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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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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로 혼수 시장 공략 강화…디자인부터 성능까지

삼성전자 가전이 신혼부부를 정조준하고 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냉장고, 무풍 에어컨 갤러리, 더 플레이트, 삼성 제트,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크게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사 편의를 높이는 '신가전'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모습이다. '비스포크' 가전은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신혼부부에 특히 인기가 높다고 알려졌다. 통일된 크기와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로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으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 중이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는 외관 색상뿐 아니라 타입, 패널까지 선택할 수 있다. '키친핏'으로 서로 다른 제품들을 함께 배치해도 이질감 없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서울과 베를린 등 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색상을 새로 도입하기도 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도 필수품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00% 성장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4단 세척 날개로 세척 능력을 향상했을 뿐 아니라,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로 신혼부부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인덕션'도 비스포크를 찾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 상품이다. 비스포크 색상을 적용했을뿐 아니라, 상판과 조작부 색상을 다르게 할 수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도 신혼부부들이 관심을 두는 인기 제품이다. 46㎜ 슬림한 디자인으로 협소한 주방에서도 코드만 꽂으면 쓸 수 있고, 그러면서도 1~10단계 화력 조절과 잔열 경고 표시 등 기능을 모두 담았다. 전용 용기는 고급감을 높여준다. '프로젝트 프리즘' 일환으로 만들어진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이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더 작은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 AI코스 연동과 맞춤세탁 등 기능으로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 무풍에어컨은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 부부들에게는 '최애템'으로 꼽힌다. 예민한 아기에 직바람을 쏘이지 않아도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다. 자동으로 내부를 건조하고 열교환기를 동결 세척해줄 수 있는데다, 이지 오픈 패널로 직접 닦을 수 있어 청결 유지도 용이하다.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에너지 소비 효율도 장점이다. 아울러 무선 청소기 삼성 제트는 최대 200W 흡입력과 '물걸레 브러시' 등 높은 청소 기능과 함께. 먼지통을 쉽게 비울 수 있는 청정 스테이션으로 신혼부부에 인기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정유진 상무는 "삼성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선보인 결과, 올 상반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신혼가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5%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가전을 나답게'라는 슬로건에 맞는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9-09 12:21: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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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해외 전문매체서 '오디세이 G9' 성능 극찬

삼성 오디세이 G9. /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은 오디세이 G9을 2020년 '톱 초이스(Top Choice)'로 선정했다. AVS포럼은 지금까지 접한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으며, 전 세계 게이머들은 이 제품을 활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강력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1000R 곡률 ▲240㎐의 부드러운 게임 화면 전환 ▲1㎳ 응답속도를 통한 끊김 없는 화면 ▲최대 밝기 1000니트의 QLED 디스플레이 등도 높게 평가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아리스'도 "인간의 눈에 가장 근접한 커브드 스크린으로 1000R의 곡률을 구현한 삼성 기술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커브드 스크린이 레이싱, 1인칭 슈팅 게임(FPS) 등에서 평면 모니터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도 오디세이 G9을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Recommended Award' 를 부여했다. 32:9 비율의 수퍼 울트라 와이드 화면, 뛰어난 HDR 성능, 240㎐ 고주사율 등을 오디세이 G9의 장점으로 꼽았다. 미국 PC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 '오버클럭닷넷'도 오디세이 G9을 지금까지 경험한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몰입도 높은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고 높은 점수를 줬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시리즈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게이밍 관련 다양한 스펙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보다 진화한 게임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9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4%로 1위를 차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0:17: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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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집콕족 증가에 디오스 광파오븐도 '대박'

LG 디오스 광파오븐. /LG전자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이 '집콕 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광파오븐 누적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8월 1달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수준이었다. 광파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조리기기의 기능들을 갖춘 제품이다. 조리기기를 최소화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쿡 기능도 있다. 풀무원과 제휴해 풀무원식품 간편식 41종 바코드를 LG 씽큐앱으로 찍으면 된다. 앞으로도 지원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고 직접 요리를 하는 일도 증가하면서 광파오븐 인기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탈취, 스팀 청소, 잔수 제거, 건조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춰 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멀티클린 기능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인공지능쿡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광파오븐을 앞세워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색다른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9 10: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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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유일 '동반성장지수' 9년 연속 최우수

대전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기업 '레스텍'에서 박나원 공장장(뒤)과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권오창 멘토가 필터를 압착시키는 금형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고의 동반 성장 기업임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8일 동반성장위원회 선정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200여 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평가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고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정착, 종합 경쟁력 향상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자금, 기술,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 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2010년부터는 협력회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 중이다. 또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보유 특허 2만7000건도 무상으로 개방했다. 연 500여개의 무료교육과정을 협력사에 제공하고, 2012년부터는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해 협력회사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했다. 아울러 2~3차 협력사를 위해서도 상생펀드, 임직원 교육, 제조혁신 지원 등을 2차 이하 협력회사로 지속 확대하고, 2018년에는 3차 협력회사를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3차 협력회사 전용펀드(상생펀드 및 물대지원 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기도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각각 100억 원씩 총 1000억 원을 조성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지원도 대표적인 동반 성장 노력이다. 1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판로 개척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며, 특히 올해에는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단키트 제조업체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국난 극복에도 기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8 15:09: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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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0주년 맞아 "정직한 가격은 우리의 임무" 되새겨…가성비 앞세운 신제품도 공개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가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샤오미 영상 캡처 샤오미가 10주년을 맞아 '정직한 가격'을 향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며 발전을 향한 의지도 굳건히 했다. 샤오미는 8일 온라인을 통해 '프롬 10 투 인피니티'라는 주제로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샤오미는 행사에서 그동안 '정직한 가격은 우리의 임무'라는 철학으로 품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운영체제인 MIUI와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Mi1, 그리고 최근 세계 최초로 출시한 투명 OLED TV인 '샤오미 미 TV 럭스'를 소개하며 혁신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미래 성공 전략도 제시했다. 인터넷 시대 성공비결로 ▲전념 ▲완벽주의 ▲입소문 ▲민첩성을 들며 인터넷 제조 공정에 투자해 제조 원가를 줄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베이직. 20만원 안팎의 고급 무선 이어폰 성능을 갖추고 가격은 6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샤오미 새로운 제품도 공개했다. 미밴드5가 전면에 섰다. 더 커진 1.1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에 마그내틱 충전, 렘수면까지 기록하는 수면 모니터링 등 건강 기능과 'PAI' 활동 지수 등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출시 가격은 3만9900원이다.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2 베이직도 선보였다. 2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에 통화중 노이즈 캔슬링, 터치 컨트롤 등 고급 무선 이어폰에 탑재된 기능을 대부분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출시 가격은 3만2800원이다. 샤오미는 "6분의 1 가격에 비슷한 경험을 느껴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동페어링과 보이스 어시스턴트 등 기본 기능만 제공하는 TWS2는 1만8800원에 불과하다. 미 휴대용 포토프린터. /샤오미 샤오미는 포토 프린터도 새로 공개했다. 소형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전용 인화지를 활용해 1회 충전당 20장 출력 가능하다. 가격은 6만9900원으로 기존 시장 제품 절반 가격 수준에 불과하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샤오미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한국 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주신 Mi 밴드 시리즈의 신제품인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가성비 뛰어난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베이직, Mi TWS 베이직 2 그리고 다재다능한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한국에 출시하게 되었다"며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에도 놀라운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8 13:12: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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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공인시험소, 기능안전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SW 신뢰성 높인다

(왼쪽부터) LG전자 SW센터장 장문석 전무,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LG전자 SW공학연구소장 엄위상 상무. /LG전자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역량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W공인시험소를 소프트웨어 기능안전(IEC61508-3) 분야를 시험할 수 있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은 이동형 로봇을 포함한 전자·전기 제품에서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한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특히 주행 기능을 탑재한 이동형 로봇은 움직일 때 사람과 충돌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설계되고 개발돼야 하는데,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능안전을 시험하게 된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코딩 규칙을 준수하였는지, 코드에 오류가 있는지, 소프트웨어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지 등을 시험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측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LG전자는 국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의 품질측정(ISO/IEC 25023)과 기능안전(IEC 61508-3)을 국제표준규격에 따라 공인 시험할 수 있는 곳이다. SW공인시험소가 발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 유럽, 일본 등 70여 국가에서 상호 인정되며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LG전자는 인정 분야가 넓어진 덕분에 가전, 모바일,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의 소프트웨어 품질뿐 아니라 안전성 관련 기능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소프트웨어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미래 준비를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고 오픈 생태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8 10: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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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주요 경영진도 '플라워 버킷 챌린지'…임직원 100여명에 꽃바구니 선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왼쪽)과 구동휘 LS 전무. /LS LS그룹 경영진들도 화훼 농가 응원에 나섰다. 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과 구동휘 LS 전무는 이날 LS용산타워에서 미화와 보안 등을 담당하는 임직원 100여명에 감사 카드와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구본혁 부사장은 "화훼 농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 지침에 적극 부응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동휘 전무는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LS용산타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 관리에 힘써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은 캠페인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화훼 농가에서 꽃을 구입해 복지 시설이나 기부처에 전달하고 다음 참가자를 추천한다. 이번에는 LS 구본혁 부사장이 먼저 GS건설 허윤홍 대표에 추천된 후, 구동휘 전무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해 동시에 이뤄졌다. 구동휘 전무는 다음으로 동화기업 승지수 전무를 추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7 16:48: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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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 부산 개최…참가자 모집 중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 부산.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부산에서도 열린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음달 17일부터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 부산을 이틀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만명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부산 및 경남 지역 거주 참가자에게 우선 접수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및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도 지난번과 같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하는 내용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및 기브앤 레이스 로고가 새겨진 스포츠 티셔츠와 스포츠 백 및 여행용 미니백이 제공되며, 개인 위생과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전국 누구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5만 원 및 추가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5회 대회에서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셨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통해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7 16:1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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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카, 추석 맞이 디스커버리5 온라인 경매…3500만~4700만원

리본카 이벤트. /오토플러스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5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경매한다. 리본카는 14일까지 '리:본 럭키 옥션' 디스커버리5 특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리:본 럭키 옥션은 출시 성능의 90% 이상 수준인 프리미엄 중고차를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오전 10시와 오후 8시 기준으로 로그인시 제공되는 입찰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5는 다목적 SUV로, 이번 경매에서는 리본카 판매가의 60~81%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최저 3500만원에서 최고 4700만원이다. 2만원 단위로 입찰 가능하다. 리본카는 신규 가입 고객 3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또 추석을 맞아 '돌봐줘 내차'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사연을 접수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차량 맞춤 케어 서비스, 9월 한달 리본카를 구매하고 후기를 등록한 선착순 50명에는 GS 칼텍스 주유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오토플러스 플랫폼사업실 양경덕 상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박?차크닉 등이 큰 인기를 끄는 만큼, 일상적인 운행은 물론 레저?여행 등 다양한 활동에 최적화된 '디스커버리5'를 이번 경매에 선보이게 됐다"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내차 마련의 즐거움과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7 15:34: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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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⑤ 선기소 후수사? 사법리스크 속 삼성의 운명은

이재용 부회장이 서초구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삼성이 또 다시 사법 리스크에 휘말리게 됐다.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도 기소를 강행한 것이다. 여전히 이렇다할 증거가 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배임죄까지 새로 적용해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삼성은 일단 '초격차' 경영을 이어가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그러나 앞으로도 주도권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다음달 22일 이 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다. 이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들은 이 자리에서 입장을 밝히고 향후 입증 계획을 알리게 된다.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어서 이 부회장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수사심의위 불기소 권고를 받았음에도 수사를 지속하다가 결국 이 부회장을 기소했다.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와 시세조종 등 혐의다. 별다른 증거가 없고 전문가들도 무혐의에 무게를 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소를 강행해 논란이 됐다. 특히 이번에는 업무상 배임죄를 추가해 의문이 증폭된 상태다. 이 부회장이 스스로에게 손해를 입힌 셈인 데다 삼성물산이 실제로는 합병으로 오히려 큰 이익을 얻게 된 만큼, 성립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를 하고 수사심의위에서 불기소 권고를 받기도 했지만 결국 기소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 손진영기자 son@ 검찰이 정치적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여기에서 나온다. 현실적으로 유죄 판결이 나오기 어려운 혐의에도 기소를 강행했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국정 농단'에 이어 '불법 승계'까지 2건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경영 공백이 현실화됐고, 해외 출장 등 활동에도 제약을 받으면서 대규모 수주나 투자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당장 반도체가 비상이다. '반도체 비전 2030'으로 파운드리 사업부가 IBM에 이어 엔비디아에도 최신 제품을 수주하는 등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이 부회장의 소송으로 경영에 틈이 생겨 사업 확장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손해가 크다는 분석이다. 바이오 산업도 마찬가지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을 증설하면서 생산 능력으로는 세계 최대 업체로 거듭났지만, 아직까지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이 사업 확대에 힘을 실어야 하지만, 사법 리스크로 불가능하게 됐다. 국내 경제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이 예상된다. 삼성이 2018년부터 수백조원 투자하면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이끌어왔지만, 당장 내년부터는 이렇다할 투자 전략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엘리엇이 제기한 소송도 문제다. 엘리엇은 2018년 정부를 상대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피해를 봤다며 투자자-국가간 분쟁 소송(ISD)을 제기한 바 있다. 바로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한 내용 그대로다. 검찰의 이 부회장 기소로 엘리엇도 소송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정부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9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 관계자는 "검찰의 무리한 기소로 사법 당국을 향한 불신이 커졌을 뿐 아니라, 엘리엇과의 분쟁에서 거액을 배상할 수도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이재용 부회장이 사법 리스크로 5년 넘게 경영에 전념하지 못한다는 게 국내 경제에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7 15:29:48 김재웅 기자