 블러드시티도 시즌6로 새로 탄생해 8일부터 매일 밤 오픈한다. 좀비를 피해 199번 급행열차(티익스프레스)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알파인 지역 일대가 거대한 기차역으로 변신한다. '오징어게임' 제작에 참여한 채경선 미술감독과 함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을 구현했다.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키가 3미터가 넘는 초대형 좀비들도 블러드시티 거리에 갑자기 나타나 고객들과 오싹한 할로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메이즈'도 오는 8일부터 오픈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30 14:59:4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